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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아트밸리’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게 청렴 1등급 도시를 선언한 바 있다. 올해 열심히 일한 것을 시민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마지막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연말에는 공직기강 점검을 위한 중앙정부의 다양한 암행 감찰도 많다. 불의의 사고가 나면 청렴도 평가에서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1년의 노력이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잘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우리 시는 각종 인허가 수요가 많아서 이 과정에서 접촉한 분들의 설문조사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다”며 "객관적인 응답도 있겠지만 자신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불만이 표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런 리스크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민원을 해결하려고 노력한 만큼, 겸허히 시민들의 평가 점수를 기다려 보자”고도 했다.
앞서 박 시장은 올해 1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2023년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12월을 맞아 부서별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본예산 심의,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 아산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또 11월 열린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 개최 △제10회 평생학습 한마당 △제1회 영인산 단풍 축제 △이순신 순국제전 등 주요 문화예술 행사와, ‘지자체 생산성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7개 부분의 대외 수상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민 31명, 공무원 12명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의 ‘다문화사회의 흐름과 상호문화 이해’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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