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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SW 창업경진대회‘ 개최… 톡톡 튀는 SW창업 아이디어 눈길[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최근 교내 인문과학관에서 ‘2024 SW 창업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W가치확산센터(센터장 조정기)가 주관했으며, SW프로그램 개발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업에 관심 있는 SW 참여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SW창업 모의 IR 피칭대회’와 ‘AI영상기술 활용 아이디어톤 : AI기술로 그려내는 비즈니스 세상’을 주제로 두 차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0점의 창작품(아이디어)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아이디어 창의성(30점), SW활용능력(30점), 문제해결방안(20점), 발표능력(20점)을 평가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등 각 대회별 7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총상금(장학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실제 투자전문 기관 심사역 등 외부 투자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투자유치 피칭의 기회가 주어진 SW창업 모의 IR 피칭대회에서는 17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인지재활치료를 돕는 맞춤형 디지털 훈련보드 ‘Union’을 선보인 Otool팀(의료IT공학과 3학년 이아름, 홍윤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재활치료 보드 ‘Union’은 게임화 된 훈련을 통해 사용자가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고 LED조명과 사운드 효과로 시·청각적 피드백을 제공해 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재활게임 콘텐츠까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기존 시장의 고가형 수입재활보드를 대체할 수 있는 보급형 모델로써 시장성을 인정받아 심사자로 참여한 투자전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I기술 기반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하여 선보인 AI영상기술 활용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중장년층 자영업자를 위한 주문 어플리케이션 ‘Modu’를 선보인 페노미널 팀(의료IT공학과 2학년 김진환 외 / 지도교수 가혜영)이 대상을 수상했다. 페노미널팀은 빠르게 진화하는 온라인 배달 시장에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단순한 서비스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자영업자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며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가는 주문 앱'이라는 메시지를 녹인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에 개최한 두 창업경진대회는 기존 대회 방식과 달리 AI기술을 활용하여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청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출품작이 더 직관적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에서는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차별화 된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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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네덜란드 스마트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방문[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선도 모델을 찾아 도내 이식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웨스트랜드에 위치한 스마트팜 선진 기업·기관인 프리바와 월드홀티센터, 오케이플랜트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가 먼저 찾은 프리바는 1959년 설립된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온실 내부 환경을 작물 생육에 필요한 조건에 맞게 유지하는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프리바는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도내 스마트팜 기업인 ‘우듬지팜’과 기술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리바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메이니 프린스 CEO와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실내 복합 환경제어 기술 및 대수층 축열(ATES)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테스 시스템은 대수층(지하 40∼250m 깊이)에 에너지를 저장·활용하는 방식으로, 여름에는 지하수에서 냉기를 얻어 냉방하고, 열기는 온열 저장고로 이동시켜 저장하며, 겨울에는 온열 저장고 물을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이산화탄소를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건물 및 온실을 시공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바에 이어 찾은 월드홀티센터는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지식혁신센터로, 민·관·학·연 협업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전시와 연구, 훈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또 하나의 모델로 꼽힌다. 이 센터에는 매년 50여개국 2만 5000여 명이 찾아 교육·훈련을 받거나 관람을 하고 있으며, 현지 중고등 직업교육생과 대학생들이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 월드홀티센터에서 김 지사는 퍽 반 홀스테인 CEO에게 센터 운영 현황을 듣고, 내부 시설을 본 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 월드홀티센터 설립 배경과 시설원예 분야 혁신 및 지식 공유 방안, 센터 내 민·관·학·연 협력, 성공사례 등을 물었다. 세 번째 방문 기업인 오케이플랜트는 1990년 설립한 관엽식물·화초, 장식용 화분 판매 업체로, 8만㎡ 규모의 온실에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기업은 작은 크기의 호접란을 모종 상태로 수출하고 있으며, 자체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김 지사는 오케이플랜트 설립자이자 CEO인 롭 올스토른에게 기업 운영 상황을 듣고, 시설 현황을 살폈다. 한편 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다. 총 3300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전체 면적이 51만 5000㎡(15만 5000평)에 달하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8000㎡)와 융복합단지(12만 7000㎡)로 구분된다.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해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주거와 체험, 힐링공간 등도 갖춘다. 도는 2026년 실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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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와 연구 협력 업무협약[시사캐치]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가 장군의 후예인 해군사관학교와 각별한 인연을 쌓아간다. 아산시는 6월 12일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이하 해양연구소)와 ‘충무공 이순신 관련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경귀 시장과 송승희 해양연구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순신 관련 자문 및 강연 등 학술 활동 사항 △연구 성과물 활용 등 학술연구 및 정보 교류 활성화 △양 기관의 산하 또는 관련 기관 협력 시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승희 소장은 "올해 성웅이순신축제를 보고 진심으로 장군을 선양하려는 아산시의 노력에 감명받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는 해상에서, 육지에는 아산시가 충무공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서로 연구하며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충무공 연구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하신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와 해양연구소가 손잡고 연구에 매진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협약식에 이어 박 시장은 해군사관학교에서 1~4학년생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과 명량해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4월 26일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한 ‘충무공 이순신 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이,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위해 이순신 리더십 강의를 개최하기로 협의하면서 이뤄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순신 장군의 11가지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이순신 아카이브 구축,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조성 등 아산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이순신 선양 사업도 소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은 조국을 구한 명장이자, 공직자·사회 지도층의 표상이 될 만큼 청렴했고, 변화와 혁신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시대를 막론하고 현대사회에서도 숭모될 만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계신 이순신 장군과 아산시의 연결고리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아산시는 전쟁 영웅을 넘어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고 기억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의 강연에 생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고, 강연 이후 박 시장은 해군사관학교 공관에서 이수열 교장과 차담회를 갖고 이날 방문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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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료계 집단휴진…비상진료체계 강화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18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결정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전시는 10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근거하여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예고일인 6월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렸으며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월 13일까지 휴진 신고토록 조치했다. 이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시는 18일 당일 업무개시명령(의료법 제59조제2항)을 시행하고 휴진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기관에도 연장 진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하는 등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포털 및 카카오톡 대전소방을 통해 안내하고 TV 공익광고(자막),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의료기관 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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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청년이 진정 원하는 정책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6월 12일 제35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청년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결산 승인과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2023회계연도 청년정책관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이번 결산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부터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추후 철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지적된 내용을 개선하여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개선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공립예술단 문제와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이후 현재까지 추진 사항을 살펴보면, 아직도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추후 충남예술의 전당이 건립되어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이 운영된다면 시군이 아닌 충청남도가 직접 관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올해 청년정책관의 사업비가 대폭 줄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우리 충남에 삶의 터전을 내릴 수 있도록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들으며, 청년이 진정 원하는 것을 지원하여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청년을 위한 충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020년과 2023년에 실시한 충청남도 청년 종합실태조사의 결과물을 환류하여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공공 임대주택의 공실과 관련하여 청년이 우선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한사항으로 선택권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인 만큼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청년들이 충남에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수도권 등 대도시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부 시군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보조금 반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통해 청년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청년정책 추진사업 행사비 불용액 발생과 관련하여 "공공시설 활용을 통해 비용을 절감했고,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로 잔액이 발생했다는 답변을 보며 진정 충남의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지 의문이 든다”며, "예산을 절감하는 것도 좋지만, 한정된 예산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행사 프로그램 다각화 등의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수 많은 연구용역이 있었고, 이에 대한 결과보고서만 있을 뿐 정책으로 환류가 되지 않는 것 같다”며, "단순히 어렵다, 경제성이 없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수용하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연구용역 결과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중도포기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 업체에서 청년들이 부당한 처우를 받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중도 하차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점검 등 제도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 워케이션 사업 활용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만큼 홍보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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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과 소통[시사캐치]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6월 12일 집현동 ㈜현다이엔지 사옥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산단 입주기업 간의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의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 박성원 ㈜대경이앤씨 대표, 유기종 ㈜비타바이오 대표, 강양기 ㈜아이디로 대표, 박경암 자인㈜ 대표 등 기업 8곳의 대표·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각 기업은 산단 입주기업 간 자율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업들은 단지 내 기업정보 교류, 애로사항 논의 등을 위해 협의체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지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시는 글로벌 증시불안, 고금리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2024년 세종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현황’ 등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관외에서 이전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들의 생산력 향상과 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가 뒷받침할 사항은 적극 검토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기업의 혁신성장과 제도개선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기업민원해결센터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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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산신소재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시사캐치]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동력 확보,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공모에서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위치한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아산테크노밸리, 지난해 서산인더스밸리에 이어 3년 연속 지정된 것으로, 도와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는 5년간 총사업비 75억원 규모의 특화단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공동혁신활동 과제 등이다. 도는 단기 애로 대응지원과 중장기 혁신적 계획을 통한 집중 육성 및 대표 모델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는 48만㎡ 규모로 2010년 지정돼 2018년에 준공됐으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또는 공정장비를 제조하는 산업을 말한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제조업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는 모든 산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며, 자동차·조선·반도체와 같은 기존 국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시설이 부족해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입주기업들의 요구가 높았던 곳”이라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11년간 총 54개 단지를 공모를 통해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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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운영위원회 개최[시사캐치]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송아영)은 6월 12일(수) 오전 11:00,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 일정과 제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부득이 사전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송아영 시당위원장을 대신해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오늘 운영위원회 회의는 류제화 세종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주영아 부위원장, 이종회․구본수․한성동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학노 윤리위원장, 홍민자 여성위원장, 황준식 디지털 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윤지성 지방자치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윤진국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ㆍ10 총선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국민과 세종시민들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당이 더 변화하고 노력해 가야 한다”고 참석한 운영위원들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은"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인사한 후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여의도와 세종시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아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이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저부터 바뀌고 당이 변화할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가자”당부했다. 운영위원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새로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시당대회 개최 관련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통해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과 대의원명부를 확정하고 6월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6월 13일, 시당대회를 공고하고, 6월 14일 10:00 ~ 17:00까지 시당에서 후보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오후 2시, 이어서 개최된 2024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의(위원장 김일수)는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결정된 일정에 따라 공정하게 차기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선거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김일수 선거관리위원장은"새로운 시당위원장이 공정하게 선출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선관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선출된 시당위원장과 함께 변화된 모습으로 세종시민들게 인정받고 지지받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6월 3일 개최된 중앙당 최고위 의결에 따라 시당대회를 6월 21일 전 완료하기 위해, 6월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6월 14일(10:00~17:00) 후보자 공모를 진행해 공모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6월 20일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가 열리게 되고 단독 후보일 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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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기관 위문[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이국종)은 대전・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군 병원으로 1951년 개원 이래 국군수도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제2의 국군병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부상 장병 등 210여 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부상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또, 군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친 장병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변미아)에서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군인 등 11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보훈요양원에서는 택시 50대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50분을 모시고 보훈 역사 탐방을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부상제대군인 등에게 진로탐색비를 지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에는 대전·충남지역을 방위하는 32사단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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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12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주민설명회’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관심 있는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하여 지난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정비기본방침(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정비사업 컨설팅을 위해 설치되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이날 설명자료와 주요 질의응답 내용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도시·건설 -> 도시계획 -> 자료실 그동안 대전시는 2023년 초에 착수한 장기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연말에 국토교통부의 정비기본방침이 확정되면, 그동안 준비한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공공기여 기준, 이주대책 등을 구체화하여 내년까지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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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예산계획·집행 단계별 세심한 노력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6월 11일 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을 심사했다. 이날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공보관, 대변인 결산 승인 심사에서 "충남넷 홈페이지 재구축과 관련해서 추경을 진행하였는데, 명시이월로 8억7천만원이 처리됐다”며 "사업기간 관계로 명시이월을 하였다는데, 추경을 계획할 때나 집행에서 보다 세심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의 도민패널 모집에 대한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는데, 보통 성과지표 선정은 충분히 고려하여 달성할 정도의 목표를 선정한다”며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도,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것은 집행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신문 발송 대상자가 편중되어 있어 발송 대상자를 광범위하게 확대해달라고 말했는데, 현재도 시정이 안되고 있다”며 "관련하여 조속한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KBS 방송국 유치와 관련해서 수신료와 전기료가 분리되면서 KBS의 재정 여력이 부족하여 KBS 방송국 유치가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며 "충남에 KBS 방송국 유치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예산 편성과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치안전실 결산 승인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결산 검사 처리 계획을 보아도 체납이 많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그간 도에 체납징수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다”며 "그러나 아직 체납징수팀이 신설되지 않고 있어 소관부서의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도민참여예산제 학교운영과 관련 "일반 도민들의 학교 참여가 저조하다는 한계가 있다”며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을 활용하는 등으로 많은 도민이 참여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전문 승강기 합동 훈련 참가자 수를 성과지표로 삼아 성과보고를 했는데, 단순히 합동 훈련 참가자 수를 성과지표로 삼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도민의 삶에 현실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성과지표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작년 예산 지출액이 3억3천5백만원이었으나 총 기부액은 지출액보다 적은 1억1천3백만원이어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효율적인 홍보 예산 집행으로 기부액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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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유사 중복성 행사 실효성 없어”[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해양수산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유사 중복성 행사 추진’과 ‘행사성 사업에 대한 공기관 사무위탁 방식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오인철 의원은 "현재 해양수산국에서 추진하는 충남 어물전과 충남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충남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이라며 "행사 목적은 물론 주체나 개최 장소, 판매 품목까지 중복돼 매출액 저조로 이어지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2023년 충남어물전 사업은 2억을 투입하여 매출액은 1억 1,300만원, 충남 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1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매출액은 2억 8,000만원으로 두 개의 사업 모두 예산액 대비 매출액이 저조했다. 그러면서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축제‧행사성 사업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양질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중복성 측면에 대한 사전 검토 강화가 필요하다”며 "사업 기획 시 기대효과와 목적을 분명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특히 "두 행사는 공기관인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행사성 사업에 대한 공기관 사무위탁 방식이 적절한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집행부에서 해야 할 일을 공기관이 대행하고, 공기관에서는 다시 민간업체에 재위탁하는 등 ‘하청의 하청’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이 오 의원의 설명. 이어 "관행적으로 공기관에 위탁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위탁 수수료 지침도 부재하고 현재 10%의 수수료를 지급한다”면서 "사업의 성과도 떨어지는 마당에 과도한 수수료와 재위탁 발생 등 과연 공기관 위탁이 적절하고 실효성이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재검토 및 위탁 수수료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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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거 저리보금자리아파트 현장점검[시사캐치]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지난 10일 서북구 성거읍 소재 성거 보금자리 아파트 현장을 찾아 입주 현황과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성거 보금자리 아파트는 2000년 준공된 245세대의 민간아파트로 공동주택 법령상 의무적 공동주택단지이다. 천안시는 보금자리 아파트가 오랜 기간 관리 부재로 오수 정화조 시설물 고장 등 악취 피해에 따른 민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아파트 정화조 청소와 침전물 제거를 실시하는 등 시설물이 보완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했다. 또 소독을 실시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금자리 아파트는 입주민 간 갈등 등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정식 관리주체가 구성되지 않으면서 전기, 소방, 정화조, 소독 등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그나마 최근 입주자대표회의 2기가 구성되어 대표회장이 전기세 체납 등 문제를 자비로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파트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보금자리 아파트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 감독할 계획이며 관리주체 선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우기 대비 시설물과 정화조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나감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자체 관리가 원칙이나 입주민 간 갈등으로 관리주체가 구성되기 전에라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행정계도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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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대전환 전통시장 합동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6월 12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천안중앙시장 합동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점포가 밀집하고 노후시설이 많아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시는 전기·가스·소방 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개선하고 이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키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시설이 많고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재산·인명 피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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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1개 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인턴채용[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지역의 11개 대학과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1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담당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대학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기업과 대학에서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청년 12명을 기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인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 외국인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인 유학생 발굴과 육성은 천안의 혁신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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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상황관리 담당 직원 역량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도내 공공기관 등 재난상황관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충남개발공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도, 교육청, 경찰청, 15개 시군 및 천안 도시공사, 3개(보령, 아산, 부여) 시설관리공단 재난상황관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재난상황실의 임무와 역할, 재난상황관리 세부계획 및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 절차 등과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김영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의 사례를 들며, 재난상황별 대응 및 조치사항과 재난상황실의 중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주관한 실습은 재난상황 대처를 위한 기관 간 상호운용성의 필요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하는 ‘PS-LTE(Public Safety-LTE)’ 단말기로 음성교신 및 영상통화를 이용한 상황전파와 보고 훈련을 실제와 같이 진행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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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연서면공공하수처리시설 직접 관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지난 5일부터 연서면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연서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환경·전기·기계·토목 등의 전문기술·자격을 보유한 기술인력을 배치하여 기존 시설의 유지보수 및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설의 내구연한을 연장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연서면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수는 공단의 2021년 조치원·전의 인수에 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합관리의 시작으로, 세종시와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다”며,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복되는 프로세스와 리소스를 최소화하여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나설 것이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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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 개정[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 등의 조정 및 재정의 안정적 운용 또는 각종 회계·기금 운용상 여유재원 또는 예치금의 통합적 관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발의됐다. 기존 조례는 기금의 존속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명시했으나, 이번 개정안은 기금의 존속기한을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근거조항을 변경했다. 편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교육청의 재정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적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자금”이라며"예산이 부족하거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재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24일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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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 임명[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형례(60) 전(前)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청년내일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의회 5대 시의원(비례)과 대전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제19~21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청년은 일류도시 대전을 이끌 미래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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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청년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사캐치] 충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이 운영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청년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신라스테이 천안(천안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자체의 특성에 맞게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된 내용은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에게 2년 동안 인건비와 교통비, 지역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남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매칭 사업, △충남 직업계고 희망날개 지원사업, △충남 지역대학 인재의 장학금 및 취업지원 사업, △도내 직업계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사업(Ⅰ형), △도내 직업계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사업(Ⅱ형),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사업(Ⅰ형),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사업(Ⅱ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통합교육에서는 직장에서 필요한 소양교육 및 직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현명한 재테크 방법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슬기로운 경제생활 및 조직생활,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조직과 협업의 재구성, △효율적 의사결정 방법을 배우는 리더십과 의사소통, △조직에 대한 공동체 의식 확립에 도움을 주는 공감하는 팀워크 만들기, △미래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그림을 활용한 자기진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충남 지역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미래를 꿈꾸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