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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체코 시장 진출 확대 발판 다졌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중동부 유럽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체코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도는 14일(이하 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그랜드호텔에서 ‘충남-프라하 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안톤 우낙 체코상공회의소 체한협력위원회 위원장, 야나 함로바 체코-코리아 협회장, 현지 기업인과 바이어,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충남 경제 홍보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울타리가 아닌 친구’라는 체코 속담을 꺼내며 친근감을 표한 뒤 "충남은 수출 및 무역수지 전국 1∼2위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수출 1000억 달러도 달성하는 등 한국경제의 성장엔진과도 같은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 제조업을 선도하고 있고, 삼성, 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의 거점이 되고 있으며,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산업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에 충남은 검은 반도체인 김,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등 강소기업들과 함께 왔다”며 "올해 4월 현재 체코와 충남의 교역액이 1억 5500만 달러인데, 이번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더욱 더 빠르게 증가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8기 2년 동안 국내외 161개 기업으로부터 19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세일즈맨 도지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충남과 체코의 기업인들이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김 지사 유럽 순방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체코와 헝가리에서 해외시장개척단을 가동 중이다.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논산 오에스피, 금산인삼협동조합, 홍성 우심시스템 등 11개 업체가 김 제품과 건강식품, 동물 사료, 건설 자재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18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헝거리 부다페스트에서 수출상담회와 현지 매장 방문 등의 활동을 편다. 중앙유럽에 위치한 체코와 헝가리는 EU 시장 진출 교두보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체코·헝가리에 대한 교역액은 120억 달러, 흑자율은 83%를 기록했다. 이 지역에는 또 삼성전자와 SK 등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한류와 K-팝 등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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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탄소중립 실현’ 방안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CGHC)를 탄소중립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네덜란드 최첨단 시스템 도입 방안 모색에 나섰다.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4일(이하 현지 시각) 덴하그에 위치한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인 비트빈앤보스를 방문했다. 비트빈앤보스는 네덜란드에서 6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946년 설립 이후 인프라와 물·환경·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특히 1946년 전쟁 직후 도시 재건에 적극 참여하며 도시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성장했으며, 현재 11개국 23개 지사를 중심으로 매년 4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비트빈앤보스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살레 모하메디 시니어 컨설턴트 등으로부터 기업 현황을 들었다. 이어 대수층 축열(ATES) 시스템의 효율성과 경제성, 우리나라와 충남에서의 적용 가능성, 시험 시추 기간과 비용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으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들어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도 적용 가능한 환경인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아테스 시스템은 대수층(지하 40∼250m 깊이)에 에너지를 저장·활용하는 방식으로, 여름에는 지하수에서 냉기를 얻어 냉방하고, 열기는 온열 저장고로 이동시켜 저장한다. 반대로 겨울에는 온열 저장고 물을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이산화탄소를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건물 및 온실을 시공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간척지 담수호 물의 염도를 낮추고 수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 지사는 "우리 도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등을 추진 중이며, 농업에서도 스마트팜으로의 대전환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과정에서 아테스 공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번 네덜란드 방문 시 비트빈앤보스를 찾았다”며 "그러나 아무리 효율적인 공법이라고 해도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합리적인 비용 책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비트빈앤보스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네덜란드 수자원기관협회 본사를 방문, 간척지 담수호 수질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네덜란드는 국토의 26%가 해수면보다 낮고, 55%가 홍수에 취약해 지역별 수자원 기관인 ‘워터보드’를 중심으로 수자원을 관리 중이다. 워터보드는 △강·운하 관리 △수로 흐름 및 배수 관리 △홍수 및 침식 방지 △수질 관리 및 하수 처리 등을 수행 중으로, 네덜란드 수자원기관협회는 21개 워터보드로 구성돼 있다. 수자원기관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간척지 담수호 단시간 내 염분 및 오염물 정화 가능성, 해당 기술력이 있는 기업 존재 및 협력 가능 여부, 간척지 담수호 물 안전한 농업용수 사용을 위한 방안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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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아산시 선수단 격려[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지난 6월 15일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서산시를 방문하여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김희영 의장을 비롯해 맹의석‧윤원준‧홍순철 의원들은 서산초등학교, 현대트랜시스구장, 서산중앙고등학교, 서산시문화회관, 장홍동야구장 등 서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구, 족구, 배구, 보디빌딩, 야구경기장을 찾아 대표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김희영 의장은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목표한 성과를 이루고 모두가 함께 도민체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고, 의원과 직원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아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 등 34개소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아산시 대표 선수단은 총 30개 경기종목 중 29개의 종목에 987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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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힐링타임…아트밸리 아산 힐링콘서트로 행복충전[시사캐치] 고품격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를 6월 15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선뜻 다가온 여름 주말, 시민의 삶에 위로를 전하고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활기와 즐거운 에너지로 행복 채운 뜻밖의 선물이 되었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에서는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로 클래식과 친숙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힐링의 시간, 감미롭고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인 공연에서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힐링콘서트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우리 아산시를 자주 찾아주시고 아산에서 준비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겨주시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소프라노 김순영·최정원,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바리톤 이응광, 테너 정호윤 등 유명 성악가들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웅장함을 더했다. 행복힐링콘서트 1부는 「카르멘」의 ‘서곡’, ‘하바네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나는 거리의 만능 이발사’ 등 오페라 명곡들로 이루어졌다. 2부는 영화 「알라딘」의 ‘새로운 세상’, 「에비타」의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등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곡들로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고, 마지막으로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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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불안한 안보상황 민방위 대원 역할 중요[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는 민방위대원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등의 체험·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4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시청 시민홀,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일정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대상자로 사이버교육은 12월 1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집합교육에 참석한 박 시장은 "최근 대남 오물 풍선 등 불안한 안보 상황에서 민방위 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민방위 대원 되길 바란다”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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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 개막[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도시농업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광장에서 개최된다. 도시농업은 아파트 베란다텃밭이나 옥상텃밭, 실내원예, 공공건물 벽면녹화 아트월 등 도시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펼쳐지고 있어 그 효용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서동철 과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최첨단 산업단지와 농업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라면서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은 도시와 농촌의 이해와 화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더불어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도시농업축제를 계기로 도시농업이 우리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삶의 질도 더 윤택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 목공, 도예, 미술 등 8가지 도시농업 체험 및 전시 부스, 11가지 포토존, 성인과 유아 대상 원예체험 등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거북선빵, 청년창업 푸드트럭 등 체험형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있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산시 출품 정원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됐으며, 인근 천안시와 당진시에서도 도시농업 관련 기자재 전시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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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둔포지구’… 반도체 중심 도시 될 것[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4일 둔포지구 관련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이날 둔포농협 서부지점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충남도와 아산시, 산업연구원이 함께 충남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충남도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복원을 통한 국내외 글로벌기업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목표로 천안·아산·서산·당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사업 시행자는 세금과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감면받으며, 입주기업은 세금 감면, 임대부지 조성 및 임대료 감면, 투자유치 관련 시설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노동규제 완화, 외국인 거주자 생활 여건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아산 둔포지구는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인근에 있는 천안국가산단·아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반도체·AI 사업 중심의 첨단산업 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박경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아산 둔포지구가 반도체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며 "외투기업, 복귀기업 유치에 큰 탄력을 받아 우리 시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이주 계획 및 토지 보상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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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정기대관 모집[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남도, 서천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충청남도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및 연습공간 제공을 위하여 운영하는 2024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의 하반기 정기대관 참여예술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정기대관은 대관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을 이용할 수 있다. ▲ 대관 가능 요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저녁(18:00~22:00) 세 타임으로 운영하며, ▲ 대관료는 중연습실 5,000원 소연습실 3,000원 그리고 종일 대관의 경우 1만원이다. ▲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6일(일) 18:00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www.arko.or.kr/pspace)을 통해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대관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이용단체 선정 결과는 6월 25일(화)에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nctf.or.kr) 공고 및 개별 문자 안내 예정이며, 잔여 대관일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공연연습 및 창작활동을 위하여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서 더 많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이용하여 지역예술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nctf.or.kr)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041-957-061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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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의료계 집단 휴진 ‘총력 대응’[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6월 18일 의료계 진단 휴진에 대비해 도내 15개 시군 소재 1128개 병·의원에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함에 따른 조치다. 도는 18일 오전 도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고 오전 점검 결과 시군별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의료법에 따라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 및 행정처분을 위한 현장 채증을 할 예정이다.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시 업무정지 15일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현재 도·시군은 개원의 현장점검반 161반 421명을 구성해 집단 휴진 대비 행정조치 현장 대응을 수행 중으로, 휴진 여부 모니터링 등 전담관 역할을 맡아 휴진 여부와 진료 시간을 매일 확인해 ‘문 여는 병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e-gen)에 매일 실시간 현행화하고 있다. 또 도는 개원의 집단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를 위해 16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4개 의료원과 시군 보건소 간 환자 진료·입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4개 의료원은 집단 휴진이 예고된 18일 근무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각 시군 보건소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도내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의원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라면서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집단 휴진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정부 방침에 따른 행정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도와 각 시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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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 현장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제35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천안에 소재한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현장방문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쉼터의 운영 현황과 시설 상태를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쉼터 운영진으로부터 현재 운영 상황과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 보고를 받고,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는 우리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쉼터 운영 상황을 보고,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면담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기업들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신속하게 일자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 쉼터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및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 교육과 채용 현황 및 확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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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야생동물 구조‧재활 지원기관 현장 점검[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제35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예산군에 소재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부상·조난 당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 및 재활시킨 후 야생으로 방사하는 구조활동과 야생동물 구조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어린이 견학·교육 등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사업,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 실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효율적인 기관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고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한 야생동물 생태계 보존 및 보호 시스템 구축, 유기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 설치사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우리에게는 다친 야생동물에 대한 구조와 보호 의무가 있고, 생태탐방로 등 인간 행위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조한 야생동물은 재활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야만 생명을 건질 확률이 높은 만큼 구조에서 치료·방사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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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예결위, 사업별 과도한 집행잔액 지적[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4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효진)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아산시에서 제출한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의 총세입액은 2조 2,768억 원, 총세출액은 1조 7,431억 원으로 5,337억 원의 세계 잉여금이 발생했다. 세계 잉여금의 내용을 살펴보면, 명시이월 741억 원, 사고이월 259억 원, 계속비이월 2,009억 원, 국도비보조금 실제반납금 234억 원이었으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2,094억 원이다. 아산시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내역에 대해 해당 국·소장의 총괄 제안설명을 들은 뒤 국 소관 부서별로 질의·답변하며 집중 심사했다. 의원들은 세입결산 심사를 통해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미수납액과 체납액 및 결손금에 대해 여러 가지 징수 및 관리 방안을 강구하여 아산시의 재무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세출결산 심사에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살펴보며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한 된 점들을 지적하고 예산의 체계적인 편성과 집행으로 집행잔액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효진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지난해 예산 집행이 법령과 원래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였다”라며, "집행부에서는 각 상임위 의원들이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여 다음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다시 한번 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6월 28일 열리는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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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생존수영 수영장 현장 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는 세종시 관내 14개 수영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과 생존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이루어지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또한,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이 이론적인 지식과 수중 대처 능력을 모두 배우기 위해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3학년과 4학년의 실기교육 시간을 기존 8차시에서 10차시로 늘렸으며, 실질적인 생존 기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영장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실습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총 15개이며, 주요 내용은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운영 여부 ▲수영장 시설 안전 점검 ▲생존수영 실습교육 강사 적합성(강사 자격 확인 등)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원의 업무경감과 교육활동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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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기간‘우수 소공인 장터’운영[시사캐치] 대전시는 숨어있는 지역 내 소공인 제품을 발굴·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8월에 열리는 0시 축제 기간에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오픈마켓’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총 9일간 목척교 일원에서 개최되며, 회차당(1일) 17여 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오픈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인 업체가 대상이며,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 판매자가 직접 제작한 제품을 보유해야 한다. 선정된 소공인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 부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자(셀러)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오픈마켓 운영본부( 042-285-1103),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042-380-3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했으며 지역의 239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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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보호자 진로‧직업교육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13일(목), 6월 20일(목) 양 일간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아산시 송악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진로‧직업교육 연수(이하 보호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호자 연수는 체험형 연수로 보호자들이 직접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를 방문하여 직업재활시설 견학하고 제과제빵 과정을 통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운영하였다. 꿈꾸는 나무는 빵, 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 가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학부모님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접 제과제빵 과정을 체험하며 장애학생 직업교육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4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 보호자 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긍정적 행동지원과 연계한 보호자 연수 및 11월 가족 사랑 나들이를 계획하며 가족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호자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평소 궁금했던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견학하여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수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보호자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에서의 적응 및 사회생활의 기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적응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연수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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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총력[시사캐치]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하차도 안전시설 전수 점검을 마쳤다. 대전시 내 지하차도는 총 46개소로, 39개소가 배수펌프를 이용한 강제 배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침수 위험이 큰 5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와 침수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진입차단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배수 불량에 의한 일시적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하천 범람과 같은 불가항력적 침수 상황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침수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예규 개정에 따라 대전시 내 지하차도 중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곳은 33개소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침수위험도와 예상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하여 39개소를 선정, 선제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등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급성이 높은 10개소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39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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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시상[시사캐치] 세종시가 도심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후원한 ‘제4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의 우수한 정원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정원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48곳의 정원들이 참여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개인정원, 공공정원,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4개 분야 각 3곳씩 모두 12곳을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서유원(장군면, 개인정원 부문) ▲델버로정원(장군면, 공공정원 부문) ▲숲과 어우러지는 대국터정원(부강면, 마을정원 부문) ▲모두의 달빛마을정원(아름동, 아파트정원 부문)이 수상했다. 최고의 정원상은 ▲야생화정원(금남면, 개인정원 부문) ▲어머니의 사랑 구절초(장군면, 공공정원 부문) ▲가재마을에 꽃이 피었습니다(종촌동, 마을정원 부문) ▲야생화정원(새롬동, 아파트정원 부문)이 이름을 올렸다. 아름다운 정원상은 ▲쉼터정원(소정면, 개인정원 부문)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꽃길놀이터(조치원읍, 공공정원 부문) ▲고운동 실개천 도화길 마을정원(고운동, 마을정원 부문) ▲입주민과 함께하는 그린데이(고운동, 아파트정원 부문)가 받았다. 이들 정원은 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식재와 다채로운 공간 구성, 정원주의 애정과 관심이 느껴지는 정원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정원,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부문은 정원 조성에 유휴토지 활용 여부, 공동체의 참여도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 가능 여부 등이 평가에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수상한 정원의 사진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읍면동을 순회해 전시회를 열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원 소개와 사진이 담긴 책도 제작해 비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정원을 가꾸는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는 우리 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경연대회를 열고 현재까지 아름다운 정원 총 29곳을 선정했다. 정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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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시도 중재협상관 교육[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4일(금) 관내 경찰과 소방 등 자살시도 현장에 출동하는 정신응급현장인력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 중재협상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자살시도 중재협상관 교육은 극단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자살시도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등 상황극 재연을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효과적인 협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위기 협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기자에 대한 중재, 실제 상황별 시뮬레이션, 토론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간접적으로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실제 자살시도 상황에 출동하는 정신응급현장인력은 자살시도자와의 협상 능력에 따라 자살 위험성 완화가 결정될 수 있어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높은 수준의 민감성과 준비 자세가 필요하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경찰과 소방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민·관 관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도 정신응급대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자살유족 핫라인(044-864-0199)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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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조성 본격 추진[시사캐치]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천흥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는 지난해 12월 천흥2일반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산업단지계획(안)을 수립했으며 지난 10일 시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의견청취 열람과 합동설명회 개최에 관한 사항을 공고했다. 천흥2일반산업단지는 민간사업자가 1,563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일원 41만 1,088㎡에 건설된다. 산단 조성시 14여 개 업체가 입주해 1,926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협의 및 심의 조건 등의 반영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계획된 일정에 따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흥산업단지, 성거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기업 간 생산적 경쟁과 협력을 통한 산업집적화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설명회는 20일 성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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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신지구’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투자유치 촉진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요청 대상지 중 하나로 ‘천안 수신지구’가 선정돼 이르면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복원을 통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천안·아산·서산·당진시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을 감면받는다. 입주기업도 세금 감면과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생활 여건 개선 등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 수신지구는 미래모빌리티 융·복합사업과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제5일반산단, 동부바이오일반산단 등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최근 충남도와 함께 수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경제자유구역 천안 수신지구 개발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주민공람은 이달 18일까지 충남도 개발전략과와 천안시 산업단지조성추진단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천안 수신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수신지구를 시작으로 천안시 산업 중점육성지역에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