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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대통령실에 ‘국립경찰병원·아산항’ 등 현안 사업 지원 요청”[시사캐치]17일,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등 만나 박경귀 아산시장이 대통령실을 방문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아산항 국가항만계획 수정안 반영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17일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만나 시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지역공약이었음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공무원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낙후된 공공 의료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현재 분원 유치를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인데, 아산은 대중교통 편의성, 경찰타운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최적지다. 대통령 지역 공약대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아산시로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아산시의 아산항 개발 의지와 건설 계획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2025년 수립 완료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아산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40년이면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는데, 급증하고 있는 충남권 물동량과 대중국 무역 규모를 감당할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인근 천안시에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4차 산업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항은 당진·평택항의 물류 적재 해소, 대통령 공약 사항인 국가첨단산업단지의 효용성 극대화를 위한 훌륭한 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경귀 시장은 대통령실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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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공유누리" 4행시 이벤트 진행[시사캐치]충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누리 4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시설·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약시스템이다. 이번 이벤트는 공유누리의 인지도 및 이용률을 높이고, 도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점이나 추가로 필요한 개방자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만사형통충남 누리집(https://10004.chungnam.go.kr/) 설문조사에서 공유누리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 후 4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우수작 30개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31일 개별적으로 문자 알림을 할 예정이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이번 4행시 이벤트가 더 많은 도민들이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4행시 외에 설문조사에 나온 의견을 반영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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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모작 재배농가에 50억 원 지원[시사캐치]충남도가 농지의 이용효율 및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모작 재배농가에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2회 추경에서 50억 원(도비 15억, 시군비 35억)을 편성, 이모작 농지 ha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안보와 수년 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국내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가 목적이다. 실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밀 가격은 2020년 대비 107.4%, 2021년 대비 71% 상승했다. 옥수수와 콩도 각각 2020년 대비 117.5%, 76%, 2021년 대비 17.3%, 1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식량의 무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국제곡물 가격은 꾸준히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국내 식량자급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식량자급률은 2011년 45.3%에서 2020년 45.8%로 9년 동안 0.5%p 상승에 그쳤는데, 자급률이 92.8%인 쌀을 제외하면 보리 38.2%, 콩 30.4%, 옥수수 3.6%, 밀 0.8% 등 타 작물의 자급률은 평균 10.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농지 이용효율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및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민선 8기 농림축산분야 역점과제로 정하고, 이모작 농가 지원 등 4년 간 국비포함 102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현재 2.6%에 불과한 이모작 재배농가를 2026년 15%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밀·보리·조사료 등 식량자급률 확보 및 쌀 수급 안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모작 하계작물은 콩, 옥수수, 감자, 녹두, 수수, 귀리 등이며, 동계작물은 보리, 밀, 호밀, 조사료 등이 해당된다. 하계작물 중 벼는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쌀값이 1년간 28% 하락함에 따라 제외했다. 사업대상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밭 농업에 이용되는 논이며, 6월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이모작 재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내년 2-3월이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의 ‘논활용직불사업’을 신청할 경우 ha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신청을 위해서는 올 하반기 동계작물을 파종해야 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종자구입 및 파종작업을 이달 중 추진해야 한다”며 "밀, 메밀, 감자 등 2월 파종 가능한 작물은 춘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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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첫 조직개편안 나왔다”[시사캐치]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 등 방점…산업경제실 통합‧균형발전국 신설 등 민선8기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도가 조직을 대대적으로 통합‧조정한다. 지역경제 성장 견인과 맞춤형 발전 동력 창출,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핵심 과제 추진에 방점을 두고 조직도를 새롭게 그렸다. 도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직개편안)을 지난 14일자로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8기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역점과제 및 공약사항 이행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과 인력 재정비, 신규 행정 수요에 맞춘 기능 재조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현재 13개 실‧국 66개 과에서 11개 실‧국 65개 과로 2개 국 1개 과를 줄였다. 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은 과학기술 기반 경제성장 견인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산업경제실로 통합했다. 산업경제실에는 탄소중립 경제를 실현해 나아갈 탄소중립경제과를 두고, 친환경‧지능형 모빌리티 전환 촉진을 위해 모빌리티산업 기능도 신설한다. 산업경제실장 직급은 2급으로 높여 추진력을 강화한다. 도는 또 지역 특색을 살린 권역별 맞춤형 발전 동력 마련‧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국을 설치키로 했다. 균형발전국 내에는 기존 자치행정국에 있던 균형발전과를 균형발전정책과로 바꿔 도내 5대 권역별 전략사업 발굴과 효율적인 균형발전을 추진토록 했다. 균형발전국에는 이와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주요 핵심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개발전략과를 신설하고,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양극화 대책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과도 신설한다. 경제실에 있던 투자입지과의 투자유치 부분과 국제통상과는 투자통상정책관으로 떼어내 국내외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는 투자 유치와 국제 협력 업무를 총괄 대응토록 했다. 육군사관학교 등 국방 기관 유치와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전담하게 될 공공기관유치단도 신설한다. 투자통상정책관과 공공기관유치단은 정무부지사 직속으로 배치, 전문성과 기동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자치행정국과 재난안전실은 자치안전실로 통합 운영하고, 자치행정국 인사과는 인사담당관으로 바꿔 기획조정실에 배치, 조직과 인사 기능 분리로 균형성을 확보키로 했다. 보건복지국 출산보육정책과는 사회복지과에 통합한 뒤 복지보육정책과로 이름을 바꾸고, 사회복지과 보훈팀을 노인복지과에 이관해 경로보훈과로 명칭을 바꿔 노인 복지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을 강화한다. 농림축산국은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기능을 강화키로 하고, 스마트농업과 등으로 정비한다. 기후환경국은 물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실에 있던 하천과를 옮긴다. 청년공동체지원국은 청년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청년정책관으로 변경해 도지사 직속으로 배치한다. 공보관은 공보관-대변인으로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과 도민 소통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공약사항 등 여건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조직 내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했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말까지 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go.kr/main.do)입법예고(행정-법무행정-입법참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의회는 12월 1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개정조례안을 최종 심의‧통과시킬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조직, 국내‧외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을 목표로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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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4색 해외군악대…계룡군문화엑스포 화룡점정[시사캐치]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후반기를 책임질 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 공연을 지난 15일에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22명의 혼성 정예인원으로 우리나라를 처음 찾은 프랑스 공군군악대는 제국을 통일한 나폴레옹의 기상을 담은 씩씩한 곡을 연주하다 혼성 커플의 왈츠를 선보이는 등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공연을 펼쳐 주말을 맞아 엑스포장 주무대를 찾은 2천여명의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전원 남성들로 구성된 몽골군악대는 진취적이고 강렬한 공연과 군악을 선사하여 징기스칸 후예다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인도네시아 육군군악대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위해 지난 한달 동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밤낮없이 공연 준비를 했다는 소문이 자자한 가운데 선두 두 여성 가수의 듀엣과 전자 바이올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곡인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해 잠시나마 한낮의 무더위를 잊게 했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한 태국은 화려한 태국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무사와 공주의 사랑 야기를 다룬 리께(Likay, 태국 전통공연)를 태국 전통 음악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쳐 남녀노소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공연은 엑스포의 핵심 콘텐츠인 해외군악대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사 후반기를 책임질 4개국(프랑스,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군악대 공연이 15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질 예정이이며, 전반기 공연을 마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은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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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문화엑스포, K-밀리터리 코스프레 공모전…코스프레 이벤트 색다른 재미 선사시사캐치]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軍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이색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 K-밀리터리 코스프레 공모전을 16일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개최했다. * 밀리터리 코스프레란 게임과 영상·만화 등의 매체 또는 실존하는 군대의 장비와 복장을 갖춰 입는 행위를 가리킨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춤, 연극, 액션 등 참가자가 희망하는 방식의 자유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코스프레 동아리 및 단체 또는 개인 참가자가 참여하여 대상 1개 팀에게는 200만원, 금상 1개 팀에게는 100만원, 은상 1개 팀에게는 80만원, 동상 2개 팀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코스프레 공모전을 통해 주말에 행사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와 방문객들에게 코스플레이어들과 대화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군 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2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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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수상 기술 6건 선정[시사캐치]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2022년 충청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시상식을 열고 총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재난 안전 문제 해결 및 재난 안전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공모에는 교통, 화재, 폭발, 시설물 등의 분야에서 총 17개 기술이 접수됐다. 도는 전문가 심사위원 6명의 1차 심사를 통해 12개의 기술을 뽑고 심사 의견에 대한 제안자의 보완·답변을 거쳐 2차 심사에서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덕운이 제안한 ‘횡단보도 우회전 주의 표지판 개발’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엘디티의 ‘단독 경보형 감지기’, ‘도로정체도 표시장치 시스템 개발’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스마트미래전략연구원 ‘교통사고 저감 기술 개발’ △덕운 ‘소화전 주위 주차금지 시스템 개발’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 ‘출렁다리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관리 시스템’이 받았다. 도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수상 기술 발표도 진행해 기술 활용 방안을 토의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예방·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발굴한 기술을 활용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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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7기 충남 귀어학교 운영…11월 11일까지 이론 및 체류형 실습[시사캐치]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 교육생 및 귀어학교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귀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교육생 대표 입학선서, 학교장 인사, 충남해양수산 비전 홍보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생은 충남 7명을 비롯해 경기 10명, 인천 1명, 강원 1명, 세종 1명, 대전 1명, 전북 2명, 대구 1명 등 전국에서 총 24명을 모집했다. 올해 마지막인 제7기 귀어학교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 수산업 관련 기초교육 등 이론과 어촌살이 체험 등 체류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론교육은 귀어귀촌 사례와 귀어귀촌 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 선배 어업인 어촌정착과정, 어선거래시스템 안내, 어업·양식업·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 위주로 실시한다. 현장실습은 서천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서산 중왕어촌계에서 어선·양식장 현장 체류형 실습인 어촌살이캠프를 준비했다. 귀어학교 수료자는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11월 14일부터 18일)에 참여할 수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귀어 희망자의 체계적인 수산업 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어촌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2020년 5월부터 귀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총 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7명이 도내 어촌지역에 정착했다. 특히, 올해에만 13명이 정착하는 등 귀어인들의 꿈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수료생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시설 및 운영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귀어인의 성공적인 창업 및 어촌에 대한 이해가 향상 되기를 바란다”며 "귀어학교에서 배우고 얻은 소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어촌정착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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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소년 이(e)스포츠 대회 성황리 마쳐[시사캐치]16일 충남도지사배 대회 개최…넥슨·지역 게임업체 등 후원 충남도는 지난 16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이(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이(e)스포츠 중심지(메카) 조성’의 100일 과제로, 도내 이(e)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시군 총 375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한 36명의 본선 참가자가 참여했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 인기 게임인 ‘피파온라인4’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로 각각 개인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와 순위권자에게 충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대회 결과,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는 정수빈(태안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박준서(서산시) 선수, 이정민(홍성군) 선수가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 우승의 영예는 김기명(아산시) 선수가 안았으며, 2위는 박지수(당진시) 선수, 3위는 노건하(아산시) 선수가 차지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와 넥슨, 도내 게임기업인 뉴에프오, 모하게임즈, 엔브로, 판프렌즈, 집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본경기 외에도 가상현실(VR) 체험, 이(e)스포츠 관련 청소년 진로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진로 특강에선 천안 출신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의 전 프로게이머 윤하운(닉네임 ‘막눈’) 선수가 프로게이머의 세계와 선수가 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게임업체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지역 게임산업과 이(e)스포츠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e)스포츠 경기장 건립, 국제대회 유치 등 우리 도가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e)스포츠 경기장 건축을 위해 이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며, 충남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안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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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징수과, 공정한 세무 행정…청렴·친절 교육 진행[시사캐치]아산시 징수과가 지난 13일 공정한 세무 행정을 위한 직원 청렴·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세무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체납 징수 독려를 위한 민원 응대 기법’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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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결핵 바로 알고 예방수칙 지키세요”[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결핵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과 기침 예절 지키기 홍보에 나섰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가 기침, 재채기, 대화할 때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흉부X선 검사, 객담(가래)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결핵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으며,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라도 결핵약을 2주 복용하면 대부분 전염성이 소실돼 의사 소견에 따라 일상 및 단체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생후 4주 미만 모든 신생아에게 BCG 접종(결핵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 BCG 접종은 소아에게 발생 가능성이 큰 중증 결핵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결핵이 평생 예방되는 것은 아니므로 접종자라 하더라도 결핵 의심 증상이 발현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어르신의 경우 기침, 미열, 식은땀, 객혈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결핵 검진과 기침 예절 지키기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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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수립 나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민들의 겨울철 도로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수립’ 시행에 나섰다. 시는 신속한 도로 제설 대응을 위해 지역별 5개소에 제설 전진기지를 배치했으며, 강설 예보 시 도로 제설 대응계획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발동할 방침이다. 오는 11월에는 제설 교육 및 모의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 및 접경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부터 읍면동 기타도로까지 폭설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설 자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10월 중 읍면동별 제설 자재 배부 및 제설 장비 점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10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영석 도로과장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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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재난형 가축전염병 AI·ASF·구제역 특별방역[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큰 겨울철을 대비해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유럽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난해 대비 82.1% 증가했다. 통상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하면 철새를 통해 국내에도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전문가들은 국내 AI 발생 가능성도 큰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관내 가금농장 85호에 대한 방역 점검에 나섰던 시는 미흡 농장에 대한 방역시설 보완을 완료하는 등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가금농장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1인 1 가금농장 지정 전담관 제도에 나서 방역 수칙을 지도 홍보할 계획이며,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감염 의심 가금을 조기 색출하는 한편, 가금 입식 전 사전신고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구간(곡교천 12구간, 삽교호 1구간)을 확대 설정하고 현수막과 SM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살수차 4대, 소독 차량 5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가금사육 농가 진출입로를 소독하고 있다. 지난 12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H5N1) 검출에 즉각 대응했던 시는 20만 수 이상 대형산란계 사육 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완모 축수산과장은 "가금 농장주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아울러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되는 즉시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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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광지 문화탐방 진행[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유명 관광지인 현충사, 신정호, 외암민속마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올해 총 5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5개 농가에 매칭돼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들은 출국 전까지 농작업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시는 농번기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준 외국인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마지막까지 근무에 성실히 임해달라는 취지로 이번 문화탐방을 마련했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문화탐방을 함께한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이 서로 유대감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성실 근무자에 대한 체류 기간 연장과 내년도 사업 재초청 정책을 제시해 근무지 이탈로 인한 불법체류 발생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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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페스티벌 ‘환상동화’ 개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 오는 22일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가을을 대표할 지중해마을페스티벌 ‘환상동화’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중해마을의 이색적인 경관을 생동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중해마을페스티벌 ‘환상동화’는 지중해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의 하나로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동조합 와트(WATT)가 주관 운영한다. 행사 당일 지중해 마을에서 △동화 포토존(성냥팔이 소녀,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코스프레 빌런(순대렐라 등)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 공연 △친환경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페스티벌 ‘환상동화’를 통해 많은 분이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지중해 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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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외암마을 축제 영상·사진 공모전 개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2 외암마을 축제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짚풀문화제, 한복문화주간, 아산 문화재 야행 등 외암마을 축제를 담은 영상과 사진이다. 외암마을 축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12일간이다. 영상은 20초 이내의 규격에 맞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신청서와 영상 응모작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사진은 11인치×14인치 규격으로 칼라 인화 후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총 700만 원으로 영상 공모전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5명(각 25만원) △장려상 10명(각 10만원)이며, 사진 공모전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5만원) △우수상 5명(각 15만원) △장려상 10명(각 10만원)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시 누리집과 시상자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 문화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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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냈다[시사캐치]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종 9개 메달을 확보(금5 은3 동1)하며 스포츠 명문 도시의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2019년 전국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일반부 경기에 나선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그 공백이 무색할 저력을 발휘했다. △임다솔 배영 100m 2위(은), 배영 200m 3위(동) △정한솔 역도 73kg급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 △장연학 역도 96kg급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 △하키팀 준우승(2위)으로 총 9개 메달을 확보하며 아산시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뽐냈다. 특히 역도팀 장연학 선수는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역도의 새 역사를 아산의 이름으로 써냈다.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은 "2년의 공백이라는 어려움에도 항상 신뢰를 보여주시며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아산시민과 아산시에 감사드린다. 시민들에게 신나는 성적 소식을 계속해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크나큰 기쁨의 소식을 전해준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명문 도시 아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선의의 경쟁’이라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자웅을 겨룬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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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태학산 자연휴양림 가스안전 캠페인[시사캐치]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공단 휴양시설인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스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최근 캠핑문화 확산과 야외활동 증가로 일산화탄소 중독 및 부탄캔 파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태학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작이 미숙한 캠핑 초보자를 위해 부탄캔이나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 사용 수칙과 일산화탄소(CO) 중독 예방 내용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한동흠 이사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올바른 캠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공단 휴양시설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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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연[시사캐치]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연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동안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따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세 개의 문예회관과 전문 예술단체가 협업으로 공동제작 및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은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천재 시인 ‘이상’과 독일의 작곡가로 고전주의 형식의 틀을 깨고 시대를 대변한 진정한 낭만주의자 ‘로베르트 슈만’의 삶을 이야기한다. 낭만에 젖어 외로운 삶을 살아온 이상과 슈만, 그들이 진정 꿈꾸고자 했던 사랑은 과연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고뇌를 표현하며 초현실적인 두 예술가의 예술 창작물 탄생 과정에서 두 예술가가 살아온 삶의 애환, 외로움, 고통, 사랑을 만나본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1566-0155)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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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임산부의 날 ‘반갑다, 아가야’[시사캐치]임산부를 위한 오카리나 공연과 특강 등 제공,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니미나실에서 천안시 거주 임산부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반갑다 아가야’ 행사를 개최했다. ‘반갑다 아가야’는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들의 태교를 위한 아름다운 오카리나 공연 △임산부의 산후 회복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이세라 강사의 ‘신생아 건강 및 안전관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는 "천안시가 임산부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다른 임산부들과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윤미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배려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해 직장맘(대디)들을 위한 임신·출산·육아·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일·가정양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주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고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