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개 기업 가치 1조 3202억 원 증가… 지역경제 성장 모멘텀 역할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성낙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준우 충남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D-유니콘 육성위원회 위원과 D-유니콘기업 1, 2기 20개 사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이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하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혁신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 1기 10개 사, 2023년 2기 1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전시는 1~2기 20개 기업에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했으며, CES 등 각종 글로벌 전시회 및 시장조사, 잠재 파트너사와의 연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왔다.
또한, 다수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115억 원의 자금 유치에도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D-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2022년 12월 개소했다. D-유니콘라운지는 올 한해 372건의 네트워킹을 소화하고 7,110명이 이용하면서 대전형 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거듭났다.
D-유니콘기업들 또한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원텍(주),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20개 기업의 기업가치는 총 1조 4,684억 원에서 2조 7,886억 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1,417억 원이 증가했고 44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날 20개 기업 중 특히 사업 수행 실적이 우수한 ㈜원텍, ㈜트위니에는 우수 창업기업 표창이, ㈜엑스엠더블유에는 지역산업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대전시의 경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