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4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목표로 경기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한신대, 호서대 등 5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컴퓨터교육학회가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촌에서 개최되었다.
호서대는 생성형 AI 부문과 AI 알고리즘 활용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다문화가정 적응 지원 AI 도우미’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AI를 활용한 초보자 금융/경제 학습 어플’과 ‘언어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AI 동화 창작 플랫폼’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AI 알고리즘 부문에서는 ‘감정인식 AI 스피치 코칭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해 호서대의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으며, ‘AI를 통한 홈 재활치료’와 ‘AI기반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 플랫폼’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컴퓨터공학과 1학년 이호진 학생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자 도전을 하였는데, 2박 3일 동안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호서대가 AI와 SW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그동안 AI·SW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AI와 SW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호서대는 총 10명의 학생이 각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수상한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어 AI와 SW 기술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