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지난 1년간 ‘이웃이 이웃을 돕고 살피는’ 주민이 주인공인 복지도시 아산 실현을 위해 달려 온 17개 읍면동 571명 단원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날 보고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응규 충남도의원 등도 참석해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행복키움 사업의 도약과 시민활동가로서의 성장 발판 마련해 준 박경귀 시장과 김희영 의장, 김응규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현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내외빈과 시민활동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행복키움추진단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복지 실현과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열심히 봉사한 서로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2012년 4월 출범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직접 봉사를 실천하며 아산시 자치복지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면서 "571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 모두는 지역사회의 꿈과 희망을 나르고 있는 571명의 천사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아산시는 그늘 없는 복지도시로 큰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아직도 아산시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분이 계실 것”이라면서 "오늘 하루 뜨겁게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보람차고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