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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도약 이끌 우수기업 ‘한자리에’[시사캐치]‘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대표 양승은)은 1999년 설립된 반도체아이씨소켓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 부문, 기술 부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천안 ‘지엔에스티(대표 이흥영)’, 기술 대상은 부여 ‘청정테크(대표 조은경)’, 창업 대상은 천안 ‘티엔에스솔루션(대표 이태영)’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예산 ‘수양켐텍’ 박범호 대표, 천안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와 ‘바이콘’ 황종규 대표, 아산 ‘코윈테크’ 정갑용 대표와 ‘포인트엔제니어링’ 안범모 대표, 논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김상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다원씨티에스’ 이광욱 과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상신종합식품’ 최선근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피아이씨’ 유충조 본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2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영신특수강’·‘이에스산업’·‘휴민텍’·‘루브텍시스템’·‘정우산기’, 공주 ‘넥스코’, 아산 ‘이노테크’·‘에이스라이프’·‘케이디에프’, 서산 ‘한국진공야금’, 논산 ‘한성넥스’, 홍성 ‘천일식품’·‘한양로보틱스’, 예산 ‘삼중’·‘바이켐’ 등 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는 지금 중소기업이 민생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더 커졌다”라면서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수도 더 많이 확보되는 만큼 각종 금융 지원과 경영 지원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우리 중소기업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클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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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이태원 사고, 고인·유가족 애도”[시사캐치]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세종시청 정문(서문) 인근에 마련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태원 사고는 국가적 사고이자 있을 수 없는 일로 고인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라며 "우리시에서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매뉴얼을 만들고 각종 안전시설 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들의 애도·추모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청사 본관 외부 서편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예정 중인 지역행사 중 대부분을 취소 또는 조기 종료하도록 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지역축제나 행사를 전면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현황 재조사, 대규모 행사 정부합동·관계부서 합동점검 등을 추진해 시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상황실을 통해 실종 신고접수된 9명과 경찰로 접수된 20명에 대해 추적 관리한 결과 전원 신변을 확인했으며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추가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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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업 4,952만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시사캐치]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4,900만여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2 충청권 티제이비(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망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티제이비(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와 베트남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베트남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 3위국으로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포괄적이자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하노이·호찌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푸시풀시스템, 에스제이파워, 케이지오토 등 관내 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6,732만 불 상담과 4,952만 불의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푸시풀시스템은 스마트도어록, 폐쇄회로(CCTV)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에스제이파워는 마스크, 화장품 등을, 케이지오토는 산업용 스위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충청권 지자체는 이번 매칭데이 기간 중인 지난 25일 하노이에서 기획투자부 부장관 면담,외국인투자청장 관게자 간담회를 통해 비자문제 해소, 행정절차 간소화등 충청권 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와 베트남과 교류협력 활성화를논의하기도 했다. 27일 호찌민에서는 관내 기업인 한국유나이트제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찌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올해 경제성장률 6%이상이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협력할 분야가 많다”라며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수출 3위국, 1위 투자국으로 우리시 유망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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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 전격 취소[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대형 인명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선포와 범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를 전격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웅산·이은미·말로 등의 가수가 함께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박경귀 시장은 "정부가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개최 예정 문화예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공직자들도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 시정업무와 일상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종 행사에는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행사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한 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고 "다시 한 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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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8회 ‘스카스’ 홈커밍데이 성료[시사캐치]대학가 가을 축제에 이어 캠퍼스의 문화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가운데 색다른 멘토링이 열려 눈길을 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경영학과, 경제금융학과, 회계학과 재학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계학 연구동아리 ‘스카스(SCHARS)’는 ‘제8회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전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카스 출신 선·후배 및 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스 동문, 재학생, 지도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회 및 지도 교수 환영사 △축사 △졸업생 선배 소개 △3명의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특강 △Q&A 및 대담 △선·후배 개별 멘토링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선배 특강에서 화장품 수입 전문업체 이데아코즈(주) 임미미(경영학과 11학번) 회계 담당 대리는 ‘재무회계 담당 8년 차 임미미의 밥벌이’라는 주제로 일반 기업에서 회계 실무는 어떤 것인지, 꼭 갖춰야 할 준비과정을 알려주고 회계 분야의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 그리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법인 혜움 유수용(경영학과 13학번) 세무사는 세무사 시험의 동향, 주요 과목의 공부 방법, 논술형 시험의 작성 예시 등을 설명했으며, EY한영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정석현(경영학과 12학번) 회계사는 회계사 시험의 합격 포인트, 회계사에 대한 상상과 현실 등에 대해 발표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지도 교수인 유성용 회계학과 교수는 참석한 선배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오랜만에 개최되는 홈커밍데이인 만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으로 발전되는 것이 동아리 발전과 직결된다”라며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 선배들과의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어야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며, 확실한 목표설정으로 이어져 성과로 나타난다”라며 진로 설계에 있어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강조했다. 스카스 동아리 회장 김수현(회계학과 20학번)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스카스의 다양한 활동이 잠시 멈췄었지만, 동아리 활동의 꽃인 홈커밍데이가 3년 만에 열린 만큼 큰 기대감으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꿈을 가진 후배들이 선배들의 전문적 조언을 받아 자신의 미래설계에 큰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스 동아리는 2007년에 설립 1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2개 트랙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운형 공인회계사(45회), 신문철 공인회계사(53회), 정석현 공인회계사(55회), 유광수 공인세무사(47회), 김선우 공인세무사(53기), 이동희 공인세무사(57기), 유수용·정기연 공인세무사(58기) 등을 배출하며 대학의 대표 연구동아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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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육사 충남 이전 전국민 공감대 확산 나선다[시사캐치]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일부 육사 이전 반대 목소리에 강력 대응하고, 이전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에 나선다. 추진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민 공감대 확산 방안과 국방부 등 일부에서 나오는 반대 목소리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육사와 국방부 등 국방 관련 기관에서 1인 시위와 대형 집회를 열어 육사충남 이전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기로 했다. 또 전국 곳곳에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육사 이전의 당위성과 전국민이 이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한다. 이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확정한 지역 공약을 반대하는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비판하며, 충남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국방안보 특별위원회(국방전문가 확보 및 도 국방 관련 정책 추진 자문)와 추진위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체계를 마련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육사 충남 이전 및 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 추진위의 참석을 요청했다. 도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육사 이전 추진 로드맵 수립 및 이전 당위성을 전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학술연구 및 실행위원회 운영, 각 지역 시민단체와의 접촉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육군 및 국방부 등 군 관련 인사들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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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충남교육감[시사캐치]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현지 점검과 국제교육 및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 이 기간에 김 교육감은 시드니 총영사관을 만나 해외 취업 활성화 방안과 학생 생활 및 안전 문제를 협의, 시드니 한인회를 방문하여 해외 취업 확대와 학생 안전에 대한 협조도 당부할 예정, 또한 안전한 현장학습을 위한 교육시설과 숙소, 교통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꼼꼼히 살필계획이며, 현장실습업체 대표와 학생들을 만나 현지 학습적응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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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돌봄 공백 최소화[시사캐치]천안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노인 담당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3곳 수행기관과 노인돌봄 대상자 발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어 민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관별 역할과 사업 수행 내용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검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수행기관은 노인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친족에 의한 노인학대 사례, 열악한 주거환경에 홀로 방치된 사례 등 수범사례를 읍면동 담당자와 공유해 지역 내 사각지대 위기 노인 발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질병취약계층인 노인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빠르게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이 고독사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에서는 수행기관 2개소 수행인력 206명이 2,95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돌봄분야 민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관련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민관이 협업을 통해서 촘촘한 노인 돌봄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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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독서클럽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시사캐치]충남도의회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는 분기별 책을 읽고 그중 인상적인 글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자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 단순함과 여백의 미가 강조되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장르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의회 가족과 방문객들이 동호회원들의 열정이담긴 작품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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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따르릉! 이웃 간 온정이 도착했습니다[시사캐치]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의 봉사단체인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단장 김종필)’이 31일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익)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필수품, 과일,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은 지역의 공공자전거를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단체로, 회원들은 주변에 흩어진 자전거를 거치대로 옮기거나 자전거에 묻은 기름이나 먼지 등을 닦는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이 봉사클럽은 지난해에도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후원 물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대평동을 찾아 나눔을 이어갔다. 김종필 따르릉20어울링봉사클럽 단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봉사클럽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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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성과 공유회 개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3일 도담동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1층에서 ‘2022년도 운영성과 공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세종의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왔던 운영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앞서 학생들과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함께 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작품 전시, 복컴 방과후 운영성과 전시·홍보, 체험부스 운영, 마을 교사 토크 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이어 방과후 특화지구 선정과 동시에 특별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아동·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며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 양완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센터 운영성과 공유회를 통해 세종시청,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시 아동·청소년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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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청년인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시사캐치]천안시는 28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별 지정주제에서 우수상인 문화일보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시재생 청년인턴 류혜민, 이태경, 정민걸, 조예림 4인으로 구성된 ‘천안 청년 리더스’ 팀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동네 관리소 설치 및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앞서 천안시는 도시혁신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혁신행정공모전 국토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까지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자 조예림 씨는 "천안 청년 리더로서 도시혁신 교육과 도시경관·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환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며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도시혁신 청년 리더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종민 도시재생 과장은 "청년인턴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진심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천안시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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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 3,712필지에 대해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이의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방법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꼭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그 사유와 적정한 의견가격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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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선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 관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와 조치사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정의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 ▲ 주요 중대재해 사례와 진단 등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 관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안전·보건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사업장 위험·유해 요인 확인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안전·보건관리자 전문인력 배치,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조치매뉴얼 마련,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도급 시 제3자의 종사자 보호범위 및 적격수급인 선정, 도급·용역·위탁 등 유형별 안전보건 조치 이행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종사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과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직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에 앞서 서울 이태원 사고로 다친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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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고 싶은 세종청년 모여라![시사캐치]세종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세종·충청권 우수기업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청년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취업박람회에서는 청년 취업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6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채용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 기업별 인재상 설명 및 채용 면접을 운영하는 기업상담·채용관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인공지능(AI)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세종시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청년 취업박람회에서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w.sejongjob.kr)를 운영해 오프라인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칭을 지원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청년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세종시를 청년이 일하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미래전략 수도로 만들어 많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의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044-850-3821, 38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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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예비군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시사캐치]천안시는 31일부터 천안시서북구예비군종합훈련장과 천안시 동남구예비군훈련장에서 700여명의 지역 예비군 훈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천안청년센터 소개 및 일자리 사업 안내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역 예비군 훈련 대상자는 학생예비군, 직장예비군을 제외한 6년차 이하의 예비군으로서 개인사업자와 미취업 청년이 대다수이기에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청년센터 소개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 소개 △취업스터디, 취업패키지 등 청년센터 프로그램 소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안내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이 기본 교육 등 이수 후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교육부터 채용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천안형 청년일자리 연계 사업이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변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예비군 훈련을 통해 취업 관련 교육을 받은 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후 육군제3585부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해 일자리 연계 사업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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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태원 사고 “사망 4명”[시사캐치]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31일 오전 9시 기준 충남에서 사망 20대 4명, 실종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30일 오후 3시 기준 충남에서 3명의 사망자와 실종 1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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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의회와 협치하면서 소통 강화하겠다”[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31일 관내 모나무르 컴플렉스홀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아산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간부공무원 21명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 후 사고 관련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사업 15건, 주요 당면 사업 10건의 현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데, 논의현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운영 △ 민선8기 시정과제 성공적 추진위한 조직개편 △아산항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조찬 간담회는 내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설계한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했다”며, "올해 추진 해 온 일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일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차원에서 개인별로 일일이 찾아 뵙고 보고를 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점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내년도 현안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희영 의장은 "향후에도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의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이 개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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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 시범 운영[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영유아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 기능을 갖춘 최첨단 ‘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ArtvalleyAsan Kids Station)’ 1개소를 모종동에 시범 설치하고 지난 26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안심 정류장 내부에는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측정기 △IoT·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춘 냉·난방기 △열차단 단열필름 △플라즈마 이온 살균 에어커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디밍센서 LED 조명 △이용 시민 편의를 위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스탠딩 테이블 △미세먼지 발산 자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바닥 테크가 설치됐다. 여기에 개방 공간에는 자동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온열 벤치도 마련됐으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이용객들이 미세먼지 정보와 시정 홍보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안심 정류장이 면역체계가 완벽히 발달하지 못하고 피부와 호흡기 같은 신체조직이 대기오염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미세먼지 특별법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도로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 정류장 인근 아파트 입주민인 유춘자 모종15통장은 "안심 정류장 설치장소부터 내외부 시설, 디자인과 정류장 설치 등 모든 과정을 주민과 소통하며 진행해준 아산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안전시설에 내·외관도 깔끔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건강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망, 공기정화 녹색필터, 미세먼지 알리미 보급 등 다양한 시책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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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면 인구 3만 돌파[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 둔포면이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 둔포면은 지난 28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경만 둔포면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홍순철 시의원, 김은복 시의원, 하재화 이장협의회장, 공기표 주민자치위원장, 김수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3만 번째 주인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둔포면으로 전입하며 3만 번째 주민이 된 김모 씨는 "직장 때문에 둔포면으로 전입했는데 뜨거운 환대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둔포면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둔포면은 수도권과 맞닿은 아산의 첫 관문으로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고, 아산테크노밸리 내 아파트에 현재 약 420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어지는 입주와 분양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돼 80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둔포면은 외국인 유입 인구도 많은 지역이다. 현재 아산시 외국인 인구의 24%가 둔포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읍면동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최경만 둔포면장은 "인구 3만 시대에 들어서며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