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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에 따르면 회의 안건은 총 19건(주요안건 7건, 기타안건 12건)으로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률 증가와 민원응대 등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따른 사기저하 진작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으며, 노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합의안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직원들의 사기증진과 복지 향상이 선행돼야 대민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며, "노사협의회를 통한 공직자 처우개선이 공직 분위기를 살리고, 더욱 활기찬 시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늘 노사상생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시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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