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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학생 취업기회 확대로 인력난 해소[시사캐치] 충남도가 유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은 물론, 소상공인·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도는 5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11개 대학 총장, 윤용호 대일공업㈜ 이사를 비롯한 11개 기업 대표, 류붕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장 등 유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3개 협회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유학생 경제적 자립 및 지역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야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고령화와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충남은 산업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나, 유학생들은 경제적·정책적 요인으로 지역정착률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취업연계형 충남형 일학습병행제와 시간제취업 플랫폼 구축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라오스, 올해엔 우즈베키스탄 등을 방문해 유학생 유치를 다각적으로 논의해 온 만큼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체도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기관에서도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기업·협회는 산업인력 및 생활인구 확보방안으로 유학생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충남형 일학습병행제(서비스업·농업 분야, 제조업 분야)를 추진한다. 먼저, 도-대학-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업 분야는 학습과 일을 병행한 유학생을 훈련기업에 취업연계하는 일터기반 지역정착 프로젝트이다. 도는 사업총괄 및 참여 기업·대학 모집, 기업과 유학생에게 행·재정적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역할을, 진흥원은 도와 함께 참여기업 발굴과 기업에 유학생을 매칭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학은 유학생 모집과 표준현장실습 과정에 참여하는 유학생들의 학사관리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기업은 표준현장실습 과정에 참여한 유학생에게 직무훈련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표준현장실습 과정과 시간제 단기취업 과정 참여 유학생에게 최저임금 상당의 임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참여의사를 밝힌 11개 대학, 12개 기업과 하반기에 유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내년에는 15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대학·유관협회·진흥원이 오는 7월부터 운영하는 농업·서비스업 분야 ‘유학생 시간제취업 플랫폼’은 각종 취업정보를 유학생과 사업주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가능업종과 주당 허용시간이 20시간에서 25시간으로 확대되면서 2018년 4527건이던 전국 유학생 시간제취업 건수는 지난해 2만 1437건으로 집계되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와 진흥원은 유학생 특화 시간제취업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유학생과 사업주 쌍방향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 및 유관협회는 유학생과 사업주에게 플랫폼 활용을 장려함으로써 정보가 부족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날 협약 참여 기관은 일회성 성격의 협약체결로 끝나지 않도록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점검하고,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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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출범[시사캐치]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은 5월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시‧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 노동조합 홍보영상 시청, 출범사, 축사, 연대사의 순서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충청남도공무원노조는 이번 출범식 행사에서 ‘조합원의 하나된 힘으로 다시 뛰는 충남노조’ 라는 기치를 내걸며, 혁신을 갈망하는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정희 위원장은 "제4대 출범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준 조합원과 연대 노동조합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직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여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부모로서의 자부심, 인간으로의 존엄함을 느끼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노동조합이 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사회를 선도하기 바란다"면서도 "언제나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17년 5월 도청 내 2개 노조 통합 출범하였고, 도 소속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제도 향상을 위하여 활동 중이며, 최정희 위원장은 지난 4월 4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97.6%의 높은 찬성률로 재선에 성공했고 윤종민 사무총장과 함께 2027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제4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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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은행 등 13개 금융기관 및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대폭 완화되길 바란다”라며"강한 민생경제를 바탕으로 초일류 경제도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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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월 40㎞ 자전거 타면 5000원 쏜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자전거 타고! 인센티브 받고!’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기프티콘 지급 이벤트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도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벨로가사이클’ 앱을 내려받아 가입 후 주행 시작·종료 버튼을 눌러 운행 거리를 앱 내 저장하는 방식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률 향상을 위해 월 40㎞ 이상 도내 자전거 이용 실적을 달성한 매달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 정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634-8060)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목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자전거 이용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 중 하나”라며 "이번 정책이 도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센티브 지급 정책 외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포∼삽교호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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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신세계푸드 상품 이미지 사진(신세계) [시사캐치] 이마트가 5월 31(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6월 ‘가격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6월 가격파격 행사의 3대 핵심상품은 양배추, 계육, 냉면·비빔면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작년대비 가격이 약 62%가량 상승한 양배추를 1통 당 2,480원에 준비했다. 또한 닭고기 중 단품 매출 1위 품목인 ‘무항생제 닭볶음탕용 계육(1kg)’도 정상가에서 30% 할인한 6,980원에, 더위를 날려줄 ‘칠갑농산 동치미 물냉면(4인분, 1,880g)을 4,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 2,340원), 해표 식용유(900ml, 3,580원),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120g*5개, 3,550원) 등 다양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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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립준비청년 ‘첫 집들이’[시사캐치] 천안시는 5월 30일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첫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가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전통 미풍양속인 ‘집들이’ 방식을 활용해 축하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30여 개 기업·단체와 인적 자원망을 연계함으로써 자립준비청년의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심리·경제적 고립을 예방한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지난 2월 천안으로 이사와 첫 독립 생활을 시작한 청년으로,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상자로 선정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물품지원비를 지원하고 1사1그룹홈이 20여 종의 각종 생활용품 전달했으며, 인적자원 연계망을 추가로 안내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청년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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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시작![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환경취약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향유 및 문화활동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며, 최근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지방비 4억 등 사업비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충청남도 문화환경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개최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매월 세부 컨셉에 따른 ▲각 지역별 특화프로그램, ▲문화상품전시, ▲버스킹 공연,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 전시 등 지역별 6회, 총 18회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환경취약지역인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 지역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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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경영 회복…초저금리 특별자금 공급[시사캐치] 대전시가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총사업비 682억 원을 투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3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임대료, 인건비 지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자금이 투입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코로나 사태 때보다도 경영 여건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대전시 소상공인 연간 정책자금 중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 소상공인들이 아주 저렴한 이자 부담으로 경영 회복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물가·고금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더욱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튼튼하고 강한 민생경제를 바탕으로 한 초일류 경제도시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인한 기대 효과에 대해서 "현재 4000억 정도를 1~2%대로 2년간 5000만 원 정도 융자를 1만 7000명 정도 혜택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높은 금리로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을 신설하고 6월부터 실행한다. 대전시와 13개 시중은행이 협약한 대출 상한 금리 내에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신규 또는 대환대출을 추진하며 시에서 2년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와 인건비도 지원한다. 임대차 계약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0만 원의 임대료를 점진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여 3개월 고용 유지 시 15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6개월 이상 유지 시 1회 한해서 50만 원의 고용유지장려금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자영업닥터제를 개선하여 기존의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의 시설개선비 지원뿐만 아니라 폐업(예정) 소상공인 업체 50개소에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도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역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전략 컨설팅,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유망 소상공인 발굴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과 소비 촉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5개 전통시장의 온라인 쇼핑을 지원했던 공동배송시스템을 확대·개선하여 6개 권역 10개 시장에 전담 인력과 배송 차량(7대, 배송기사 포함)을 배치하여 오프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플랫폼‘땡겨요’의 가맹수수료를 2%로 약속하고, 대전사랑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연계 완료하였으며, 6월부터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와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진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조성 및 개보수 사업 등 시설개선 지원을 강화한다. 편리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20개 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쿨링포그 및 화재 알림 시설 설치·유지보수 등 시설현대화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정동 상점가에 공영주차장 100면을 조성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특화 시장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인근에는 대형버스 주차장 15면도 조성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위생과 청결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기 쉽고, 고르기 쉬운 안심 판매대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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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인가구 지원체계 마련[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준비에 한창이다. 2024년 행정안정부 주민등록통계 기준 아산시 거주 1인가구는 68,366가구로 아산시 전체 일반 가구 수의 43% 달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해 아산시는 1인가구의 욕구를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아산시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시는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지원서비스 ▲독거노인 구강건강관리사업 등 12개의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시는 그동안 추진한 1인가구 사업이 노년층 및 취약계층에 한정된 점을 개선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지원에 소외되었던 청년(여성)·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아산시가족센터를 통해 1인가구의 고립 방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일상·취미생활 지원 프로그램과 여성 1인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해 안전물품을 지원하는 여성안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1인가구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청년(여성) 및 장년층에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이외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에게 선제적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내 모든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및 청·장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1인가구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아산시가족센터로 문의(041-548-9772/내선번호 2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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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시사캐치]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은 배출가스등급 4, 5등급 차량 중 저감 장치 미부착 또는 출고 시 저감 장치 부착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90여 대의 차량을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기본+추가지원)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 5등급 차량은 최대 440만 원, 7,500cc 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공지 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및 아산시 콜센터(1422-4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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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역 경제의 지속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아산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9일 ‘2024년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바이오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제와 위원들 간 종합토론 등 아산시 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했다. 한편 바이오 분야 전문가로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과 순천향대학교 PMC/MRC 송호연 센터장을 초청해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전망, 전략과제 그리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준비와 단계 등도 함께 논의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인 조일교 부시장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아산시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산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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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이손의료재단과 ‘우수 의료인력 양성’ 업무협약[시사캐치] [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29일 이손의료재단과 ‘우수 의료인력 양성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대 강일구 총장,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손의료재단 손석희 이사장, 이손치과병원 이창규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의료인력 양성 관련 학술, 정보, 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의료서비스, 연구사업의 공동 진행 및 지원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이손의료재단과 호서대학교 의료인력 관련 전공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고, 졸업생들이 의료 현장에서 전공실무 및 연구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손석희 이손의료재단 이사장은 "호서대와 보건·의료에 관한 연구개발 및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료법인이 되겠다.”며, "사랑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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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제주·강원·전북 의회 ‘상생협력 동반성장’ 힘 모은다[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를 5월 2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미래를 선도하는 특별한 4개 시·도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이번 의정박람회는 지역 특성과 특별법 목적에 맞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치분권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종시의회‧제주특별자치도의회‧강원특별자치도의회‧전북 특별자치도의회는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방분권 실현과 특별법 개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박람회에서는 특별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특별자치시‧도의 주요 현안 및 비전에 관한 협업 과제를 논의하고, 수렴된 내용은 향후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4개의 특별자치시·도의회 의정박람회가 자치 분권을 위한 큰 발걸음으로 지속이 되어야 한다. 자치분권 이 단어만 우리가 잘 새겨 협업을 통해 특별자치시·도의 성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멋진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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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양성 업무협약[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5월 28일 보성여객자동차(주), 삼안여객(주), (유)새천안교통 등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청년 시내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에 우수 청년 인력을 연계 지원한다.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자격증 취득부터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연수과정에 발생하는 비용은 천안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버스 운전면허 취득가능연령인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다음 달 6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시내버스 운전기사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고질적인 버스기사 인력 수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천안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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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재활용 가능 자원 선별[시사캐치] 천안시는 5월 29일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했다.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경과보고,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에 국비 43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121억 원 등 총 174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3,02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해 재활용함으로써 소각·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천을 통한 친환경그린도시 천안시 구현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하루 6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생활 속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1차 선별 후 광학 자동 선별 등 최신 선별시설을 거쳐 압축·매각 처리한다. 천안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가동되면 자원순환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를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경제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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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홍성국 의원에 감사패 전달[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5월 29일 제21대 세종시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감하는 홍성국 의원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홍성국 의원의 이번 세종시청 방문은 지난 2020년 5월 30일 세종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관계자와 공직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국 의원은 제21대 국정활동 시작 1호 법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본예산 확보와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공헌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사랑하는 의원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저 역시 그러한 사랑과 시민에 대한 존경으로 일하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해 주신 의원님의 성과를 이어받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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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팜 농산물 태국 수출길 뚫었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태국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5월 29일(이하 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2024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베린 폰(Veerin porn) 나바탄(Navatan)사 대표와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나바탄사는 딸기, 단감 등 태국 시장에서 인기 있는 신선 농산물을 세계 70여 개국에서 수입해 고멧마켓, 톱스(Tops) 등 태국 내 대형 유통매장에 판매하는 바이어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충남산 농산물 취급 확대와 나바탄사 상품 개발 협력이다. 나바탄사는 도내 농산물 수입·유통에, 도는 태국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판촉 지원에 집중해 태국 시장에서 충남산 농산물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정보 교환, 유망 상품 개발, 수출업체 알선 및 바이어 한국 방문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하며, 태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충남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발굴하고 나바탄사를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앞으로 나바탄사는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딸기, 블루베리, 배 등 과일류를 수입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그간 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집중돼 있던 충남 딸기 수출 판로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됨으로써 수출이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도 증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 선호 품목을 발굴하고 스마트팜 농가 조직화를 통해 수출 품목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뛰어난 품질의 충남산 신선 농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내수시장 수요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유망 바이어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농식품 수출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기술 지원, 수출 영토 확장, 수출 기반 확충, 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수출 지원 사업은 △비관세장벽 해소 지원 △수출용 포장재 지원 △농산물 수출 선도조직 육성 △수출 특화 품목 육성 등이며, 총 59억 원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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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대표 유성재 의원)’은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최근 몇 년간 태풍, 홍수, 가뭄, 이상 저·고온 등으로 충남지역 농업 여건 변화에 따라 생산량 감소, 병해충 피해 가능성이 증대됐다. 이번 연구모임은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현실적인 농업 영향에 대비하는 정보를 도내 농가에 제공하고, 과수화상병 대체 작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또 신규 고위험 병원체나 병해충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이번 모임을 통해 천안지역의 배·포도 농가를 비롯한 도내 농가에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을 비롯해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 김성환 단국대 교수, 윤홍기 도농업기술원 과수팀장, 정억근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팀장, 박성진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장, 천안배연구회 이세재 씨와 하늘그린포도연구회 박현희 씨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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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북일고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5월 29일 천안 북일고등학교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북일고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북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 2분발언과 함께 조례안 두 건을 처리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고카페인 음료 판매 규제에 관한 조례안’과 ‘학생인권 조례 유지에 관한 조례안’ 등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발의하며 심도 있게 토론하고 표결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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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비어업인 어업활동 효율적 제한 정책 마련 필요”[시사캐치]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과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9일 태안문화원 공연장에서 ‘충청남도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에 관한 효율적 정책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광섭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현진 충남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유재영 충남도 수산자원과장, 김남용 태안군 수산과장, 전중식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박기흥 수협중앙회 수산지원팀장, 박현선 충청남도민박협의회장, 최장열 소원면 파도리 어촌계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를 맡은 김현진 담당관은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통해 시도의 조례로 비어업인에 대한 포획·채취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됐다”며 "그러나 시간과 수량을 정함에 있어 어업인과 관광업자 등의 합의를 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광섭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어업인의 생계를 지키면서 도민이 해양레저를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상생 방안 마련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어업인, 관광업자, 수협 관계자와 해경 등을 한자리에 모셨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어업인의 생계유지와 안전한 해양레저 환경조성을 위한 상생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