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공동생활 가정(그룹홈) 학생들과 보호자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화를 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잔디밭에 모여 관장님과 큐레이터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이젤 위 캔버스에 유화를 그렸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번 유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었으며, 2주 후인 19일(토)에 2차로 마무리 그리기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예술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을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