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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인시설 입소 노인‧종사자 ‘화합의 장’[시사캐치]충남도는 13일 서산 아르델 웨딩컨벤션에서 ‘노인시설 종사자 및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유공 기관과 개인을 표창‧격려하고, 노인복지시설 입소 노인과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 마련을 위해 펼쳤다. 대축제에는 도내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도의회 이연희 의원, 이혁세 도 노인복지과장, 정현철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시상, 각계 인사 축사,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서산실버빌요양원과 송영숙 요양보호사가 충남도지사상을 각각 받고, 서산 수린목요양원과 정광분‧남지선‧권창애 요양보호사가 각각 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 참사랑노인요양원 등 3개 요양원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인권상 등을 받고, 개인 16명이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혁세 과장은 "이번 대축제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과 종사자 여러분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요양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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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문화엑스포, 8일차- 육군의날, 세계군악콘서트, 위문열차 등 프로그램[시사캐치]개장 5일만에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8일차를 맞는 14일(금)에 육군의 날 행사, 세계군악·의장 콘서트, 국방TV 위문열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육군의 날은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이라는 주제로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3일간 진행되며, 주무대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육군항공 축하비행, 군사경찰MC(모터사이클) 기동퍼포먼스, 태권도 및 특공무술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아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 패션쇼’는 육군 현역 장병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군복 패션쇼로 군복이 지닌 본연의 멋과 의미를 부각함으로써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이색 프로그램이다. 엑스포의 백미 중 하나인 세계군악·의장 콘서트에서는 지난 8일부터 공연을 펼쳐온 말레이시아, 베트남 군악대가 엑스포 기간 중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펼친다. 백색 제복의 베트남 군악대와 BTS의 노래를 말레이어로 노래하는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밴드의 공연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에는 상설무대에서 국방TV 위문열차가 개최된다. 신현희 밴드, 스텔라장, 드림노트, 에델 라인클랑, 트라이비, 김정민 등 초청가수와 장기용, 온앤오프, SF9(영빈, 인성) 등 연예인 출신용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8시부터 무료 입장 가능하다. 한편, 행사 9일차를 맞는 15일(토)에는 해외 군악대 B조(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의 첫 번째 군악콘서트와 거리행진 공연을 비롯해 육군의 날 3일차 행사, 제1회 충남 희망나눔 도민화합 걷기대회, K-Military 경연대회 사전공연, 군가족 재능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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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교육 노래 제작‧보급[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예방 노래 ‘친구는 너의 미래’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한 노래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누군가에게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로 남게 될 따돌림, 놀림, 욕설 등의 학교폭력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아 학생용 영상과 함께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노래와 영상은 ▲수업 종 ▲전화 연결음 ▲학교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노래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조기 감지를 위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가 행복하고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학교폭력‘진단-예방-사안처리-치유’의 종합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학교폭력 현황·유형 분석 등 실태진단 ▲맞춤형 예방 교육 정책 수립 ▲공정하고 신속한 사안 처리 ▲피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유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참여 예방프로그램(3·6·9 어울림 나눔 주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학교전담경찰관 활용 예방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뮤지컬 공연 등)을 강화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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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시사캐치]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사망사고 10건 중 6건 이상이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민간 현장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2에 따른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소규모 건축공사장 재해예방에 나선다. 건축구조기술사와 건설안전기술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속 공무원과 충청남도 건축사회 천안지역회의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소규모 건설 현장 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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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천흥사지 학술연구 '맞손'[시사캐치]천안시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및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대행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천흥사지는 그동안 고려 초에 창건돼 조선시대에 폐사된 천안지역 고려시대 대표적인 절터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사역으로 추정되는 범위 내에 오층석탑(보물)과 당간지주(보물),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국립중앙박물관)이 남아 있다. 2019년과 2021년 발굴조사를 통해 총 4개의 건물지와 회랑지, 답도 시설 등이 조사됐으며, 특히 오층석탑 서쪽(후면)에서 정면 5칸 ․ 측면 4칸의 가구식 기단으로 구성된 중심 건물지가 확인됐다. 이러한 형태의 건물지는 고려 초기 왕실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하지만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천흥리 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한 당간지주는 천흥사지에 대한 사역범위와 가람의 형태를 파악하기엔 아직도 기초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천안시는 천흥사지에 대한 학술연구를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공기관 대행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천흥사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며, 나아가 천흥사의 사역 범위구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고려초기 왕실사찰 천흥사의 역사적 가치를 파악하고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문화재 보존관리계획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의 이번 대행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천흥사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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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의 목소리 정책…주거지원, 취·창업지원 순[시사캐치]천안시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청년실태조사(연구수행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는 천안 청년 1,560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18세 이상 24세 이하는 21.1% △25세 이상 29세 이하는 33.5% △30세 이상 34세 이하는 28.1% △35세 이상 39세 이하가 17.2%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청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은 주거지원(29.1%), 취․창업지원(27.8%), 청년의 사회·문화활동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14.3%)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주거비 부담(49.5%)을 주거 분야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응답했으며, 지출 중 가장 부담을 느끼는 항목과 부채의 주원인도 주거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연계해 청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정책은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책(60.1%)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청년들은 구직과정의 어려움으로 취업에 필요한 경력(경험) 쌓기 어려움(25.6%)과 희망일자리 부족(25.1%)을 꼽았다. 지역 내 취업을 위해서는 지역기업에 대한 근로환경 개선 지원, 지역기업 실무경험활동 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취업정보 통합제공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청년정책 수요가 높았던 주거, 일자리, 사회·문화활동 분야의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비롯한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청년임대주택, 행복기숙사, 청년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의 일 경험 확대를 위한 지역기업 인턴제 추진 및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단계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센터를 거점 활동공간으로 발전시켜 다채로운 프로그램 확충을 비롯한 다채로운 청년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정책 수요 파악 및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에게 행정이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듣는 데 의의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MZ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노력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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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2024년 준공[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2일 불당동 일원에서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장, 국회․시․도의원, 시공사,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식 버튼 터치,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는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53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53㎡ 규모의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2018년 8월 서북구 청소년수련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조사 연구용역과 투자심사 등을 거쳐 올해 5월 설계용역을 완료해 9월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센터가 준공되면 불당동 도심지 내 천안시 12만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상담·교육·여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내 기존 청소년시설 등과 연계해 점차 심화하는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와 교류의 장이자 각자의 재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꿈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천안시는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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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표 관광자원 시민과 뽑는다[시사캐치]천안시가 천안대표 관광자원 재정비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관광자원을 선정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천안12경을 2009년 지정한 이후 10여 년이 지나 천안의 대표 관광자원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자원을 선정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설문조사서에 응답하거나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그동안 천안12경은 경(景·경치)과 미(味·맛)가 혼합돼있는 등 경관자원과 관련이 없는 곳이 포함돼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천안 대표관광자원 후보군은 빅데이터 분석과 자문회의, 토론회의를 통해 도출한 자연경관을 위주로 한다. △봉선 홍경사 △성성호수공원 △은석산 △직산현관아 △축구종합센터(2025년 조성예정)가 새롭게 후보로 올랐다. 한편, 지난 2009년 지정된 천안 12경은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아라리오 광장 △병천 순대거리 △태조산 각원사 △광덕산 설경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왕지봉 배꽃 △입장 거봉포도마을 △천안흥타령춤축제 △천호지 야경이었다. 시 관계자는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문화와 역사 우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들어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천안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재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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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기재부 제2차관과 간담회…현안사업 지원 건의[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은 13일 천안을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지방도시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천안을 찾은 최상대 제2차관과의 간담회는 천안역과 천안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 천안 타운홀에서 열렸다. 박상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천안역 개량사업 총사업비 관리 대상에서 제외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쟁점이 된 천안역은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이용객 수 전국 9위의 역사지만, 낙후되고 협소한 임시역사 시설로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개량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천안역 개량사업이 기재부가 총괄하는 총사업비 관리사업에서 제외된다면 타당성 재조사 또는 사업부처 자체 타당성 검증 면제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에 필요한 경관조명 설치, 야간형 실감미디어 구축 등 기능보강사업의 지원을 제시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꼼꼼히 설명하고 건의했다”며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천안역사 개량 등 원도심 활성화와 독립기념관 문화성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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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군 군악대'[시사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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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마음안심버스로 오세요”[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마음안심버스’로 시민들의 마음 검진에 나서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시민들을 찾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노인복지관에서 정기 운영 중이며 경로당과 대학교, 온양온천역, 신정호 등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하면 맥박수계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 검진을 통한 나의 정신건강 상태 평가, 우울증 극복 방법,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필요성에 대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안심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041-537-3356, 334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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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납세지원 콜센터, 두드러진 성과 시민 만족[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가 소액 체납액 징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콜센터는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안내 문자 발송, 징수 독려, 지방세 상담 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4만1938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39억3284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납세자의 고충을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상담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징수과장은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추진하는 한편, 전 직원 상호 협조를 통한 적극적인 징수관리에 나서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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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간정보 품질관리 컨설팅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추진 ‘공간정보 품질관리 컨설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전 지역 도로 및 상하수도 약 2777km에 대한 지하 시설물 데이터를 구축해왔으며, 2021년 신설된 드론운영팀은 드론 정사 영상을 자체 구축해 왔다. 또 그동안 구축된 공간정보를 ‘아산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다양한 행정업무 지원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공간정보 구축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구축한 공간정보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공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품질관리기준 부재와 전문인력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신뢰성 높은 품질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이었다. 이에 국토교통부 품질관리 전문기관인 LX, 품질관리 전문업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공간정보 품질관리 컨설팅 시범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선 시는 지난달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구축된 공간정보의 위치 및 모양 불일치, 속성정보 중복 및 누락 등에 대한 전반적인 품질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게 돼, 시민들에게 한층 정확하고 믿음 가는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금까지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등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 지자체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우리 시가 구축한 방대한 공간정보에 품질관리체계를 입혀 시민들에게 진일보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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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새로운 원료곡 ‘해맑은벼’ 올해 첫 수확[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2일 신품종 수확 행사를 시작으로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새로운 원료곡 ‘해맑은벼’의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수확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소장, 둔포·영인농협조합장, 해맑은벼 계약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 열렸다. 시는 현재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인 삼광벼를 신품종 해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둔포면과 영인면 일원에 신품종 해맑은벼 계약재배단지 156ha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지난해 대비 109% 늘어난 171ha를 추가 조성해 총 327ha의 계약재배단지를 갖추게 됐다. 이로써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계약재배단지 전체면적 2000ha의 해맑은벼 품종 대체율은 16.3%에 이르게 됐다. 해맑은벼는 품종 개발단계부터 수요자가 참여하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으로 개발된 신품종으로, 지난 2018년 아산시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참여해 2020년에 개발을 완료했다. 해맑은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고, 2019년 품종개발 당시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전국소비자 밥맛평가단 식미 평가에서도 삼광벼에 비해 식미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수량성은 564kg/10a으로 삼광벼와 비슷하고 도복에는 다소 강한 특성이 있어 지역 농업인과 지역농협 RPC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부터 서울, 수도권, 충청, 제주도 등지 하나로마트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품종에 비해 찰기가 있고 밥맛이 좋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맑은 품종은 삼광 품종에 비해 수분 흡수율이 다소 빠르고 호화가 잘되기 때문에 밥물을 삼광 품종에 비해 약 5~10% 적게 넣고 취사하면 찰기가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밥맛을 즐길 수 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과 각종 쌀 품평회 출품, 즉석밥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추진 등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아산맑은쌀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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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방대 외국군 장교와 국제 협력 다져[시사캐치]충남도는 12일 서산 등 도내 일원에서 민선 8기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방 공공외교 강화 및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방대 외국군 장교단 초청 행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국방대 안보과정의 외국군 고위 장교 연수생을 대상으로 도에 대해 알리고 국제 협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초청받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나이지리아 출신 외국군 고위 장교 4명은 먼저 도청을 방문해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 및 지역 관광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오늘 만남이 외국군 장교단 각 국가와 충남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국방대에서 연수하는 외국군 장교단과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장교단은 도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서산 해미읍성으로 이동해 조선시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탐방했으며, 서산 대산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도 견학해 석유화학 공정과 연구에 대해 직·간접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도 외국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우리 도의 역사·문화·산업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국제 관계망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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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장 5일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시사캐치]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개최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11일까지 관람객은 58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직위가 기존에 목표로 세웠던 131만 명의 ⅓을 초과하는 수치로 관람 목표 인원인 131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측은 개막 후 잦은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가 이어져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글날 대체휴일인 10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개막식을 비롯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 장비 탑승 체험 △육·해·공군의 날 행사 △7개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행사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해외군악대는 개막식과 로드 퍼레이드, 세계군악·의장콘서트 등의 행사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주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해외군악대는 지난 4일 입국한 말레이시아, 영국, 베트남 군악대와 12일 입국 예정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로 구성돼 있으며,오는 22일까지 매일 세계군악·의장콘서트(13:30~14:30)와 로드퍼레이드(15:30~16:00)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각 국가의 군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병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난 11일까지 행사장에 방문해 주신 58만여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운영 중에 발생한 여러 불편 사항을 개선해 폐막까지 관람에 불편함이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고공강하 시범, 육군의 날 행사, 청년 드림(DREAM) 국군 드림 페스티벌, 전투 및 기동 시범, 로드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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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우’ 국가 후보씨수소 선발 쾌거[시사캐치]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백차현)는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제83차 당대검정 결과, 자체 생산·검정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육종 농가 및 5개 지자체 기관육종센터의 우수 수송아지 총 472두가 이번 검정에 참여한 가운데, 상위능력 7% 수준의 도 축산기술연구소 1두를 포함해 총 37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전국 5개 지자체(강원·경북·전북·충북·충남) 기관육종센터 중 유일하게 후보씨수소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당대검정은 계획교배로 태어난 수송아지 중 우수한 능력의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정으로, 수송아지를 12개월까지 사육하면서 사료 효율과 체척, 체중, 유전능력 등을 조사해 우수한 개체를 뽑는 방식이다.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인계돼 3년 동안 자손의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을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국가 보증씨수소로 결정된다. 선발된 후보씨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될 경우, 생산 정액의 50%를 해당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 지역 한우농가에 우량 정액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이미 지난해 보증씨수소 2두(KPN 1461, KPN 1463)가 선발돼 올해 6월부터 정액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후보씨수소 선정은 2018년 3두, 2019년 1두, 2021년 2두에 이어 7번째”라며 "후대검정을 통해 우리 도에서 또 한 번 보증씨수소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증씨수소 생산이 가능한 육종 농가(기관육종센터 5곳 포함)는 전국적으로 105개 농가가 있으며, 도내에서는 도 축산기술연구소를 포함해 7개 농가가 육종 농가로 선정돼 능력 검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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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정책 평가 광역자치단체 1위[시사캐치]충남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년)’의 2021년 정책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행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 부처와 시도가 추진한 연차별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비교·평가해 우수 혁신사례의 발굴 및 확산과 국가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2021년 추진실적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08개 추진과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9개 기관의 17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충남도서관은 △시·도민 인식조사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 △도 공동보존자료관 구축 및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도 63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도민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도내 도서관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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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충남’…시군·관광재단과 워크숍[시사캐치]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한 도-시군-관광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보편화된 재택근무와 프리랜서 증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로써 민선 8기 도정 과제로 추진 중이다. *워케이션(workation)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은 휴가지 원격 근무다. 도와 보령·서산·부여·태안 등 4개 시군, 충남관광재단 관계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추진상황 보고, 운영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신성철 야놀자 이사가 ‘기업 워케이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야놀자의 직원 대상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또 신 이사는 충남형 워케이션 구축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관광재단과 시군의 사업 구상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검토해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 시 반영할 방침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워케이션 충남 구축사업으로 장기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관광 방식인 워케이션이 도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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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대응 도로정책 논의[시사캐치]충남도와 도의회, 한국도로협회, 전문가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대응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중연회장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도로업무 관계공무원, 한국도로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소개 및 운영사례 △ 자연재난 대응 도로유지관리 방안 △국가도로계획과 연계한 지자체 도로 건설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소개 및 운영사례’는 대전시 공공교통정책과 이창희 박사가 주재했다. 이 박사는 지능형교통체계 공사업과 대전시의 운영사례 등을 설명하며,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연수 ㈜바우컨설탄트 전무는 두 번째 주제인 ‘자연재난 대응 도로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주제는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 등 도로관리 방안, 급경사지 정비 등의 내용으로, 지난 8월 부여·청양·보령 지역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모든 공무원들이 집중해 청취했다. 마지막 주제인 ‘국가도로계획과 연계한 지자체 도로건설계획 수립’은 김호정 국토연구원 박사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 박사는 국가 도로계획의 주요 방향,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방향,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있을 국가계획 수립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는 고속도로 및 국도 등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관련 산업과 기관들이 충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서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도민의 입장에서 도로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도로는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기반시설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도로정책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시스템 운영 등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도는 도로사업에 아낌없이 투자를 확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