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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선문대에서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선문대 학생들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홍보관)을 진행했다. 이날 우울증 선별검사(고위험군 선별)와 이동상담소 운영, 알코올 분해효소 패치 검사, 고글 체험, 정신건강 사업 집중 홍보가 진행됐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년의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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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주민 불편 개발행위 원칙적 불허할 것”[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화로운 지역개발을 위한 상생발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규모 도시개발 최일선에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인 건축사와 토목측량사 40여 명이 참석해 박경귀 아산시장의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정책 방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조화로운 도시개발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에서 "아산시를 상생 발전시키고자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왔다”면서 그동안 양적 확대에 치우친 소규모 도시개발로 자연경관의 조화를 해치거나 마을 한가운데에 공장이 들어서 마을을 양분하고, 대형 차량 통행으로 주민 불편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지속돼 왔음을 지적했다. 이어 "일부 주거단지 등 개발 사업주들은 환경성 평가, 재해영향 평가, 마을 공동 기반 시설 설치 의무 등을 피하려고 일정 규모 이하로 개발을 계획하고, 연차적으로 연접 개발하는 사업행태는 보였다. 이는 지하수를 고갈시키고, 최소한의 주민 공동 필수시설인 마을회관, 분리수거장, 어린이놀이터, 소공원 등이 없는 주택만 밀집된 살기 불편한 마을이 조성되는 기현상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아산시는 전국 최초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회를 운영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지역주민도 참여해 자연마을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단지 등 개발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시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상하수도, 도로, 재해 예방시설, 마을회관, 소공원 등 기반 시설 설치의 적절성을 판단해 사업이익은 극대화하면서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업행위는 원칙적으로 불허할 것”을 천명했다. 또 "자연마을 주변 개별입지 공장 등의 경우 산업단지나 성장관리구역에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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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9회 평생학습한마당 2년 만에 개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평생학습으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아산시민 모두가 즐기는 ‘제9회 아산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2년 만에 개최한다.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정보를 전달하고, 평생학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50여 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23개의 홍보·체험관 운영, 나눔 바자회와 작품전시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리본아트,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은 물론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 성취 의욕을 북돋아 줄 문해 한마당 행사가 함께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나눔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산시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평생학습관(041-537-3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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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1월 2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2년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 및 상담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심리평가의 이해 △실제 임상 사례 해석 및 적용 △정신질환별 사례관리 개입 방법 및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관내 심리상담센터장과 아산시보건소 소속 정신건강 1급 간호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현재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와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례발굴 및 연계 강화가 활성화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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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금) 천안에서 도내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교육청에서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충남미래교육 2030’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교육동향과 흐름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교육연구사중 희망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1부에는 생명다양성 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라는 주제 강의, 오후 2부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인 김도연 前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중심으로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란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이후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나눔을 통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충남미래교육 2030과 연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 ▲교육정책에 대한 방향성 이해 ▲5대 전환과제의 학교 안착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명견만리를 예로 들며 "우리 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교육전문직원이 이러한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전환하느냐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미래가 달렸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달라진 교육환경과 도전 앞에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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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 포럼"[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금)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 직업계고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 포럼’을 실시했다. 교육청에서는 반도체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환경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은 충남 직업계고의 반도체 학과개편, 반도체교과 신설, 마이스터고 신설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일자리진흥원 석진홍 박사의 ‘충남 직업계고 기술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충남대학교 나준희 교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배근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사회적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신산업분야의 전문기술·기능인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의 변화는 시대적 요구이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미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 인공지능 소양’교과를 신설하고,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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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총 96개 메달 고등부 종합 6위 달성[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8개 총 9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6위를 거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회에 종합 7위를 목표로 참가하였음에도 학생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6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충남체육고등학교(교장 박양훈)는 체조 링에서 1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2개(금10·은13·동19)의 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역도 종목에서는 메달 29개(금11·은11·동7)를 차지하며 충남 역도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고, 카누 종목에서도 메달 7개(금4·은1·동2)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배구(천안고)·축구(천안제일고)·하키(아산고)등 단체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하키는 대회 6연패를 달성하였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예산 지원 ▲훈련시설개선 사업 ▲스포츠 적성검사 ▲현대화장비 지원 사업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 ▲운동부 지도자 실적보상금 지원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체육인재 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학생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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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천안시장[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 10월 17일(월) 오후 4시 원성천 고추시장 옆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준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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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IPP사업단, 청년 취업 위한 ‘IPP/일학습병행 OPEN 상담실’ 운영[시사캐치]선문대학교 IPP사업단(단장 백광현)이 재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IPP/일학습병행 OPEN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PP사업단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OPEN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OPEN 상담실에서는 학생에게 희망 직군에 대한 정보와 전공 직무에 대한 진로 상담을 비롯해 IPP장기현장실습학기제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취업으로 연계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사업단의 채용 연계 지원 활동 중 하나로서 올해 상반기에만 700여 명의 학생이 맞춤형 진로 상담받았다. IPP사업단은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선문대 아산캠퍼스 본관 코나킹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상담실에 방문해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백광현 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2년이 지나고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고용 시장에서도 활기가 띠고 있는 시기다”면서 "이러한 시기에도 여전히 ‘미스 매치’로 취업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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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시사캐치] 아산 대표 가을 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에 따르면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짚풀문화제는 2001년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전통 문화제로, 매년 가을 외암 이간 선생의 성인식부터 과거시험, 금의환향하는 과정과 마을에서의 환영 잔치, 결혼식, 이후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제인 만큼, 그간 응축된 에너지를 살려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풍물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조선시대 왕들이 온양온천에서 휴양하며 지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열었던 ‘온양별시’가 열린다. 또, 관혼상제 재현행사를 비롯해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들려주는 외암마을 이야기 ‘선비야사’,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문화재 탐방 ‘달빛유람’, 외암마을 야간조명행사 ‘문화재야행’, 돌담길과 논두렁길에서 펼쳐지는 한복패션쇼 등 문화제를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 밖에도 초가 이엉 잇기, 짚풀 공예, 가마니 짜기, 허수아비 만들기, 화톳불 체험, 추수(탈곡) 체험, 고추장 담그기, 메주 만들기, 천연 염색, 다슬기 잡기, 연엽주 빚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도 많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짚풀문화제를 다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각인시키고,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짚풀문화제는 마을 전체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외암마을 주민 주도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라면서 "3년 만에 행사를 준비하며 고생하셨을 보존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문화제는 외암마을 주민이 준비하고, 아산시가 지원하고, 아산시민이 협력하고 참여해 완성되는 민·관 협력의 결정체”라면서 "많은 시민이 축제 기간 외암마을을 찾아 문화제도 즐겨주시고, 짚풀문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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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 시정질문 펼쳐[시사캐치]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제239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13일 제2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천철호, 이춘호, 홍성표, 신미진, 명노봉, 김은복, 김미영 의원의 순서로 의원별 일괄 질문에 이어 박경귀 아산시장의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이루어졌다. 천철호 의원은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사업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천 의원은 아트밸리 순환버스사업 현안과 관련하여 "2달여 시범운행 동안 1일 평균 23명, 한번 운행에 2명 정도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의 낮은 이용 현황을 지적했다. 이에 천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무리한 사업보다는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트밸리 청사진은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아산시의 미래비전이기에 적극 지지한다”면서 "20여 년 동안 이뤄놓은 사업인 만큼 조속한 성과를 보여주려 하지 말고 주위분들 의견에도 경청하면서 함께 완주하자”고 주문했다. 이춘호 의원은 배방 복합 환승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 했다. 이 의원은 ▲낮은 이용객 와부차량 주차장 전락 ▲배방환승센터와 서부휴게소 통합운영 및 배방역 이전방안 ▲청소년 및 다문화 지원센터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배방‧탕정지역의 교통‧문화‧복지와 관련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하다”며 "시장의 공약이 일부 특정인을 위한 정책이 아닌 아산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홍성표 의원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홍 의원은 기후 변화 위기 대처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물길 따라 이백리 자전거 사업’ 등 사업예산의 차질 없는 진행과 아산 시내권의 자전거도로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어 온양온천역, 온양6동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온양대로3-1호(시민로) 확포장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엄동설한에 아산시민들이 세무서 유치 서명 등을 통해 어렵게 유치한 아산세무서가 온양원도심에 여전히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다시 한번 관계기관에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신미진 의원은 온양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보충질의로 "온양온천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와 고물가 시대에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도록 LPG보다 저렴한 도시가스의 조속한 설치”를 강조했다. 명노봉 의원은 민선8기 아산시 행정조직 개편에 대하여 질의했다. 명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 문화예술의 부흥, 산업단지 조성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약자 보호와 기회의 불평등 해소가 행정과 정치의 첫 번째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조직개편 방향이 정치목적, 혈세 낭비가 아닌 사회적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복 의원은 아산항 발전계획에 대하여 질의를 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 연안지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용역 연구’가 국가 제4차 항만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하기 위하여 1억 3천 8백만 원이 집행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하려다 예산 삭감된 사업이 ‘연안 환경생태복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시장 시절에도 걸매리 갯벌을 매립해 항만과 산업단지 조성하려 했지만 정부에서 갯벌의 보존가치를 인정하고 설치‧유지비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항만기본계획에 미반영되었다. 아산항만 계획이 환경생태복원에 중점을 두어 일관성 있게 추진해 자연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잘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미영 의원은 탕정2 신도시 진행 상황과 공직자 윤리에 대한 시장의 기준 및 가치관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탕정2지구의 전면수정을 명기한 책자 배포와 LH에 무리한 행정요구를 들며 아산신도시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시가 협조해야 한다"며 "아산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여자하키팀 감독의 비위를 언급하며 제대로 된 감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아산항개발, 아트밸리 사업을 언급”하며 "공약을 밀어붙이는 식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검토를 통해 시장 입장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해달라”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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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영인면 우리 마을 몸 치유, 마음 치유’ 시작[시사캐치]영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박하섭)가 지난 11일 영인면 토정관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공모사업 ‘모여라! 영인면 우리 마을 몸 치유, 마음 치유’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영인면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역량 강화라는 주제에 요리, 체험, 공예, 웃음 치료 강의를 접목해 기존 주입식 프로그램을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김정자 강사의 ‘맛있는 떡 만들기’ △남순례 강사의 ‘건강한 먹거리 강의’ △이명숙 강사의 ‘나를 알아가는 예술체험 강의’ △연명숙 강사의 ‘행복한 삶을 위한 치유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은 첫 강의로 열린 ‘건강한 먹거리 강의’와 ‘맛있는 떡 만들기’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연잎밥 만들기와 오메기떡 만들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으로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문화적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참여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영인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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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 8기 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첫발’[시사캐치]충남도가 민선 8기 도정 기조 변화 및 신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가칭)힘쎈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와 함께 방향 모색에 나섰다. 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경제 부문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연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산업경제발전전략 계획 수립 방향과 범위를 논의하고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연구단 단장을 맡은 이노신 호서대 교수가 ‘성장 기반 힘쎈충남산업경제발전략’을, 장철순 국토연구원 연구원이 ‘힘쎈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 교수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기조인 ‘성장’의 개념을 정립했으며, △현재 및 향후 수년간 국내외 경제산업 방향성 예측 △세계 환경·사회·투명(ESG) 강화 정책 등 고려사항에 유의해 위축 국면에 처한 국제 경제산업의 미래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장 연구원은 지역 개발 및 균형발전 요소와 정주 여건 요소를 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해 예산을 확보, 실행력 있는 전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 연구단을 통해 계획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중심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도 진행해 민선 8기 도정 지향 가치인 성장을 가시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첫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경제·산업 분야 중장기 계획 수립의 포문을 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위해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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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도립공원, 가을맞이 산책로 단장[시사캐치]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를 향상코자 산책로를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산·논산지역에 있는 대둔산도립공원은 낙조대, 수락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 단풍 명소로 매년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40만 명의 탐방객이 대둔산도립공원을 방문한 바 있고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50만 명 이상이 대둔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탐방객들이 대둔산의 가을풍경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고사목 정리, 예초 작업, 탐방로 청소 등 산책로 단장을 진행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올가을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대둔산도립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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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수산물도매시장 안전성 검사 ‘적합’[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천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양식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양식수산물 중 양식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많은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흰다리 새우 등 6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구원은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사도매시장 관리 강화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산물도매시장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수립된 계획에 따라 그동안 안전한 양식수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집중검사를 실시했으며,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도 42항목에서 64항목으로 매년 확대해 왔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양식수산물 초기 유통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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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시사캐치]충남도는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제27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 공유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와 시군 정보화 공무원 130여 명은 이틀간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정책 현안 발표 등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첫 날인 이날은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새정부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전략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업무소통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천안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이 △드론 △스마트시티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 활용 등 정보화 추진 우수사례 업무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도 데이터정책관, 정보화담당관, 건설정책과3개 부서가 각각 주요 정보화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토의 과정에서정책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와 시군의 정보화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정보화 담당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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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광 종사자 역량 강화의 장 마련[시사캐치]충남도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의 날을 맞아 도내 관광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관광업 종사자와 문화관광 해설사,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표창, 교육, 엑스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 등 유공자 27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어 안선주 에스시에스(SCS) 교육컨설팅 강사가 ‘만남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리더십’을 주제로 관광 종사자의 직업의식 함양, 고객만족도 및 관광산업 서비스 기술 향상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 이후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엑스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모델 개발을 통해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 정책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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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복지 향상사회보장정책 이정표 마련[시사캐치]충남도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수립 중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현장전문가, 사회보장위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계획 수립 대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힘 있게 성장하는 충남’을 목표로 설정해 마련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사회보장사업 5개 추진 전략과 38개 세부사업, 4개 균형발전 추진 전략과 16개 세부사업 등 총 9개 전략 5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사회보장사업 추진 전략은 △촘촘하고 안정된 돌봄 기반 확대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터전 마련 △삶을 즐기는 문화·배움 공동체 구축이다. 균형발전 추진 전략은 △시군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시군 역량강화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시군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다. 도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해 최종보고회를 연 뒤 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보고 등의 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완화와 주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도는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전담팀(TF) 운영, 사회보장 분과별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 수요 및 자원 조사, 연수 등을 통해 도내 복지 여건을 진단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계획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의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수립 중”이라며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이 민선 8기 충남의 사회보장정책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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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부상박물관 집중안전점검[시사캐치]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예산군 덕산면 내포보부상촌을 찾아 주요 시설인 보부상박물관의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김성균 예산 부군수,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예산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보고, 점검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 연면적 3900㎡ 달하는 보부상박물관은 2020년 준공된 시설이지만 국가민속문화재 25점 등 보유 유물이 462점이나 되고 연간 16만 명 넘게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써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날 합동 점검단은 안전 사각지대를 드론으로 점검했으며,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여부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살피고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아무리 신규 시설이라고 하더라도 안전관리 체계가 정립되기 전까지는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며 "구석구석 세밀하게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지사는 지난달 14일 아산 그린타워 현장 점검에도 참여했으며,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난 11일 태안 대하랑꽃게랑교를 다녀온 바 있다. 오는 14일에는 서천 장항스카이워크를 점검할 예정으로 도 지휘부는 성공적인 안전대전환을 위해 집중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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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흠 지사 “새로운 노인복지로 건강한 삶 보장할 것”[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노인복지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13일 충남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6회충남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일회성의 즉흥적인 정책은 지양할 것”이라며 "큰 틀 속에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노인 인구는 8월 기준 43만 여명으로 전체 212만 여명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시군방문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요청하신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대학 활성화 등은 빠른 시일내 추진해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노인빈곤 해소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파크골프장등 생활체육시설 확대 및 공주의료원을 노인특화병원으로 육성하는 계획도 내놨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은 식민지, 전쟁과 분단을 겪어내시고, 반세기만에대한민국의 기적을 일궈내셨다”며 "이러한 어르신들의 헌신에 마땅한 대우와 공경을 하는 것이 선진국이자, 품격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도 전했다.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 및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 공로로 도덕노인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 등 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김병규 부회장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15개 시군지회 211곳의 읍면동분회 회원 24만 40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노인인권 및 노인복지 향상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