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입 박람회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입 박람회에는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61개 4년제 대학과 13개 전문대학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하며, 150여 명의 입학사정관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시간 대학별 대입 설명회(30개 대학, 총 30회)가 진행된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150여 명의 입학 사정관과 40여 명의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멘토단)이 함께하는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교의 상세한 정보(진학 준비 내용, 전공 정보 등)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특수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유학 희망 학생 등을 위해 별도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맞춤형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확대, 첨단학과 증원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입시 변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진로교육원은 이번 박람회를 잘 준비하여, 우리 학생들이 대입에 잘 대비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지난달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박람회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별 일대일 상담’의 온라인 사전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대학별 대입 설명회와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 상담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