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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체험, 코딩과 드론, 댄스, 연극 등 12개 프로그램 진행
’미래 업고 뛰어‘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배경 삼아서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신산업,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여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진로 캠프를 마련했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여름 진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 진로 탐색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사전에 진로 캠프 프로그램 개발단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문제해결형 진로 체험 수업(안)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그룹 프로젝트 방식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여름 진로 캠프는 ‘모두의 꿈, 진로와 함께’라는 특강,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원정대’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번 진로캠프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체험 ▲3D프린팅 ▲코딩과 드론 등 6개의 신산업분야와 ▲댄스 ▲보컬 ▲연극 등 6개 한국 문화(K컬처) 분야로 총 12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 로봇 택배 시연, 연극, 댄스 등 자신의 꿈을 펼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교육청 대강당 로비에 완성한 진로 캠프 작품도 전시했다.
특히, 진로캠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꿈을 향한 여정’인 공유회가 열렸으며, 이는 참여 학생들이 서로의 꿈을 나누고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였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여름 진로 캠프가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신산업, 한국 문화(K컬쳐)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고 탐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개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사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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