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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출범 1년…전국 최고 등극[시사캐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7월 1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직속기관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 성과를 발표하며, 학교지원본부가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교육활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기존 교육정책이 행정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며 학교 자율성을 제한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최 교육감의 설명이다. 지난 1년간 학교지원본부는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30가지가 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수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전국 학교지원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여러 영역에서 고르게 최상위 성과를 거두었다. 본부 이용 경험이 있는 교직원들은 행정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가 줄고, 교육활동을 위한 시간이 추가로 확보되었다고 응답하여 학교지원본부의 긍정적인 역할을 입증했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육지원부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밀착 지원, 교육복지 고도화, 교원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에 힘썼다. 수업지원강사 확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늘봄프로그램 인력풀 구축,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행정지원부는 학교 행정업무 공백 지원, 교직원 행정업무 역량 강화, 현장 수요 기반 행정 지원을 목표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 운영, 학교회계 컨설팅, 인력 채용 지원 등을 확대했다. 또한,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화해중재부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 인권 보호와 회복·치유를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아람 센터를 운영하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심의와 관계 회복 지원에 주력했다. 시설지원부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교육 공간 조성과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노후 시설 관리, 디지털 인프라 지원, 시설 유지·보수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최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교의 필요와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통합지원시스템 구축과 복합업무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미래지향적 학교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학생마다 특성이 다르고 이를 고려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익히 합의된 내용이지만, 학교마다 처한 여건과 가진 역량의 차이에 대해서는 과연 얼마나 숙고해 보았는지 성찰하게 된다. 이제 교육행정은 학교별 여건과 역량의 차이를 줄이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히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향해 학교 현장과 동행할 것을 약속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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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3년 성과 발표…행정수도 완성 가시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정 4기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지난 3년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꼽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확정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데 결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안 통과로 재정 특례가 연장되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확고히 다졌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세종시 이전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출범은 지방분권 시대의 실질적인 중심 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3조 2,1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으며,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 공간적 토대를 마련했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변화도 눈에 띈다. 특·광역시 최초 농업인 수당 지급과 싱싱장터 확장을 통해 도농 상생을 도모했고,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 3중 규제 지역을 해제(`22.11월)하고, 금남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36년 만에 해제(`23.5월)하였으며, 국가산단 편입지역 주민 재산세를 감면(`24.9.30.)하고 소정・전의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40년 만에 해제(‘25.3월)하는 등 시민 권익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문화적으로는 2025년 대한민국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한글 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을 기탁받아 한글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세종형 대중교통 월정액권 '이응패스'를 도입하고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국립민속박물관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유치는 세종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국제 협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계절 특화 축제와 '세종밤마실' 브랜드 개발을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과 협력하여 소아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과 시립요양원을 개원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종합평가' 최고 등급 획득 및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자타공인 안전도시임을 입증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고령화·저출생, 지방소멸, 정치 양극화라는 '삼각파도'의 위기를 언급하며, "행정수도 완성은 지역 발전을 넘어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해결할 최우선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푀 시장은 끝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드는 일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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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 예술 확대 ‘맞손’[시사캐치] 지난 6월 25일,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과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양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장애 예술인 발굴·육성 ▲문화·복지 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장애 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이 단순한 향유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을 실현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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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비상민생경제특위, 후속 활동 속도 내야”[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6월 30일 시장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인사 이후 조직 안정,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대응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지난 10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과 관련, 속도감 있는 후속 활동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오 시장은 "4월부터 민생경제와 관련해 계속 이야기해 왔다”며 "그래서 특별위를 구성해 여러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모색했는데, 실행이 속도가 더딘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로, 지난 10일 1차 회의를 갖고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역화폐, 소상공인 특례지원, 조기집행 등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들에 대해서는 보다 빠른 움직임이 필요해 보인다”며 "직능단체 등에서 건의한 사항들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 산업단지, 도로 등 각종 인프라 사업에 지역 업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면서 "업무 수행 능력에 큰 차이가 없는 지역 업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와 함께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1차 추경 심의를 언급하며 "그간 약속한 현안 사업이 빠지거나 삭감으로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종 점검하라”면서 "지역화폐를 비롯한 민생 관련 예산은 중앙정부도 주목하고 있는 만큼, 논리적 근거를 갖춘 대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또 여름철 재난 안전 대비를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5월부터 현장점검과 비상연락망 점검이 이뤄진 가운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며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산이 필요하면 예비비를 사용하고 인력도 적극 투입해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이재명 정부는 현장 책임을 무겁게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강한 문책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마무리된 시의회 정례회와 관련해선 "지방자치가 30년의 축적된 경험을 쌓고 있다. 이제 의원들이 감사와 결산에서 제기한 사항을 일회성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면서 "의회의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적 조치와 개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 시장은 7월 1일자 인사와 관련해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는 어려운 일이고, 인사 이후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도 있지만 새롭게 합류한 간부들은 민선 8기 9대 체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한 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인수인계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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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열어[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24일(토)과 6월 28일(토),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천안봉서초등학교)과 천안AI꿈키움터에서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5월 24일, 중등과정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수업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5개 학급에서 이루어졌다. 중등 과학반에서는 ‘전하를 띠는 입자의 이동 탐구’, ‘AI를 이용한 암석 분류’, 중등 수학반은 ‘확률, 통계 그리고 SET게임’, ‘확률의 개념과 동가능성’, 중등인문사회반은 ‘한국 경제의 변화와 과제’이라는 과정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6월 28일, 초등과정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수업은 과학, 수학, 인문사회, AISW 6개 학급에서 이루어졌다. 초등 과학반에서는 ‘조견별 혈류속도 탐구’, ‘굴러라 롤링 볼!’, 초등 수학반에서는 ‘통계화 확률’, ‘암호속 수학을 찾아서’, 초등인문사회반은 ‘담임선생님은 AI’, 초등AISW반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수업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수업 과정과 활동 모습을 직접 참관함으로써 영재교육원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강사에게는 협력 기반의 탐구 수업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전문성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재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원에 직접 와서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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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 성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월) 아산 일원에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종합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상 학생,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충남 선수단의 값진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충남 선수단은 선수 150명, 지도교사 108명, 감독·코치와 임원 174명 등 총 432명으로 구성되어 총 11개 종목에 출전하였고, 금메달 45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하여 총 126개의 메달로 4년 연속 종합 3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10년 연속 종합 1위, 디스크골프는 5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조정 종목은 지난해보다 성적을 끌어올려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농구, 역도, 탁구, 배드민턴, 수영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고른 경기력 향상을 보여줬고, 다관왕도 9명이나 배출해 충남 선수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선수단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을 이겨낸 도전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지도교사와 감독, 코치,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도전과 열정의 상징인 우리 학생선수들의 여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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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교 공동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6월 30일(월) 15시 30분에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늘봄캠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 기관 간 업무협약과 기획회의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세종시 초등교사와 지역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여름방학 늘봄캠프에 참여하는 학교들의 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본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늘봄지원팀장과 협력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프 운영의 세부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공동 연수로 늘봄캠프 운영 준비를 체계화하고 학생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초등교사와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각 참여학교는 캠프 기간 중 학생 관리를 담당할 협력교원을 지정하는 등 학교 차원의 운영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단순한 쉼이 아니라, 의미 있게 배우고 자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학교와 기관이 손잡고 만드는 이번 여름이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성장의 계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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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회 1차 협의회 가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월 30일(월)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학부모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부모회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강의와 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 객원연구원 홍영일 교수의 특강 "부모 업그레이드: 인간의 연민과 AI 공감의 협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무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의 학부모지원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학부모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공유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학부모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더 자주 소통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기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차, 3차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회 활동 사례 공유하여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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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렴은 ‘선택 아닌 의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반부패 법령특강 △ 극단 ‘지우’의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우리가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극은 공직자의 일상 속 청렴 갈등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서약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청렴 실천에 앞장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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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수원시 매탄고 방문 저탄소 급식문화 실현방안 모색[시사캐치] 김현옥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동)지난 6월 27일(금),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담당자와 새롬고 ‘세바두(세상을 바꾸는 두드림)’ 동호회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매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잔식기부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세종시 적용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김 의원이 2023년 제85회 임시회에서 ‘저탄소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한 데 이어, 2024년 제89회 정례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후속 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80개 학교가 잔식기부 사업에 참여 중이며, 식약처·교육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마쳐 2025년 5월부터 전국 확대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매탄고 백경화 교장은 "먹지 않고 남는 잔식이 없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정량은 발생한다”며, "잔식 기부를 통해 월 처리비용이 150만 원에서 80~90만 원으로 절감됐고,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제도를 제안했던 오종민 행정실장은 코로나19 시기의 잔식 폐기 경험을 돌아보며, "단순히 남은 음식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나눌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경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급식재료가 공급되는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매뉴얼 마련 ▲위생적 운반 시스템 구축 ▲기부처 협약 ▲조리종사자·영양사 업무부담 완화방안 마련 등 세부 실행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오 행정실장은 인근 학교 단위의 시범 운영과 시청과 협업을 통한 복지시설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점진적인 확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실제 경기도는 초·중·고 인근 학교를 묶어 반경 5km 내 복지시설에 잔식을 기부하고, 관련 조례를 통해 위생용기 지원 등 재정적 지원을 구상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는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아직 실질적인 사업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2024학년도 세종시 유·초·중·고 급식에서만 연간 약 6억 8천만 원의 잔식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만큼, 환경 보호와 복지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잔식기부는 탄소배출 저감과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하루 한 끼의 소중함과 사회적 나눔을 경험하며 급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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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임 의장은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1년간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자치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다자녀 가정과 학생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전반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40만 세종시민에게 돌리며, 시민들의 성원과 믿음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서도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정대상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의회,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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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오는 7월 2일(수)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지역경제과)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시민소통담당관) △아산시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복지과) △영인산휴양림 용수공급시설(상수도) 설치공사(산림과) 등 9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회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예결특위 구성(안) 등 5건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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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등 현장방문... 철저한 공정관리 당부[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복지문화위원장, 국민의힘, 쌍용1,2,3동)은 6월 27일(금)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 현장과 원성동 하수 및 차집관로 정비공사(2단계) 현장 사무소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천안시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으며 공정별 진형 현황과 주요 설치 계획 등에 대한 부진 사유를 함께 분석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천안시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 돌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계획된 9월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과 장비를 적극 투입하고 폭염과 장마 등 기상 변수에도 철저히 대비해 공정 관리를 강화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원성동 하수 및 차집관로 정비공사(2단계)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공사 변경 이후에도 공사가 부진하게 진행된 원인을 점검하고 향후 공정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부진공정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잔여 작업에 대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장소별 역공정을 수립해 공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공기를 반듯시 맞춰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원인 분석과 공정별 책임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성동 하수 및 차집관로 정비공사(2단계)는 원성동 일대의 노후 하수관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준공 이후 침수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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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 위촉[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30일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의회는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에 따라 모두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위원은 교육계·언론계·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위원 5명과 연합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운영을 위해 △출장 필요성 및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 및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검토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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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일본 최대 통신제 고등학교 현장 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유성재)’은 지난 26일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제 고등학교인 S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연구모임의 현장 방문 활동 일환으로, 전액 자비로 진행된 교육정책 연구 교류였다. 현장 방문에는 유성재 의원을 비롯해 양형남 에듀윌 회장,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 고토 요시코 일본 치바과학대학 한국담당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 측에서는 오쿠히라 히로카즈 N고등학교 교장, 요시이 나오코 S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N고‧S고‧R고의 부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N고등학교와 S고등학교는 전체 재학생 수가 34,000명에 이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제 고등학교다. N고는 2016년 오키나와에 개교했으며, 이후 수용인원 증가에 따라 2021년 S고, 2025년 R고까지 설립돼 현재는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동영상 강의 시청, 실시간 채팅, 온라인 과제 제출 및 피드백을 통해 학습하며, VR(가상현실) 등 첨단 디지털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약 300개 강좌가 개설된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도 주목할 만하다. 희망 과목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강좌를 개설하고, 소규모 그룹 활동과 산업체와 연계한 고3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졸업 전부터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금도 제공한다. 양형남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통신제 고등학교 모델이 인상깊었다”며 "이제 한국도 유연한 교육 방식에 대한 대안을 적극 도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온라인 기반의 유연한 교육 모델은 다문화 학생,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충남 지역의 미래형 교육정책 수립에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현장방문은 충남도의회가 국경을 넘은 교육 교류를 통해 교육정책 수립에 실제 영향을 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충남의 미래 교육 구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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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 ‘ 대전 0시 축제’로 시간여행 떠나자[시사캐치]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1km 중앙로 구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30일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 운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 및 프로그램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표 여름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층 확대된 콘텐츠와 공간으로 돌아온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 아래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과거존-현재존-미래존’이라는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별 테마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과거존 입구에는 처음으로 '웰컴존'이 설치돼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과 제과업체들이 참여하는 ‘빵(0)시존’이 운영된다. 대전역 특설무대는 기존 단방향에서 4방향 개방형으로 확장되고, 중앙시장 화월통거리 등 주변 무대도 함께 활성화된다. 현재존에는 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꿈돌이 아이스호텔’, 자매우호도시와 지역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컬존', 그리고 소규모 특설무대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프린지 공연이 진행된다. 고화질 LED 원통형 스크린이 설치된 중앙로역 특설무대에서는 시립예술단 공연과 K-POP 무대, 광복절 기념 보훈음악회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미래존에서는 VR·4D 우주여행 체험버스, 대전 미래과학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6대 전략산업 관련 전시, 혁신기술 체험 부스, 꿈씨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가족 테마파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 전 구간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해 매일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꿈돌이 꼬마열차가 순환 운행된다. 원도심 곳곳에서는 소규모 공연, 전시,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축제는 원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도시브랜드 팝업스토어와 같다”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의 중앙로 및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은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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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통합방위체계 강화[시사캐치] 대전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장우 대전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김지면 육군 제32보병사단장,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특히 드론 위협이 고도화되는 현대전 양상을 반영해, 대전 전역을 아우르는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이를 위해 대전시를 포함해 군·경·소방,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어 대전시 통합방위예규 개정 서명식, 육군 제32사단의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등 실효적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의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 등 최근 분쟁에서 드론이 핵심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드론 방호체계를 본격 구축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튼튼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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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치구, 도시주택 '원팀' 협력 강화 나선다[시사캐치]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도시주택 분야의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협력의 고삐를 당겼다.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도시주택분야 시-구 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시계획, 도시재생, 주택정비, 건축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시·구 도시주택 관련 국·과장 등 12명이 참석해, 시와 자치구 간 협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그동안 일부 시설에서 활용도 저하 문제가 제기된 만큼, 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운영·관리 체계를 함께 수립하는 방식으로 사전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준공된 6개 시설에 대해서는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도시주택 관련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동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대한 전문관리 인력 지원을, 중구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비 지원 및 경미한 사항에 대한 건축심의 기준 완화을 각각 건의했다. 또한 서구는 정당 현수막의 체계적 관리체계 개편을, 유성구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 해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자치구 요청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집단취락 해제지구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사업에 자치구의 적극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사후관리체계 강화 역시 주요 협조과제로 제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도시주택 분야의 복잡한 현안들을 시와 자치구가 ‘원팀’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버넌스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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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하며 오랜 기간 시정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퇴임식은 정년·명예퇴직자, 공로연수자 등 총 7명의 공직자와 그 가족, 동료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퇴임식 참석 대상자는 평균 30여 년 이상의 재직기간 동안 아산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퇴직자들의 공로를 더욱 뜻깊게 기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세현 시장은 퇴직자 한 분 한 분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아산을 만들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배우자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어 가족들의 희생과 뒷받침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퇴직자들의 소회를 직접 듣는 순서와 함께, 아산시 직원들로 이루어진 하모니아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 밖에도 시청 1층 로비에는 퇴직자들의 얼굴을 담은 ‘영예의 포토존’이 일주일간 설치되어, 직원들과 시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오세현 시장은 "오랜 시간 공직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여러분께 아산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인생 2막도 지금까지와 같은 책임감과 열정으로 아름답게 펼쳐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퇴임식은 아산시의 직원 소통과 예우 기조에 따라 퇴직자들의 영예를 더욱 높이고, 남은 직원들에게도 공직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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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7~8월 50만원 10% 상향[시사캐치] 천안시는 7~8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민생경제 회복 대응책으로, 소비 심리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상향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5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캐시백 상향으로 두 달간 소상공인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76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천안시는 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편하였으며, 신규 카드 2종은 내달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과 시민분들께 큰 힘이 되고자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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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남미 시장 개척…24만달러 계약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최근 파나마, 과테말라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어 6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2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파나마, 26~27일 과테말라에서 각각 열렸다. 무역사절단에는 랩투보틀(주),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 ㈜미성메탈, (주)애드에이블 등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과테말라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는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CG) 주관의 국제 수입 상담회와 연계해 열려 중남미지역 내 실질적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테말라 수출 상담회 이틀차에 열린 ‘한-과테말라 런천 포럼’에는 카린 에레라 과테말라 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중미 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랩투보틀(주)의 배 증류주가 건배주로 선정되어 천안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남미 무역사절단은 신시장 개척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중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전략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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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LH, 상가공실 공동대응 나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른 기관별 추진 실적 ▲중점과제 진행 상황 점검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기관별 맡은 역할과 실적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도 살폈다. 그동안 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대규모 공실 상권별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제안 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상가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보람동과 나성동에 운영 중인 방호울타리 정비 개선 시범 사업은 정비 전후 효과 검토를 통해 정비 기준과 대상 구역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 조직을 원하는 상점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연계 등 등록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상가 허용용도 완화와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민간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LH와 긴밀하게 협력해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종호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이번 전략회의 시 논의된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해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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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안전정책 분야 성과 전국서 빛났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정 4기 출범 이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단위 경진대회와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인정받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재해예방 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연재난 발생 시 뛰어난 방재역량을 갖췄음을 입증받았다. 또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는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 범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시도별 시민 안전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평가제도로, 3개 분야 1등급 획득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에 속한다는 의미다. 올해는 세종소방본부가 전국 119종합상황실의 우수 대응사례를 공유·평가하는 ‘제6회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인 ‘소통의 마법, 영상통화가 살린 생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사례로, 세종시 119종합상황실의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협업 대응 역량의 우수함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 ‘전기자전거순찰팀’ 운영으로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협력 치안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경찰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시민안전과 치안·질서유지 등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세종경찰청은 지난해 경찰청의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1위(81.04점)를 달성해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시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선제적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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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혼남녀 만남의 장 '세종연결' 신청하세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하반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 행사에서 총 80명 모집에 597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미혼남녀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하반기에는 행사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160명을 모집하고 총 4회의 행사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도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참가자들이 만남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면서 결혼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안심 상담사를 지원한다. 행사 장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8월 30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에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5세(2000년생) 이상 미혼남녀 각 40명씩 총 1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 정보무늬(QR)코드나 바로가기 주소(https://naver.me/FSSHe3le)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연결’ 운영사무국(☎044-867-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상반기 행사가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민간기업‧단체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044-300-3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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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제조업 핵심지 아산 제조업계와 소통[시사캐치] 충남도가 충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아산지역 제조업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듣고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조업 비중이 77.1%에 달하는 아산시는 도 제조업 비중 53%를 훌쩍 뛰어넘는 지역 산업 경제의 중심지로, 2022년 기준 충남 지역총생산(GRDP)의 26.7%를 차지해 시군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는 30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 가스 부품 제조업체인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아산시 10개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산업 동향 점검’ 보고를 통해 지역 경기 안팎의 상황 분석 내용과 산업·수출 동향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 사업인 베이밸리에 대한 지역 기업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위한 ‘베이밸리 육성 전략’ 보고를 갖고 주요 프로젝트와 핵심과제, 시군별 특화 전략 등을 설명했다. 도는 지역 제조업의 핵심지역인 아산시를 디스플레이·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구역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 펀드 조성과 베이밸리 중심 창업 공간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2050년까지 36조 8620억 원을 들여 산업·인재·사회간접자본(SOC)을 조성하는 등 핵심 정주 기반 역할을 할 베이밸리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 분야 아산 소재 10개 기업의 연구개발(R&D), 교통, 고용 등 분야별 요청·건의 사항을 검토·수렴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온천관광으로 유명했던 도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한 데에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소부장 중소기업들이 아산에 함께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라면서 "요즘 경영 여건이 많이 어렵긴 하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잘 헤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인주·둔포 지역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한 지역 산업 고도화 및 산업 생태계 강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과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구축 △반도체 후공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 센터를 통한 신시장 선점과 초격차 기술 유지 등 주요 사업을 꺼내며 "기업이 살아야 아산이 살고 충남과 대한민국이 사는 만큼 도는 베이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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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의료원 경영 혁신 지원[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지방의료원의 경영 혁신 지원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4개 지방의료원, 공공의료 및 의료 경영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경영전략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의료원이 직면한 경영상 어려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연찬회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참석자 간 종합토론을 중심으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충남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의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인력 효율화,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를 통한 통합적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스코어링 기법을 활용한 진료과 운영 전략수립 기법’을 주제로 발표한 나종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문위원은 진료과별 경영성과를 수치화해 비교·분석하고, 효율적 자원 배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전략을 수립 할 것을 조언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회복 전략’ 발표를 통해 팬데믹 이후 공공의료기관의 회복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병원 운영 유연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지역별 의료 수요에 맞는 맞춤형 경영 전략의 필요성과 도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료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지방의료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전략 공유의 출발점이 된 이번 연찬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내 지방의료원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경영 전략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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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목재 활용 공공건축물로 탄소중립 실현[시사캐치]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0일 서울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도·시군 공공건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소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산림위성 지상국 시스템 구축·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2022년 경북·강원지역의 대형산불 피해목(소나무)을 재가공해 건축물의 구조재·내외장재로 활용해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센터를 설계한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설계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관계자에게는 건축과정을 들은 뒤 본격적인 견학을 실시했다. 도는 공공건축업무 담당자들의 목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목재를 이용한 건축 공간에 대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이 4차 견학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22년 충남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2023년 개정)해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은 목구조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며 "공공건축물 건축 시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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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신중년 귀촌 실전캠프 운영[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내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6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4박 5일간 서천군 충남귀농귀촌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맞춤형 실전 프로그램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 20명의 충남도민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이론 강의, 현장 견학, 팀 활동 등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지역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1~2일차에는 귀농·귀촌 계획 수립, 농지·주택 구입 전략, 사회적경제 이해 강의와 함께, 공동체 탐방 및 교육체험농장(해가마을) 견학이 진행됐다. 3~4일차에는 충남농업기술원, 홍성 공동체, 귀촌체험농장, 유정란농장, 치유농장, 전통주 제조장 등 농촌 자원과 정착 사례를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5일차에는 귀농 정책자금과 창업 컨설팅을 중심으로 실무적 교육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귀농·귀촌 관련 정책 신청 시 공식 이수 증빙으로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구성된 실전 교육”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김찬배 원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과 사람,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며 인생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중년이 충남에서 안정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내 신중년을 위해 △인생 재설계 교육, △전문강사 양성, △신중년 동아리 및 플랫폼 운영, △참여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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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경제진흥원[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팀장급 전보를 7월 4일자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팀장급 전보 인사 △ 감사팀장 박규병 △ 기업육성지원실 마케팅지원팀장 윤은기 △ 기업육성지원실 소상공지원팀장 전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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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충남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2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미정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장, 석재옥 천안시청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진, 병원 종사자, 경찰,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시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아동학대 유형별 이해와 의료진의 대응 방법’을 주제로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 및 신고 절차(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이미정 병원장/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사례로 알아보는 정서학대 판단 및 신고 기준(충남중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김정민 관장) ▲의료진이 알아야 할 성학대 대응 매뉴얼(충남 해바라기센터 우관제 부소장) ▲법원 판결로 보는 아동 의료방임(‘변호사가 말하는 아동학대’ 저자 박우근 변호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미정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여러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동학대의 징후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진료 및 자문, 지역 전담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 사례 회의 등을 통해 피해아동의 전문 치료 및 보호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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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 동참[시사캐치] "세종시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6월 30일(월)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2025년도 도담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보건의료 영역에 지정돼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기관과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의료 영역의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상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전략 중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상범 진료처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통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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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동동동’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희망 전해[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6월 27일(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동동동’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동동’은 아이(童)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同) 실천하는(動) 봉사활동으로, 2022년 시작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약 2,000명의 교육취약학생에게 희망과 응원의 꾸러미를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 17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36명에게 전달될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연령과 성별을 고려한 맞춤형 학생용품이 포함됐으며, 특히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세트, 학생 개개인의 이름과 응원 문구가 새겨진 각인 문구 세트가 포함되어 있어 진심 어린 감동을 더했다. 2025년의 ‘동동동’ 봉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년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성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교장단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동동’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선물이 아닌, 존중받는 경험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교육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동동동’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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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3년간 역대급 성과로 대한민국 새 역사 쓰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 3년간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정부 예산 확보액 증대, 사상 최대 투자 유치, 수출 시장 확대, 그리고 굵직한 공약 이행 및 현안 해결까지, 충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3년은 밋밋했던 도정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며, 도전 모든 부분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정부 예산을 매년 약 1조 원씩 증액하여 총 3조 원 가까이 늘렸으며,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는 4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민선 7기 대비 국내 기업 유치는 2.4배, 외자 유치는 1.9배 증가한 수치다. 충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며 공약 이행률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산공항 건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확정, 서천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재개 등 오랜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다.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신규 국가산단 선정,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탄소중립 선도도시 4곳 중 2곳 선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선정 등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유치, 모빌리티 핵심 기관 유치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위기 중소·소상공인 정책 자금 확대, 재난 피해 도민 특별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도민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청년농 유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의 고소득 모델을 제시하며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이끌고 있다. 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며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으며, OECD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더불어 5대 권역별 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 발전을 추진하며 북부권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지 강화, 내포권 인구 1만 5천 명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실현’을 위해 '365×24 어린이집' 운영, 주 4일 출근제 시행 등 저출생 극복에 힘쓰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남은 1년 동안은 정부 예산 및 투자 유치 목표 달성, 공공기관 유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요 대규모 프로젝트 본궤도 안착 등에 집중하여 충남의 미래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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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연서면 봉암2리 주민들과 함께 1박 2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에서 올해 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열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연서면 월하천 재해예방사업(1단계) 현장을 먼저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월하천 재해예방사업(1단계)은 연서면 고복리∼쌍전리 일원 교량 재가설 및 제방보강 등 하천환경 정비를 통해 홍수 등의 재해예방과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주민들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사업 추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봉암2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주민 30여 명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뒤 소방도로 잔여구간 확·포장,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한 마을카페(사회적협동조합) 운영인력 지원, 수문강길 공용화장실 인근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마을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먼저 현재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의 구성원들이 마을카페를 봉사활동으로 운영 중인 문제는 올해 하반기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안) 구상에 이를 포함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 공용화장실 주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는 담당과에 빠른시일 내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에게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갈등 조정 사례로 연서면 세종국가산단 조성 과정을 소개하며 감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산단조성 과정에서 시와 주민들이 갈등을 겪는 것이 대부분인데, 세종국가산단은 현재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며 "공시지가 상승, 공익직불금 수급 제한 등 주민 피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재산세 감면 조례 개정과 관련 법 개정안 발의를 이끌어내는 등 시의 진심이 주민들에게 닿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감사의 인사도 받았는데, 모든 피로가 풀리는 순간이었다”며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는 시정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인 만큼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이후 마을회관에서 잠을 청하고 이튿날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시장이 직접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을 방문해 1박을 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소통행정으로, 2023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6번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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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도서관은 떠들어도 좋다![시사캐치] "도서관은 더 이상 조용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가족들이 함께 와서 떠들고,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6월 27일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그간의 시정 변화와 향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에서 도서관에 대한 파격적인 비전에 화제를 모았다. 이장우 시장은 "구청장 시절부터 ‘1동 1도서관’이라는 목표를 세울 만큼 도서관에 대한 애정이 깊다. 어마어마한 도서관 하나보다 권역별로 작은 도서관이 있는 것이 훨씬 좋다”는 소신을 밝히며, 시민 생활권 중심의 도서관 확충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대전시는 이러한 이 시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밭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에도 새로운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덕구 오정동에 건립될 중앙도서관은 대전 전역의 도서관들을 총괄하며 시민들의 지식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도서관의 미래 역할에 대해서도 선도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옛날처럼 조용히 하라고 하는 분은 정말 잘못된 분”이라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대화하고 토론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을 보여준다. 대전시는 동구의 작은 도서관 확충 사례처럼, 앞으로도 크고 작은 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의 이러한 비전이 대전 시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과 학습의 새로운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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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청양에서 소통[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7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민관협의체 이창기 공동위원장(대전),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이창기·양경모 위원장,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 신인석 청양군 새마을운동 지회장 등이 참여, 행정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경모 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대전충남특별시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하며 대한민국 경제·과학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청양의 경우는 푸드플랜 등 현안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의료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군 주민 설명회는 지난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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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지방의회-집행부 대립 조정장치 마련해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개헌과 지방자치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6월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현 지방자치제도의 개편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안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외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4대 지방정부 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도지사협의회 대표로 축하를 전하는 것에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민의, 주민을 위하는, 주민에 의한 자치행정 구현과 정치적 여건 변화에도 일관성을 유지하며 국정 안정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제도의 역할에 주목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진 제한된 재정권, 조직·인사 자율권 및 국가와 지방간의 권한 배분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 등 ‘삼각파도’ 난제 해소를 위해 ▲지자체 경쟁력 강화 ▲행정수도 세종 완성 ▲헌법개정을 통한 자치입법권, 자치계획권, 자주재정권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금까지와 다른,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 지방자치제도 역시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 강화로 국정의 병목현상과 갈등, 각 계층의 욕구를 국가와 지방이 함께 분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지난 1990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실무를 맡았던 경험을 전하며 당시 꿈꿨던 이상과 단체장으로서 느낀 현장의 괴리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풀뿌리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는 원인이 지방자치의 정당 공천제도에 있다고 지목하며 현실에 걸맞은 제도 개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체장과 지방의회와의 협치를 위한 구조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선진 정치 체계도입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치란 소란스러운 협의의 예술이고 정치에는 갈등과 대립이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시대를 생각한다는 격언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30주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이 시점이야말로 미래시대에 부응하는 지방자치 제도 개선에 대해 고민할 적기”라며 "지방분권형 개헌과 정치체계 개편에 대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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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과 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6월 26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농협은행 임의출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신보와 농협은행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행은 2024년 21억 800만원에 이어 2025년 38억 3,100만원으로 임의출연을 대폭 확대하였다. 충남신보는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농협은행은 2025년 1월 충남신보에 47억원을 특별출연하였으며, 6월 20일 기준 총 2,293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재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충남신보는 앞으로도 민간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보증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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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섬 인식교육에 시선 두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7일(금)~28일(토), 보령과 태안 일원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섬 인식교육 활성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섬 진흥원과 국립해양생태연구원 등 섬과 해양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하여 섬 인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양 환경의 현실태와 생태보존과 관련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향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섬과 해양관련 체험학습의 하나로 샛별해수욕장 해루질 체험을 통해 바다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섬과 해양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섬 인식관련 도움자료 활용법을 안내하여 수업에 적용하는 실습과 현재 초중고 31교 운영 중인 섬 인식교육 활성화 이끎학교의 운영 방안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 과장은 "교원들이 해양 환경과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충남의 섬과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섬 인식교육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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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 열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월 27일(목)에 청주오스코에서 ‘제12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국 단위 협의체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소개와 중대재해 예방대책 관련 특강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논의 ▲각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와 업무 자료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각 교육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대응체계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집중하였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 교육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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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2025년 상반기 공동현안 대응 방안 논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개 안건을 청취하고,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강화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9개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 조치 마련 건의안은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제주에서 회의가 열린 만큼 더욱 의미 있게 다뤄졌다. 김영현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시도의회가 직면한 공동 현안들을 중심으로 안건을 논의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심사하였다”며, "하반기에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의회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오는 8월 제9차 정기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고, 후반기 회장을 포함한 새로운 임원을 구성하여 9월부터 새로운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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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조일교 부시장에 감사패 전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6월 27일 의장실에서 7월 1일자로 충청남도 전출을 앞둔 조일교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청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2023년 1월부터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해왔다. 홍성표 의장은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으로 시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다”며 "도정의 중요한 보직으로 전출가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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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27일 개회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8일간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16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 가운데 13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1건에 대해서는 보고종결로 심의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으로 ▲천철호 의원의 「경찰도시 아산, 이제는 완성할 시간입니다!」가 있었다. 홍성표 의장은 "지난 6월 10일 개회한 제259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늘로 1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밤늦게까지, 때로는 휴일에도 출근하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결산안을 꼼꼼히 검토해 주신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례회 기간 동안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시의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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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의원, "경찰도시 아산, 이제는 완성할 시간"[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6월 2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찰도시 아산, 이제는 완성할 시간입니다’라는 주제로 아산시가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수 있도록 경찰학교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천철호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운영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 교육에 특화된 전문 교육 기관이자 국가의 치안력과 경찰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라면서 "그 유치의 최적지는 단연 아산”이라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아산시가 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최적지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먼저, "이미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이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경찰병원 건립 예정에 따라 경찰 교육의 핵심 인프라가 집결된 유일무이 도시”라고 언급했고, 각 기관에 검증된 전문 교수진과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으로 국가 치안 교육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는 장기적으로 확장성과 도시 인프라로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고 현대적인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가 치안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고, 무엇보다 "KTX와 SRT, 향후 GTX-C 및 복합환승센터를 토대로 수도권과 영호남의 접근성이 좋아 교육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아산시의 우수한 교통 편의성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는 모든 행정자료와 입지 요건을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모아줘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경찰도시 아산이 마지막 퍼즐인 경찰학교 유치로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경찰청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공모를 통해 전국 47개 지자체 중 아산, 예산, 남원 3곳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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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의원 "400억 규모 학교급식센터 사업비 정산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농식품유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비 정산 과정에 대한 비정상적인 구조 지적과 시 관리·감독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이어나갔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연 397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됨에도 아산시가 개입한 별도의 감사나 회계기관의 객관적 감사가 전무하고,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제출된 자료 역시 센터 내 자체 정산서 몇 장뿐이라는 점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농식품유통과에서는 "보조사업을 받는 농협이 「농업협동조합」 관련 법령 상의 정산에 대한 근거 해석 및 행정기관과의 합의·조정·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실무상의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행정기관에서 정산 시 참여를 통해서라도 투명한 정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또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하여 보고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른 중요재산 보고 및 공시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그는 "감사 자료의 부실로 인해 이번 감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며, 향후에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행정 책임 이행을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기애 의원은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내실있고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눈길을 끌은 바 있으며,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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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아산시의원, “마을만들기 사업 고도화·악취 민원 정면 대응하라”[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4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농정과,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처분 기준의 일관성과 투명성,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사업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대응 부족 등을 차례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 의원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기준이 불명확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정과 주의는 명확히 구분된 조치임에도, 종합감사 실시 내역을 보면 비슷한 사항에 대하여 어느 건은 시정, 어느 건은 주의를 줬다”며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민간 위탁 사업에서 발생한 부정 집행 사례들에 대해서도 "환수 조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단순 주의 처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징계 처분은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조직 내 신뢰와 규율의 문제”라며,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과 자료에 기반한 투명한 징계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는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국내여비 및 사무용품구입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3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아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2015년 7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마을만들기사업이 이어져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과거와 매우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만 반복되고 있다”며 마을 주민이 참여하지 않는 공동체의 지속성을 걱정하며, "마을별 특성과 주민 역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센터 상근 인력에 대한 여비 과다 지급, 연말 사무관리비 몰아쓰기, 선지급이 의심되는 집행 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고면 일대에 밀집한 곤충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악취 민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단순계도 수준을 넘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곤충사육시설이 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마을 전체가 여름이면 사실상 고통에 시달린다”며, "환경부에 악취배출시설 지정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곤충 배설물과 사료 급여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등의 피해로부터 사실상 휴폐업된 시설에 대하여 폐쇄 조치 유도와 같은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설명회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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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아산시의원, “시민 체감 없는 행정은 무의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체육진흥과, 회계과, 민원과,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처리, 수의계약 쏠림, 기록관리 부실 등 행정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질타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먼저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활체육 민원 처리율의 과장, 반복되는 시설 민원, 체육 사업 지연 등을 지적하며 "실제 민원 처리 여부에 따라 민원 처리율을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아산FC프로축구단 운영과 관련해 과도한 예산 투입, 영입 선수 논란, 반복되는 운영 문제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수백억을 들여 조성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시민이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시민 혜택이 없음을 비판했다. 아울러 전국노인체육대회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정산 과정에서 피복비·식비·수당 관련 서명누락 및 원천징수 미이행 등 각종 증빙 서류의 미비와 장애인체육회에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공시 누락 문제를 언급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내부 점검과 보조사업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두 번째 회계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정 업체에 반복적으로 계약이 몰리고 있으며, 수의계약 범위를 넘는 사례도 있다”며 특히 산림조합 등 특정 기관에 반복적으로 수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이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지역 내 다양한 업체에도 공정하게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역사업이 지나치게 많고, 일부 업체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며, "과도한 용역 의존은 공무원의 전문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우리 공무원이 직접 수행 가능한 업무는 발로 뛰며 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계약과 발주 현황을 시민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 번째 민원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징수 실태를 지적하며, 초기 대응 시스템의 미비를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단년도 과태료 징수 체계의 보완과 징수 전담 인력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초기 대응이 중요함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자고지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체계적인 매뉴얼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원실 인력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는 실정인데, 1인당 3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는 실질적 힐링이 어렵다”며 현실적인 예산 인상을 요청했다. 특히 "점심시간 민원창구 휴무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를 병행한다면, 직원들의 근무 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정책적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산시 기록물 관리 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철저한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출입자 명부에 출입 시간만 기록되고 퇴실 시각은 누락되며, 출입 사유도 단순히 ‘열람’으로만 기재되는 등 기록물 열람 절차가 형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명확한 기록과 안내자의 책임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록물 열람이 시민에게는 제한되고, 민간 용역업체에는 허용되는 구조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정보공개 청구 절차의 간소화와 시민 접근성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전자기록물 DB 구축과 백업 실태도 점검하며, "전자문서는 언제든 소실 위험이 있는 만큼, 주기적 백업과 안전한 보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업 진행 상황과 기록물 관리 실태는 매년 점검하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관련 장부의 정기 점검 여부 등 기본적인 관리 실태조차 확인이 필요하다”며, 관련 규정 준수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 의원은 "기록관은 아산시의 행정 역사가 담기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향후 현장 방문을 통해 개선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이날 4개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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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교육협력 간담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환위원회와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공무국외출장 대표단은 27일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교육·정보화·특수교육 분야의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황경아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장, 이한영·이재경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숙 의원(교육위원회),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일진 단장과 인용준 부단장,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이 함께했다. 양측은 대전의 산학연 기반 교육모델과 장애인 정보화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라오스 현지 교육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프로그램 도입과 청년 인재 교류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향후 정례 교류와 정책 기반 MOU 체결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이재경 의원은 "현장 중심의 정책 교류가 제도적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한영 의원은 "정보 격차 해소와 실무형 인재 양성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로, 이번 교류가 지속적 교육 연대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은 직업·특수·평생교육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한 도시”라며, "향후 공동 사업과 실무 협의, MOU 체결 등 구체적 협력체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루앙프라방 주정부 및 현지 교육기관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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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7회 문화상 후보자 공모[시사캐치]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1989년 제정돼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대전시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 경우, 공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문화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대전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31일(목)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이메일(psk84@korea.kr), 공문,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말경 열릴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고 대전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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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격려…위문품 전달[시사캐치]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대전시민과 함께 늘 기억하겠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 부시장은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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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부시장, 용화체육공원 조성 현장 안전 점검[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6일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절개지와 비탈면 등 토사 유실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인근 주택가 피해 예방 조치와 비상 대응 체계 정비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조 부시장과 정원조성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안전 확보에 필요한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특례사업이라 하더라도 공공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됐으나 시의 지속적인 행정조치와 시행사 독려로 현재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향후 시행사, 입주자대표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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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페스타 성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복지축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시는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복지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종병)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회장 우재원)가 공동 주관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함께해서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현장에는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유관기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활동 영상 상영 △행복키움 유공자 표창 △퍼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홍보 부스,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추진단과 종합사회복지관, 아산교육지원청, 주택관리공단 등이 함께 운영한 홍보 부스는 타 지자체 벤치마킹 방문객들에게 아산 복지의 실천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행복키움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웃고 나누며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산의 대표 복지 브랜드”라며 "민관이 함께 만든 오늘의 행사가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복지체계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포용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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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궝말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시사캐치] 천안시는 궝말소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4억 원을 들여 총연장 0.38km 구간에 제방 보강, 호안 설치, 교량 2개소 재가설 등 하천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하천범람 방지 및 주거지역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궝말천은 병천면 매성1리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으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앞서 2020~2021년 재해복구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소하천 범람 위험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사업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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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의 동행…천안시,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행복한 오늘, 365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1사1행복키움 결연기관, 복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31명과 직원 1명, 1사·1행복키움지원 결연 업체인 한솔제지, 이마트천안터미널점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서 나눔과 동행을 주제로 한 행복공감 강연을 진행됐으며, 트위스트 숏폼 영상 상영과 31개 읍면동 단장들의 트위스트 공연, 읍면동 7개 팀이 참가한 트로트 한마당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영우 협의회장은 "행복키움지원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 여러분을 모시고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시에서도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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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막 오른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0∼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 신뢰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반 기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차세대 사이버보안 핵심 미래 인재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기술)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첫째 날인 내달 10일에는 지난 4월 세계 32개국 180개 대학 1,606명이 참가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이 열린다. 예선전(온라인)을 통과한 40개 팀(초급부문 20팀, 고급부문 20팀)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모여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는 스페인 카탈루냐 사이버보안연구센터 크리스티나 페레스 솔라(Cristina Pérez-Solà)의 ‘AI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강연이 열린다. 또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쩐 꽝 득(Tran Quang Duc)의 ‘사이버보안에서 인공지능의 미래 탐구’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국가정보원이 ‘국가망 보안 체계(N2SF)’,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체계(SBoM)’ 등 국가 주요 사이버보안 정책을 소개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국내 우수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와 기술발표, 기업 간 기술협업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매칭행사, 현장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기업 스탬프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참관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https://hacktheon.org)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핵테온 세종은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환경속에서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 가치를 설계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산·학·연·관이 함께 행정수도 세종에서 개최하는 사이버보안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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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자체 ‘감염병 대응 첫 합동훈련’[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가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의 국내 유행 확산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8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청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중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학조사반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과정을 진행했다. 홍역은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홍역 환자 1명이 평균 12-1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인증을 받았으나,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유입을 통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 수는 5월 31일 기준 61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47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44명(베트남 41, 우즈벡 1, 태국 1, 이탈리아 1명)으로 7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중 19세 이상 성인은 47명(77%)이었고, 35명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역학조사는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규모 파악, 감염원 추적 등을 위한 활동으로써 실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의훈련 참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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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시사캐치] 충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정책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7개 분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 기반, 정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대표 사업의 성과와 청년 참여 확대, 청년 데이터베이스(DB) 가입률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소관 위원회의 청년참여위원회 지정률을 88.3%까지 끌어올려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참여 기반을 구축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촉진한 바 있다. 또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28개 신규 창업, 25개 기존 사업 확장, 64명의 신규 채용, 16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에 육아 및 신혼부부 특례를 신설했으며, 소득 기준을 완화해 실질적으로 주거 안정성을 제고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스마트팜’ 정책을 통해 25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 농업인 3000명 양성을 목표로 청년들의 농촌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급을 추진하면서 특별공급 비율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관련 규칙 개정을 끌어냈으며, 전국 최초로 ‘100% 특별공급’을 적용 사례를 만들어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시작점으로 삼아 청년 삶의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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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6월 26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참여 대학의 졸업 예정 청년들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간 인턴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한 실전 면접 경험과 채용 현장 분위기 체험,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업 및 기관에는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 참여를 위해 도내 소재 16개 대학 졸업 예정자 205명은 사전 입사지원 컨설팅 지도를 받았으며, 서류 합격자 131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독립기념관·한국중부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21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였고, 2‧3부는 ㈜다산제약·(사)충남산학융합원·지엔에스티(주)·(주)제이티 등 30개의 민간 우수기업이 참여하였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배정된 기업 및 기관에서 인턴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통해 도내 청년들과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된 만큼, 향후에도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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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농촌현장 전문가 양성 맞춤형 교육 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농촌활성화센터는 5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 ‘2025년 현장전문가 육성 맞춤형 상반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회차당 10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구성되었다. 1차 교육에서는 ‘농촌공간계획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의 이해’ 등 농촌공간 계획 수립 및 역할에 대한 기초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설문지 작성법과 SWOT 분석을 통해 자신이 소속된 중간지원조직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요인을 분석하며 실천적인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근자는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분석 기법까지 익힐 수 있어,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심화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이번 교육을 통해 상근자들이 농촌 활성화의 실무형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교육과 연계해 직접 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심층적인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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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3회 문화관광포럼,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논의 지속[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6월 25일(수)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2025년 제3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서해안과 연계한 충남의 항공관광 기반 조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웅이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와 ▲임명재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산업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윤문길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와 ▲홍민정 세한대학교 해양스포츠관광학과 교수의 토론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웅이 교수는 서산공항 개항과 태안비행장 활용을 중심으로, 충남 서해안권 항공관광의 거점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격렬비열도를 활용한 ‘땅끝 마케팅’과 함께 경관비행, 무착륙 체험상품, 도서지역 연계 상품 등을 통해 항공관광의 차별화와 시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명재 교수는 충남의 해양·내륙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형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하며, 항공관광이 충남 관광의 기동성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태안해안국립공원, 가로림만, 해미읍성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 개발과 외국인 대상 전용상품 운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문길 교수는 항공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공항의 노선 전략 및 이용자 유형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단순 교통기능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민정 교수는 항공관광이 지역관광의 유입 및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동기 유발 상품’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격렬비열도와 서해안 경관비행을 중심으로 한 복합체험형 관광모델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충남 관광정책과 항공 인프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와 함께 문화관광정책포럼을 정례화하여 정책 기반 마련과 실효성 있는 사업 기획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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