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다문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한국인의 대표 명절 음식인 모둠전 만들기를 마련하여 각자 역할을 분담해 전을 부치고 나눠 먹으며 한국고유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중구에 생활권을 둔 다문화 청년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며 정보도 교환하고 화합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올해 6월 개소한 청년공간 ‘청년모아’는 중구 청년들의 취‧창업 및 소통의 창구로써 현재까지 취준생들을 위한 △멘토링 클래스 △헤어 컬러리스트 자격증반 △캘리그래피 △커피 만들기 △나 혼자 산다! 쿠킹 클래스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 3대가 함께 하는 김장 나눔 행사와 다문화 청년들을 위한 복지 행사 등 중구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대전 중구 청년공간 '청년모아'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모아,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며 청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