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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1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최원철 공주시장,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주민자치의 힘! 지방시대의 중심!’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의식행사 △교류마당 △주민자치 포럼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식행사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와 우수정책 및 우수 프로그램 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마당에서는 서산 해미면, 천안 부성2동, 금산 제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무용, 댄스장구, 통기타 등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아산 송악면, 공주 유구읍, 홍성 홍동면, 태안 남면, 예산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 포럼은 윤석환 충남도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용권 NLP한국협회협동조합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은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김효신 도민참여예산위원장,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는 11월 기준 도내 208개 읍면동 중 158개(75%)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전국 도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충남 주민자치의 힘’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더 큰 역할과 활동을 기대하며, 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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