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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무 노인봉사단, 독거어르신 생필품 전달 및 색소폰 공연[시사캐치]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회장 유홍준) 행복나무 노인자원봉사단(단장 김양수)지난 7월 21일 성거읍 지역 독거 어르신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집안 청소와 어깨도 주물러 드리며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거읍 독거어르신은 "누군가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과일도 나눠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좋아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 잠시나마 혼자라는 외로움을 잊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복나무 노인자원 봉사단은 공연활동을 하는 봉사단으로 지난 6월엔 국학원에서 주관하는 효문화축제에서 어르신을 위한 색소폰 공연도 했다. 200여명이 모인 축제의 장에서 행복나무 노인자원봉사단원들은 색소폰 연주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우었으며 어르신들은 연주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양수 봉사단장은 "나도 노인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연주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가 많아져서 공연 봉사를 자주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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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우리 지역 우리가 지킨다[시사캐치]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원(대장 박재현) 지난 7월 29일 오후 20시부터 범죄예방 차원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활동은 천안서북경찰과 자율방범연합대 등 80여명이 주택가 골목, 여성안심귀갓길, 공원일대 등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펼쳤다. 서북구 자율방범대는 12개 지대로 매월 1회씩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지대에서는 대원들이 요일별 조를 편성하여 지대별 관활구역의 야간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순찰 활동뿐 아니라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와 청소년선도 및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지역 행사시 행사지원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재현 연합대장은 "심야 시간 민관 합동 순찰을 통해 시민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원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자율방범대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보람된 시간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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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 7월 월례회 개최[시사캐치](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회장 정운시)는 7월 23일 아산시 방축동 소재 식당에서 7월 월례회 및 "부패방지 위원들의 자세와 태도”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월례회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자발적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이 방문하여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운시 충남총연합회장, 윤효석 고문, 임건택 부회장, 이현숙, 유성재 충남도의원, 전만권 전천안부시장, 박하식 전삼성고교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기타토의 및 청렴학교 김상범 본부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차 방문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깨끗한 시로 알려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청백리 만큼 일 잘하는 아산시정이 되도록 불철주야 일 하겠다. 또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지 않나 어긋난 시정을 하지는 않나 이런 부분을 부패방지에서 제일 먼저 날카로운 눈으로 관찰해주시고 부적절하게 이루어지는 조짐에 가차없는 질책과 조언을 해주시는 사항에 대해 시정에 뜻을 받들겠다. 앞으로 활동에 격려하며 정운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운시 충남총연합회장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 충남총연합회가 자리를 잘 잡아 충남전체 회원들이 사회가 바로가지 않을 때 똘똘뭉쳐 하나의 화살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회원들과 더 화합하여 충남총연합회의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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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시사캐치]금산교육지원청이 21일 오후 2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전국 최초 지역사회가 함께 인공지능교육을 실천하는 '금산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유태 금산교육장,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군의회의장, 김복만, 김석곤 충남도의회 의원, 지역 교육장, 학교장, 학생, 학부모, 교육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을 가진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는 금산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가 학생들을 위해 인공지능 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AI교육 특화도시 선포'는 금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태 교육장은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청과 금산학생들을 위하여 맞춥형 인공지능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핵심 인재로 역량을 함양시켜 미래교육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 할 것이며 금산이 전국 인공지능 교육 1번지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AI교육 특화도시 선포는 대한민국 최초의 일로 지금까지 준비해 온 첫 번째 성과를 금산에서 시작한다"면서 "앞으로 13개 시·군 교육청에서도 하나씩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힘찬 미래, 충남도민의 힘찬 AI시대를 도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AI교육 특화도시 선포를 축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때문에 떠나는 금산이 아니라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이 되도록 교육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 약속을 다시 드리겠다. AI교육 특화도시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에 이어 비전 선언문 낭독식이 이어졌다. 교육청, 지자체, 학부모, 학생, 교사 대표들은 선언문을 통해 "윤리적 인재,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금산교육 실천"을 선언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교육 1번지 금산을 위해 교육고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장에는 24개 부스에서 28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AI축제가 열려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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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다운 염치읍으로” 도약 이끌 것[시사캐치]아산시가 18일 염치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열린간담회를 가졌다. 열린간담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기존 간담회의 틀을 깨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이날 간담회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박경귀 시장이 설명하는 민선 8기 비전에 귀를 기울였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감사드린다. 염치읍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6월 1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택해 주셨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통해서 시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받아들여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이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 역량을 갖고 있다. 염치읍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읍에 걸맞는 변화를 갖지 못했다. 오늘 소개 할 여러 가지 사업들을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됐다. 김희영 의장님을 비롯한 17명의 시의원들이 염치의 발전을 위해 충분히 지원하겠다. 앞으로 제시하는 민선 8기의 비전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염치읍뿐만 아니라 아산시가 어떤 철학과 전략으로 가고 혁신이 되는가를 정확히 알고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민선 8기의 비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박경귀 시장은 염치읍 비전으로 △세심사 성보전시관 건립 △체험형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 △충무교 재가설 추진 △인산서원 복원 △염치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이어 주민들은 비포장 마을 진입로로 인한 불편함, 게이트볼 구장 냉·온풍기 설치 필요성, 강청리 소하천 잡목 제거 요구, 하수처리 시설 부재로 인한 저수지 오염 문제, 노후 행정복지센터 신축 요구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문제점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 등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다만 농로 포장 사업이나, 노후 행정복지센터 신축 요구 등 여러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급함을 요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고 있으니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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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길연 충남도의장 “충남호의 선장 되어 새로운 충남 만들 것”[시사캐치]도정과 교육행정의 견제와 감시 역할 충실히 할 것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청하며 상생하는 의정활동 펼칠 것 충남기자연합회는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조길연 의장과 7월 15일 충남도의회 의장실에서 합동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취임소감은? => 먼저 제12대 의회가 출범하기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한 저에게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표합니다. 앞으로 저는 수평적 리더십을 갖춘 노련한 충남호의 선장이 되어 충남도 발전과 선도적인 의회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중이 보여준 엄중한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도민의 결단과 선택 속에 담긴 뜻을 잘 헤아려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현재 의회는 지방분권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고,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지방소멸,지역 불균형 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할중차대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준비되고 노련한 선장만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991년 제4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입문해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할 것입니다. 기꺼이 도민을 위해 성난 파도와 싸우는 선장이 되어 충남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힘차게 노를 저어나가겠습니다. Q2. 여와 야가 바뀌는 새로운 정치 환경에 대한 소회와 의정 운영방안은? => 지난 제11대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33명(비례 2명), 국민의힘 8명(비례 1명), 정의당 1명(비례) 등 총 42명의 일꾼이 도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반면 올해 제12대는 국민의힘 36명(비례 3명), 더불어민주당 12명(비례 2명) 등 총 48명(비례 5명)이 선출되어 지난 4년 전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언제든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치 상황 속에서 여야를 논하는것은 무의미합니다. 특히 이번 상황은 충남도의회 상황만이 아닌 대선 여파가 이어진 전국적 현상이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를 민중의 엄중한 메시지로 여겨야 합니다. 여야 정당 모두는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성찰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민심은 야당에 힘을 실어줬지만오만하면 언젠가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해야 합니다. 정책의 옳고 그름은 여야 의원 간 다소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으로 접근하기보다 대의를앞세워가는 등 현실을 망각하지 않겠습니다. 시대의 요구가 바뀌면 그것에 맞게 바꾸고 변화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이며, 뭐든 때를 놓치면 변화의 적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생산적 타협의 정치를 이루어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오롯이 노력해가겠습니다. 소모적 갈등이 아닌 협력적 관계를 통한 성숙한 의정활동으로도민이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에 보답해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부응하고자‘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세우고 공감하는 소통의정, 변화하는 선진의정, 실천하는 책임의정을 의정 방향으로 삼았습니다.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행동하고 일하는 실천의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지난 11대 의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적극적인도민 의견수렴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현장의목소리 청취를 위한 소통 창구를 넓히고, 온‧오프라인을 통해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의회와 의원의 역할과 책임이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의회 전문역량을 강화해가겠습니다.광역의회를 선도하고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기를 정면 돌파해 의정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Q3. 학생인권조례 등 여야 간 갈등 요인에 대한 해결책은? => 민주주의 사회에서는누구나 자유롭게의견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에서 보여주는 자세입니다. 갈등 요인에 대해 서로 충분한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갖고, 그 결정에 대해 깨끗이 승복한다면 큰 후유증 없이 원만하게 해결해 갈 수 있을 것이라 여깁니다. 도의원 한명 한명이 독립적 입법기관의 역할을 하다 보니 일을 하다 보면 서로 의견이 상충하는 일은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의장으로서 여야를 떠나 성숙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중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아쉬움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학생인권조례가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게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충남만의 문제도 아닌 전국적인 현상인데, 그저 여야 간 갈등 요인으로만 여겨지고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기막힌 학교의 현실이지 조례의 여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과 진정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헤아릴 수 있는 어른들의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Q4. 초선의원들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질 높은 의정을 위한 대책은? => 먼저 제12대 총 48명의 의원 경력을 살펴보면 제11대 도의원14명, 제11대 이전 도의원 2명, 기초의회의원 12명, 공무원 3명,정당인 12명, 사회단체장4명, 개인사업 하셨던 분이 1명입니다. 비록 초선의원이라고는 하지만, 의원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기초의회에서부터 사회단체 등 활발한지역 활동을 해오셨던분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역량이 출중한 데다가 지역에 누구보다 열의가 많아 초선의원이라는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도민 복지향상과 수준 높은 의회 운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초선의원뿐 아니라 재선의원도 꾸준히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성과역량 강화를 도모해 가야 합니다. 이에 주기적으로 전문기관 위탁 연수를 지원하고 의정 아카데미,의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진외국 지방자치를체험하고 타 지방의회 비교 등 의정 워크숍 개최로 소통의 장을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마흔여덟 명의 의원이 되어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역량을 갖춰 선진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Q5. 남발이란 비판까지 들었던 조례 발의에 관한 생각은? => 조례의 기본은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이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 등을 정비하고 도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데있습니다. 조례를 많이 발의하는 것이 좋은 게 아니라 좋은 조례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충남도의회는 관계부서와 충분한 협의 후 입법정책담당,상임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검토 절차를 거쳐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의 팀 단위 체제로 입법평가팀을 신설해 조례 사후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조례의 입법목적 실현성 등을 평가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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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실천 의지 밝혀”[시사캐치]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이제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하게 되었다.”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먼저 충남교육 8년의 성과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비롯하여 ▲15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51개 학교 신설, 148개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건립 ▲혁신학교 122교, 혁신동행학교 625교 운영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을 통한 대학입시 및 진학상담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혁신교육 8년의 성과 위에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혁신미래교육 공약 중에 최근의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는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부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첫째로, 경제 위기에 대비하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저소득층과 다자녀에 한정 지원되는 수학여행비를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 초등 15만 원, 중학교 19만 원, 고교 28만 원을 지원할 경우 약 13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도 지원한다. 1인당 20만 원씩 소요액 121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조식과 석식비, 교육정보화비, 방과후 교육비 등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더불어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공사와 용역의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에 수주하고, 조기 재정 집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둘째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부진의 원인과 학습수준 진단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파악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인지, 정서, 행동적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진단검사를 제공한다.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일반진단과 정밀진단 도구를 이용하여 학습의욕, 학습기회, 읽기장애, 학습역량, 의료지원 등 5개 영역에 대해서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학습부진 학생의 정확한 학습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학습과 교과학습 진단도구를 제공하여,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학습 수준 진단 결과에 따라 학년별, 교과별 성취기준을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형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온채움 시스템의 ‘교육지원 이력관리’ 기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이 새 학년으로 진급하여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바뀌더라도 새로운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온라인을 통해 과거의 각종 진단 결과와 교육지원 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학기 초 학생 파악의 공백기를 해결할 수 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통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공약 이행 방법을 제시했다. 선거 기간 제시한 58개 세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미래교육기획단’을 운영하고, 충남교육청 조직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연구정보원은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 ▲평가원에 학력향상연구센터 신설 ▲정책기획과에 미래교육 체제 전환과 미래학교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미래교육추진단 설치 등이다. 기자회견 말미에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재유행으로 판단할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학기 말 시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역과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방역물품 구입비와 방역인력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교육의 첫 단추는 코로나의 상흔으로부터 교육회복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던 학습회복,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며, "지난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했던 충남교육청의 저력을 다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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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취임 후 처음 기자회견[시사캐치]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이제 충남교육은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하게 되었다.”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먼저 충남교육 8년의 성과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비롯하여 ▲15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51개 학교 신설, 148개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건립 ▲혁신학교 122교, 혁신동행학교 625교 운영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을 통한 대학입시 및 진학상담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혁신교육 8년의 성과 위에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하면서, 혁신미래교육 공약 중에 최근의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는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신장 부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첫째로, 경제 위기에 대비하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저소득층과 다자녀에 한정 지원되는 수학여행비를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 초등 15만 원, 중학교 19만 원, 고교 28만 원을 지원할 경우 약 13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도 지원한다. 1인당 20만 원씩 소요액 121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조식과 석식비, 교육정보화비, 방과후 교육비 등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더불어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공사와 용역의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에 수주하고, 조기 재정 집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둘째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부진의 원인과 학습수준 진단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파악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인지, 정서, 행동적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진단검사를 제공한다. 학습활동을 저해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일반진단과 정밀진단 도구를 이용하여 학습의욕, 학습기회, 읽기장애, 학습역량, 의료지원 등 5개 영역에 대해서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학습부진 학생의 정확한 학습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학습과 교과학습 진단도구를 제공하여,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학습 수준 진단 결과에 따라 학년별, 교과별 성취기준을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형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온채움 시스템의 ‘교육지원 이력관리’ 기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이 새 학년으로 진급하여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바뀌더라도 새로운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온라인을 통해 과거의 각종 진단 결과와 교육지원 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학기 초 학생 파악의 공백기를 해결할 수 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통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공약 이행 방법을 제시했다. 선거 기간 제시한 58개 세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미래교육기획단’을 운영하고, 충남교육청 조직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연구정보원은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 ▲평가원에 학력향상연구센터 신설 ▲정책기획과에 미래교육 체제 전환과 미래학교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미래교육추진단 설치 등이다. 기자회견 말미에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재유행으로 판단할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학기 말 시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역과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방역물품 구입비와 방역인력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교육의 첫 단추는 코로나의 상흔으로부터 교육회복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던 학습회복,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며, "지난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했던 충남교육청의 저력을 다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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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사, 불교문화로 소통하고 힐링하다[시사캐치]딱딱하고 엄숙한 불교가 문화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아산시 염치읍 소재 혜명사(혜명큰스님 이하 신도)는 7월 13일 보름법회 및 불교문화행사를 대법당에서 개최했다. 사찰의 정취 속에서 불교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몸과 마음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 공연은 혜명큰스님의 법회 후한국공연예술원 박호남 교수 대금연주, 오카리나 연주, 전수향 불교무용단의 바라춤, 선무, 시 낭송 등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법회에서 혜명큰스님은 "일상으로 회복해가는 시간 속에서 내 주위 사람들과하나로 어우러지며 어려운 경제난과 정치혼란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혜명큰스님, 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인 이미숙 여사, 박경귀 아산시장 부인 채경임 여사, (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 정운시 회장, 윤효석 고문 및 지인들을 비롯한 신도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인 이미숙 여사는 "오늘 불교문화행사에 초청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귀한 시간 모쪼록 부처님의 자비로움 안에서 좋은 날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혜명큰스님의생신을 맞아 신도들이 준비한 축하떡과 점심공양, 과일을 함께 나눔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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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습자 주도성 미래 교육 구상하다[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일상회복에 발맞춘 교육과정 정상화와 학습자주도성을 기르는 미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일(월)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186개 중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충남 미래 교육 2030(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장학사 박성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과 진로연계학기 운영 사례(청양중학교 교장 전건용)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사례(천안불당중학교 수석교사 김정옥) ▲2023학년도 이후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년(기)제 운영 방향 안내 등을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류동훈 교육과정과장, 오은영 중등교육 장학관, 김기매 장학사 등이 참석하여 오은영 장학관의 사회로 내빈 소개, 인사, 특강, 운영사례와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경계선 학생까지 구제 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 등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다.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수업·평가 자료 개발 보급 ▲교사 1:1 맞춤형 수업지원 ▲학교자율특색과정과 진로연계학기 이끎학교 운영 사례 개발 자료 보급 ▲교육과정 지원단 구성 ‧운영 등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미래 교육과정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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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지철 충남교육감 “혁신미래교육으로 활짝 꽃 피우겠다”[시사캐치]충남교육 최초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과대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 무학년제 학교 운영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충남기자연합회는 혁신미래교육을 시작하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에게 3기 아젠다 및 실천방안 등 현안과제 및 미래비전을 들어봤다. / 편집자 주 1. 충남 최초 3기 교육감으로서 취임한 소감은? =>먼저 성원해주신 교육공동체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저를 충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선택해 주신 것은 충남교육을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난 8년간 꾸준하게 실천한 ‘깨끗하고 청렴한 충남교육’에 대해 인정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소망이 혁신미래교육으로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참여의 소통의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 2. 3기 아젠다와 실천방안은? =>충남교육 최초로 3선 교육감이 되었다. 혁신미래교육 3기를 시작하면서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겠다.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위해 선거 기간 제시한 공약을 정리하여, 5대 정책 방향 58개 세부 공약으로 만들었다. 먼저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교육격차와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회복에 집중하겠다.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비롯,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신체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또한 대전환의 시대,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토론과 글쓰기 중심의 수업과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IB 교육과정 운영, 학년을 뛰어넘어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 무학년제 학교 운영, 지역사회 마을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전환과 생태환경을 실천하는 그린 스마트학교 운영 등 미래학교의 모습을 완성하겠다. 3. 지난 1기, 2기와 다른 정치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은 무언가? =>처음 1기 때, 충남의 정치 지형이 지금과 비슷했다. 그 당시에도 도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도의회의 고유 권한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다. 저 역시 도의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정당 소속과 상관없이 도의회와 교육청은 합리적인 발전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충남도와는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많은 부분에서 상호 협조하고 있다. 새로운 당선자께서도 지금의 협력 사업을 유지하실 것이다.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 가겠다. 4. 충남도 교육의 취약점과 극복 방안은? =>도민들께서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는 교육 현안이 아마 도농 간의 격차 문제일 것이다. 또한 천안과 아산은 과밀 과대 학급이 문제가 심각하다. 학생 수가 적은 군 단위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행·재정적인 지원을 비롯,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5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마을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 과대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이번에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임기 동안 초등 20명, 중등 24명까지 최선을 다해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학급 당 학생 수를 낮추기 위해 교실 증축 등 시설 개선과 교사 증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얼마나 중요한 지 체감했다. 또 수업의 밀도를 높이고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려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꼭 필요하다. 5. 공직자들에게 바라는 사항? =>3기 혁신미래교육에서도 충남교육의 혁신과 변화는 계속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눈높이에서 교육을 바라보고 마음 높이에서 교육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경청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교육청,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청이 되어야 한다. 도민들께서 충남교육에 바라는 것은 하나이다. 그것은 ‘모든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행정의 핵심은 ‘교실지원’ 이어야 한다. 학생들 편에서 생각하고 정책을 만드는 교육청이 되어야 한다.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 그리고 가시적 성과에 연연하지 않겠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화로운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해 언제나 격의 없이 만나 경청하고 토론하겠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에 노력하듯 교육과 행정의 동행에도 힘쓰겠다. 6. 도 교육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도민들을 만났다. 한 분 한 분 충남교육에 대한 당부와 희망을 말씀하셨다. 충남교육에 대한 그분들의 염원과 애정을 이어받아 혁신미래교육 3기를 시작하겠다. 교육공동체와 도민들의 기대와 희망은 학생 중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씨앗이며 미래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느 이념이나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학생들의 빛나는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완성하겠다. 학생중심 충남교육은 교육감 혼자의 힘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3만 2천여 교직원과 26만 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220만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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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보령머드박람회…충남의 새로운 동력 될 것![시사캐치]세계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의 장을 펴게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 동안의 준비를 끝마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행사인 박람회는 7월 16일 막을 올려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보령의 세계적인 관광지 발돋움 계기로 머드 및 해양신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충남도와 보령시가 마련했다. 주제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로, 비전은 ‘해양과 머드의 미래 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신산업 허브 구축’으로 잡았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7개 전시관과 관람객 휴식을 위한 만남의 광장, 푸드코트 등 68개 편의시설, 종합상황실 등 운영시설 43개로 구성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박람회 개장 10일을 앞두고 6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원회 관계자, 충남도청과 보령시청 출입기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기자들과 간담회에 이어 해양머드 영상관, 머드체험존 등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행사로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충남 서해천혜의 자원인 머드와 해양신산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동력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달 여 열리는 행사가 끝날때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준비위에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계속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개막까지 남아있는 10일 동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16일에는 완벽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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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보안 뚫리는데...“안전 대책은?”[시사캐치]외부의 위협과 범행에 노출돼 있는 학교 안전에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충남 도내 일부 학교가 외부인 출입이 자유로운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은 안전하고 확실한 출입통제의 필요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 학교 입구 경비실에서 수기로 적는것도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와 사건 사고가 일어났을 때 방문 기록정보가 가짜일 경우도 있을거라며 허위 기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생활해야 하는 곳인 학교가 무방비로 뚫리고 있다는 것이다. 천안지역 초등학생을 둔 한 학부모는 "학교 내 2.3층을 돌아다녀도 제지를 하는 사람은 없고 만나더라도 인사만 하며, 학부형인데 행정실이 어디 있냐고 물으면 안내만 해준다. 요새는 성폭력이나 도둑 사건 등 침입 범죄가 심각한데, 실제 내가 직접 겪어보니 큰 걱정이 앞선다. 내 아이가 수업중인 학교에 외부인이 들어와도 모른다는게 무섭다, 학부모라도 신분 확인 후 방문토록 개선되어야 할 보안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교 건물이 두개도 있고 세개도 있다. 어느쪽으로 외부인이 들어와서 학교 내에 돌아 다니는지 알 수 없다. 이 전에도 학교에 외부인이 들어온 일들이 있어 아이들 안전이 걱정된다, 출입통제를 할 수 있는 대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자가 실제 천안.아산 지역 6개 학교를 가보았는데 제재는 받지 않았다. 2014년 교육부가 마련한 학교 출입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모든 학교는 경비실이나 행정실에 신분증을 내고, 방문증을 받아야 출입할 수 있도록 했지만 지역 대부분 학교는 비교적 외부인 출입이 가능했다. 특히 2021년 아산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4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들어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무단침입 사건들이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어 학교와 학부모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천안·아산지역 학교 관계자는 외부인 출입통제에 대해 "전화로 사전 방문 예약 등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제지하고 통제하고 일일이 외부인을 확인 할 방법이 없다. 또 "안전지킴이가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와 출입구가 2.3군데가 있다보니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가 일상회복이 되면서 더 걱정이다. 이에 새로운 지침이나 안전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로 위장한 외부인이 아무런 제지 없이 학교 안을 돌아다녀도 사실 확인이 어렵고, 막을 길이 없는 셈이며 행정실 직원들이 학교 보안 업무까지 맡고 있지만 이를 관리할 장치와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선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시설 보완에 선제적인 대처가 시급하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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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4만명 고인물 이용 ‘건강 위협’[시사캐치]"흐르지 않고 고인 물은 썩는다. 충남도민 상당수가 이런 물을 먹고 있다.” 충남도내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 물탱크를 통해 음용수를 공급받는 도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우려가 지적되고 있다. 충남도내 상수도 보급률은 2020년말 기준 98.2%로 전체 도민 218만 5575명 가운데 4만여명은 상수도가 아닌 우물이나 샘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은 1,862개소로 지하수 활용이 1,546개소, 계곡수가 72개소, 용천수가 66개소, 그 외에 복류수 및 지표수가 활용되고 있다. 이들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4만 2465명의 도민들은 물탱크를 이용해 음용수를 보급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샘물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경우 수시로 급수 상태를 살펴 음용수 적합 여부를 판정하지만 소규모 급수시설의 경우 물탱크에서 음용수가 오랜 기간 사용되거나 사용이 되더라도 급수탑의 구조적 문제로 물고임 현상이 나타나 죽은 물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일명 사수(死水)로 불리는 죽은 물은 물탱크의 구조로 인해 발생하며 사수구역에 정체된 물은 장기간에 걸쳐 변질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유해성 세균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고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이나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노약자들이 음용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반적인 물탱크 구조상 사수 구역의 물은 입수 원수가 1.4도인데 비해 18.1도 높게 나타났으며 용존산소량도 4.9ppm에서 1.2ppm으로 감소한다는 조사도 있다. 학계에서는 "기존의 일반적인 물탱크에서는 순환하지 않는 사수구역이 생기며 이 구역의 물은 순환되지 않아 고인 물과 마찬가지”라며 "이를 주민들이 음용할 경우 수질악화에 따른 세균번식으로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충남도의회에서도 "주민 건강을 해치는 물탱크 사수 발생을 방지할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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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새롭고 신나는 아산 만들겠다”[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박경귀 시장 취임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들과 시민 약 1500명이 참석해 아산시 민선 8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온궁 풍물 공연, 신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새로운 아산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담은 시민들의 영상 상영, 취임 선서, 시정 구호 및 핵심 공약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바람과 꿈을 시정으로 그려낼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며 고향 아산 발전을 위해 내 한 몸 바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시장은 민선8기 미래비전을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이라고 밝히고 "민선8기는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실질적 참여자치시대로 첫발을 내디딘다. 시민이 시정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참여하게 될 때 행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은 높아지고, 시민의 창의적 발상과 민간의 활력은 시정에 역동적인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겠다”면서 "아산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출범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박경귀 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주시리라 기대한다. 국정의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늘 함께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달라”며 운동화를 선물하고, 박 시장은 웃음으로 화답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아산시 국·소장 등과 함께 현충사로 향했다. 충무공 영정에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시민이 신나는 아산시정 만들고 세계 속의 아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산시청 광장에 소나무를 기념식수하고 아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것으로 취임 행사를 마쳤다. 한편 박 시장은 시장 업무 결재 1호 안건으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계획’에 서명하는 것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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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희영 의원, 부의장 이기애[시사캐치]아산시의회는 1일 오전 9시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희영 의원을, 부의장에 이기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17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 3선인 김희영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의장 선거에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인 이기애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홍성표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맹의석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안정근 의원,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김미영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원준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신미진 의원, 이기애 의원, 박효진 의원, 이춘호 의원, 홍순철 의원, 김은복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춘호 의원, 명노봉 의원, 전남수 의원, 김은복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효진 의원, 이기애 의원,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 김은아 의원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홍순철 의원, 홍성표 의원, 윤원준 의원, 신미진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 전남수 의원, 이춘호 의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김희영 신임 의장은 "제9대 아산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날에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선후배·동료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더 행복한 미래의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곁에서 동고동락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 개원식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희영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는 급변하는 사회·문화 분위기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시민의 뜻을 온전히 반영하여 변화와 혁신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역량을 갖춘 선진의회로 거듭날 것이며, 선거구나 정당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들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 앞에 무한한 봉사자가 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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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한다[시사캐치]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쓸 ‘힘쎈충남’이 힘찬 첫 발을 뗐다. 획기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하고, 따뜻하면서도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내며, 모두의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를 실현한다.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쎈충남 개막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내 노인, 장애인, 농어업인, 경제인, 다문화가정, 의료인,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취임식은 도정비전 영상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 등의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충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충남의 높은 잠재력을 실현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여 민선 8기의 출발점에 섰다”라며 "220만 도민의 의지를 받들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변화의 흐름을 주도면밀하게 읽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바이오‧2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책 모색 및 탄소중립경제 선도 △교통망‧물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충남의 경제산업 지도를 새로 쓰고, 강한 경제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도 이끈다. 김 지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인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으로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천안‧아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조성 △서해안 지역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홍성‧예산 내포 혁신도시 완성 △공주‧부여‧청양 문화명품 관광도시 육성 △계룡‧논산‧금산 국방 특화 클러스터 발전 등을 제시했다. 또 △미래산업 인재 육성 △젊고 스마트한 농어업 촉진 △해양신산업 육성 등 "지역 특장(特長)과 특색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충남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김 지사는 밝혔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선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복지망 접근성 강화 △균등한 보육환경 조성 △어르신 노후 빈곤 예방 및 생산적 복지 실현 △초등돌봄체계 확립 △돌봄 공공성 강화 △장애인‧경력단절여성‧탈북민‧다문화가족‧위기 청소년 지원 확대 △사각지대 없는 의료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며 "일하는 복지와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조성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충남관광공사 설립, 의병기념관 건립, 어르신 체육시설 확대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모든 도민이 문화‧예술‧체육‧관광을 공정하게 누리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 실현과 관련해서는 "힘쎈충남의 강한 추진력은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 디지털 행정에서 나온다”라며 △충남 남부출장소 설치 △출자출연기관 도민 개방 △충남인재개발원 공공교육 강화 △자율과 책임의 도정 시스템 구축 △메타버스 도청 설치 △충남데이터센터 신설 △데이터 기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 등을 추진하고, 정부예산도 압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좌우명 ‘사생취의’와 행동가치인 ‘선공후사’를 꺼내들며 "올바른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의 해결사로서 충남에 큰 일들을 이루기 위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뚝심으로 힘쎈충남을 구현하고,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충남 발전과 도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도청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첫 출근’ 한 뒤, 전형식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1호 결재’ 서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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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부정부패 그림자처럼 감시하겠다”[시사캐치](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회장 정운시)는 6월 25일 아산시 염치읍 소재 혜명사 상락원에서 6월 월례회 및 "부패방지 예방과 의원들의 자세” 라는 주제로 혜명큰스님 특강을 실시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는 이날 행사에 대해 "부패가 무엇인지 국민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를 교육을 받은 지역의 회원들이 작은 밀알이라도 될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당선이 된 도의원, 시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운시 충남총연합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 혜명큰스님, 박정식, 유성재, 이철수, 이현숙 충남도의원 당선인, 박효진, 윤원준 아산시의원 당선인, 전만권 전천안부시장, 박하식 전삼성고교장을 비롯해 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행동강령낭독, 내빈소개, 인사, 청렴지도자 시상에 이어 "부패방지 예방과 의원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혜명큰스님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선거기간에도 많이 도와주시고 오늘 귀중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정운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상임고문이신 혜명큰스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태흠 당선인은 "준비위원회에서 8기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인데 할 일이 정말 너무 많다. 그래서 책임감이 무겁지만 도민들께서 저한테 기회를 준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성공적으로 안정적으로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아주신 것 같다. 또 충남이 잠재적인 부분들이 무궁무진한데 역동적이고 결과물이 보이는 도정을 이끌고 그 속에서 긍지와 자부심, 삶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도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타 시·도 보다 청렴도가 높은 충남도로 만들겠다. 부패방지국민운동 활동으로 감시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감시 활동하는 과정속에서 뒷받침 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정운시 충남총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패방지 운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 충남만큼은 청렴에 있어서 가장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선되신 도의원, 시의원들은 시민의 발이고 대변자다. 앞으로 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연합회 회원들이 늘 그림자처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고, 잘 하는지 못하는지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연합회는 2021년 설립, 천안, 아산, 금산 등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청렴·정직한 지도자 발굴, 공직·공익 기관 감시를 통한 올바른 사회기강 확립과 자체 교육을 통한 행복한 사회구현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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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들 안전사고 제로 원년 만든다”[시사캐치]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원장 원화연)은 6월 24일 북부체험교육원 강당에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관리자 대상 ‘2022 유치원 관리자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가 만드는 미래(기후변화 대응하기) △안전교육 전문성 신장 등 총 2회로 마련되어 안전한 유치원 운영을 위한 리더의 역할 및 안전에 관련된 문제에 이해를 돕는 전문가 분석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유치원 관리자들은 "유아들의 돌봄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원화연 유아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연수는 안전한 유치원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기후위기에 세계적으로 폭우, 장마, 폭설, 폭염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에 환경교육을 준비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잘 활용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 마련을 해주어야 한다는 바램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지원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수시로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 하는 등 안전한 유아 교육 환경과 학부모들이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유아들의 튼튼하고 안전한 울타리 역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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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교육 예술과 함께 성장한다”[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목)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예술문화 경험을 통한 배려와 소통 능력을 지닌 문화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간 의견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및 수업을 연계한 예술교육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했다. 연수는 ▲특강, 명작을 보는 1%의 눈(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양정무) ▲1학생 1전통악기 운영 사례발표(금산여고 교사 우아현) ▲동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사례발표(내산초 교사 이재연) 이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현장 추진사항에 대한 집단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연수에 류동훈 교육과정과장, 한태희 초등교육장학관이 참석하여 격려하고, 김정혜 장학사의 사회로 내빈 소개, 인사, 특강,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인사말에서 "일상회복과 함께 지난 2년간 멈춰있던 학교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에 예술은 절망을 이겨 낼 힘과 희망을 주었다. 물질 적 풍요보다 문화의 가치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예술 교육의 현재와 미래지향적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확신하며, 예술교육을 위해 교장선생님들이 많이 도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곳곳에 우리 아이들의 노래소리와 웃음이 울려 퍼지며 예술로 회복되는 교육회복 찬란한 삶의 꽃을 피우는 충남의 미래교육이 펼쳐질 것을 확신한다 "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 지향점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현장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담론을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생각된다.”라며, "문화예술교육에서 우리가 발견해야 하는 가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확산과 학생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