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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원, “유보통합” 체계 구축 위해 “유아교육과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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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성현 충남도의원, “유보통합” 체계 구축 위해 “유아교육과 신설해야”

‘유보통합의 현황과 방향 의정토론회’…교육‧보육‧돌봄 유보통합 종합지원체계 필요
충남도의회, 차별 없는 유아교육 위한 ‘유보통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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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유보통합 열차는 출발했고, 내용은 어떻게 담아야 될까? 유아를 중심으로 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부모, 교사, 현장 전문가 모두 합심해서 최선의 중론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점!”

 

홍성현 충남도의원이 11월 24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유보통합의 현황과 방향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영유아 교육‧돌봄 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른 현황과 통합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토론회에 앞서 홍성현 의원은 유보통합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많은 관심과 걱정에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추진을 하려고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홍성현 의원은 "정부는 지난 1월 ‘유아교육 통합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속도를 내고 있는데 지금 충남의 현 체제에서는 유아교육 통합추진에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도 교육청도 유아교육과를 신설해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에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시급한 관건은 유보통합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안 낳기 때문이다. 이러한 걱정 부분에 충남도지사, 각 시장,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노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홍성현 의원은 "생명줄 같은 직업 의식으로 유아 교육을 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을 주기 위해 도의회에서 노력하고 있고, 또 마땅히 도와줄 책무가 있다. 특히 유보통합이 되면 교육위원회 소속이 된다”면서 여러 가지 난관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조화롭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카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통합이 되더라도 나눠 있는 관계들을 어떻게 융화롭게 단결을 하느냐? 이 부분들을 쉽게 같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선택하게끔 충남도의회에서 가장 최상의 유보통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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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론회는 홍성현 충남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심은희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심은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방향, 주요 쟁점 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유보통합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교사 양성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 특히 장애영유아 의무교육과 보육을 위해서 그들을 최우선으로 한 유보통합을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만수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 선임연구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임옥수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부회장, 이미정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TF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또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모델을 위한 협력 방안과 통합협의체 구성 필요성 ▲‘아이 행복’이 보장되는 교육 중심의 유보통합 방향 ▲유보통합 핵심 가치와 사회적 합의 필요성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조속한 법률 개정 등 유보통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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