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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1월부터 아산페이 한도 ‘월 70만 원’[시사캐치]아산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구매 한도가 11월 1일부터 조정된다. 개인(모바일·카드·지류 통합 한도)은 기존 월 1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법인(지류만 구매 가능)은 월 5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에 기여하고, 고물가시대 시민들의 장보기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페이의 개인별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다른 지역보다 높이 책정 유지해왔다. 하지만 아산페이의 2022년 하반기 국·도비 지원액이 축소되고, 이용 급증에 따른 기존 발행액 소진에 따라 불가피하게 구매한도액을 조정하게 됐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고물가시대 아산시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던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줄이게 된 것에 대해 아산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발행액 내에서 많은 아산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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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 주차타워 건립”[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용화지구(온천동) 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과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오는 11월 1일 개방에 나선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는 중부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돼 시 재정부담 없이 캠코 사업비 120억 원으로 조성됐으며, 주차타워가 개방되면 용화지구(온천동)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공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온천동 2829)은 연면적 291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3면 규모며, 온천동 제3공영주차장(온천동 2999)은 연면적 306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4면으로 조성됐다. 또 주차타워 내에 화장실, 승강기, 주차 안내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타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 1일 1만원이 적용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도보권 주차장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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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 수상자 선정[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진행한 ‘제54회 충남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서산 서일고 성다정 학생 등 21명과 서일중학교 등 6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 4-H 회원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발휘 기회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 프로젝트 성과 발표, 단체 예능 특기 과제, 크리에이터 대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했다. 분야별 금상 수상자를 보면, 자원봉사 발표는 서일고 성다정 학생이, 프로젝트 성과 발표에서는 금산 남일초등학교 유혁준‧황승우‧권다은 학생과 서일고 서정우 학생이 받았다. 단체 예능 특기 과제에서는 서일중 강다인 퍼포먼스팀이, 크리에이터 대전에서는 태안 만리포고 윤성준 학생이 우수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 금상 수상 학생들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며, 다음 달 5∼6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하는 제16회 전국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 충남을 대표해 출전한다. 김종무 충남 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 4-H 회원들이 창의적이고 성취력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바쁜 학업 생활 중에도 학생 4-H 회원들이 경진 준비를 위해 노력한 씨앗이 미래의 중요한 결실을 맺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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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시사캐치]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핵심기구인 ‘제4기 충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민간 위원장, 청년활동가, 각 분야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했다. 회의는 2년 임기로 활동하는 위촉직 위원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청년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민선8기 청년정책 추진방향 보고, 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최근 급등하는 물가와 금리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청년 문제에 주도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부터 추진할 청년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청년세대의 어려움과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더 큰 역할과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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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공지능 기반 혁신 기술 개발 나선다[시사캐치]충남도는 27일 아산 소재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인공지능(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 랩(연구실)’ 개소식을 열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친환경 모빌리티(이동 수단) 제조산업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위원, 참여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추진 경과 및 계획 보고, 현판식,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특화산업 인공지능 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융합·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기술 개발 시 작업자가 눈으로 직접 제품의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지금의 방식을 인공지능 적용 방식으로 전환해 다량의 불량 정보(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불량 유형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등 검사 정확도가 향상되고 작업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은 검사 지능화 외에도 생산공정 최적화, 제품설계 지능화 등 다양한 생산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도입 후 기업의 생산성은 7%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랩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있는 아산 요진와이(Y)몰 내 총면적 160.22㎡ 규모로 조성했으며, 제조 데이터를 가공·학습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도는 해당 데이터가 기업 내부 데이터인 만큼, 안전하게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권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도는 실증 랩을 통해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개발·실증을 추진하고 지역산업 고도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육성을 이끌 계획이다. 김범수 도 미래성장과장은 "실증 랩 구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실증 랩이 도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기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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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혁신행정공모전 대상[시사캐치]천안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혁신행정공모전 혁신개선 분야에서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25일~28일 개최된다. 혁신행정공모전은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재개발·정비 사업과 정책 추진과정, 관련산업 육성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행위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달성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혁신개선 분야 대상에 선정된 천안시는 ‘혁신행정으로 다시 태어난 오룡경기장, 행복한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10년 이상 방치된 오룡경기장 부지에 민관 협력을 통해 시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오룡지구 민간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민간 이익 기여를 통한 공공성 강화 및 원도심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활동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추진계획으로 혁신개선 측면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혁신행정공모전에서도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둬 명실상부한 도시재생 대표 지자체로 우뚝 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도시재생사업이 경제분야, 혁신분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더욱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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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 개최”…든든한 성장 발판 마련[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전창완)는 LINC3.0 사업단(단장 윤형선)과 공동으로 27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자회사의 투자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는 대학 특화 분야인 Medicine 분야와 지역 특화 분야인 Mobility 분야에서 사업성 및 기술성이 우수한 자회사와 교원창업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이들의 든든한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자회사-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의 기반을 조성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 전창완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연구산학부총장, 윤형선 LINC3.0 사업단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10개 사 관계자, 분야별 전문투자자(VC) 7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투자를 활용한 기업 성장전략과 출구전략 특강(순천향대 김민식 강사) △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IR) △VC 심사 총평 등이 진행됐다. ㈜아쿠아바이오텍(대표이사 방인철)은 유익 세균을 활용한 친환경 순환 여과 양식 시스템을 구축해 바리과 어류를 대량 양식하고, 이를 판매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선보여 투자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또한, 주식회사 공훈(대표이사 이태훈)은 요양시설 내 고령자의 생활보호와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지능형 CCTV 솔루션 ‘FAST Care+’를 선보여 노인 낙상, 학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전창완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SCH 챌린지 1기 데모데이가 대학 기업의 투자유치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자회사 및 교원창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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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상명대학교와 AIㆍSW활성화 업무협약[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0월 27일(목)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상명대학교 지능형 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AI・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양질의 신기술분야(지능형 로봇) 교육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상호 정보교류 및 교육 협력·연계 지원, 지능형 로봇 분야 연구개발 사업 및 교육사업 활성화, 기타 두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교육지원청과 상명대학교는 학생 체험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 역량강화 연수, 지역주민 평생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천안 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22 천안AI·SW교육 한마당이 11월 5일(토) 상명대학교 계당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덕 교육장은 "본 협약식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신기술분야인 지능형로봇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기관별 유기적 협력 관계를 맺어 학생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큰 기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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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생예술체험의날 청소년 음악회 공연[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역 예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초·중·고등학생을 초청하여 2022 학생예술체험의날 운영 일환으로 ‘2022 가을애(愛) 쉼표, 우아 즐거운 청소년 음악회’(이하 쉼표 청소년 음악회)를 공연했다. 1,600여 명의 학생들이 10. 26.(목)-27.(목) 양일 간 관람하는 쉼표 청소년 음악회는 총 23개 학교가 관람을 신청하여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예술 공연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을 통하여 대중화를 지향, 관객과 소통하는 기획, 정기, 초청 연주회 등을 실천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Western Symphony Orchestra)를 초청,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곡들을 연주하고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 뮤지컬 가수, 소프라노 가수의 노래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의 친숙함, 음악이 채워주는 위로와 영감의 즐거움 등을 선사했다. 앙코르 마지막 곡이었던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에 나오는 <캉캉>이 연주될 때는, 많은 초등학생들이 의자에 앉은 채, 상체를 흔들고 통일된 박수로 화답하며 음악의 즐거움에 한껏 취하고 고조된, 천진한 모습을 보여 관람객 석까지 음악회 무대로 하나가 되는, 신선함이 가득한 화합의 공동체가 되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렇게 즐겁고 교육적으로 좋은 자리를 그동안 감염병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하며, 예술을 통하여 자라는 시기의 마음의 토양이 고와지고, 위로 받고 고양되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자리를 더욱 지키고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하며 음악회 공연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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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초등학생 전동킥보드 안돼![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0월 27일(목) 신광초등학교에서 2학기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초등학생 전동킥보드 사용 금지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행복동행 등굣길 실천운동' 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산교육지원청, 신광초등학교 학부모와 운영위원회, 교직원을 중심으로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의 관계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어깨티를 착용하고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서 학생들과 운행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금지 손피켓을 들고 초등학생들의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을 가방에 달아주는 등 교통안전 인식제고를 위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우리 초등학생들이 전동킥보드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에 학생 안전을 위해 아산경찰서, 아산시청,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아산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행정 지도 및 계도 활동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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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청소년시설 연계·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안팎 어디서든 청소년들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27일(목)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한 활동경험 확대 ▲청소년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 ▲학교·청소년시설 간 협력을 통한 위기청소년 예방 및 보호 강화 ▲고위험군 학생 치유지원을 위한 담당교원 역량강화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학교 내 홍보 확대 ▲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지원시설 간 협의체 운영 등이다. 이달 초 여성가족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을 보고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공표한 바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업무협약(‘전국 청정동행’) 일정의 첫 번째 동행자로서 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양 기관이 청소년정책 추진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맞닿아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를 벗어나더라도 공적 지원체계 내에서 학업을 지속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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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11회 충남수학탐구나눔한마당 개최[시사캐치] 10얼 29일(토)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서 수학관련 다양한 융합 체험마당 펼쳐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학동아리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충남 수학탐구나눔한마당’을 29일(토)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은 학생들의 수학학습 동기 유발과 자신감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되며, 충남 초·중등수학교육연구회와 함께 주관하여 융합, 체험, 탐구, 배움을 주제로 ▲수학놀이 꽃 ▲수학상담 꽃 ▲수학콘서트 꽃 ▲수학씨앗 꽃 ▲수학메타버스 꽃 ▲수학 동아리 꽃 ▲창의수학탐구대회 꽃 등 다양한 수학 관련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바다를 주제로 하는 수학 VR체험 ▲학부모 대상 수학콘서트 ▲충남수학체험센터와 연계한 수학 상상이룸체험 ▲수학놀이 체험 ▲메타버스 체험 ▲학교동아리의 수학 산출물 체험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특히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 그동안 고민을 터놓고 말하는 수학상담부스 ▲재활용품을 씨앗연필과 교체해주는 환경융합체험은 참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 필요한 소양을 갖추고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수학적 사고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체험과 탐구중심의 수학교육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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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뉴미디어 활용 홍보전략 공유[시사캐치]충남도의회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과적인 의정 홍보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도의원과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김봉덕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뉴미디어 및 SNS 활용 의정홍보 전략’을 주제로 홍보 효과 제고 방안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 양상과 이에 따른 미디어 이용자의 특징,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효과적인 의정홍보를 위해서는 지역의 이슈와 일상에 밀착하고, 이용자들의 속성을 파악해 정보를 이해·공감하기 쉽게 풀어줘야 한다”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홍보기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아카데미 2부에서는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차별화된 의정 홍보를 위한 충남도의회 SNS 홍보 캐릭터 개발 관련 소개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김찬배 사무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의회가 도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의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정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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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추진[시사캐치]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을 포함한 성성동과 업성동 일대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지역에서 발생되는 오수와 우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관로 정비 및 배수 설비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성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과 운영효율을 개선하고 방류수역과 성환천 유역 수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 공사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35억(국비 124억, 시비 111억)을 투입해 오수관로(L=12.9km)와 우수관로(8.5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568가구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문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으로 공사 안내와 함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방류수역과 성환천 유역의 수질을 개선해 주변 지역의 농업생산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는 천안시의 랜드마크인 성성호수공원과 업성지 주변 지역주민 보건복지 향상 및 방류수역의 수질 보존·개선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탁 하수시설과장은 "성환천 최상류 유역 오염원 차단 및 수질 개선으로 성성호수공원과 업성지 주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이나 비산먼지 등을 양해해주시고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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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 …서울과 경기권까지 달린다[시사캐치]천안시가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1구간인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자전거로 천안에서 서울·경기 권역까지 달릴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2억 원(특교세 7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천안시 도심 성성호수공원에서 안성천 자전거도로까지 연결되는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 15.5km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 도로는 시민이 즐겨 찾는 성성호수공원과 천안 북부지역 성환천 제방도로를 연결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확대했으며, 성환읍 복모리 복모교~가동교 단절 구간을 연결해 성환천 반대편으로 크게 우회해야 하는 주민 불편도 해소했다. 또 억새길을 따라 조성된 구간은 가을철 자전거 동호회인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도와 경기도 도계에 위치해 성환천에서 안성천 국가자전거도로와도 연결되면서 평택호와 아산만까지 주행할 수 있어 서울·경기 권역에서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이용해 천안을 방문할 기회도 넓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완성을 위해 2023년에는 입장천 포도길(15km) ~ 부수문이길(10.9km) ~ 북면 벚꽃길(10.3km)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한강과 청주 오천 자전거길과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사업은 전국에서 자전거 동호인 방문을 크게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채로운 여가생활 확대는 물론 천안이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전거 타기 좋은 인프라 개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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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이재운 충남도의원 “계룡시 소상공인 지원 앞장”[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월 27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 향상을 위한 SNS 마케팅 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재운 의원의 "충청남도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강화”라는 정책제안으로 이루어진 사례로, 계룡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당근마켓 비즈니스 등 업종별 맞춤형 홍보 채널 찾기, 브랜딩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이재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으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자금 이자보전 강화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재운 의원은 "금일 마케팅 실습교육과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분들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 계룡출장소 개소 노력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 컨설팅 및 보증상담 등의 종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2년 금융소외지역 정책지원 시범운용을 바탕으로, 2023년도부터 재단 지점이 없는 금융소외 지역에 대한 창업 및 역량강화 교육 확대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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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룩셈부르크 ‘100년 기업’ 투자 유치…1000만 달러 투입 본사 이전[시사캐치]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 원, 수출 200억 원, 수입대체 150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21개국에 지역본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타렉스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한 로타렉스는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생산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직원 1600명에 연매출은 4억 5000만 유로(6297억 원)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로타렉스와의 협약 체결에 앞서 룩셈부르크 르 로얄 호텔에서 윤순구 주벨기에한국대사를 만나 간담을 가졌으며, 협약 체결 이후에는 독일 뮌헨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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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락철 맞이, 쾌적한 등산로 함께 만들어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김정섭)이 행락철을 맞이해 27일 오봉산 인근 주차장, 등산로 일대에 지역 민간단체와 환경정화활동인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라이온스클럽 등 단체 회원과 조치원읍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노후된 기구류 도장 등을 실시하며 깨끗한 등산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불법현수막, 전단지 제거 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섭 읍장은 "행락철을 맞이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해 자리를 빛내주신 단체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조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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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지방·행정법원 조속 설치 건의[시사캐치]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만남은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행정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2년 만에 성사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건립 확정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목적인 상황에서 부족한 사법기능 보완을 위해 지방·행정법원 세종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최 시장은 "도시규모와 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로 사법수요 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에 세종지방법원이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라며 "지방법원이 세종에 설치되면 현재 대전지법에 과도하게 쏠린 사법수요가 분산돼 국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세종시 인구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점과 2021년 기준 대전지법 접수는 140.4만 건으로, 전국지방법원 평균인 97.9만 건보다 42.5만 건이나 많은 점을 꼽았다. 이어 최 시장은 "대다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하는 행정소송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세종시에 제2행정법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전지법에 접수된 행정소송 건수가 2012년 782건에서 2021년 1,323건으로 약 70%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 세종에 행정법원 설치를 통해 국민과 정부부처 공무원의 소송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뜻이다. 최민호 시장은 "현재 세종시 반곡동 일원에 법원 및 검찰청 부지가 확보되어 있고, 행복도시건설 특별회계 예산의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관련법이 개정되면 다른 지자체보다 신속한 건립이 가능한 상황인 만큼 세종 지방법원 및 행정법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행정법원이 꼭 설치되어야 한다는 논리에 공감한다”라며 "앞으로 세종 지방·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 7월 취임한 이후 지난 3개월간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상래 행복청장, 홍성국·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법사위원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만나 시정 관련 현안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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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연이은 대규모 외자 유치…로타렉스社와 천만불 투자 협약”[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현지 시각) 룩셈부르크 린트젠의 로타렉스社 본사를 방문해 1000만불 규모의 투자 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로타렉스社가 1922년 건립한 역사 깊은 사옥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존 클라우드 쉬미치 회장, 윤순구 주 벨기에 유럽연합(EU)대사, 패트릭 니켈스 룩셈부르크 산업부 투자통상국장도 함께했으며, 현지 방송매체가 취재에 나서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타렉스社는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용 부품 등의 생산을 위해 아산 탕정 외국인 투자지역 내 1만2609㎡ 부지에 1000만불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65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하고,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유입되고 있는 아산에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 로타렉스社가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연관 기업들에 유인책이 될 것이다”며 "아산이 반도체 산업의 동아시아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로타렉스社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 "탕정2지구 108만평 규모의 신도시 개발구역 중 음봉지역의 20여만평의 부지에 첨단 R&D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곳의 인재들이 로타렉스社의 사업 확장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장 추가증설이나 R&D센터 구축에 적극 투자해준다면 아산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존 클라우드 쉬미치 회장은 "그동안 아산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이번 추가 투자는 큰 고민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며 "박 시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산이 반도체 산업의 동아시아 핵심 거점센터가 되는데 우리의 역할을 다하겠다. 아울러 아산에 로타렉스社의 R&D시설 건립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존 클라우드 쉬미츠 회장은 오는 11월 29일 아산 탕정공장 준공식에 룩셈부르크 산업부 관계자들과 함께 내한할 예정임을 밝히고 박 시장의 참석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의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