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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새출발기금 시행…소상공인 재기 지원 나선다[시사캐치]원금 최대 80% 감면 및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 강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재기 기회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보증기관 및 금융회사 채무에 대하여 채무 유형 및 부실정도에 따라 직접(채권매입) 또는 간접(채권자 동의징구) 지원 방식으로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으로 2022년 8월 29일까지 코로나 피해로 인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 이용 차주와 코로나 피해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을 수령한 차주로 상당수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출발기금 신청 시 개별 차주의 상환능력에 따라 상환기간을 늘리고 금리 부담은 낮출 수 있으며, 90일 이상 장기 연체에 빠진 부실 차주에 대해서는 최대 80%의 원금 감면이 지원된다. 채무조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76개소에 준비된 현장 창구나 온라인 플랫폼(http://새출발기금.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콜센터(1660-1378) 문의 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충남신보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개인회생, 파산·면책 및 신용회복 등의 채무조정절차가 종결됐거나 지역신보의 채무가 소각되어 재도약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마케팅, 법률(노무, 계약 등)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비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에게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조치가 맞물려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재단의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 경감과 재기 지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충남재단이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사업에 실패한 소상공인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충남재단을 이용한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cnsinbo.co.kr)를 방문하거나 재기지원부 041-559-39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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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부의장, “유아 부모교육 방법, 충남이 선도적으로 이끌어달라”[시사캐치]‘숲 교육’을 유아교육과정 내에 효율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토론회가 개최됐다. 충남도의회는 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의 요청으로 10월 25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유아교육과정 내 유아 숲 활동의 효율적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홍성현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정대현 총신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이만수 前 한국영상대 유아교육과 교수, 황나영 천안 아이숲유치원 원장, 전호숙 아산 일심유치원 원장, 김지영 천안 늘푸른유치원 원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리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충남도의회 김찬배 사무처장, 장준원 의사담당관, 안병수 홍보담당관, 김현준 입법담당관, 홍태식 예산담당관, 신순옥 도의원, 충남교육청 이병도 국장, 박종덕 천안교육장, 교육청, 유치원 관계자 등이 의정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김대영 수석위원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 축사, 기념촬영,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홍성현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유아교육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유아교육과정에 필요한 부분을 충남교육감, 국장님이 심도있게 공사 구분없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유아교육에는 무엇보다 무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유아교육때 부모교육을 시키는 방법을 대한민국에서 충남이 선도적으로 이끌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들은 아이들 핑계, 부모 핑계를 대기 대문에 교육이 어렵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한다. 교육은 유아․유치원 교육이 중요하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잘듣고 배우고 충남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상복 유치원연합회장은 "이렇게 귀한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부모들이 지켜주었으면 한다. 저출산의 문제도 마음을 모으면 잘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숲 교육의 중요성도 우리모두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의미있는 토론회를 개최하신 홍성현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유치원 교육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학부모교육이 유아교육단계에서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일 수 있다. 또 아이들의 인성 발달 단계에도 중요하다. 교육활동에 충남교육청이 좀 더 나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응원과 지원속에서 충남교육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천안에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유아교육에서 배운 모든 것이 평생의 인격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청에서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 이런 의정토론회를 열어 주셔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많은 힘이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정대현 교수는 ‘학습본능 숲에서 놀다’를 주제로 ‘하리숲학교’의 설립 과정과 운영 사례를 통해 숲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숲 교육은 기존의 시간 중심 패러다임에서 공간 중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숲은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학습본능 발현에 적합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유아 숲 활동의 자율성과 주도성 보장, 교사의 역할, 숲 교육의 한계성 극복 방안 등 유아교육과정 내 숲 활동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홍성현 부의장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유아교육과정 내 숲 교육은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인 숲 교육을 위해 유아 숲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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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국제교류 새 모델 ‘We-Do 프로젝트’ 진행[시사캐치]호서대학교가 국제교류의 새로운 교육 모델로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We-D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호서대에 따르면, We-Do 프로젝트는 호서대의 특성화 사업인 ‘CH+ 언어 기반 신남북방 글로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언어문화학과의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다.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우리(We)로 하나 되어 함께 기획하고 소통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함’을 목표로 두고, 영어영문학과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주제는 문화교류뿐 아니라 유학생과 한국 학생의 상호보완적인 학습 능력 향상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9팀 18명의 재학생들이 선발됐다. 지금까지 대학에서 유학생과 한국 학생의 교류는 대부분 유학생의 학습과 적응을 돕기 위한 튜터링 형식으로, 유학생은 시혜의 대상에 머물러왔다.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국내 재학 중인 학생들 사이의 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유학생과 한국 학생의 의미 있는 교류는 답보 상태였다. 강만진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는 "We-Do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는 세계시민으로서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동반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리더가 되는 과정을 함께 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전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는 온라인을 통한 국제 콜로퀴엄과 해외 한국인 학습자 대상 튜터링이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국제 교류 대표 학과로 주목받아왔다. 올해는 We-Do 프로젝트뿐 아니라 아제르바이잔 대사 초청 강연, 한국 문화유산 답사, 한글 사랑 공모전, ANGEL+ 교육전파단 등 글로벌 리더로 한국인과 외국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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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혁신대상 도시재생 경제거점 분야 ‘대상’[시사캐치]국토교통장관상에 선정, 천안역 중심 다양한 도시재생 연계사업 성과 인정받아 천안의 도시재생사업, 혁신 도시공간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 천안시가 25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도시재생 부분 경제거점 분야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려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전시한다. 도시혁신대상은 도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에 수상하는 상이다. 도시재생 부분 경제거점 분야 대상을 받은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혁신지구,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경제·산업·생활·문화 기능을 집적화한 혁신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사업을 통해 천안역 일대에서 민간개발사업과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천안역 인근에 1만5,467세대 주택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민간투자를 유도해 도시재생의 연계성을 강화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전국에서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외에도 3개 분야에 더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해를 비롯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직원과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천안시민 덕분”이라며,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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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선도한다[시사캐치]충남도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넘어 전국을 선도해 나갈 3대 추진전략과 4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고향사랑준비단,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수행 업체인 ㈜공감만세와 목원대산학협력단은 일본의 고향세 선진사례 분석 및 도와의 유사점 연구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 차별화된 답례품, 전략적인 홍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추진전략으로는 ‘기부시장 추세를반영한 모금전략 기획’,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사용전략 기획’,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답례품 전략 기획’을 내놨다. 모금전략은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 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 탄소 중립 고향세 등 기업과 연계해 탄소중립을 시행 중인 훗카이도 미카사시(市)를 포함한 8개 지자체를 예로 들었다. 이와 함께 꿈기금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으로, 13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훗카이도 가미시호로초와 고향세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市)의 사례도 소개했다. 답례품은 △특산물 결합형 △공예품 △공산품 △명예추구형 △지역문제해결형 △체험형 △기획형 △유가증권 8개 분야를 제시했다. 특산물 결합형은 쌀·과일·젓갈류·육류 꾸러미를, 공예품은 충남의 전통문화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산품은 전국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머드 화장품, 전통주, 친환경 제품 등 사회적 의미를 보유하고 있는 물품이며, 지역문제 해결형은 의료봉사,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체험형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고추장, 채소비누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을 제안했다. 홍보전략은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홍보 행사와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방안을 제안했다. 전국 권역 홍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가칭)충남사랑 서포터즈, (가칭)충남사랑 기자단과 같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도는 최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기부문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최종안을 마련해 힘쎈충남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을 맡은 외부 전문가들은 "충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오랫동안 기부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충남도 고유의 스토리텔링과 브랜드(캐릭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의 특색이 담긴 브랜드를 개발해누구나 브랜드를 통해 충남 고향사랑 기부제를 인지 할 수 있도록집중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다른 지자체보다 기부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홍보와 전략을 추진해야한다”며 "충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을 선도하고, 경제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보라는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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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3회 이용기능경기대회…바버숍 커트 등 열띤 경합[시사캐치]전국 이용인들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바버숍 커트 등 분야별 최신 이용 기술을 뽐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충남도와 (사)한국이용사회 충남도지회는 25일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침체된 이용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3회 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보령시, 2018년 천안시에 이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이용협회 회원 및 학생, 일반인 등선수 100여 명과 이용업 종사자,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바버숍 커트 △창착 커트 △창착 스포츠 커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용의 멋과 새로운 기술은 도민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따라 바버숍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대회가 개최된 만큼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인 베테랑 이용전문가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한 이용인은 "이용업이 나이든 세대만이 아닌 젊은층에게도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출전하게 됐다”며 "이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 침체된 지역 이용업계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군표 (사)한국이용사회 충남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땀 흘리며 기량을 갈고 닦아 출전한 이용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이 이용산업을 선도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용인에 대한 기술지원 확대와 이용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이용·뷰티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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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2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0월 24일(월) 천안 관내학교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과 다문화교육에 관심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2022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의 방법을 모색하고, 사회와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말해요 찬드라’, ‘로지나 노, 지나’ 등의 도서를 저술한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란주 대표가 ‘이주 아동청소년의 삶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중도입국 청소년과 미등록 외국인아동이 겪는 어려움, 다문화교육과 문화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습공동체에서 이란주 작가님의 도서를 읽고 함께 나누며 큰 감명을 받아서 직접 뵙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코로나19 시기에 특히 더 취약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에 실패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으며,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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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좌식배구단,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8연승![시사캐치]천안시청 좌식배구단(감독 강용석)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4일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인천과 치른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열렸으나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려 전국 17개 시도 선수 등 9,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식 29개 종목, 시범 2개 종목 등 모두 31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8강전부터 한 세트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결승전까지 연승을 이어갔다. 8강전 강원도와 3대0, 4강전 경기도 3대0, 결승 인천광역시와 3대0으로 완승을 거둬 2014년부터 8년 연속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8연패라는 큰 성과로 70만 천안시민에 기쁨을 안겨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3 항정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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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영국 에드워드社와 7천만불 투자협약 체결”[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먼 지구 반대편 영국 땅에서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해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현지 시각) 영국 버지스힐 에드워드 본사를 방문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케이트 윌슨 영국 에드워드社 반도체 부문 사장과 함께 국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 탕정의 외국인 투자지역 3만9365㎡ 부지에 총 7000만불의 투자와 최소 7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포함하고 있다. 에드워드社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의 필수 장비인 진공펌프 핵심기술을 보유한 해당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직원 1만2000여 명과 함께 20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에드워드社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 인접 조성된 탕정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귀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장비인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社가 아산을 최적의 투자 입지로 결정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에드워드의 투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추도시인 아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아산의 많은 인재가 글로벌 리더기업인 에드워드社에서 일했으면 한다”며 아산의 인재들을 고용하기 위한 수습생 제도 운용을 제안하고 연관 기업들의 추가 투자와 핵심 거점 시설인 R&D센터 건립을 추진해 아산을 반도체산업의 중심 클러스터가 될 수 있게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케이트 윌슨 사장은 "지난해 아산에 첫 공장을 건설할 때 시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 덕분에 신속하게 공장을 준공했다”며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연관 기업들의 추가 투자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님께서 제안하신 수습생 제도 등은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 회사에서도 필요한 부분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아울러 유능한 인재들이 많은 대한민국 아산에 에드워드社의 R&D센터 건립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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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신도시 창업 준비부터 정착까지” 패키지 지원[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내포신도시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내포신도시 창업패키지 지원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창업 활성화 패키지 지원은 홍성군 홍북읍 또는 예산군 삽교읍 소재에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컨설팅 및 창업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범적으로 20명을 모집하여 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교육에는 예비창업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노무, 세무, SNS 마케팅 등을 교육하여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컨설팅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창업 예정 아이템과 입지 등을 분석하여 성공 가능성을 검토한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육 및 컨설팅 수료 후에는 창업에 필요한 창업자금까지 충청남도에서 이자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여 내포신도시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의 창업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포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도약이라는 민선8기 충남도정 목표 달성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창업패키지 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은 "내포신도시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업종에 소상공인들의 상권이 활성화되면 지역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창업 후 3년까지 지속적인 컨설팅과 운영자금 지원으로 더욱 많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창업패키지 사업은 대상자 모집 이후, 11월 중 창업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관련 문의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처) 041-530-3886(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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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배우고 가르치고 기여하다[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모두가 배우고, 가르치고, 기여하는 촘촘한 교육, 돌봄, 복지 모델을 실현하는 행복교육도시 민관학 협력으로 만들어 간다’라는 교육도시 아산의 비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2일 토요일 아산의 11개 마을학교가 모인 마을학교 연합 한마당은 열기 그 자체였다. 염티 은행나무길 한 편에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22개의 배움마당을 만들고 마을학교연합한마당과 산책을 나온 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유, 초등학생들이 학교 정규교과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산 선배기여 한마당은 아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행복교육지구 비전에 맞게 배움을 혼자 갖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베풀면서 명예롭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중고등학생 마을교사 기여활동으로 지난 5년간 도고송악지역, 영인지역, 선장인주지역, 둔포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한올고, 충남 삼성고, 송남중, 월봉고 학생과 교사 100여명이 마을교사로 참여하여 1개 배움활동에 120명씩 2,500여명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체험활동을 소개하면 고등학생 수학 동아리는 모스부호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시어핀스키 삼각형 방향제 만들기, 재미있는 수학 문제 풀며 자연속 수학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를, 과학 동아리는 화학관련 8개 동아리가 플러버만들기(탱탱볼) 외 7개, 인문 동아리는 순우리말을 활용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인권 동아리는 형형색색 인권 팔찌 만들기, 인권 문구 꽃갈피 만들기, 인공지능 동아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게임 활동(makey makey/블록피하기), 생명 동아리는 3D펜을 이용한 DNA 만들기, 박테리오파지 키링 만들기, 비누 만들기, 보건의료 동아리는 혈액 모형, 뼈 모형 만들기, 환경동아리는 버섯(생명과학)을 이용한 의류(환경보호에 기여) 생산, 환경/친환경적인 재활용 화분 만들기, 물리동아리는 자외선 팔찌, 빔프로젝터 만들기, CSI 과학수사 - 루미놀 반응을 통한 혈흔 검출을, 수학과 게이미케이션 동아리는 누가 큐브를 어렵다 했는가? 등이다. ‘아산 중고등학생이 마을교사다 선배기여한마당’은 전통화되어 지속가능한 체제를 확립했으며, 대학생이 고등학생에게 기여하는 다문화 세계시민 학생 지원, 고교선택학점제, 진로체험센터 활동 등도 꾸준히 진행되어 모두가 배우고 가르치고 기여하는 촘촘한 교육복지 모델을 구현해 가고 있다. 이경범 교육장은 "한걸음 나아가 학교와 마을이 넘나들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마을(지역사회)과 교육의 연결 가능성을 비춰주는 마을교사 협의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마을 어른들의 교육과 돌봄을 실천하는 마을돌봄과정, 교육과 기업의 결합, 학생과 대학의 결합 등 촘촘하게 연결된 교육기부와 기여는 중단없이 지속적 예산 투입으로 이뤄질 것으로, 코로나19 이전 규모로 회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아이들과 교사, 참가한 마을학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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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런던 도크랜드 방문 ‘내포 활성화’ 모색[시사캐치]외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영국 런던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각) 런던 도심 동쪽 템즈강변에 위치한 도크랜드 지구를 방문했다. 도크랜드는 1880년대 항구가 개발된 뒤 1960년대까지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산업 환경 변화로 독(dock)을 잇따라 폐쇄하며 쇠퇴했다. 그러던 198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상업‧주거‧산업‧레저 지구로 나눠 신도시 개발을 시작, 점차 도시 기능을 회복했다. 현재는 인접 도심부의 업무시설 부족과 주택난을 덜어주며 경쟁력을 갖춘 국제 업무단지로 탈바꿈했다. 도크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도시 개발 결정과 추진 과정, 건축물과 공원 배치, 공공디자인 등을 보며, 내포신도시 접목 방안을 살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권 부여 등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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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들깨페스티벌"성황[시사캐치]22일 깊어가는 가을, 천안시 직산 삼은생태공원 일원에서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 화합을 위해 "모두 ‘들깨’어나라!”라는 주제로 ‘제1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이 성황리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천안시의 공식 후원을 받아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 주관으로 열린 천안들깨페스티벌은 올해 정식 축제로 승격돼 전국들깨요리대회, 가요제, 시식 및 체험 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에서는 지난 9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12팀이 들깨를 주․부재료로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들깨에센스(장용준, 경기도 고양시)의 ‘들깨 밀푀유 돈까스와 들기름 백김치 소스’ 작품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대현 요리명장은 "대회 작품 하나하나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참가자분들의 실력 차이가 백지장 한 장의 차이보다도 적어 심사하기가 힘들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첫 축제를 통해 혈관 건강 유지와 치매예방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또 하나의 천안 특산품 탄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요리대회 외에도 들깨요리 시식회, 들깨가요제, 농산물직거래장터, 예술작품감상 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직산농협은 실질적인 들깨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천안지역 학교급식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들깨, 들기름, 참깨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억6000만 원, 지난해에는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3월에는 ‘천안엔 생들기름’과 ‘산도리깨 루테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하고 4월에는 미국 아마존 쇼핑몰에 제품 입점 및 수출하는 등 지속해서 농가의 수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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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불무골 할로윈 축제 더놀자’[시사캐치]지난 22일 아름드리공원에서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불무골 할로윈 축제 더(THE)놀자’가 성황리에 마쳤다. 불당동의 옛 지명인 불무골과 할로윈을 접목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난날보다 더 놀자는 의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할로윈 분장&의상 체험, 할로윈 장식(가면, 타투스티커) 만들기, 행운권 추첨, 천제 관측, 네일아트, 타로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아이들과 손잡고 나온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축제를 맘껏 즐겼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열린 할로윈 장기자랑과 분장패션쇼는 참가자들이 독특한 코스프레와 분장으로 많은 주민들을 사로잡았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 주제도 신선하고 집 앞 공원에서 에버랜드 못지않은 할로윈 축제가 열린 것 같다”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준 주민자치위원장은 "불당2동 개청 후 처음 열린 지역축제에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불당2동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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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월 넷째 주 간부회의[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4일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규 부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호 아트밸리 재즈 Festa 개최,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스마트 안전망 설치 추진 등 93건의 국소별 주요 업무에 대한 논의와 악취 저감 대책 추진, 신정호 지방 정원 조성사업 추진 등 14건의 협업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태규 부시장은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조성사업, 아산시 특례 지정, 악취 저감 대책 등 중요 현안 협업과제는 한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며 "협업부서 간 업무 칸막이를 걷어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성과를 창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신정호 에코 농(農)파크 전통 벼 베기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제23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여러 개선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연일 건조해지는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확립해 줄 것”과 "천안시에 이어 예천군에서 AI가 발생해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제 초소 운영, 방역 수칙 홍보, 농장 방역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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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료…다채로운 행사로 이목 집중[시사캐치]3년 만에 돌아온 축제…지역주민이 참여한 ‘한복 패션쇼’…관람객 눈길 사로잡아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그동안 짚풀문화제를 기다렸던 관람객들에게 큰 만족과 힐링을 선사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외암마을 구석구석에서 펼쳐진 전통 문화공연과 체험, 재연, 전시행사는 색다르고 신명 나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연해 생동감이 넘쳤던 전통 혼례, 상여 행렬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과 저잣거리에서 펼쳐진 짚풀놀이터, 화톳불 체험, 추수(탈곡) 체험, 짚풀 공예, 한지공예, 자개 공예, 고추장 담그기, 천연 염색, 다슬기 잡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등 50여 가지가 넘는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건재고택 앞마당과 상류층 가옥, 논두렁길 등에서 펼쳐진 마당극, 퓨전국악, 국악 풍류, 클래식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은 500년 역사를 간직한 외암마을의 고택, 초가, 돌담길 등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한복 패션쇼 ‘외암마을 잔칫날’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특색있는 행사로 진행돼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저잣거리 한복 상설체험장을 찾아 한복을 입고 관람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게 많았다. 앙증맞게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아이부터 멋스럽게 한복을 입고 인증사진을 남기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외암마을의 옛 모습과 한 폭의 그림같이 어우러졌다. 시 관계자와 이규정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아산의 대표 축제인 짚풀문화제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축제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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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일본 나라현의회,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시사캐치]일본 사이타마현의회 및 나라현의회 공식초청에 따른 공무국외활동 추진 주 오사카한국문화원장, 백제교류협회장과 접견 통해 백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대표단(의장 조길연)은 지난 20일 일본과 지속적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이하 의원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가 일본 지방의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도의회 대표단과 의원연맹은 ▲상호 지속적 교류 활성화 ▲우호 협력관계 구축 ▲상호이해 제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전날인 19일에는 사이타마현의회 의장단을 접견해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주 오사카 재일한인회관을 방문,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장 및 백제교류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백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눔으로써 국제 협력 행보도 확대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공무국외활동을 시작으로 도의회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의회 간 협정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접견에서 대표단은 "도에서 실시하는 환황해 포럼에도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초청을 희망한다”며 "양국 지방의회 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대표단 국외 출장은 일본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의 공식초청에 따라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대표단은 의장단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12월 이후 대표단 공식 국외 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했던 국제교류의 물꼬가 다시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의회는 현재 6개국 14개 의회와 우호 체결 후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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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인공지능 활용 영어수업사례 나눔과 영어체험”[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토) 2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수업 사례와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미래형 영어교육을 경험해보는 교육공동체 영어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의 개회식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하여 사회자인 영어교사와 원어민영어교사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사회자가 인공지능 리포터를 소개하자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공지능 리포터가 등장하여 행사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였고, 청중들의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오전의 나눔마당에서는 천남중학교 강지영 영어교사 외 5명의 교사들이 그동안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진행해 온 영어수업과 영어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질의응답을 통해 영어교사들이 평소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과 영어동아리 운영에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의 체험마당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여행’, ‘AR Shopping’등 20여개의 인공지능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230여 명의 학생들이 영어로 솜사탕을 주문하고, 오큘러스 등 VR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공간에서 그랜드캐니언을 탐사하거나 영어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고 방탈출에 성공하여 상품을 받기도 하는 등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 학습체험을 하였다. 영어교육나눔한마당에 참여한 연무대기계공고 김○○ 교사는 "지능형 영어교실을 구축하고 활용하여 영어수업을 해보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필요한 수업 기자재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어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다. 누구나 쉬운 영어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영어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 영어교육나눔 한마당은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사례 나눔과 체험 등 미래형 영어 공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고 말했다. 이번 영어교육나눔한마당은 충남초중등영어교육연구회의 주관으로, 평소 도내 5개의 권역별 영어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이루어진 영어교사들의 수업 활동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대면으로 이루어져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인공지능활용 영어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외국학교와의 국제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의사소통중심의 영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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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실 안전·보건 조치 강화[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급식실 근로자의 폐암 산재 승인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검진을 위해 올해 4월까지 검진대상자 조사 및 흉부CT 촬영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4개 병·의원을 선정하였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5월부터는 4,407명 급식종사자 중 검진대상자 2,554명의 검진에 들어갔고, 8월 말 기준 1,497명이 검진을 완료한 상태이다. 검진 결과 폐암 이상소견 진단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추가 정밀검사와 이력추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에서 제외된 1,853명에 대해서는 내년에 흉부CT 촬영비 및 정밀 검사비를 지원해 학교 급식실 근로자들이 100%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실 내 유해물질(벤젠, 일산화탄소, 조리흄, 소음)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 및 환기설비 성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해 안전한 급식실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부터는 폐암 의심 및 산재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의 작업 트라우마 상담·치료 및 푸드테라피 강사가 진행하는 식품치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 및 검사‧치유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시 급식종사자에 대한 발 빠른 폐암 검진사업 추진과 추가 검사비 확보, 개인별 검진결과 이력관리 등으로 해당 분야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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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6호) 조성[시사캐치]충남도는 2만여 도민의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 동참으로, 서산시 동문동 근린공원에 여섯 번째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 김택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근린공원 내에 교목류 6종과 관목류 5종 등 총 1728주를 식재했다. 교목류 6종은 산딸나무, 이팝나무, 공작단풍나무, 홍가시나무, 홍도화나무, 산수유나무, 관목류 5종은 공조팝,황매화, 사철나무이다. 식재된 나무는 지난 6월 ‘걷쥬(충남도민 걷기 앱)’ 앱의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를 통해 20만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한도민 2만 556명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플레이(Play)’ 앱의 가입 미션을 성공한 청소년들도 이번 숲 조성 활동에 뜻을 모았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월 12일 1호 내포숲을 시작으로, 1년 동안 2호 보령숲, 3호 아산숲, 4호 내포숲, 5호 계룡숲, 6호 서산숲을 조성했다. 도는 개인, 가족, 단체 단위의 나무기부 캠페인 전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기업 활동의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ESG)과 연계한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가족, 단체, 기업은 도자원봉사센터(041-635-136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걷기운동과 자원봉사, 탄소중립을 결합한 숲 조성사업에 올해에만 4만 4000여 명의 도민들이 직간접적으로참여해 주셨다”며,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숲 조성사업이 도내전체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충남의 밑바탕이 되길 희망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