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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의 숨결 피아노 선율이 전한다

'캐나다 대표 피아니스트' 안젤라 박 초청, 6월 11일 챔버시리즈 개최

[크기변환]3. 대전시향, 피아노 선율이 전하는 실내악의 숨결.jpg

[시사캐치]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1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의 풍부한 음색을 중심으로 현악과 목관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캐나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실내악 전문가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안젤라 박이 객원 리더로 참여해 대전시향 단원들과 함께 정교하고 품격 있는 실내악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안젤라 박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해 왔으며, 2021년 캐나다주노상(Juno Award) 클래식 앨범 부문 수상작인 ‘앙상블 메이드 인 캐나다’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현재는 웨스턴 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낭만주의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피아노 중심 실내악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반부의 첫 무대는 베버의 ‘삼중주, 작품 63’으로 문을 연다. 안젤라 박과 대전시향 플루트·첼로 수석 단원이 함께 호흡을 맞춰 낭만주의 초기 특유의 서정성과 생동감 있는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프랑스 여성 작곡가 나디아 불랑제의 ‘세 개의 소품’을 통해 불랑제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성을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낭만주의 실내악의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슈만의 ‘오중주, 작품 44’가 대미를 장식한다. 안젤라 박을 중심으로 대전시향의 악장과 수석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의 풍부한 음색과 현악의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홈페이지), 그리고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공모

기업 후원금에 재단 보조금과 국고 펀드 1:1:1 매칭… 프로젝트당 최대 4,000만 원 지원 충남 도내 예술단체 자생력 강화 및 민간 후원 메세나 문화 확산 기대 오는 6월 2일부터 24일까지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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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충남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후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충남 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기업의 후원 금액에 비례하여 재단 보조금과 국고보조금(펀드)을 추가로 매칭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프로그램이다. 총사업비는 2억 원 규모이며, 선정된 단체는 프로젝트당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원 매칭 비율은 ‘기업후원금 1 : 재단보조금 1 : 펀드 1’ 구조이다. 기업이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의 후원을 확약하면, 재단과 문화예술진흥기금에서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매칭하여 예술단체의 총사업비는 최대 3배까지 확대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이전 충남 도내에 소재하고 기업의 기부약정이 확정된 문화예술단체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지역에서 실행되는 프로젝트여야 한다. 후원 기업의 경우 지역 제한이 없어 전국 어느 기업이든 참여할 수 있으나, 단체와 기업 간 특수관계가 없는 순수 후원이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공연·시각·음악·문학·전 전통·다원 등 순수예술을 비롯해 지역 문화축제, 문화예술교육 등 도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전반이다. 재단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행정심사, 기부금심사, 전문가심사 등 엄격한 3단계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화)부터 6월 24일(수) 1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한수 경영기획본부장은"이번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도내 우수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메세나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업과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nct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낙화축제 10만 명 이상 찾아

16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올해 낙화 감상 구간 확대 등 호평 2025년 대비 경찰추산 순간 최대 인원 약 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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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2026 세종낙화축제는 5월16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落火)의 본질적 아름다움에 집중하면서도 세종호수공원의 자연경관을 살려 연출해 방문객에게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매화공연장과 물놀이섬, 푸른들판 일원 등 낙화 연출 구간을 확대해 관람객들이 호수공원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얻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낙화봉에서 천천히 은은하게 타며 내린 불꽃비는 세종의 밤하늘과 호수공원 일대를 아름답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봄밤을 배경으로 한 낙화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순간 최대 방문객 수(경찰 추산)는 지난해 1만 4,000명과 비교해 약 42.9% 늘어난 2만 명 정도로 추산됐다. 축제 관람객들은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만나는 낙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전통등이 설치된 세호교를 따라 걸으며 봄밤의 운치를 느끼고 중앙공원 솔숲정원 일원에서 마련된 사진촬영공간에서는 추억을 남겼다. 이와 함께 낙화축제 홍보물을 지참해 국립세종수목원에 제시하면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운영돼 관람객들이 낙화축제와 국립세종수목원 관람을 함께 무료로 즐기는 혜택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행사 시작 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낙화 연출 구간에 사전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썼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낙화축제는 시 무형유산인 낙화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세종낙화축제를 세종시 대표 야간문화관광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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