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실지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58개 기관 등 모두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영역, 자체감사활동 영역 등 2개 영역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활동,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앞서 감사위원회는 ▲감사기법 연구 동아리 운영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감사 관련 자치법규 정비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감사 전문성 향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다.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께 감사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에 대한 신뢰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