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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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출범 1년…전국 최고 등극[시사캐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7월 1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직속기관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 성과를 발표하며, 학교지원본부가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교육활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기존 교육정책이 행정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며 학교 자율성을 제한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최 교육감의 설명이다. 지난 1년간 학교지원본부는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30가지가 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수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전국 학교지원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여러 영역에서 고르게 최상위 성과를 거두었다. 본부 이용 경험이 있는 교직원들은 행정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가 줄고, 교육활동을 위한 시간이 추가로 확보되었다고 응답하여 학교지원본부의 긍정적인 역할을 입증했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육지원부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밀착 지원, 교육복지 고도화, 교원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에 힘썼다. 수업지원강사 확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늘봄프로그램 인력풀 구축,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행정지원부는 학교 행정업무 공백 지원, 교직원 행정업무 역량 강화, 현장 수요 기반 행정 지원을 목표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 운영, 학교회계 컨설팅, 인력 채용 지원 등을 확대했다. 또한,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화해중재부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 인권 보호와 회복·치유를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아람 센터를 운영하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심의와 관계 회복 지원에 주력했다. 시설지원부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교육 공간 조성과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노후 시설 관리, 디지털 인프라 지원, 시설 유지·보수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최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교의 필요와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통합지원시스템 구축과 복합업무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미래지향적 학교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학생마다 특성이 다르고 이를 고려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익히 합의된 내용이지만, 학교마다 처한 여건과 가진 역량의 차이에 대해서는 과연 얼마나 숙고해 보았는지 성찰하게 된다. 이제 교육행정은 학교별 여건과 역량의 차이를 줄이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히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향해 학교 현장과 동행할 것을 약속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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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3년 성과 발표…행정수도 완성 가시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정 4기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지난 3년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꼽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확정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데 결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안 통과로 재정 특례가 연장되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확고히 다졌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세종시 이전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출범은 지방분권 시대의 실질적인 중심 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3조 2,1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으며,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 공간적 토대를 마련했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변화도 눈에 띈다. 특·광역시 최초 농업인 수당 지급과 싱싱장터 확장을 통해 도농 상생을 도모했고,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 3중 규제 지역을 해제(`22.11월)하고, 금남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36년 만에 해제(`23.5월)하였으며, 국가산단 편입지역 주민 재산세를 감면(`24.9.30.)하고 소정・전의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40년 만에 해제(‘25.3월)하는 등 시민 권익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문화적으로는 2025년 대한민국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한글 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을 기탁받아 한글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세종형 대중교통 월정액권 '이응패스'를 도입하고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국립민속박물관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유치는 세종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국제 협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계절 특화 축제와 '세종밤마실' 브랜드 개발을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과 협력하여 소아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과 시립요양원을 개원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종합평가' 최고 등급 획득 및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자타공인 안전도시임을 입증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고령화·저출생, 지방소멸, 정치 양극화라는 '삼각파도'의 위기를 언급하며, "행정수도 완성은 지역 발전을 넘어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해결할 최우선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푀 시장은 끝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드는 일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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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 예술 확대 ‘맞손’[시사캐치] 지난 6월 25일,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과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양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장애 예술인 발굴·육성 ▲문화·복지 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장애 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이 단순한 향유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을 실현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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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비상민생경제특위, 후속 활동 속도 내야”[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6월 30일 시장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인사 이후 조직 안정,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대응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지난 10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과 관련, 속도감 있는 후속 활동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오 시장은 "4월부터 민생경제와 관련해 계속 이야기해 왔다”며 "그래서 특별위를 구성해 여러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모색했는데, 실행이 속도가 더딘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로, 지난 10일 1차 회의를 갖고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역화폐, 소상공인 특례지원, 조기집행 등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들에 대해서는 보다 빠른 움직임이 필요해 보인다”며 "직능단체 등에서 건의한 사항들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 산업단지, 도로 등 각종 인프라 사업에 지역 업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면서 "업무 수행 능력에 큰 차이가 없는 지역 업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와 함께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1차 추경 심의를 언급하며 "그간 약속한 현안 사업이 빠지거나 삭감으로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종 점검하라”면서 "지역화폐를 비롯한 민생 관련 예산은 중앙정부도 주목하고 있는 만큼, 논리적 근거를 갖춘 대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또 여름철 재난 안전 대비를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5월부터 현장점검과 비상연락망 점검이 이뤄진 가운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며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산이 필요하면 예비비를 사용하고 인력도 적극 투입해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이재명 정부는 현장 책임을 무겁게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강한 문책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마무리된 시의회 정례회와 관련해선 "지방자치가 30년의 축적된 경험을 쌓고 있다. 이제 의원들이 감사와 결산에서 제기한 사항을 일회성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면서 "의회의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적 조치와 개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 시장은 7월 1일자 인사와 관련해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는 어려운 일이고, 인사 이후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도 있지만 새롭게 합류한 간부들은 민선 8기 9대 체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한 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인수인계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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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열어[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24일(토)과 6월 28일(토),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천안봉서초등학교)과 천안AI꿈키움터에서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5월 24일, 중등과정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수업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5개 학급에서 이루어졌다. 중등 과학반에서는 ‘전하를 띠는 입자의 이동 탐구’, ‘AI를 이용한 암석 분류’, 중등 수학반은 ‘확률, 통계 그리고 SET게임’, ‘확률의 개념과 동가능성’, 중등인문사회반은 ‘한국 경제의 변화와 과제’이라는 과정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6월 28일, 초등과정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수업은 과학, 수학, 인문사회, AISW 6개 학급에서 이루어졌다. 초등 과학반에서는 ‘조견별 혈류속도 탐구’, ‘굴러라 롤링 볼!’, 초등 수학반에서는 ‘통계화 확률’, ‘암호속 수학을 찾아서’, 초등인문사회반은 ‘담임선생님은 AI’, 초등AISW반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수업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수업 과정과 활동 모습을 직접 참관함으로써 영재교육원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강사에게는 협력 기반의 탐구 수업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전문성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재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원에 직접 와서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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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 성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월) 아산 일원에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종합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상 학생,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충남 선수단의 값진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충남 선수단은 선수 150명, 지도교사 108명, 감독·코치와 임원 174명 등 총 432명으로 구성되어 총 11개 종목에 출전하였고, 금메달 45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하여 총 126개의 메달로 4년 연속 종합 3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10년 연속 종합 1위, 디스크골프는 5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조정 종목은 지난해보다 성적을 끌어올려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농구, 역도, 탁구, 배드민턴, 수영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고른 경기력 향상을 보여줬고, 다관왕도 9명이나 배출해 충남 선수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선수단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을 이겨낸 도전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지도교사와 감독, 코치,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도전과 열정의 상징인 우리 학생선수들의 여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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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교 공동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6월 30일(월) 15시 30분에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늘봄캠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 기관 간 업무협약과 기획회의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세종시 초등교사와 지역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여름방학 늘봄캠프에 참여하는 학교들의 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본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늘봄지원팀장과 협력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프 운영의 세부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공동 연수로 늘봄캠프 운영 준비를 체계화하고 학생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초등교사와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각 참여학교는 캠프 기간 중 학생 관리를 담당할 협력교원을 지정하는 등 학교 차원의 운영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단순한 쉼이 아니라, 의미 있게 배우고 자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학교와 기관이 손잡고 만드는 이번 여름이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성장의 계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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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회 1차 협의회 가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월 30일(월)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학부모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부모회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강의와 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 객원연구원 홍영일 교수의 특강 "부모 업그레이드: 인간의 연민과 AI 공감의 협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무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의 학부모지원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학부모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공유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학부모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더 자주 소통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기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차, 3차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회 활동 사례 공유하여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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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렴은 ‘선택 아닌 의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반부패 법령특강 △ 극단 ‘지우’의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우리가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극은 공직자의 일상 속 청렴 갈등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서약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청렴 실천에 앞장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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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수원시 매탄고 방문 저탄소 급식문화 실현방안 모색[시사캐치] 김현옥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동)지난 6월 27일(금),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담당자와 새롬고 ‘세바두(세상을 바꾸는 두드림)’ 동호회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매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잔식기부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세종시 적용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김 의원이 2023년 제85회 임시회에서 ‘저탄소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한 데 이어, 2024년 제89회 정례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후속 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80개 학교가 잔식기부 사업에 참여 중이며, 식약처·교육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마쳐 2025년 5월부터 전국 확대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매탄고 백경화 교장은 "먹지 않고 남는 잔식이 없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정량은 발생한다”며, "잔식 기부를 통해 월 처리비용이 150만 원에서 80~90만 원으로 절감됐고,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제도를 제안했던 오종민 행정실장은 코로나19 시기의 잔식 폐기 경험을 돌아보며, "단순히 남은 음식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나눌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경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급식재료가 공급되는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매뉴얼 마련 ▲위생적 운반 시스템 구축 ▲기부처 협약 ▲조리종사자·영양사 업무부담 완화방안 마련 등 세부 실행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오 행정실장은 인근 학교 단위의 시범 운영과 시청과 협업을 통한 복지시설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점진적인 확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실제 경기도는 초·중·고 인근 학교를 묶어 반경 5km 내 복지시설에 잔식을 기부하고, 관련 조례를 통해 위생용기 지원 등 재정적 지원을 구상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는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아직 실질적인 사업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2024학년도 세종시 유·초·중·고 급식에서만 연간 약 6억 8천만 원의 잔식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만큼, 환경 보호와 복지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잔식기부는 탄소배출 저감과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하루 한 끼의 소중함과 사회적 나눔을 경험하며 급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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