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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전 만들 것[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 0시 축제장 과거존에서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의 광복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를 축하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조원휘 의장은 "8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고, 이제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국민, 세계인의 축제이자 지역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쁨의 축제, 광복의 영광과 함께 0시 축제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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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0시 축제에서 광복의 기쁨 을려 퍼졌다[시사캐치] 대전시는 2025 0시 축제 8일 차인 15일,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중앙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광복퍼레이드는 19시 과거존 트래블라운지 앞에서 출발해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까지 이어졌다. 광복퍼레이드는 축제기가 선두에 서고, 응원단과 댄스팀, 태극기, 이장우 대전시장과 광복회와 지역 보훈단체장, 한복과 태극기를 든 시민들, 외국인 공연단, 퍼레이드카 3대가 행렬을 이뤘다. 광복절 퍼포먼스는 총 3차례 진행됐다. 출발지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는 음악과 함께 독립 쟁취를 축하하는 ‘승리의 대한민국’응원 퍼포먼스가 카이스트 응원단 주도로 있었다. 2차 퍼포먼스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앞 구간으로 광복절을 경축하는 음악에 맞춰 ‘다시 찾은 대한민국’ 댄스 퍼포먼스였다. 3차는 대망의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의 선창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설과 함께 탄생한 도시이자, 의병장과 순국열사 등 다수의 독립유공자 배출, 인동장터, 유성장터 등에서 3·1만세운동에 동참한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0시 축제와 함께 광복의 기쁨을 누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광복 80년 기념 보훈음악회는 육군본부군악의장대대 200여 명이 참여한 관객 소통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음악회에는 국악대, 가수 나비드, 하모니스트 이한결, 소프라노 강윤정, 아미보이스 등이 협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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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만남 ‘연 in 대전’성료[시사캐치] 대전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만남 지원사업 ‘연 in 대전’이 지난 14일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열린 10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연 in 대전’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미혼 청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3월 ‘한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봄)’를 시작으로 6월 ‘반 고흐를 만나다’, 7월 ‘청년 동물 애호가 모여라’, 8월 ‘대전 0시 축제 아니에유(I&YOU)’ 등 매월 색다른 주제로 총 10차례 운영됐다. 올해 참가자는 총 348명, 이 가운데 104명이 최종 매칭돼 5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매칭률은 약 30%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인연 형성에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는 로테이션 대화 방식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새로운 인연은 물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매월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만남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만남 전‧후를 고려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운동·독서·여행 등 취미 기반 소개팅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만남의 성공 사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10회차 프로그램 행사장을 찾아 "올해 첫 시행된 ‘연 in 대전’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대전에서 안심하고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 in 대전’은 대전을 생활 기반으로 하는 직장인, 개인사업자(프리랜서) 등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직업 제한 없음, 초혼자만 가능, 외국인 참여 불가).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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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래과학체험관, 재미·교육 다 잡았다[시사캐치] 2025 대전 0시 축제 대전미래과학체험관은 대전시의 6대 핵심전략산업인 A(항공), B(바이오), C(반도체), D(방산), Q(양자), R(로봇)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통합부스다.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와 콘텐츠를 모두 확장했다. VR 드론볼파티, VR 사격체험, AI화가로봇, 댄싱로봇, VR버스체험, 3D펜 키링만들기, 메타버스 체험, 힐링비트, 자율주행, 4차 산업체험 배틀 로봇, 꿈돌이 오락실 총 16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댄싱로봇은 14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데, 작은 로봇들의 완벽한 댄스 실력에 남녀노소 세대 불문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래과학기술체험관은 매년 시설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해왔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과학과 신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콘텐츠가 많았다. 이 결과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미래과학기술체험관에는 KAIST를 비롯해 나노종합기술원,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 기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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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8월 14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6명, 석사 51명, 학사 425명 등 총 49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 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수여(문성제 총장) △상장 수여(문성제 총장 등) △격려사(정세근 부이사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원영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엄학준(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씨가 답사를 했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박소원(수산생명의학과), 총장상은 박준홍(경영학과) 외 3명, 공로상은 송인선(미래융합대학원 IT융합서비스학과) 외 5명, 학술상은 엄학준(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외 1명, 단과대학장상은 김성훈(제약생명공학과) 외 6명이 수상했다. 문성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 ▲지혜와 통찰력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인격적 성숙 ▲선문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건학이념 실천 등을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 엄학준 씨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 교수님,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지원 덕분”이라며 "그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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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광복절 기념 현충원 참배 “선열들의 희생 잊지 않겠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뜻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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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제80주년 광복절 "세종시민과 함께 '단결과 화합" 다짐[시사캐치] 8월 15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민호 시장은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단결과 화합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민족의 번영을 위해 온 삶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을 부응하기 위해선 계층, 세대, 이념, 정치 진영 간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모두 하나 되어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일은 선열들의 뜻에 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자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온전히 찾고 기리는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온 삶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에 부응하려면 우리 후손들은 자랑스러운 새역사를 다시 써 내려가야 한다”며 독립지사와 국가 유공자의 발굴·예우 역시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지속돼야 하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저는 오늘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열어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된 이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축식은 기존 여민실에서 세종예술의전당으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안중근 선생의 삶을 다룬 뮤지컬 '페치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겼다. 이어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특히 만세삼창 시간에는 1,200여 명의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의 감동을 재현했으며, 경축식 마지막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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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김태흠 지사 "대한민국 대도약 이끌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8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올해 경축식 표어인 ‘사랑하는 대한민국, 광복 80 축하해’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광복의 의미를 오늘의 축제로 기념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80년 우리의 현대사는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상처, 가난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눈부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성공과 기적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적의 역사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또 한번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충남의 힘으로 220만 도민의 하나된 힘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여는 위대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 △기업투자유치 45조원 달성 △농업농촌 구조·시스템 개혁을 통한 농업 선진국 발판 마련 △2045 탄소중립 실현 △베이밸리 조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 △충남형 풀케어 정책 △대전충남 행정통합 및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등 도와 국가를 위한 미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뿌리는 지방자치로, 지역이 성장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모든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 앞서 김 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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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지역화폐 주유소 사용 완화 등 도비 지원 확대 제안[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방안으로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완화’와 ‘도비(道費)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연매출 30억 원 초과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예외 적용 ▲충남도의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분에 대한 도비 분담 지원 등을 공식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유소는 자영업자, 농업인, 물류 종사자 등 서민경제와 직결된 기반 업종”이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라는 이유로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생활 필수재인 유류의 공공재적 성격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유소 예외 적용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 완화, 물류비 절감, 소상공인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과 달리 사용 제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산시는 이 사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 면담에서 건의한 바 있으며, 이달 초 행안부 주관 전국 시·도 회의에서도 공식 제안해 다수 지자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논의가 향후 중앙정부의 정책 개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계속해서 "시·군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비용의 50%를 도에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충남은 소득 역외유출 22조 3천억 원, 소비 역외유출 비율 45.3%로 전국 2위 수준임에도 관련 예산은 2022년 10.6%에서 지난해 3.7%로 감소했고, 올해는 아예 전무했다. 이에 반해 경기도는 도비 30~50%를 매칭하고, 전남도는 국비 미교부 시 도비 175억 원을 별도 편성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역화폐 5,000억 원 발행을 추진 중인 아산시로서는 전액 시비 부담은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보호를 통해 역외유출을 줄이는 핵심 수단인 만큼, 도 차원의 시·군 할인율 보전 비용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회의와 별도로 정부의 1·2차 추경 간 지역화폐 국비 지원 비율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인센티브 필요성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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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성료[시사캐치]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목)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20%)가 함께 반영되는 참여형 경연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현장 참여 열기를 더했다. 최종 결과, 대상은 ‘대전, 0시50분’을 부른 ‘하는걸로’ 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전역! 대전역!’을 부른 ‘콩남매’, 우수상은 ‘리버브로스’, ‘파르벤밴드’, ‘맨인블루스’, 장려상은 ‘김동주’, ‘권미애’, ‘마진기’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5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곡은 앞으로 대전시의 각종 행사 및 축제에 활용될 예정이며, 대전시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공식 음원 발매 및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어질 계획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정서를 담은 음악 콘텐츠 IP가 축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음악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창작자에게는 기회를, 시민에게는 감동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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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시사캐치] (사)대전농협사회봉사단,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8월 14일(목)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혹서기 여름나기 물품 250세트(2천5백만 원 상당)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권희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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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시사캐치]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은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총 5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돼 있다. 천안시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천안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헌화와 추모 글을 남기며 피해자들을 기릴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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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캐시백 이벤트[시사캐치]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을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 1만 원을 지급한다. 천안시는 내달 초 천안사랑카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에 추첨을 의뢰해 캐시백 지급대상자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 사용 시 자동 응모된다. 다만, 천안사랑카드 앱 정회원으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카드가 앱에 정상 등록된 경우에만 캐시백 지급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천안시는 12일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 65만 9,434명 중 97%(63만 9,463명)에게 총 1,212억 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3%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가에서 많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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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신속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이 최근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게 됨에 따라 국비 15억 원을 투입해 목천읍 운전리·동평리, 수신면 속창리 일원 상습 침수 피해지역 73.7ha에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배수로 2조(0.52km) 정비, 개간 5.9ha 등을 추진한다. 운전지구는 집중호우 발생 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이다. 시는 운전지구가 2021년 기본 대상지구, 2022년 신규 착수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같은 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와 설계·시공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나, 공정관리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해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상습 침수 해소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경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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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9월 개장 준비 현장점검[시사캐치] 천안시가 내달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전 공원 내 주요 시설물과 조경 상태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개장 전 주요 시설물을 보완하고 개장 이후 이용객 방문에 따른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명성을 높이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20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 주차장,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을 조성하고 조경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말 일부 구간을 개방하려 했으나 잔디광장과 조경수의 활착 안정화와 CCTV 등 공공안전시설 보완으로 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방 시기를 9월로 조정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삼거리공원이 천안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점검·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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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안보태세 확립 다지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인 김지면 32사단장,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세종시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가정,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적의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32사단장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최민호 시장이 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지체없이 세종시민에게 공고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하며 일련의 절차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회의에 앞서 관내 국가중요시설이 참여하는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드론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대 전쟁의 변화 양상을 반영,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밀집된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해 대드론 방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3월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조속한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한 바 있다. 체계 구축 및 운영에는 시와 32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세종경찰청, 332방첩부대, 청부청사관리본부,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대법원등기정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의 전쟁이 펼쳐지고,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아 기존에 해왔던 방식 그 이상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앞두고 대통령실, 국회의사당 등 핵심 기관의 이전에 대비해 더욱 엄중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한다는 각오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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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다자녀 워킹맘과 '허심탄회' 소통[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다자녀 학부모를 만나 워킹맘의 다양한 경험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으로부터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전해 들으며 현장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다자녀 워킹맘 김진영 강사와 여성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제과제빵 교실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는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들과 제빵 작업을 함께하며, 네 명의 자녀를 키우는 김진영 강사에게 육아에 대한 생생한 의견부터 가정과 직장을 오가는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영 강사는 "세종시는 양질의 보육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춘 젊은 도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면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좀 더 확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으로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과제빵 교실 한 수강생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워갈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풍부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자녀는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행복”이라며 "우리시는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보육과 어린이 의료환경 개선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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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대통령 집무실 완전히 옮겨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행정수도 완성’이 명시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도별 공약에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한다’는 명목 아래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조기 추진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시도별 지역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명시한 점을 들어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새 정부의 공식 의지가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시는 새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회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제안하는 대표적인 필수과제는 ▲국회의사당, 대통령집무실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건립‧예산 규모 확정 ▲여가부, 법무부 등 부처 추가 이전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 등이다. 또한, ▲법 개정 없이 이전 가능한 국가인권위 등 5개 위원회 및 대통령 소속 위원회 이전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등 한글 관련 공공기관 이전 등도 필수과제로 꼽힌다. 다만, 시는 국회본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하기로 한 점이나 구체적인 건립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향후 국정과제 확정 과정에서 이를 구체화해 줄 것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안)은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시도별 지역공약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관계 부처 등과 협업해 총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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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월 주민세 37억 원 부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8월 주민세 약 16만 9,000건, 3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사업소를 둔 세대주와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에 과세한다. 납부는 9월 1일까지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자동전화(☎142-211),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으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 납세자 등이 고지서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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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해 복구 온정 이어져[시사캐치] 충남도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1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원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본부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원규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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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전국 최초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 확대 추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이기진)은 14일(목),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재단을 공식 방문해 예술활동증명 업무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예술활동증명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단에서는 이기진 대표이사 및 주요 간부진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9월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신진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의 안정적·성공적 추진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재단이 직접 수행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협약 이후 현재까지 총 232건의 신진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진행하며 그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이 전국 최초로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직접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확대 추진으로 충남 지역 예술인들은 심사 기간이 대폭 단축돼 예술활동증명 취득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며 절차 간소화와 접근성 향상을 통해 신규 증명 발급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지역 예술인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며, 나아가 행정심의의 지역 내 직접 수행은 충남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권리 보호와 복지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두 기관 간 긴밀한 정책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단은 전국 최초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일반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관련 교육과 향후 자체 본심의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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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공주 야밤 맥주 축제 문화누리카드로 즐겁게![시사캐치] 문화누리카드 충남 지역주관처인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8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열리는 ‘제1회 공주 야밤 맥주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여름철 야간형 도심 축제로,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현장에 시원한 수제·세계맥주와 공주알밤 막걸리 등 지역전통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낵존이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딩과 수영장 등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마련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야제 포함 축제 전 기간 동안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축제 현장 내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안내판이 부착된 가맹점이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로 축제 현장 사진과 문화누리카드 영수증이 있다면, ‘충남 지역축제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공연, 전시, 영화,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주 야밤 맥주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정보 및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맹점 안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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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8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강인한 교목부총장이 맡았고, 대학원 임석순 교목부총장이 ‘심은 것을 뽑을 때가 곧 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대학원 장동민 신학부총장이 기도, 임미림 교학본부장이 학사보고, 장종현 총장이 학위증서수여와 훈사, 백석학원 김연희 이사장이 상패수여와 축도를 맡았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대학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앞으로의 길이 결코 쉽지 않더라도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라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해 가정과 사회, 나아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주의가 확산된 시대일수록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 중요하다”며 "세상 속에서 자신의 역량과 품격을 드러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졸업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석대 졸업식에서는 특별한 박사학위 수여자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82세의 나이로 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순기씨는 60세에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도전하며 늦깎이 학업을 시작해, 25년 만에 박사학위라는 결실을 맺었다. 최순기씨는 "60세에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제 힘으로는 이 길을 끝까지 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걸음을 인도해 주셨다”며 "배움의 과정마다 말씀과 기도로 힘을 얻었고, 그 은혜가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배운 것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남은 삶을 헌신하고 싶다”며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하나님 안에서의 도전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321명, 석사학위 367명, 박사학위 49명, 명예박사학위 4명 등 총 74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고,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41명, 신학교육원 15명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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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8월 14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6명, 석사 51명, 학사 425명 등 총 49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 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수여(문성제 총장) △상장 수여(문성제 총장 등) △격려사(정세근 부이사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원영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엄학준(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씨가 답사를 했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박소원(수산생명의학과), 총장상은 박준홍(경영학과) 외 3명, 공로상은 송인선(미래융합대학원 IT융합서비스학과) 외 5명, 학술상은 엄학준(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외 1명, 단과대학장상은 김성훈(제약생명공학과) 외 6명이 수상했다. 문문성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 ▲지혜와 통찰력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인격적 성숙 ▲선문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건학이념 실천 등을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 엄학준 씨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 교수님,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지원 덕분”이라며 "그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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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한민국 창업주간 '학생창업 경진대회 대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하는 2025 SCOUT 충청권 학생창업 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빛나온’ 팀(팀장 김진환, 의료IT공학과)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단 등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창업 행사다. 올해 2회를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가는 대학 창업교육’을 주제로 총 21개 과정에 전국 1,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한국조폐공사와 함께하는 2025 SCOUT 충청권 학생창업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의 권역별 경진대회 중 하나로, 한국조폐공사와 SCOUT 충청권 일반대 사업단(단장 김천규)이 공동 주관했다. △조폐공사 수행 업무, △ESG경영,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충청권 소재 대학(원)생 2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순천향대 ‘빛나온’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웨어러블 점자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창의성·시장성·사회적 가치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사회문제 해결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한국조폐공사의 창업기업 육성 공간인 ‘상생협력센터’ 입주 시 가점 혜택이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행사에서 김진환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 참가한 ‘MVP 제작 및 PoC 실증 검증’ 프로그램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K-League 11 시즌 2025’ 부문에서는 국제통상학과 이규섭(2학년), 행정학과 고연서(1학년), 경영학과 이루지(1학년)로 구성된 순천향대 학생팀이 충남 아산 FC와 연계한 ESG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병근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사회문제 해결 의지를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AI의료융합 특성화 비전에 발맞춰, 인공지능 기반 창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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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충남근로자건강센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류재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정배)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공공의료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협력,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에 대한 인력 및 자문 지원, ▲상호 연계 가능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기관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사업에 충남근로자건강센터의 전문 인력 및 자원을 연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유미 단국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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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5년 을지연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세종시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직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정보시스템실 피해 복구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위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0일(수)에는 세종 관내 모든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천범산 부교육감이 직접 학교 민방위 대피훈련 현장에 방문하여 2025년 새롭게 정비된 학교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지침이 실제 대피훈련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최근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북한이 민족 개념을 부정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등 무력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실전적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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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안전체험교육원, 교육청 직원 안전체험교육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8월 14일(목)부터 11월 3일(월)까지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세종시교육청 근무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사고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여부가 생명과 직결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내부 직원과 민원인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훈련, △완강기 사용법 교육,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이다. 이날 14일(목)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심정지와 무호흡 환자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마네킹을 대상으로 직접 실습을 해봤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청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본청 직원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2025학년도 하반기에도 학생뿐만이 아니라 시민 및 유관 기관이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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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0시축제 교통현장 근무자 격려[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14일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운영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교통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하여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접수된 각종 교통민원 처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 교통종합상황실은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교통국과 철도건설국을 중심으로 4개 반(교통종합상황반, 교통대응Ⅰ반, 교통대응Ⅱ반, 민원대응반)이 편성되어 교통통제·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교통상황 실시간 관리, 대중교통 우회 운행 관리,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타슈·PM(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각종 교통민원 접수·처리 등이다. 또한 현장에는 주차 단속반, 버스운영반, 노점상 단속반, 순환버스반, 도시철도반 등 분야별 현장반이 배치되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인석 위원장은 "0시 축제 기간 교통종합상황실과 현장 근무자들이 보여주는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도 0시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0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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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열정·도전 응원”[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미디어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방송사 대표,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AI 공익콘텐츠공모전 시상, 청소년 뉴스제작 경진대회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시상식을 마친 뒤에는 AI, AR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를 관람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미디어 제작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가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그동안 대전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유해약물 예방 등 청소년들의 성장 환경에 필요한 조례 발의를 비롯해 올해 약 153억 원의 관련 예산을 처리해 왔고, 앞으로도 대전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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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법원서 조례안 효력 분쟁 최종 승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상대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2023추5023)’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조례의 적법성과 효력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의회의 입법권과 제도의 정당성이 공식 인정됐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23년 3월 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 비율 등을 통일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재의결한 것이었다. ※ (개정목적)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은 각 기관별 임원추천위원회에 대하여 자체 규정으로 시장 및 시의회의 임원 추천 비율을 각각 다르게 규정하고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하여 임원추천 비율 등 기준을 통일하고자 하였음 세종시장은 해당 조례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을 위반하였고 기관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같은 해 4월 대법원에 개정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023년 4월 3일 대법원 소장 접수 후 2년여 만인 올해 6월 26일 대법원(특별3부) 변론 재판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늘(8월 14일) 원고(세종시장)의 청구 기각 선고로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이번 판결로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됨은 물론, 기관 운영의 통일성과 효율성이 강화되고 법적 안정성까지 담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조례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출자·출연기관의 임원 선발은 개정 조례 규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세종시 역시 2024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 당시 해당 조례 절차를 준수하고 그 투명성을 홍보한 바 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정당한 권한과 입법 자율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소중한 세금과 행정력, 시간을 소모하는 정쟁이 아니라, 의회와 시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수도 완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승소 판결에 따라 즉시 소송비용 회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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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관 처안시의원, 학생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나서[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백석동·국민의힘)은 8월 14일(목)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열고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석5지구 사업지구 내 도로개설 공사 추진으로, 한들1로와 연결되는 기존 통행로가 폐쇄되면서 발생한 차량 이동·통학 및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폐쇄 구간의 대체 통행 경로 검토 ▲공사 완료 이후의 보행 환경 변화 ▲현장 점검을 통한 개선 대책 마련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노종관 의원은 관계 기관에 임시 보행자 통로를 정비해 통학로를 개방하고, 평일 통학 시간에 보행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교 측에 공사 진행 상황이 신속·정확히 전달되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공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앞으로도 안전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공사 현장 변화와 협조 사항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며, 학생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백석5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 시원건설 시공사 관계자, 학교 측이 참석해 각 기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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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성교육 연구모임’ 인성교육 현장 탐방[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인성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14일 예산군 대흥면 대흥향교를 방문해 전통 유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정책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에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문수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먼저 대흥향교에서 진행 중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갈산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자존감과 자기관리 ▲유교의 ‘인(仁)’ 사상을 통한 관계론 ▲예(禮)의 실천 ▲효도와 충성 ▲학교폭력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서 제시한 구용(九容)과 구사(九思)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이여름 교수가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모형 및 지원 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공동체 의식 약화, AI 시대 공감·도덕성 교육 필요성 증가, 다문화 학생 비율 확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육활동 기반 인성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간보고 내용에는 ▲충남·경기·전북·경남 4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분석 ▲일본의 지역 클럽 활동 전환 사례 벤치마킹 ▲충남 도내 교사 인터뷰 결과와 인성교육 수요조사 계획이 포함됐다. 또한 체육활동을 정규수업,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으로 확장해 학생 주도성과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방한일 의원은 "대흥향교에서처럼 전통문화와 현대 교육이 결합된 인성교육은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며 "체육활동 역시 또래 관계, 배려, 협동심 함양에 효과적인 만큼 교육 현장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을 마무리하고, 충남 지역 특성에 맞춘 실천 가능한 인성교육·체육활동 모델과 정책제언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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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주요 사업현장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헌, 이하 예결특위)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천안·아산·당진·서산·서천 등 5개 시·군 7개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예결특위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곳은 ▲서천 문산면 문장리 교량 설치 사업 ▲천안 풍서천 친수지구 조성 사업 ▲아산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 ▲서산 원천천 내 화천 1교 정비 ▲서산 청지천 하천 정비 ▲당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사업 ▲당진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총 7개 사업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예결특위 소속 도의원과 충남도청 사업 관련 부서장, 시·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산 반영의 타당성, 지역 여건과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방문지에서는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계획, 예산 소요 내역 등을 보고 받으며 실제 주민 수요와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살피고,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정책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을 통해 도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주요 사업과 정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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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목공예와 석공예 특별전’ 작가와의 만남[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4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목공예와 석공예 특별전’의 안광오 목공예 작가와 이수희 석공예 작가를 초대해 ‘작가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8월 한 달간 다움아트홀에서 나무와 돌, 각 분야에서 공예를 계승하고 있는 안광오‧이수희 작가 2인의 합동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목공예와 자연의 결을 살린 석공예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작가 만남의 날’ 행사는 관람객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의 의미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며 공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 세계와 제작 과정을 소개했으며, 관람객들은 질의응답과 작품 해설 등을 통해 공예 예술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목재와 석재가 지닌 고유한 질감과 색감을 살린 다양한 작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하고, 작가들의 창작 배경과 예술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 예술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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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 기간 대중교통 편의 강화[시사캐치]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전~오송을 오가는 B1 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차량 5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광복절과 주말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탑승객 증가로 인한 무정차 통과를 방지하기 위해 증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B1 노선은 기존 평균 13분 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되며, 대전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 40분에 출발한다. 오송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20분, 막차는 밤 11시 30분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가 광역권으로 인기를 확대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차간격을 줄였다”라며 "광복절과 주말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를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과 세종 등 인근 지역 간 연계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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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컴퍼니, 1억원 상당 의류․잡화 기탁[시사캐치] 대전시와 스탁컴퍼니㈜가 재난피해 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탁컴퍼니는 14일 대전시청에서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1억 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 이창섭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온기나눔 의류매장’ 창고에 보관되며,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재난 피해 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라며 "대전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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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1등상 수상자로는 동해 남호초등학교 3학년 김채아 학생, 목포 이로초등학교 4학년 제갈별하 학생, 동해 하랑중학교 2학년 이시은 학생, 광주남 명진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등학교 3학년 하유진 학생을 비롯해 4명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등학교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본격적인 시상 순서가 진행됐다. 1등상은 IWPG 전나영 대표가, 특별상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각각 시상했다. 특히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 학생과 김채아 학생이 직접 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박예원 씨와 강태현 학생(10세) 모녀가 평화 듀엣시를 낭독하는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강형덕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작품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참신하고 감동적인 그림이 많았다”면서 "선정된 12명의 작품은 평화에 대해 표현력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국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파스칼 이쇼 와르다 이라크 전 이민·난민부 장관, 파이자 압델라퀴브 살람 예멘 문화부 차관 등 해외 인사들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제적인 평화 문화 행사로, 이번 대한민국 예선을 통과한 수상자들은 국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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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태안박람회,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과 치유의 장"[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기회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8월 14일 충남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박람회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생생한 배움과 치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체험 및 교육활동 방안을 모색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과 정서적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마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상 매체와 학업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박람회 체험학습을 통해 생태 환경 교육을 배우고, 원예와 자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 교육감은"2026년도에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현장체험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의 확대를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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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시·청각장애학생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발효음식 만들기 및 옹기 제작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8월 12일(화)에는 시각장애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옹기 만들기 체험과 고추장 피자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흙을 빚어 옹기를 제작하고, 발효 식재료를 활용해 고추장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8월 13일(수)에는 청각장애학생 14명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누룩 쿠키를 직접 만들었으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문자통역사와 수어통역사가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만드는 음식이었지만 가족과 함께하니 더욱 재미있었고, 완성된 음식을 먹을 때 뿌듯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학부모들도 "자녀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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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충청권 학생들 위한 ‘살아있는 교과서’ 된다[시사캐치]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충남도·충청권 4개 교육청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아쉽게도 세종시의 최교진 교육감과 충북도 윤건영 교육감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교육청 모두 박람회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서면으로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줄 것이다. 또한 충청권 학생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살아있는 교과서’가 돼 시야를 넓히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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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의대 설립 100만 서명 돌파[시사캐치] 충남도는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귀권인 충남에 국립의대가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증명된 것으로,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게 드디어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가 없어서 원정출산을 하는 등 불편을 넘어서 받아주는 응급실을 못찾고 떠도는 의료난민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허다하다”며 "공공의료를 떠받칠 국립의대 신설이야말로 도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는걸 중앙에 강하게 설득하고, 반드시 관철시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의사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에 크게 못 미치며,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학생의 수도권 취업률이 54.9%에 달해 수도권 유출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의료 인력 확보와 국립의대 설립을 목표로 2023년 12월 범도민 추진위원회 결성 및 출범식을 통해 대내외에 뜻을 알리고 활동을 시작했다. 범도민 추진위는 지난해 8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충남 국립의대 신설 대규모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만 서명을 달성했다. 도는 앞으로 국립공주대, 예산군과 협력해 정부·국회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강화하고, 전국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정책 협의회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지사는 "국립 의과대학이 만들어지기만 하면 전국 각지에서 의사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들이 충남을 찾게 될 것”이라며 "정원 확보와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착 조건 마련은 물론, 장차 국립대병원 설립까지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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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하루 임시회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산안 가결[시사캐치] 아산시의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한 82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아산시의회는 8월 14일(목) 제261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열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618억 원), 폭염 및 호우대책비(9억 원), 그리고 재해재난목적예비비 등이 포함되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개회 후, 본회의 정회 시간에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에서 1건 6,000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총 827억 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618억 원 △폭염 및 호우대책비 9억 원 △예비비 200억 원 등이다. 예비비는 일반예비비 130억 원과 재해재난목적예비비 153억 원을 포함하며,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는 △읍면동 응급복구 장비임차 △농업·축산분야 재난지원금 △공공체육시설 피해복구비 △하천시설물 응급 복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후, 다시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가결을 선포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사업, 그리고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재정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아산시에서는 이번 지원대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돼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시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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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예산낭비신고센터 개선[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 제정('25. 7. 10.)에 따른 것으로, 교육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예산절감 방안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예산 낭비 사례나 절감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온라인은 충남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국민신문고를 통해, 오프라인은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알리고, 필요시 현장점검 등을 거쳐 제도 개선과 예산성과금 지급 등 실질적인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신고자의 신원은 엄격히 보호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더욱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예산학교 등 각종 연수 및 설명회 시 관련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복잡했던 신고 경로를 개선하여 도교육청 누리집 첫 화면에 ‘예산낭비신고센터’ 띠 광고를 신설하고, 관련 게시판도 통합·정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참여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을 실현하겠다”라며, "작은 제보도 교육행정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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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경예산 2조 1,111억 원 확정[시사캐치]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2조 1,111억 원을 8월 14일 아산시의회가 의결함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산 대비 827억 원이 증액된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 응급 복구와 소비 쿠폰 지급 등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2조 1,111억 원 규모로, 당초 예산 대비 827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예산 편성은 예비비와 성립전 예산을 적극 활용한 ‘원포인트 예산’ 형태로 추진됐다. 특히, 집중호우 응급복구와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지원을 신속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피해 복구의 시급성과 시민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재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예산이 신속히 확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산시의회의 신속한 협조가 결정적이었다. 시는 "의원님들께서 예비비라는 포괄적 예산편성을 허용해 주셔서,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한 시의 노력에 큰 힘이 되었다”며, "재난의 최일선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은 지방세 200억 원(지방소득세 등), 지방교부세 9억 원, 국‧도비 보조금 618억 원이 추가 반영 되었으며, 제1회 추경 시 감액된 예산 83억 원도 재투입됐다. 세출은 폭염 대응, 응급복구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등 국·도비 보조금의 성립전 예산이 함께 반영되어 ▲예비비 283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618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억 원 등이 증액됐다. 아산시는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와 민생 회복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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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지역 예술 살리는 후원 활동가 양성한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후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후원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문화CF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수)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화CF 클래스’는 보조금 의존도가 높은 예술인·단체가 자발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도민이 후원의 주체로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기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관계 기반의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예술인과 후원자를 잇는 전문 활동가를 양성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와 전문 지식을 겸비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가 진행하는 ‘기부금품법 및 국내외 기부문화의 흐름’ ▲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의 ‘아트솔루션 – 예술과 기업이 시대적 문제를 함께하는 법’ ▲한송이 오마이컴퍼니 대표의 ‘문화예술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기획 TIP’ 등 3개 강연이 마련된다. 교육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참가자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의 장도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후원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가치 확산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 ▲전문 후원 매개자 인력풀 조성 ▲재단 브랜드 신뢰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50명 내외로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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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앞장[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3일 신정호정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제360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시 안전총괄과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산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알리는 홍보도 병행됐다.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해 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 안전 확보와 아산의 안전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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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지·기반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곡교천 인근 가옥 수십채가 침수되고, 도로와 마을이 마비되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농경지와 농기계 시설침수, 가축 폐사 등 총 40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일 아산시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였고, 아산시는 이에 대응하여 호우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실시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의 ‘특정사업 기부하기’ - ‘특별재난지역 충남 아산시 폭우 피해복구 긴급모금’에서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된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총력대응 하겠다”며, "전국의 많은 분들이 이번 긴급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아산시에 희망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통한 기부금 전액을 호우피해 농가·시설 등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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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소득 청년 1인 고독사 위험군 찾는다[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5년 상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23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정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기반을 다졌다.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371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기본·주거 사항 ▲고독사 위험도 ▲복지정책 수요 ▲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 등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총 163명(남 85명·52.1%, 여 78명·47.9%)이었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5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다가구·다세대 주택, 원룸, 단독주택, 연립주택·오피스텔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 수요 조사에서는 ‘경제적 지원’ 요구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일자리 지원, 주거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4.1%에 해당하는 2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이 가장 많이 나타난 지역은 배방읍, 온양2동, 둔포면, 온양6동 순이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의 어려움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청년 고독사 예방 관리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어느 누구도 홀로 방치되지 않는 도시’를 목표로,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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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광산업 한민, 아산시에 수해복구 성금 후원[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도시광산업의 선구자 ㈜한민(대표이사 김재찬)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찬 ㈜한민 대표이사는 "도시 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광부처럼,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만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금맥을 찾는 광부의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한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현대판 광부처럼, 평소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한민이 재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민은 반도체, 통신분야 및 IT, 소재분야 보안품 처리 국내 최고 도시광산 기업으로 아산시 둔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임직원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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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진로특강[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3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이주배경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아산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국내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민섭 작가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나답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 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자립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강점강화 프로그램, 단편영화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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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무거운 책임감 느껴’[시사캐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8월 13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최 교육감은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표현하며, "미래세대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책임이다. 또한, 학생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육감은 "최근 교육계에는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들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교육 공동체와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교육감은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라 짧은 입장문을 통해 소감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 과정을 성실하게 준비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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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 특보에 비상2단계 근무…호우 대처 총력[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호우 특보에 따른 긴급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예방 등 피해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13일 밤 9시 기준 홍성군 등 4개 시군 호우 경보, 천안 등 3개 시군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 지사 주재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도 협업부서 및 7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국지망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의 대처 상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재난관리에서 최우선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피와 철저한 통제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서산·당진·예산 등 지난달 폭우피해 일시복구 지역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진 전통시장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수방자재·장비 선제적 가동 준비 △위험 기상 시 사전대피 적극 추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하차도는 강수 시점부터 4인 근무제로 현장에 상주하다가 집중호우 시 즉시 통제 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인명피해와 피해재발 방지를 재차 강조한 뒤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재난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지역은 밤 9시 기준 서산·당진·태안·홍성 4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천안·아산·예산 3개 시군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다. 도는 오후 6시 30분부터 비상2단계를 발령했으며 도 36명, 시군 29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 17곳을 통제 중이다. 강수량은 평균 16.8mm, 최고는 당진시 54.8mm, 최저는 금산군 1mm이다. 지점별 최고는 홍성 서부 67.5mm, 태안 태안읍 57mm, 천안 직산읍 56.5mm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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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신정호 별빛축제 농산물 가공식품 부스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9월 6일(토)부터 9월 7일(일)까지 이틀간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에서 농산물 가공식품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8월 19일(화) 18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체험 및 판매 부스와는 다른 농산물 가공식품 홍보·판매 부스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농산물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관내 가공업자들에게는 자사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 기간 내 부스를 운영할 관내 농산물 가공업자이며 모집 분야는 농산물 기반의 가공식품 및 유통식품(완제품) 판매이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통해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이 방문객들에게 홍보되고 판매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관내 농산물 가공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상세내용은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축제기획팀(041-534-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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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 체험 및 판매부스’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토)~10월 19일(일) "현충사 달빛야행”과 11월 1일(토)~11월 2일(일)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개최에 맞춰, 체험 및 판매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현충사, 은행나무길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산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은 8월 11일(월)부터 8월 25일(월)까지 14일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행사당 10팀 이내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지가 아산시이거나 대표자가 아산시민인 개인·단체이며, 행사 기간 내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 및 판매부스 운영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기고,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041-540-24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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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간담회[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은 8월 13일 오후 2시, 백석문화대 창조관 2층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과 사단법인 한국떡류가공협회, 유량동 외식업상인회, 병천순대거리협의회, 외식업중앙회, 천안시청 등 지역 외식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등 22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지역 외식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 산업 간 유기적 연계와 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고동원 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외식산업의 현안을 연결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자체·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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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논의[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육종영)이 8월 12일 오후 2시,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생산자, 유통 종사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환경분석, 우수사례 견학, 생산자·소비자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생산·유통 체계 구축 ▲온라인·로컬 직거래 확대 ▲도매시장 기능 재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중간보고에 이어 열린 전문가토론는 김호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춘근 ㈜팍스농 본부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신형민 농업회사법인 코파㈜ 대표이사 ▲황정석 구리청과㈜ 상무이사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 ▲이일구 천안시 농산물유통팀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산지 조직화 ▲로컬푸드 매장 확대 및 기능 강화 ▲통합마케팅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외에도 ▲소규모 영농 지원 ▲공공형 컨소시엄 형태의 로컬식자재마트 도입 ▲공동브랜드(하늘그린·흥타령쌀) 활용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품목 다양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육종영 대표의원은 "천안 농산물이 제값 받고, 소비자는 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유통의 전 과정을 점검하고 혁신하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며, "오늘 논의를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날 농수산물도매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정가수의매매·전송거래 도입, 산지출하처 확보를 위한 출하장려금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연구의원(육종영・엄소영・이종담・유영채・이상구・박종갑・이병하・김명숙)의 논의를 이어가며,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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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청렴한 공직생활 길잡이' 청렴특강[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8월 13일(수)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천안 지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최병묵 원장이 강사로 나서,‘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길잡이’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긴 공직생활 중 직접 겪고 느낀 청렴에 관한 일화들을 공유하고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청렴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고 격려하며 후배들이 청렴 의식을 함양한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 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책임 있는 직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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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3일(수) 아산 모나벨리에서 학생 개별 맞춤학습과 미래형 평가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을 개최했다.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은 스마트펜을 활용한 손글씨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교사의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환류를 제공하는 서·논술형 평가 지원 시스템으로, 2022년부터 충남교육청이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시범 적용하며 고도화 중이다.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고차원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본 시스템은 스마트펜(스캐너 내장형 필기구)을 활용하여 학생 손글씨 답안을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고, 평가기준표에 따른 인공지능(AI) 분석 및 환류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의 교육적 판단에 따른 최종의견을 작성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학생에게는 인공지능(AI)과 교사의 협업을 통한 정교한 환류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통해 개별 맞춤학습을 지원하고, 교사에게는 평가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과 평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연회는 충남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교육부 직속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스템 소개와 활용 사례 발표 및 현장 시연이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이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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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마을교육지원센터 4생활권 개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수) 반곡동에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4생활권’ 개소식을 열고,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권역별 교육협력 거점의 문을 열었다. 이번 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는 2012년 ‘마을학교’ 사업을 시작으로 쌓아온 10여 년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 4주체(학생·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 청소년센터, 사회적경제 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세종시 모든 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주민자치–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협력체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 ▲마을교육활동가·마을교사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학습 프로그램 ▲세대공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학교에서 마을로, 학생의 배움이 교실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평생학습’으로 확장되는 교육 구조를 실현한다. 이번 4생활권 센터 개소로 시교육청은 읍·면 북부권, 2생활권, 6생활권에 이어 총 4개 권역의 교육협력 거점을 완성했으며, 향후 8개 권역으로 확대해 생활권별 특화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배움터.”라며,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세종형 교육모델로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학습도시’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4생활권 센터 개소는 교육이 학교를 넘어 마을로, 나아가 전 생애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고, 2012년부터 이어진 마을교육의 흐름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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