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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시민건강과 환경에도 좋아

기사입력 2024.10.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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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패스 한 달 어울링 주행거리 80% ↑…온실가스 107t 추가 감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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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이응패스 시행 후 한 달간 공용자전거 어울링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주행거리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910일부터 109일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응패스 도입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응패스 시행 이후 지난 9일까지 한 달간 전체 이용자가 어울링을 타고 주행한 거리는 967,801로 나타났다.

     

    해당 거리를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를 가정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출하면 24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어울링 주행거리 54623와 온실가스 감축량 135톤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시는 이응패스 시행 이후 시민의 어울링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어울링이 세종시의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어울링 이용건수와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여소를 추가설치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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