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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나이 39세까지 확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4일부터 청년 나이 상한을 기존 만34세에서 만39세까지 확대한다. 청년 나이 상한은 개정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세종시장 인수위원회에서 청년 나이 확대 검토를 발표한 지 5개월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청년 나이를 확대한 배경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청년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세종시 청년 인구는 6만 9,823명이다. 개정된 조례가 적용되면 3만 3,595명의 시민들이 청년지원사업의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은 사업비 안에서 대상자를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계획에 확대된 나이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대내외 여건 등이 악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미래 세대의 주역인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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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 조치원 청년 창업한마당’[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2일 조치원읍 원리 도시숲공원 , 도시재생 생활문화거점시설 등에서 세종지역의 청년창업 연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2 조치원 청년창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관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창업 관련 부스 운영 ▲지역 대학생 동아리 축하공연 ▲청년 창업가 연계망(네트워크) 행사 ▲지역문제 발굴·해결을 위한 청년 토론 등 총 4부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창업기업 소개와 동시에 창업 관련 기관의 사업 홍보·상담(컨설팅)으로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참여가 필수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하고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치원 지역 내 창업 네트워크가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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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1일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좋은 입법’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국내 최초 입법평가 전담부서 신설』을 주제로 지방의회 혁신분야에 참가해 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주민 추천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충남도의회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유희 변호사의 추천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유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평소 좋은 입법과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입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었다”며 "충남형 입법평가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양질의 입법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의회제도개혁 TF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 최초로 입법평가팀을 신설했다. 의회는 이처럼 선진 입법평가제도 도입 공론화 및 입법평가 발전 로드맵 추진을 통해 자치입법권과 의회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충남도의회 우수사례는 지난 4일 입법평가위원장으로 선출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발표했다. 정광섭 의원은 "충남도의회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보다 좋은 법을 제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객관적·합리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충남도의회의 입법평가 모델이 다른 시도의회에도 모범이 되고,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자치입법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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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한 수능’ 특별 비상 진단체계 운영[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에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 수능 전날 검사 및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검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능 전날인 16일 시군 보건소에서 우선적으로 채취된 수험생 검체를 도착 즉시 검사해 공동상황반에 통보한다. 당일 밤 12시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 명단을 공동상황반에 알리고, 계속 검사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늦은 시간 통보될 수 있는 격리대상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상이 있는 수험생은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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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특산물 활용 상품개발 전문가 육성[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는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4일, 8일, 오는 15-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유명 외식 기업인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예산)과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쌀가루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리조또, 쌀음료 및 밀키트 메뉴 개발 실습 등 쌀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 오는 15-16일에는 구례 자연드림파크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과 체험상품을 차별화하고, 숙박까지 결합한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화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 농업기술원 김슬기 지도사는 "지역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역할 강화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 생산판매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창업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교육과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공상품화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1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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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입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에 따르면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 해충방제에 천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따른 천적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방제효과와 직결된다”며 "농약방제가 어려운 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해다양한 작물에 천적활용 시 문제되는 정착률 향상기술을 생태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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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 점검[시사캐치]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동석)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발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품질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건설 부자재 품질 관리의 적정성, 겨울철 대비 근로자 관리 등 실태를 파악해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건설공사 30개소로, △도로 15개소 △건축물 5개소 △하천 1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 위험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또 현장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설·한파 시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금지,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 이행 여부 등도 살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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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이스피싱 예방, 지역축제와 함께[시사캐치]충남도는 5∼13일 9일간 부여에서 열린 ‘2022년 부여 국화축제 행사장’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련 정보를 전시해 방문객에게 피해 예방법과 신고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룰렛 게임을 활용한 피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했다. 도는 앞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군문화엑스포장에서도 보이스피싱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여 국화축제 이후에도 도는 전통시장, 관광지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보이스피싱은 도민에게 막대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만큼 날로 다양화되는 피해 유형별 신속한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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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체육인 충청에 온다…‘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시사캐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전 세계 체육인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총회에서 집행위원회 투표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우리나라 충청권을 확정·발표했다.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시·도는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로 충청권을 결집하고, 국민화합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2020년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 취업유발은 1만 499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세종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기회 삼아 관내 체육기반시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거점시설이 될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에 대해 협의하고 2026년 12월까지 경기장을 조성한다.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은 대평동 264-1 일원에 부지 18만 4,728㎡, 연면적 6만 399㎡ 규모로 2만 5,000여 명의 관람석을 보유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수익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체육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만큼 대회 기간 중 5생활권에 선수촌을 마련해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지낼 예정으로, 시는 교통, 숙박, 관광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 밖에도 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한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관하는 조직위원회 구성·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권이 전 세계 체육인들의 축제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삼아 대회 개최까지 체육기반시설 확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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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해냈다”[시사캐치]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최지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28명의 집행위원 중 공석인 회장과 대륙별 대표 5명을 뺀 22명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의 강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벨기에 현지 충청권 공동대표단의 막판 표심 확보 노력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충청권은 사상 처음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세계대학경기대회로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네 번째다. 세계대학경기대회 명칭은 2020년 7월 유니버시아드에서 변경됐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펼친다. 참가 인원은 150여 개 나라 1만 5000여 명 규모다. 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 종목은 육상, 농구, 유도, 태권도, 배구 등 기본 15개에 축구, 조정, 비치발리볼 등 선택 3개다. 도내에서는 테니스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배구는 천안유관순체육관과 아산 이순신체육관, 천안 단국대‧상명대‧남서울대 체육관 등에서 연다. 또 수구는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남녀 축구는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비치발리볼은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훈련장은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아산 배방스포츠센터‧복합스포츠센터, 천안 단국대체육관 보조경기장‧우정공무원교육원 체육관‧남서울대 보조체육관, 아산 방축수영장,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 등에 설치한다. 메인 선수촌은 세종에 두고, 충주와 보령에 보조 선수촌을 설치한다. 미디어센터는 원활한 취재 및 중계 지원을 위해 4개 시도에 마련한다. 총 사업비는 5812억 원으로, 시설비 2690억 원, 운영비 3122억 원 등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은 1만 499명으로 분석됐다. 또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따른 국민 화합 초석을 마련하고, 미래 청년 세대가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의 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체육회, 민간 전문가로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대회 유치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그것도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이뤄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역동적이고 힘쎈충남의 힘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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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천안시 평생학습 한마당 참가[시사캐치]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평생교육원은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 한마당’에 참가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됐던 행사는 올해부터 대면으로 진행됐는데, 양 대학 평생교육원은 그간 진행해왔던 전시, 홍보, 체험행사 등을 동시에 선보였다.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참가한 이들은 평생교육원의 특별과정인 ‘충남천안시민대학 과정’의 성인 학습자들로 각 과정에서 갈고 닦으며 노력한 결과를 발표하고자 나섰다.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참여한 부분은 ‘또 다른 내 삶을 찾아보는 시간’이라는 주제의 사진과정(전시부문)과, ‘가을의 행복을 느끼는 커피와 쿠킹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바리스타 과정, 쿠킹 클래스 과정(홍보ㆍ체험부문)이었고 ‘차 문화를 통한 힐링과 웰빙을 느끼는 시간’은 아름다운 우리 차 과정(홍보ㆍ체험부문) 학습자들이었다. 특별히 ‘사랑의 하모니’ 합창과 ‘춤’을 주제로 한 단체 공연은 별도로 11월 25일(금)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카페 화수목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참가한 모든 학습자들의 그간의 노력이 감동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은 일반과정, 특별과정, 충남천안시민대학과정 등으로 신민과 상생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적극 개설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를 원하면 전화(041-550-06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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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충남도의원 “추락하는 학력” 충남교육청의 수준은?[시사캐치] 구형서 충남도의원은 11월 11일 공주․논산․계룡․부여․금산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를 겪으면서 가장 우려되고 중요한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떨어져 보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형서 의원은 이와관련 "충청남도에서는 학생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기초학력 보장 향상 지원 조례안이 마련됐다. 2021년 10월 25일 발의 되었고, 제4조 교육감의 책무, 제5조 시행계획의 수립, 제6조는 실태조사, 제7조는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설치 등, 제8조 위원회 구성, 제12조는 재정지원”등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구 의원은 이어 "최근 3년간 충남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도달 현황을 보면 평균비율이 2020년도에는 7.4%, 2021년도에는 9%, 2022년도는 8.3%로 크게 개선 되지 않았다. 평균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 기초학력 수준이 충청남도내에 어느정도 지점에 머무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가 없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 관련해서 스스로 진단을 내린다면 어느정도의 수준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백명호 부여교육장은 "실제 통계를 보면 평균보다는 낮은 단계로 파악된다”고 답했다. 구 의원은 이어 "교육청이 떨어진 기초학력에 대해 자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고,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류동훈 공주교육장은 "기초학력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찾기위해서 충남교육청의 온채움 기초학력 진단 시스템을 공주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장은 "기초핚력 책임교육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운영과, 담임 연수, 한글문해교육 연수 등의 학생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김유태 금산교육장은 "기초학력에 관한 부분은 선생님들의 관심이나 노력이 필요하기 대문에 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교육장은 "한글책임교육 교사연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형서 의원은 "아쉬운 마음, 답답한 마음이 있다. 우리 의원들도 이런 부분들을 인지하고 같이 해결해 나가려는 움직임을 할 것이다. 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측면에서라도 15개 시․군간 학교별 기초학력 미도달 현황을 파악하여 교육 방향을 수립해 기초학력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원들을 위한 노력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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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충남도의원 “의원들이 만든 조례 무시하나? 왜?”[시사캐치] 박정식 충남도의원은 11월 11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공주․논산․계룡․부여․금산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괸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어느 누구도 조례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폐교재산을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시설의 범위에 야영장 추가와 귀농․귀어․귀촌 지원 시설을 추가로 조례 개정 관리가 통과 되어, 집행부에서 사업부서로 충분히 넘어 갈 시점인데도 노력을 하지 않는다. 의원들이 만든 조례를 지금 무시하는 겁니까? 왜 안하냐”며 질타했다. 그는 이어 "폐교재산을 활용 해야 한다. 조례가 개정이 되어서 나왔는데도 지금 보전 부지같은 경우는 그냥 방치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꼬집었다. 이에 논산 교육장은 ”ai센터를 구축하는 과정에 리모델링을 하는 동안 영재교육 활동 등을 할 예정이라서 매각 협상 중이다. 그래서 바로 목적에 맞게 허용 될 수 없다"고 답했다. 공주․부여교육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하지 못했다. 안주하지 않고 매입이나 매각 등 활동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폐교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가지고 지금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결과물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게 있는지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조례를 발의하면 좀 꼼꼼히 살펴봤으면 좋겠다. 조례를 만들었는데 아무것도 시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만큼은 각별히 신경을 써서 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학교지원센터 확대 강화에 대해 "필요에 의해서 사업들을 개발하고 확충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약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의원은 이어 ”학교별 통학로 안전관리에도 더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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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학교 골프시설 교육적으로 제대로 활용 해달라”신순옥 충남도의원은 11월 11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공주․논산․계룡․부여․금산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내 골프시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신 의원은 "2006년부터 시작한 초.중.고 학교 내 골프시설이 지금 교육적으로 어느정도 활용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장은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와 동아리 활동, 중학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과 체육수업, 고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 및 스포츠클럽이나 체육수업으로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다. 또 학교에 따라서는 지역주민들과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이어 "부여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는데 골프연습장문이 잠겨 있어 제대로 된 활용과 이용이 되는지, 또 노후된 시설을 그냥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주-부여교육장은 "학교의 여건과 환경에 따라 다르다. 어떻게 이용이 되는지, 골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체크해서 더 활용을 높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유태 금산교육장은 "어린시절의 경험이 부럽고 바람직하다. 여건이 된다면 확대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골프장 시설 운영이 잘 되는곳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안되는 곳에서는 마을공동체나 지역 상생에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이용 할 수 있게 하고, 교육시설로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설이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정말 손을 놓고 있는건 아닌지 점검을 해야하고, 필요하다라고 하면 적절한 예산을 투입해서 골프 인재육성하는 스포츠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법들을 강구하고 이용 실태를 점검해 달라고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의원은 이어 "고 3학생들의 수능이후 신체를 세심하게 살펴 건강한 신체 활동을 케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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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원 “전기공사, 한 업체 “몰빵”…학교 운영위원장이면 다 주나?[시사캐치] 홍성현 충남도의원은 11월 11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공주․논산․계룡․부여․금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설비 안전관리 용역 계약 현황에 대해 질타했다. 홍 의원은 "자유로운 경쟁속에서 특정업체가 비교적 규모가 큰 학교의 계약을 많이 따냈다. 일단 자료에서도 보면 큰 학교가 많다. 40%를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지역에 소문과 제보에 따르면, 현 행정과장과 교육감을 잘 안다. 본청 모 인사와 친분을 내세우고 과시하면서 아무 직업도 없는 사람이 전기 업체 직원으로 학교 전기 설비 안전관리 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전기업체 모씨를 아느냐는 질문에 논산교육지원청 행정 과장은 "학교운영장이시고 그래서 그런 관련된 부분이고..., 학교 계약 관계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홍 의원은 ”학교 운영위원장이면 저렇게 다 주나? 100% 검증은 안 되지만 70개 학교에서 27-8개면 40%를 준거라고 생각하며 이것은 몰빵을 준거다. 물론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검증된 업체를 선정 해야한다. 교육감 팔고 교육장 팔고 이런 소문과 제보들이 있기 때문에 의원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앞으로 그런 오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의원은 이어 "에어컨 청소 금액을 정상가격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아이들 건강과 관련 있는 문제인데, 학교 행정실 주장대로 금액을 싸게만 하고, 지도 감독을 해야 하는 직원들은 사무실에 앉아 텔레비젼이나 보고 커피나 마시고 있으니 업체들이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내년 1․2월달에 15개시․군별 2군데씩 방문해서 직접 뜯어볼 것이다. 청소가 되어 있지 않았다면 본청 감사과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특수학교의 통학문제도 지적했다. 특수학교의 경우 아이들이 1시간 이상 차를 타고 등교한다. 대형 차량만 선호하지말고, 시간을 잘 조정해서 효율적인 차량 배치 등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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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계간 시사사, “2022 한국서정시문학상에 차영한 시인 선정”[시사캐치]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계간 시사사가 공동주관하는 ‘2022 한국서정시문학상’에 시집 ‘우주 메시지’를 쓴 차영한 시인이 선정됐다. 백석대학교와 계간 시사사는 11월 11일(금) 오후 4시, 교내 글로벌외식관 5층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차영한 시인에게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시상했다. 차영한 시인은 경남 통영 출생으로 1978년 ‘시문학’으로 등단해 ‘시골햇살’, ‘섬’, ‘살 속에 박힌 가시들’ 외 다수의 시집을 펴냈고, 비평집으로는 ‘초현실주의 시와 시론-삼사문학의 시 중심으로’, ‘니힐리즘 너머 생명 시의 미학’ 등이 있다. 현재는 경남 통영의 한빛문학관 관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 경남시문학상, 2014 청마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차영한 시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나를 발견하는 작업으로 시에 생명을 불어 넣고 철학적 주제를 서정의 단어로 남아내는 공력으로 조화로운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며 "수상시집 ‘우주 메시지’는 우주의 시간과 생명을 노래한 서정시집으로 우주적ㆍ서정적 상상력의 융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차영한 시인은 "먼저 나의 메타버스 텃밭에 벌과 나비들로 날고 있는 매트릭스 아바타가 섶다리 물소리와 합수하는 3차원의 환호성을 지인들과 더불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서브 노트에 남은 무의식의 언어들이 실패한 호명을 의미하는 히스테리아의 이매지네이션, 그 오인의 구조와 환상을 놓치지 않고 짚어주신 심사위원들과 백석대학교, 계간 시사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서정시문학상은 한국 시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서정시에 두고자 2016년 제정됐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김명인, 이재훈, 김승희, 최문자, 신달자, 김추인 시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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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교통약자가 살기 좋은, 전국 우수 모델 만들 것”[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와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아산시지부(지부장 김관웅)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관웅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우처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요청이 들어오면 비 휠체어 대상자와 임신부들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26대를 운영해 왔으나, 교통약자 수요 증가에 따라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불편 민원이 발생해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바우처 택시 30대를 도입 운영하게 됐다. 이용 대상은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아산시 거주 장애인과 노약자, 임신부이며 운행 시간은 평일 07시에서 24시, 주말 또는 휴일은 07시에서 21시까지다. 비 휠체어 대상자에게는 특별교통수단 요금과 같은 이용 요금이 적용되며, 임신부는 월 편도 4회 이용까지는 100원, 5회부터는 특별교통수단과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일반택시 요금과의 차액으로 인한 일반운송사업자의 손실금은 아산시가 보존하게 되며, 시는 협약에 이은 바우처택시 도입에 앞서 이용자 중심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어떻게 하면 장애인과 임신부들에게 한층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개인택시 아산시지부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산시에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게 됐다”며 "협약에 흔쾌히 동참해준 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기존 택시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보호 대상자인 비 휠체어 장애인과 임신부들에게 한층 강화된 이동권을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약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전국 우수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협약식 후 지부 관계자들과 건의 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우선시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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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농촌경쟁력 강화 지원할 것”[시사캐치]아산시가 11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30회 아산시 농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송광헌)와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최윤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의 농·축산인들이 참석했다. 아산시는 1993년부터 농업의 날마다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해왔다. 올해 농업대상 수상자로는 △작목 부문: 변정섭(수도작), 정하영(친환경), 이동규·최애나(과수), 김태성·이정옥(과수), 김명환(채소), 조민규(축산) △협업 농업: 선도농업협동조합 △관련 단체: (사)한국여성농업인 아산시연합회 △영농봉사: 진문종·이미용(농축 임직원 공직자) 등이 선정됐다. 축산인 수상자로는 △시장상: 김태호(한우), 조성준(낙농), 김욱철(종계), 이윤수(양봉) △시의장: 김은경(산란계) △국회의원: 장용기(한돈), 김복환(사슴) 등이 선정됐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쌀값 하락, 원자재값 상승 등 우리 농촌의 현실이 녹록치 않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선진 영농기술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 주신 농업·축산인 여러분 덕분에 아산 농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었다”면서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이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은 국가의 기둥이자 뿌리인 신성한 분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아산시는 신정호 인근에 친환경 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관련 축제를 개최해 우리 시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농업 경쟁력 강화는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늘리고, 시민에게 안전하게 먹거리를 보급할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아산시는 ‘도농복합도시’라는 정체성을 늘 잊지 않고 농산물 판로 개척, 스마트 농업 보급 확산 등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농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11월 11일로 정해졌으며, 199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2022년 농업인의 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점검과 진행에 신중을 기했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도 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기 위해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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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가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실시한 ‘시민 중심의 조례 입법평가제’의 도입 배경과 추진 경과 등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시민참여 기본조례’에 이어 2년 연속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년간 의정활동 중 주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건에 대한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시의회 조례 입법평가제는 시청‧교육청 조례까지로 평가 대상을 확대하고,한국법제연구원과 시민사회단체, 법률‧입법 전문가 등 다양하게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에 내실을 기한 점, 입법평가 결과에 대한 의원설명회를 열어 의원들의 자치입법에 대한 관심 제고와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연장에서 세종시의회의 우수사례를 발표한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입법평가위원은 "조례 입법평가위원으로서 직접 우수 성과를 소개하는 발표까지 맡아 영광이었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 중심의 입법평가로 자체 입법 역량을 강화한 제4대 세종시의회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몹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작년 대회의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큰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의회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 권익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위해 매년 개최되어왔다. 올해는 주민이 지방의회의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추천하는 방식의 ‘주민추천제’를 처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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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79회 정례회…올해 마지막 회기 진행[시사캐치]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1일 제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5일간 2023년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다. 이날 본회의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공무 국외 출장길에 오른 상병헌 의장을 대신해 박란희 제1부의장이 주재했다. 박란희 제1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해야 할 일은 행사 주체와 관계없이 군중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라며 "행사 안전 관리 법적 근거 마련은 물론 행정 대응 매뉴얼도 세밀하게 정비해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범 10주년을 맞은 세종시 발전 방향과 관련해 "국민들의 기대와 시대적 소명에 부합하는 내실과 실제적 기능을 갖춰야 할 때”라면서 "세종시의회가 거듭 촉구한 현 정부세종청사 내 대통령 임시 집무공간 활용방안 강구 등의 요구에 조속히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7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동빈‧김재형‧여미전‧김충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내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김현미 의원의 대표 발의로 ‘세종시 지방법원‧행정법원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세종시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통해 세종시민의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부의장은 김광운 의원 외 6명이 제출한 징계 요구의 건에 관해 보고한 후 해당 안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