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도내 게임 제작사와 지역인재에 대한 지원예산은 ▲2022년 17억 7천만 원, ▲2023년 10억 4천만 원, ▲2024년 7억 5천만 원으로 2022년 대비 57.6% 감소했으며, 게임 제작사 신규 일자리 창출 역시 ▲2022년 89명, ▲2023년 61명, ▲2024년 24명으로 73%나 감소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기업 종사자와 전문인력양성 또한 전년보다 절반이상 줄어 충남을 e스포츠메카로 조성한다는 진흥원의 입장과는 달리, 도내 게임 산업 위축은 정보산업진흥원의 역할이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오의원은 "어느 산업이든 잘 육성하고 활성화하려면 그만큼의 기초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며, "당장에 보여주기식 e스포츠 대회나 270억이 소요되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도 중요하지만, 내실 있는 게임 산업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