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 시각장애인 한자리에[시사캐치]충남도는 12일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야외운동장에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창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당진시지회 사물놀이팀 ‘신바람 사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홍순복 청양군지회 회원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도지사 표창은 황운택 논산시지회, 소진원 공주지회, 김진수 천안시지회 회원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제43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역경을 견뎌내고 이 자리에 선 시각장애인분들을 존경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도내 장애인 관련 정책을 잘 다듬어 정책의 온기가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시각장애인은 1만 2000여 명으로 충남 장애인 인구 13만 여명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증 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국 최초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학대 피해장애인 쉼터와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지정·운영 및 중부권 거점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끊임없이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이고, ‘틀림’이 아닌 ‘다름’이다”라며 "도는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힘찬 비상! 힘쎈충남 다짐”[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들과 함께 ‘힘찬 비상! 힘쎈충남을 향한 도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중간만 가는 충남, 밋밋하고 특색 없는 충남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와 방향으로 열정적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이 선도적 정책을 만들어 내고 이를 중앙정부와 다른 시도로 전파해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행복하고 잘사는 충남, 힘세고 강한 충남을 희망하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강한 추진력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민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이루어 나가야 할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겠다는 힘찬 다짐을 다 함께 나누자”며 "백제인의 후예로서 당당한 정체성을 가지고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20만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화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힘찬 비상!, 다 함께, 더 힘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제27회 도민의 날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국악단,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육군 군악의장대대 취타대 입장 퍼레이드, 제32보병사단 부사관 부부의 도민헌장 낭독, 모범도민 표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도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민의 날은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10월 5일을 도민의 날로 제정·선포된 기념일로, 10월 초 백제의 웅진천도 시기를 고려해 지정했다. 도는 1997년 이후 23년 만인 2020년부터 도민의 날을 단독 기념행사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해 도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
충남도, 국내 첫 ‘중질유 석유화학설비’ 가동[시사캐치]충남 서산 대산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일곱 번째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HPC)’가 새롭게 터를 잡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출자해 설립한 현대케미칼의 HPC공장 준공식이 12일 서산 대산 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권오갑 HD현대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김 지사 등의 축사, 준공 기념 축하 의식,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케미칼에 따르면, HPC 프로젝트는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공정이다. 중질유를 원료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공장은 현대케미칼을 비롯해 세계에 7개만 존재한다. 현대케미칼 HPC 공장은 3조 원 이상을 투입, 대산읍 대죽리 해상 67만㎡를 매립해 만든 현대대죽 일반산단 내에 건설했다. 주요 생산품 및 연간 생산량은 △에틸렌초산비닐(EVA) 24만 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55만 톤 △폴리프로필렌(PP) 50만 톤 △부타디엔 17만 톤 등이다. EVA는 고부가가치 태양광 시트지와 농업용 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HDPE는 강도가 우수해 각종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백 생산에 사용한다. 저중량 고강도 소재인 PP는 가전제품, 일회용품, 포장재 등에 사용하고, 부타디엔은 합성고무 원료로 타이어, 코팅장갑 생산에 사용된다. HPC 공장은 특히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현대오일뱅크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중질유를 연료가 아닌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연간 248만 톤 규모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도와 현대케미칼은 이번 HPC 공장이 연간 3조 80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수출 증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장 건설 기간 동안에는 연인원 320만 명의 인력을 고용했다. 공장 가동 안팎으로는 150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분야 신사업 가동에 따른 도의 산업 기반 강화 △친환경 생산시설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뒷받침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케미칼은 지난 4월 획득한 국제친환경제품인증(ISCC PLUS)을 기반으로 향후 연간 10만 톤 규모의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최근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HPC 공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이며,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함께 할 사업”이라며 이번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또 "2028년까지 조성하는 대죽2산단 또한 기존 설비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도의회 행문위, 전국체전 충남 선수단 격려[시사캐치]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11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충청남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행문위 김옥수 위원장을 비롯해 오인환·박기영·박정수·이현숙 의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인 2만 8900여 명이 참가했다. 충남도는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49개 종목에 179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날 충남도는 육상(남자 고등부 400m 릴레이, 여자 대학부 800m, 여자일반부 20㎞ 경보), 레슬링(여자일반부 자유형 76㎏급), 역도(남자일반부 용상 73㎏급, 여자일반부 인상 8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목표 순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김옥수 위원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선수 여러분이흘린 땀이 결실을 맺길 충남도민과 함께 염원한다”며 "목표한 결과를 이뤄 충남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격려했다.
-
천안박물관, 2022년 하반기 청년 도슨트 상시 모집[시사캐치]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은 12월 16일까지 천안시민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청년 도슨트’를 상시 모집한다. 청년들의 기회의 폭을 넓히고 박물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청년도슨트(큐레이터)는 천안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전시, 교육, 유물관리 등 학예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인 대학(원)생으로 지역대학이나 천안시민을 우대한다. 근무조건은 주 2회, 월 5회 이상 가능한 자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학업으로 인한 날짜 변경, 시간 조율 등은 사전에 미리 상의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천안박물관 누리집(www.cheonan.go.kr/museum.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신청서는 비대면 담당자 이메일(ky89@korea.kr)로 받는다. 최종 선정자는 내부 검토 후 누리집(홈페이지)과 전화 등을 통해 개별 통지되며, 문의는 천안박물관 학예팀(041-521-2887)로 하면 된다.
-
천안시, 2023 K-컬처박람회 성공개최…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와 험프리스고 방문[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7일 2023년 8월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천안 K-컬처 박람회의 홍보 및 참가 독려를 위해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했다. 미군의 세계 최대 해외기지인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 군무원, 청소년 등 4만 명이 주둔하고 있다. 기지 내 험프리스 고등학교는 지난 9월 개최된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천안 청소년들과 거리댄스퍼레이드도 참여해 장려상을 받을 만큼 천안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미군과 가족 등이 박람회에 참여하고 청소년 교류활동도 지속해서 이어올 수 있도록 주한미군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험프리스가 인근 천안시를 생활권으로 두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K-컬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주한미군 가족들이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K-컬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오는 11월 평택 미군기지 내에서 험프리스 초․중․고등학생, 기지 내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천안시립예술단과 청소년동아리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험프리스 기지와 교류하고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사전홍보 등을 진행해 팬덤 지지층을 구성할 예정이다. 곽원태 문화관광과장은 "천안지역 청소년과 험프리스고등학교의 문화예술교류 활동이 기지 내로 확대돼 교류 활동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지금부터 K-컬처 박람회 붐업시켜 많은 외국인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지방세 체납액 고강도 징수[시사캐치]천안시는 12월 말까지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9월 초까지 징수목표액 193억 원의 91% 수준인 176억 원을 징수한 시는 연말까지 징수목표액 초과 달성을 목표로 징수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체납처분 및 징수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상위 30위 내 고액체납자 15명(체납액 110억 원)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관리전담반을 구성해 체납자의 실거주지와 은닉재산 보유 여부 등 실태 파악 및 전담자 책임하에 맞춤 독려, 채권 확보방안을 마련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관외에 거주하는 고액체납자 258명(체납액 94억 원)에 대해서는 2개 팀 7명으로 구성된 광역 체납징수팀을 운영해 현장 위주 실태조사와 추적 징수를 펼친다. 또 장기 압류 부동산과 미반환 번호판 영치차량에 대한 실익 분석 후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예금·주식·가상화폐·출자금 등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금융재테크자산에 대해서도 압류를 추진한다.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서는 10~11월 중 천안시 전 지역을 상대로 합동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경찰서 음주단속과 병행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도 진행한다. 무재산 등 체납액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는 정리보류를 실시해 연 2회 재산 조사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전방위적 징수활동을 전개해 내실 있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하고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과 홍보 ‘똑똑지킴이단’ 위촉[시사캐치]천안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홍보를 위한 똑(Talk)똑(Talk)지킴이단 위촉식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천안시 똑똑지킴이단은 집집마다 방문해 ‘똑똑’ 문을 두드려 주변에 학대받는 아동을 살피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대화와 소통 ‘톡’(Talk)으로 아동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시키는 마을 아동지킴이단이다. 이날 천안시 서북·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어린이집연합회,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31개 읍면동 주민들이 아동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똑똑지킴이단은 마을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 내 아동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읍면동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가 더욱 강화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긴밀하고 확고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전통명인, 전통주 정상진 씨와 민화 김경희 씨 선정[시사캐치]천안시는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계승하는 전통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천안시 전통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천안시 숙련기술장려 육성위원회’를 열고 전통명인 신청자 4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통주 분야에 정상진 씨(73세), 민화 분야에 김경희 씨(60세)를 최종 전통 명인으로 선정했다. 천안양조장 대표인 전통주 전통명인 정상진 씨는 1968년 양조장에 취업해 막걸리 제조 기술을 익힌 후 1982년부터 양조장 운영을 시작했다. 호두생막걸리·복분자동동주·흥타령증류소주 등을 개발하며 전통주품평회대회 등에서 다수 수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0년도에 개발한 천안쌀생막걸리는 현장 심사자인 술 전문가로부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탁월한 막걸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상진 씨는 "앞으로 막걸리 기술 전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며, 50여 년 갈고 닦은 경험을 살려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주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화 분야 전통명인 김경희 씨는 1982년 민화에 입문해 40여 년간 전통성과 현대적 분위기를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그려 대한민국종합 미술대전 수상 및 다수 초대전과 개인전을 여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2016년도에는 도계민화박물관을 건립해 작품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교체험학습 제공 등 우리 민화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씨는 "현대 실생활과 접목시킬 수 있는 민화의 실용적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민화가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전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11월 직원 월례모임 시 전통명인 선정자에게 지정패를 수여하고 시설 개보수·기자재 구입을 위한 보조금 각 200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
천안시-한기대-KT, 스마트 교통도시 협약 체결[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주식회사 케이티(KT)와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과 이영준 KT 충남충북법인고객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T(민)·천안시(관)·한기대(학) 3개 기관은 시민의 안전한 도로 주행과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위해 역할 분담과 협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의 노면표시 유지관리시스템 개발 △교통약자 보행안내 서비스 앱 구축 2가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로 노면표시 유지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로 노면의 흐림 정도와 훼손된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히 유지 보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돼 천안시에서 실현될 예정이다. 또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보행안내 서비스 앱은 교통약자에게 보행 환경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안전하게 걷기 편한 천안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비스 지역 선정 및 개발 프로그램의 적용과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한기대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및 보유기술을 제공한다. KT는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기술 및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는 한기대, 디지털 혁신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는 KT 그리고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에 240억 원을 투입할 천안시 등 민·관·학이 협력해 똑똑하고 편리한 교통안전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에서 선도하는 미래 교통도시 천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정]충남도의장[시사캐치]조길연 충남도의회의장=13일 오전9시30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2022 충남 건축디자인문화제에 참석.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에 참석.
-
김미영 아산시의원, 시민들의 안전 시설, 선택이 아닌 필수![시사캐치]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10월 12일 제239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였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영구임대아파트에 지원되는 공동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공동으로 사용되는 가로등 및 보안등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사항이다. 김미영 의원은 "공동주택 내 가로등 및 보안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소한의 방범 시설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아산시의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본 안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입법예고부터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김미영 의원은 "열화와 같은 성원과 관심을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민생을 위하여 앞장서는 시의원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오는 21일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설명: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명노봉 아산시의원, 우수자원봉사자 예우“관내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추진[시사캐치]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10월 12일, 제239회 임시회에서 우수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하여 발의한 「아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시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내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예우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 및 발급하고 선정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아산시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근거를 토대로 향후 「아산시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주차장 이용료 등 각종 관내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을 위해 다음 회기 시 해당 조례의 개정을 통해 2023년부터 아산시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명노봉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떠한 혜택을 바라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헌신한 것을 시에서 예우해준다면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면서 "아산시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월 21일 제23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교원 대상 2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운영[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올바른 건강걷기 자세를 배워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튼튼한 골격 형성을 돕기 위하여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도내 180명의 교원이 참가해 6권역으로 나눠 5주 간 운영하며, 주로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전문적 이론학습과 실습이 이뤄지고, 세부적으로 ▲보행 측정․분석 ▲걷기 보강운동 ▲걸음걸이 교정 ▲상해예방․응급처치 ▲다양한 걷기 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연수를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자세로 걷기운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체력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아산시 “우리 모두의 금쪽이를 축하해”[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1일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위윈장 김소당)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는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공감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선율의 가족 태교 음악 콘서트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토크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임산부들의 심리 안정 효과를 도왔으며, 풋스파 등 각종 장비를 통해 임산부들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임산부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 부부의 성교육,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보호자(배우자) 프로그램을 진행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 양육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가 가족 구성원이 함께 행복감을 느끼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0월 10일인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 제정됐다.
-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9일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 행사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멀게만 느꼈던 과학을 다양한 분야 과학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게 된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배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강연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한왕근(ESC회원)의 ‘바이러스를 이기고 과학자가 된 청소년’, 맹원영(디랩)의 ‘우리의 미래, 소프트웨어에 올라타자’ 강의가 진행되며, 배방도서관에서는 김건(세종대학교)의 ‘구조와 패턴 이야기’, 이재훈(LG 유플러스)의 ‘데이터과학자가 하는 일’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041-530-6731), 배방도서관(041-537-3937)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박경귀 시장, 공직자로서 소명 재정립 시간 필요…국소장 및 읍면동장 합동 워크숍[시사캐치]아산시가 민선 8기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업무 혁신 뱡향 공유를 위해 국소장 및 읍면동장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본청-읍면동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첫 합동 워크숍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태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김동회 전 민선 8기 아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민선 8기 시정 정책 방향과 업무혁신’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국·소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경귀 시장은 워크숍 서두에서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시작된 공약 사업도 많고, 어떤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일해야 할지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워크숍 추진 이유를 밝히고 "일방적인 보고나 업무 협조를 구하는 시간이 아닌, 모든 경계를 허물고 아산시정에 대해 창의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워크숍이 부서별 단순 보고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번 워크숍은 국소별 정책 방향 공유와 토론, 시와 읍면동의 협력을 강화를 위한 대안 모색에 집중해 차별화를 꾀했다. ‘혁신’과 ‘참여’, ‘창의성’을 강조하는 민선 8기의 시정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박 시장은 "각 읍면동장님들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만나는 분들인 만큼 우리 시책의 추진 이유와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셔야 한다. 또, 시책이 시민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이해되고 있는지 반응을 가감 없이 전달해주셔야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방향의 시선과 접근이 있어야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래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도약도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 그동안 관행화되어있던 것에 매몰되지 말고,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화랑무공훈장 수훈자 유족 가정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모종동에 위치한 화랑무공훈장 수훈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박경귀 시장은 11일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6·25 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고(故) 이상노 대위의 배우자 임영호 씨 자택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임 씨를 만난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신 많은 분의 피와 땀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아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유공자와 그 유족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임 씨는 "남편이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나라에서 인정해주고 고맙다 해주니 새삼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퇴역 후 사는 게 참 힘들었는데, 남편이 살아있었다면 참 좋아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대화를 마친 박경귀 시장과 김대훈 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을 위해 임영호 씨 집 문 앞에 섰다. 문 앞에 선 박 시장은 옆집 문에 달린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발견하고는 "이웃도 국가유공자시라니 대단한 인연”이라고 놀라워하며 "명품 거주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유공자의 헌신을 뜻하는 명패가 나란히 달린 문을 매일 보게 될 이웃들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남다르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에는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불꽃과 하늘을 공경하는 민족정신을 뜻하는 건(乾) 괘, 훈장, 태극 등이 포함돼 있다. 아산시에는 2022년 10월 현재 2564명의 국가유공자 명패 대상 가정이 있으며, 그중 1947가정에 명패 부착이 완료됐다.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아산시는 올 연말까지 411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
[동정]충남도지사[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 10월 13일(목) 오전 9시 도청 문예회관 및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2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에 참석
-
[동정]아산시장[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 10월 13일(목)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정질문 답변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