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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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산업체와 함께하는 ‘기업협업센터 산학교류의 날’ 성료[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은 11일(목) 오후 5시 교내 창조관 2층 스페이스 강의실에서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산학교류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백석문화대 기업협업센터는 지역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술혁신형 융복합 R&BD, 기술이전 및 사업화, 산업체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 등 성과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보건의료행정과 △안경광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로 구성된 휴먼 ICC와 △웹툰애니메이션학부 △미디어영상학부 △디자인학부로 구성된 컬쳐 ICC를 통해 산업 분야별 맞춤형 협업 구조를 구축하며 대학–기업 공동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휴먼 ICC 협력 산업체인 나은필병원, 천안김안과, 두잇컴퍼니, 컬쳐 ICC 분야에서는 베어독스튜디오, 스튜디오댕디, 초석 등 주요 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각 분야의 현안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력 산업체들은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 수행을 비롯해 △현장 애로기술 해결 △경영·마케팅·디자인 분야 자문 △산업체 재직자 대상 맞춤형 재교육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의 교수·학생 인력과 연구 장비·공용 인프라를 활용하며 협력 성과를 확장하고 있다. 강천국 지·산·학·연 협력센터장은 "산학교류의 날은 기업과 대학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백석문화대학교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
백석문화대, RISE사업 성과 공개…지역 직업교육 허브 역할 확인[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 사업단은 11일(목) 오전 11시 교내 창조관에서 ‘RISE 평생교육센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에 관심 있는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평생교육의 흐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직업교육 허브 대학 육성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교육체계 구축 ▲지역 자원 기반 덕업일치 평생교육 특화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백석문화대 RISE 사업단 전열어 평생교육센터장의 사회, 교목실 최유석 부장의 기도, 그리고 이경직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축사에서 "RISE 평생교육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모델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라며 "오늘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충남 형 평생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우수 프로그램은 ▲영상편집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ACP프리미어프로 국제 자격증 프로그램(김용숙 교수) ▲현장 종사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된 요양병원 재직자 서비스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염희영 교수) ▲개인의 관심사를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사회복지 분야 덕업일치 프로그램(권향임 교수) 총 3개다. 덕업일치 프로그램을 발표한 권향임 교수는 "개인의 관심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참여자들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는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허브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교육체계 정착, 지역 자원 기반 덕업일치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며, 대학은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해, 지·산·학 협력 기반의 충남 형 평생교육 모델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목)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축소된 지방교육재정을 반영하여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낭비성·선심성 집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를 제시했다. 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에서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공공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학교당 경비 인상 ▲미완성 학급 학교당 경비 추가 지원 ▲학교특성경비 조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하였다. 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준을 학교 현장에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작은 지출 하나도 투명하고 책임있게 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을 보다 현장 친화적으로 보완하여 ‘학교회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낭비성 예산집행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초등·중학교 예비학부모교육 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2월 9일(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9일(화)에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하는 예비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선주 교감(금곡초등학교)의"행복한 학교생활, 슬기로운 보호자” 주제로 실시하였다. 이어서 10일(수)에는 중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하연 교사(한들물빛중학교)의"자유학기제와 중학교 교육과정을 알고 준비하는 자녀 진로지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을 상세히 안내하고, 학교 교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의 사례들을 제시하여, 처음 입학하는 자녀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이 해결되는 유익한 연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입학 초기에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자녀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자세를 갖도록 지지할 수 있는 부모역할”또한 강조하였다. -
천안교육지원청, 학업스트레스 날려줄 '쓰담쓰담 콘서트'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관내 중3 및 고3 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목) 오후 2시, 천안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천안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스쿨클래식(쓰담쓰담 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과 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입시 및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정서 순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 교육특화프로그램 보조금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자 현악팀 루시드(LUCY D), 독특하고 화려한 연주 주법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그리고 유쾌한 이미지의 인기 보이밴드 N.FLYING(엔플라잉)이 무대에 오른다. 이윤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0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퓨전 음악과 대중가요 등을 아우르며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덕환 교육장은 "‘쓰담쓰담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향유하며 심미적 인성을 함양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제3회 학생 책 출판기념식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실 수업혁신 중심 학생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성공적 창작 경험을 지원하는 ‘2025 제3회 학생 책 출판기념식’을 11일(목)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25년 세상과 삶을 빛내는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3,590명의 학생 저자들이 출판한 104권의 출판을 기념하는 이번 기념식은 총 270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일 년간의 교육활동을 담은 책 출판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운영되었다. 기념식과 함께 도교육청 1층 대강당 앞에서는 실물 책 전시도 함께하여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값진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책 출판을 함께한 저자와 지도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의 운영 과정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이 책을 출판하는 과정 동안 경험했던 교육활동을 함께 만나고, 그 과정 속 학교급별 특색있는 교육활동의 성찰과 성장을 소통하면서 열띤 이야기장이 펼쳐졌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은 학생 창작 역량 강화에 보다 중점을 두고 추진이 되었으며, 출판된 책의 전자책 등록, 온라인 전시가 함께 추진되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확장되었다. 지속 운영되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업으로 학교급별 특색 교육과정과 연결되어 창작과 출판의 교육활동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사와 학생 저자가 만든 주도성 기반 교육활동이 빛나는 104권의 책 출판으로 연결되어 충남 교육공동체의 삶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출판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공 경험으로 학생들이 세상과 삶을 빛내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천안시 김명숙의원 도시재생센터 인건비 논란 집중 질의[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시재생센터 인건비와 사업비 집행 구조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김의원은 인건비 규모, 산출 근거, 타 지자체와의 비교, 사업비 대비 효율성 등을 문제 삼으며 시민 세금의 합리적 사용 여부를 점검했다. 주요 질의 및 지적 사항으로는 ▲근무 실태 검증 필요성 ▲인건비의 적정성 ▲사업비 대비 인건비 불균형으로 센터장이 비상근 교수임에도 하루 8시간씩 8일 근무로 산정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 근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활동일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타지자체와 비교해도 너무 높은 급여 수준을 지적하며 "아산시와 비교해도 연봉이 2천만원 이상 높고 청주시를 봐도 기본급이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과도한 인건비에 대해 질의하며 형평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센터 인건비는 연간 4억원으로 사업비(5천400만원)의 7배에 달한다. 김명숙의원은 "직원 1인당 연간 집행액이 900만원에 불과한데 인건비는 수억 원”이라며 효율성 문제를 제기했다. "현장지원센터 인력이 사업을 담당한다면 도시재생센터 인력 6명의 역할은 무엇인지”라며 인력 운영의 효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의원은 "도시재생센터의 인건비가 사업비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과도하다”며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면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 “아산시 국비 배정 불공정 논란 강력 제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지난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2026년도 충청남도 본예산 심사에서 아산시에 대한 국비 배정의 심각한 형평성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국비 편성과 관련해 "15개 시·군 대부분이 약 3~5억 원 내외의 국비를 배정받은 반면, 아산시는 단 500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 규모나 돌봄 서비스 수요를 고려할 때 아산시는 충분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임에도 500만 원 배정은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불공정한 예산이며 이는 아산 시민을 외면한 보건복지부의 부당한 편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국장에게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 "청양군은 4억 5,400만 원을 배정받았고 타 시군도 대부분 3억~5억 원에 달하는데, 아산시만 500만 원이 말이 되는가? 아산시 공무원들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 "국비가 가예산 기준으로 불공정하게 내려왔다면 도비와 시군비 매칭을 통해 형평성을 조정해야 한다.” ⦁ "도는 국비 그대로를 따르지 말고 15개 시군이 공평해질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박 의원은 "이 사업은 국비 매칭 여부와 관계없이 도와 시군의 협력으로 재조정이 가능한 사업”이라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배정의 형평성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심사를 통해 "아산 시민이 다른 시군보다 적은 돌봄 서비스를 받는 상황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역 간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가 보다 책임 있는 조정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성만제 국장은 "이번처럼 시군별 직접 배분 방식으로 국비가 내려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보건복지부도 지방재정 자립도 기준 20% 일괄 적용의 불합리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시군에 약 3억 원 규모의 가예산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도에서도 추가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 국장은 "내년 3월 27일 본사업 시행에 맞춰 아산시의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타 시군과의 재정 매칭이 불공정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도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구형서 충남도의원, “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성 신고, 국가 차원의 강력한 경고 필요”[시사캐치]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불당중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와 학교 휴업 사태 이후, 현장의 안전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10일 불당중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유사 신고가 전국적으로 반복되면서 소방·경찰·교육기관의 대응 비용과 사회적 혼란이 증가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제도적 보완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당중학교 교장·교감 및 학교 관계자, 충남도교육청, 천안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천안시의회 이종담·김명숙 시의원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능형 CCTV 설치, 통합관제센터 연계 강화, 전자출입관리시스템 기능 보완 등 기술 기반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학교라는 공간의 공공성과 개방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행 안전관리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실적·단계적 개선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형서 의원은 "학교에 폭발물 설치 신고를 해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볼모로 삼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국가 차원에서 강력한 경고를 통해 유사 범죄의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더. 이어 "허위·위험 신고가 반복될수록 경찰·소방의 대응 역량이 분산되고, 교육현장은 심각한 불안과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며 정부·지자체·교육청의 대응 협력을 촉구했다. 논의 결과, 구형서 의원의 제안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이 불당중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후속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구 의원은 "기술적 장비 확충은 학교 안전 강화의 기본적 조치”라며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시스템 보완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끝으로 "학생들의 일상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교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잇는 실효적 안전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청년수산인 기반 강화 위한 연구모임 마무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출범한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청년수산인의 안정적 정착과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해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신명식 회장은 "연합회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청년수산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1차 산업을 넘어 다양한 수산업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혜훈 보령지회장은 "정착지원금이 만 40세까지로 제한되고 지자체별 지원 인원이 한정돼 있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어업인이 매우 적다”며 "지원대상 확대와 연령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상봉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계룡문화축제와 부산 박람회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충남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예비 귀어인의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충남의 귀어율을 다시 전국 1위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수산인·귀어인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청과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이번 회의가 출범 이후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는 청년수산인의 정착 지원과 인력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며 "연구모임과 간담회 등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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