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ry는 University(대학)와 Industry(산업)의 합성어로 지·산·학 연계·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신기술융합 인재양성과 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실현 및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호서대학교 LINC3.0사업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산학협력 축제의 장이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LINC3.0사업단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육혁신처 취업팀 등 총 6개 부서 및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산학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추진전략을 본떠 총 3개 구역 H,I,T존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H존(체육관)에서는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소셜벤처동아리 성과 전시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가족기업 제품 홍보 및 창업/기술사업화 우수기업 소개 △천안·아산 지역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 홍보 △지·산·학 공유·협업 성과 전시 △기술사업화 컨설팅 및 진단(기술이전 브릿지) △현장 면접 및 직무상담 채용박람회 등을 진행했다.
I존(세심호일원)에서는 3대 특화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주제로 △드론축구 체험존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시·체험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화장품과학과 전공 체험존 △3대 특화분야 호서가족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 제품전시 및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T존(실내무대)에서는 △특화ICC분야 창업기업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창업특강 및 토크콘서트 △창업 관련 상식 퀴즈 대회인 창업장학퀴즈‘링퀴즈(LINQUIZ)’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 참여형 축제를 만들었다.
폐회식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경영대XAI융합대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1,000명 증가한 인원이며 최근 지·산·학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지역혁신에서 대학에 요구하는 역할 증대로 인해 본 행사의 관심이 대내·외적으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장우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공유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지역 주력산업분야 인력양성에 대응하는 우수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지자체·대학·기업간 산학협력 성과물 창출과 신기술 개발에 함께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산·학협력 생태계 기반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