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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우승으로 대학 축구 최강자로 자리매김
다가오는 왕중왕전에서 4관왕 도전 준비 완료
지난 11월 1일 고려대 원정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U리그1 2권역 우승을 확정한 선문대는 이제 왕중왕전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올해 선문대 축구부는 강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선문대는 지난 7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동명대를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두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8월에는 백두대간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용인대를 연장 끝에 2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11월 고려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U리그1 2권역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U리그1 2권역 우승을 통해 선문대는 권역 리그 1위 자격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해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은 선문대는 이번 대회에서 약 6일간의 휴식 기간을 가지게 되어 체력적으로도 유리한 입장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다가오는 11월 12일, 선문대는 선문대 인조구장에서 왕중왕전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할 경우,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4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대학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는 대학 축구 명가로서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통해 대학 축구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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