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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사흘간 다양한 활동과 교육으로 다문화 가정의 교육 격차 해소 기회 기대
충남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총인구 대비 외국인 인구가 6.2%(202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 기준)로 가장 높다. 선문대는 지역 공생(共生)을 위해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으로서,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다문화 초·중·고 60여 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장학재단과 (사)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 협력했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상록리조트에서 물놀이로 학생들 간 화합을 다진 후 3일까지 ‘행복한 과학 교실’, 에버랜드 방문, 런닝맨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 강동훈 센터장은 "선문대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생(共生)을 강조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면서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김원세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뿐만 아니라 선문대 등 유관 기관의 협력 덕분에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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