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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맞춤형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자료 개발‧보급[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일선 학교의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급별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자료’ 3차시를 개발하여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성인지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미디어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급별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자료집을 제작했으며, 디지털 성폭력 예방, 동의와 경계 존중, 건전한 이성교제 등을 주제로 초·중·고 학교급별 각 3차시에 해당하는 ▲교수-학습과정안 ▲활동지 ▲PPT ▲네모 소식지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안내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자료집 제작과정에는 성(성평등)교육 지원단 및 성(성평등)교육 교과연구회 자료개발 분과에서 활동하는 20명의 초·중·고 교사와 학교장이 동참하여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자료집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료개발에 참여한 홍남초등학교 최지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에 교육자료가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단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초·중·고 학교급별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선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성평등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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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현장중심 의정활동…주요 현안사업장 7개소 방문 애로사항 청취[시사캐치]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제23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9일 현장방문을 했다. 주요 현장방문지는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배방복합환승센터, 은수사거리, 장재천 일대, CCTV통합관제센터, 지중해마을, 음봉복합문화센터로 총 7개소를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배방어울림센터에서 받은 안정근‧천철호 의원은 배방 도시재생사업의 조속한 준공과 사후 공원 관리 방안 마련 △배방어울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했다. 배방 복합환승센터에서 이춘호 의원은 "부지는 넓은데 환승이 밖에서 이루어져 안에는 대형버스의 주차장으로 쓰인다고 지적”하면서 환승센터의 배방역으로 변경 및 서부휴게소 통합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지적한 내용들을 포함한 대중교통의 지‧간선 체계에 대한 용역을 수행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택시 종사자 쉼터에 대해 홍성표 의원은 적합한 장소에 2곳 추가 요청했고, 김미영 의원은 택시 종사자들과 이동노동자가 함께 쉼터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은수사거리에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현상에 대해 안정근‧이춘호 의원은 △교차로 꼬리물기 개선 △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신호체계 변경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도로과장은 노면 유도선 우선 시공 및 교통행정과와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재천 수변에서 김미성 의원은 "장재천 등과 같은 도심하천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만큼 더욱 역량을 투입해서 하천 유지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박효진 의원의 선제 대응 사례 및 사생활 보호 방안 △이춘호 의원의 농촌지역 설치방안 △신미진 의원의 자전거 도난사건 관련 CCTV 화질개선 △이기애 의원의 읍면지역 CCTV 추가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의견과 질의가 있었다. 다음 방문한 지중해마을에서 김미영 의원이 공사 중인‘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에 따른 주차난 해소 대책 질의에 교통행정과장은 △대체 임시주차장 25면 조성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사용승락 협의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나대지 활용 등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미영 의원은 △지중해마을을 관리하는 총괄부서의 필요성 △임시주차장 조성에 따른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방문한 음봉복합문화센터에서 전남수 의원은 "포스코아파트 주민들이 좋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조속한 준공”을 당부했다. 이어 김은복 의원과 김희영 의장도 시에서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으로 조속히 준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에는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영실과학관, 바이오에너지팜아산, 도고선장물환경센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모종동 일원 쓰레기 적치 현장 순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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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독일 연방의회 방문 및 하원 의원 면담… 의회 운영 벤치마킹[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9일부터 27일까지 독일·오스트리아·체코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과 관련해 외국의 선진 복지·환경정책 우수사례를 찾아 견학하고 벤치마킹하여 도정과 의정활동에 접목하고, 의정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일정은 ▲독일 연방의회 ▲펠트하임 신재생에너지 마을 ▲프라하 대중교통공사(DPP) 및 박물관 방문 ▲린츠 솔라시티(중저소득층 주택 공급 및 친환경 태양에너지 활용 주거단지) ▲푸거라이 마을(세계 최초 약자를 위한 사회공동주거시설) 방문 등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공무국외출장에서 외교부 및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독일 연방의회 의원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출장 목적에 부합하는 세밀한 프로그램 및 일정 구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출장 이후에도 조례 제·개정, 정책 발굴, 도정질문,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 성과를 활용·점검할 계획이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도민들께서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바라는 점과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인지하고 있다”며 "충남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하여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정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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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와 업무협약…신체와 생명 보호로 행복 안전도시 구현[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0월 19일(수) 16시 아산시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5대 안전사고(화재,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범죄)로부터 사상자 감축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및 시민들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여 행복 안전도시 아산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함에 있어 학생들의 교육 및 훈련, 캠페인 등에서 상호협력과 공동참여로 사상자 감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교육도시 아산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항상 학생교육의 기본은 안전이라고 생각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우리 아산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며, 앞으로 적극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교육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5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고별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아산시청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가 협업적 체계를 구축하고 사상자 감축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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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첫 외자유치 출장”[시사캐치]22∼29일 영국 등 4개국서 5개사와 6개 MOU 2억$이상 유치…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밑불’ 기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자유치 해외 출장’에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킹달러’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2일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 출장길에 오른다. 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 등을 차례로 찾아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업체 5곳과 6건, 2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최종적으로 이끌어낸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22일 영국행 비행기에 올라 런던 도착 직후 정홍근 주영국대한민국대사대리를 만나 전쟁에 따른 유럽 경제 여건 변화, 향후 경제 전망, 국내 기업 진출 및 수출 현황 등을 듣는다. 유럽 출장 이틀째인 23일(이하 현지시각) 첫 일정으로는 런던 템즈강변 신도시인 도크랜드를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4일 투자협약을 맺을 A사의 대표와 만나 간담도 진행한다. 반도체 진공펌프‧가스처리장치를 생산 중인 A사는 도내에 이미 투자 경험이 있는 업체다. 김 지사는 A사 대표에게 국내 및 도내 투자 여건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외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살필 계획이다. 24일에는 A사와 투자 조율을 최종 마무리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다. 유럽 출장 4일차인 25일에는 반도체용 희귀 고순도 산업가스 업체인 B사와 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룩셈부르크로 이동한다. 26일에는 룩셈부르크에서 주벨기에대한민국대사를 만나 간담을 가진 후,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부품 업체인 C사와 투자협약을 맺는다. 같은 날 룩셈부르크에서 독일 뮌헨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다음 날인 27일 전기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업체인 D사와 협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프랑크푸르트로 자리를 옮긴다. 유럽 출장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반도체 진공펌프 업체인 E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귀국길에 오른다. 도 관계자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추가 및 신규 투자를 견인해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김 지사의 외자유치 출장은 투자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향후 추가 외자유치 발판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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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곤충 자동 선별장치 개발…경영비 40% 절감[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식용곤충(고소애) 농가의 사육 경영비를 최대 40%까지 절감 가능한 곤충 자동 선별장치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선별장치는 수확 및 종충관리 시 유충과 분변, 번데기, 사체 및 허물을 자동으로 선별 할 수 있다. 분변 선별은 자동 체망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번데기는 한쌍의 봉을 봉과 봉사이 일정 간격을 유지해 경사를 주고, 서로 반대로 회전시켜 유충과 번데기를 선별한다. 자동 체망과 봉과 봉사이 간격은 농가 곤충의 종이나 크기에 따라 쉽게 교체 또는 조절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체와 허물은 하단부의 팬을 이용해 선별하며, 필요에 따라 사육 중 청소 시에는 분변 선별부만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바퀴가 장착돼 있어 이동이 용이하고, 수입산 선별기보다 가볍고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기존 수입 선별기보다 40% 정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성도 확보했다. 앞으로 농가에 보급이 시작되면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 △사육 및 종충 관리 노동력 절감 △관리 효율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곤충연구소는 지난해 분변 선별조건과 분변, 번데기, 사체, 허물 선별률 및 우화율 조사와 자체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현재 농가를 대상으로 자동 선별장치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추가 보완 작업을 추진해 특허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기술통상 실시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곤충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3012호이며, 도내 곤충 사육 농가는 364호다. 이 중 갈색거저리 사육 농가는 전국 271호, 충남 18호이다. 국내 곤충 가공‧유통 판매액은 445억 9300만 원이며, 이 중 식·약용 은 231억 만 원으로 52%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곤충 가공‧유통 판매액은 41억 5400만 원, 식·약용은 23억 9000 만 원이다. 한국인 산업곤충연구소 연구사는 "기존 수작업이나 수입 선별장치에 의존했던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해 농가에 하루라도 더 빨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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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농도 오존 발생 지난해 보다 줄었다[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올해 하절기 6개월(4월 15-10월 15일) 간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17일로 전년 24일보다 7일(29%) 감소했다. 단, 전국 평균인 10.6일 보다는 많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남(28일), 경기(24일), 울산(23일), 경남(22일)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시군별로는 오존생성 전구물질인 이산화질소(NO2)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량이 많은 천안(8일), 아산(7일)과 해륙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서산(6일), 태안(5일), 서천(3일), 보령(2일), 당진(2일)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반대로, 차령산맥 이남 지역인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등 5개 시군에서는 오존경보제 발령 농도를 단 한 차례도 초과하지 않았다. 이외 지역인 예산‧홍성과 청양에서는 각각 하루와 이틀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으로 조사됐다. 오존은 높은 기온의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고농도로 발생하며, 발령기준은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로 구분된다. 연구원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하절기 동안 오존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경찰청, 교육청, 언론기관 등 38개 기관에 발령상황을 팩스로 전송하고 있으며,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도민에게도 발령상황을 알리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고농도 오존발생 특성은 5-8월에 집중된 예년과 달리 9-10월에도 30%(5일)가 발생하는 현상을 보였다”며 "충남은 2005년 이후 나쁨단계(1시간 평균농도 0.091ppm)이상 발생한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농도 오존발생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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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문화엑스포,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시사캐치]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관객들이 새로운 시선에서 흥미롭게 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를 18일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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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능형 CCTV로 시민 안전 인프라 확대…CCTV 50개소, 스마트보안등 20개소 설치 완료[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8월 착수한 어린이공원 50개소 이상음원 지능형 CCTV 설치와 우범지역 20개소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음원 지능형 CCTV는 기존 방범용 CCTV에 음원 분석 기능을 접목한 탐지시스템으로, 차량 충돌음과 비명 등을 인식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모니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사건·사고 발생에 조기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보안등은 LED 보안등과 CCTV를 하나의 폴(기둥)에 접목한 시설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보행 환경을 제공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상음원 지능형 CCTV와 스마트보안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방범 CCTV 설치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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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아산교육지원청 “학생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위한 업무 협약[시사캐치]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이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만나 화재·교통사고·자살·감염병·범죄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관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협의해 관내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 장치를 마련하고,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안전 문화 운동 협의회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교육 및 훈련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캠페인 △공동협력 추진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한 학생 안전 확보 등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각종 안전 정책 시행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신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 관내 학교 주변을 보면 통학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곳이 많아 행정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시에서 먼저 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셔서 기쁘게 찾아왔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노력하면 줄일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이라도 줄인다면 ‘행복 도시’ ‘안전 도시’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시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교육청 외에도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하려고 한다. 학교에서도 행정이 해야 할 일, 부족한 부분을 먼저 찾아 알려주시면 관련 예산을 편성하거나 시책을 만들 때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9월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실무회의와 간담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관련 기관과의 단단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관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 대응 마련을 추진하는 등 ‘행복 안전 도시 아산’ 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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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기증자와 수혜자는 다 같은 시민이다“[시사캐치]아산시기초푸드뱅크 개소식 참석…시민이 찾아내고 시민이 돕는 자족적 복지 아산에서 만들어 나가는... 아산시기초푸드뱅크(센터장 유계준)가 19일 염치읍 신축 건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기존 배방읍에 위치해있던 아산시기초푸드뱅크가 염치읍 송곡리에 신축 건물을 짓고 이전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 조효정 구세군충서지방장관, 양승록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박정식, 이지윤 도의원, 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단체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물적 나눔 후원시설이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그간 열악한 환경에서 푸드뱅크 운영하느라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신축 건물 갖고 이전하게 돼 기쁘다. 본 건물이 들어서기까지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과 기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아산시기초푸드뱅크의 이전 개소식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산시가 충남이나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구석 구석에는 정말 제대로 드셔야 할 음식들을 못 드시는 분이 있다라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과 우리 아산시가 섬세하게 직접 나서서 돌보지 못한게 아닌가 자성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일을 재단이 맡아서 해 오고 계시고 특히 이번에 이렇께 새로운 부지와 건물을 통해서 편리한 환경속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봉사하고 식료품과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하고 나누는 터전을 만들어 다시 한번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충남에서는 우리 아산시가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뒷받침이 아직 미흡하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대신하는 것에 참여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 오신 분들이 평소에도 후원하는 일을 연결해주시고 직접 집집마다 배달까지 하신다. 그런 귀한 분들이 계셔서 이 사업이 잘 이루어 질 수 있고 이 땅이, 이 건물이 빛나는 역할을 계속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기증자와 수혜자는 다 같은 시민이다. 시민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고 또 시민이 돕는 자족적 복지를 우리 아산에서 만들어 간다면 이런 근원을 하나하나 걷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구세군의 많은 경험을 토대로 아산시가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해서 요청을 해 주시고, 또 참여하고 계신 지지자와 봉사자들이 나서 주신다면 이렇게 좋은 터전을 만든 의미가 더 살아 날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성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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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개인정보보호 스스로 지켜요[시사캐치] 홍성군이 사이버 환경에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개인정보 무단 이용과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을 통해 인식 제고에 나섰다.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인 매달 세 번째 수요일이면 군청 전직원들은 행정업무용 PC의 보안상태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개인별 PC 진단프로그램인 내PC지키미와 Privacy-i를 실행해 보안 항목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파일을 암호화해 취약점을 제거하고 보안상태를 상위수준으로 올리고 있다. 취약점 점검항목으로는 바이러스 백신 설치 및 실행 여부, 최신 보안패치 설치 여부, 로그인 패스워드 안전성 여부, 화면보호기 설정 여부, 사용자 공유 폴더 설정 여부, USB 자동실행 허용 여부 등 총 14개 항목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안 조치를 강화해 PC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 특성상 서비스 대상이 다양하고 부서별로 수집하고 있는 모든 개인정보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워 각 개인정보 취급자의 협조와 인식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군은 공공기관을 대상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전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해킹메일 신고 절차를 정립했으며 8월에는 전 직원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시행해 보안 의식 강화 등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홍성군은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 PC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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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금융교육 강화…‘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개발·보급[제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 시행계획’을 수립, ‘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최근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상품 다양화로 학생들이 금융 관련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의회에서 올해 4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금융교육 강화 교육공동체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 지원 금융교육 관련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연계해 금융·경제교육 활용 자료를 정리한 ‘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 자료는 초·중등 학년별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야 할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자료를 종합한 것으로 초·중등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주도해 제작했다. 특히 각종 금융교육 전문기관에서 제작한 교재와 콘텐츠, 학교 및 기관 방문 교육 등을 포함해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 환경 속에 생활하는 학생들이 현명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올바른 금융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삶 속에서의 금융역량이 초등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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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도청예학사거리 LED 바닥신호등 설치[시사캐치]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내포신도시 도청예학사거리 2개 구간에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ED 바닥신호등은 보행자 신호 대기선 바닥에 LED램프을 설치해 신호등과 함께 녹색과 적색으로 변하는 신호등 보조장치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이른바 ‘스몸비족’과 시력이 나쁘거나 신장이 작아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에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과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 확보를 위해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홍예공원 교차로 구간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사업소는 설치 이후 사업효과 및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바닥신호등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바닥신호등 설치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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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문화엑스포, 음악 통한공공외교의 새로운 방향 제시[시사캐치]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역 공공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 계룡산을 병풍삼아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되는 해외군악대 초청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퍼레이드는 엑스포 기간 중 가장 관심을 끈 프로그램으로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국가는 총 8개 국가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프랑스,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이며, 각국을 대표하는 군악대가 참가 4개국씩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독창적인 공연을 펼친다. 빠르고 신나는 템포를 선보인 미국, 스코틀랜드 전통 백파이프 연주를 가미한 영국, 파이어 드럼밍 퍼포먼스를 한 말레이시아, 백색의 제복을 입은 여군의 아름다운 안무가 돋보였던 베트남은 14일까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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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산업부 공모 선정 ‘쾌거’[시사캐치]충남도가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앞으로 5년간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 도비 40억 원, 아산시비 60억 원, 민자 56억 원 등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256억 원을 들인다. 도와 아산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개발되는 산업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제품, 서비스 등의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체계 구축 △시험장(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을 통한 인증체계 보완, 연구개발 지원 △인공지능 표준 지침서(가이드북) 제작 및 기업 컨설팅 제공 △산업 데이터, 인공지능 제품 품질·안전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진흥화협회,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신축하는 (가칭)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지원센터에서 기업 지원을 수행한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제품·기술에 대한 신뢰성 검증 및 품질 평가를 수행하고 인증 획득까지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충남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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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혁신 4.0 충남이 이끈다”…전문가 포럼 개최[시사캐치]충남도는 19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국방산업발전협의회와 함께 ‘2022년 충남 국방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해 국방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장준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오인환·이재운 도의원, 전·현직 군 장성, 대학·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방혁신 4.0은 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선 유무봉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이 기조연설로 ‘국방혁신 4.0’을 설명하며 국방혁신 4.0의 필요성, 기조, 개념 등을 설명했다. 국방혁신 4.0은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기반의 핵심 첨단 전력을 확보·운용하고 국방 연구개발·전력 증강 체계, 국방과학기술,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등 국방 전 분야를 재설계·개조해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4번째 국방 계획이다. 이어 박상수 산업연구원 기계·방위산업실장이 ‘지능형 로봇 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발전 방향’을, 박언수 육군교육사령부 드롯봇센터 총괄이 ‘국내외 드론봇 활용 현황 및 충남 협력 방안’을, 박상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총괄이 ‘메타버스(디지털트윈) 미래 전투 훈련 체계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국방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국방 로봇의 미래와 충남 국방 로봇산업 발전 방향, 첨단국방산업 육성 방안 등을 모색했으며, 국방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 지역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전국 최초 국방산단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중심지로 육성하고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과 연계해 국방산업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7년 전력 지원 체계 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충남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정부에 제안, 이듬해 후보지로 선정됐고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도는 국방산업 협력지구 조성을 위해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지역 역량을 모아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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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양극화 반드시 해결해야[시사캐치]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양극화 해소 정책포럼에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극화 해소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날 포럼은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관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2022년 이후 본격화될 경제현상 : 양극화의 네가지 추세’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스태크플레이션은 4가지 형태의 양극화(개인 간의 양극화, 국가 간의 양극화, 업종 간의 양극화, 지역 간의 양극화)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커다란 경제적 위기는 변혁을 가져온다”며 "이 변혁에 부합하는 형태로 시기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준호 강원대 교수는 ‘소득 양극화 현황과 요인 :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변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기술진보로 고숙련과 저숙련 서비스 노동자와 같은 비루틴 노동수요는 증대했으나, 중간 숙련 일자리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기술진보에 따른 새로운 법적·정치적 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태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는 박 특임교수와 정 교수의 발제를 중심으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양극화는 단기간 해결이 어렵고,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과제임은 사실”이라며 "이번 정책포럼에서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 과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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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권 가치 공유의 장 열어[시사캐치]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식 및 충남의 인권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개최했다. 행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인권위원, 도민인권지킴이단,인권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심포지엄 순으로 실시했다. 1부 기념식은 사회적약자의 인권증진에 앞장선 한뼘인권행동배은경대표와 제7회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시·에세이·캘리그라피·사진분야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2021-2022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공모사업으로 양성된 인권교육 샌드아트 강사의 ‘장애인 인권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2부 심포지엄은 ‘충남도민의 인권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는 인권 공모작품 수상작 및 인권 도서전시와 도내 인권단체활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날 행사외에도 오는 30일까지 충남도서관 1-3층에서 인권도서 및 인권공모 작품 전시, 인권 웹툰 및 애니메이션 관람 등 인증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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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조류인플루엔자(AI) 발빠른 대응”[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2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사례는 없으나, 매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 검출이 되고 바이러스의 변이를 통해 사람 간의 전파가 용이해질 가능성이 있어 인체감염 위험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현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 ▲필요물자 점검 및 확보 ▲농가 관련자와 시민 대상 홍보 강화 ▲격리병상 확보 ▲관내 병·의원을 통한 인체감염증 모니터링 강화 등 국내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이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야생조류와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참여 이후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1339)에 신고해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여행 중 농장방문 및 동물 접촉 자제 ▲닭, 오리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가금류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동절기 철새 유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