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28 17:52

  • 흐림속초5.1℃
  • 구름조금10.8℃
  • 맑음철원9.6℃
  • 맑음동두천10.8℃
  • 맑음파주9.1℃
  • 구름많음대관령1.8℃
  • 구름조금춘천11.4℃
  • 맑음백령도5.0℃
  • 구름많음북강릉5.4℃
  • 구름조금강릉6.6℃
  • 구름조금동해7.6℃
  • 구름조금서울10.5℃
  • 구름조금인천8.9℃
  • 구름조금원주11.2℃
  • 구름많음울릉도5.1℃
  • 구름많음수원10.1℃
  • 구름많음영월9.6℃
  • 구름많음충주11.1℃
  • 구름조금서산7.4℃
  • 구름많음울진6.0℃
  • 구름조금청주10.4℃
  • 구름조금대전11.2℃
  • 구름조금추풍령10.0℃
  • 구름많음안동10.6℃
  • 구름많음상주11.6℃
  • 비포항7.3℃
  • 구름많음군산8.0℃
  • 구름많음대구11.2℃
  • 구름조금전주10.4℃
  • 흐림울산9.1℃
  • 구름많음창원13.1℃
  • 구름많음광주9.7℃
  • 흐림부산10.8℃
  • 흐림통영13.4℃
  • 흐림목포6.1℃
  • 흐림여수11.5℃
  • 흐림흑산도5.6℃
  • 흐림완도8.6℃
  • 구름조금고창6.2℃
  • 흐림순천8.5℃
  • 구름조금홍성(예)8.9℃
  • 구름조금10.1℃
  • 흐림제주8.7℃
  • 흐림고산6.7℃
  • 흐림성산8.0℃
  • 흐림서귀포11.8℃
  • 흐림진주12.3℃
  • 맑음강화8.7℃
  • 구름조금양평11.4℃
  • 구름조금이천11.7℃
  • 구름많음인제9.7℃
  • 구름조금홍천10.6℃
  • 구름조금태백3.4℃
  • 흐림정선군5.1℃
  • 흐림제천9.3℃
  • 구름조금보은10.0℃
  • 구름조금천안9.2℃
  • 구름조금보령8.6℃
  • 구름조금부여11.0℃
  • 구름조금금산10.8℃
  • 구름조금9.7℃
  • 구름많음부안7.4℃
  • 구름많음임실9.8℃
  • 구름조금정읍7.2℃
  • 구름많음남원10.3℃
  • 구름많음장수8.6℃
  • 구름많음고창군8.0℃
  • 구름조금영광군6.8℃
  • 구름많음김해시12.8℃
  • 구름많음순창군9.1℃
  • 구름많음북창원13.1℃
  • 구름많음양산시13.2℃
  • 흐림보성군11.0℃
  • 구름많음강진군9.9℃
  • 구름많음장흥9.4℃
  • 구름많음해남7.4℃
  • 흐림고흥11.1℃
  • 흐림의령군13.5℃
  • 구름많음함양군11.5℃
  • 흐림광양시11.7℃
  • 구름많음진도군6.6℃
  • 구름조금봉화4.6℃
  • 구름많음영주9.2℃
  • 구름많음문경9.6℃
  • 흐림청송군4.7℃
  • 흐림영덕4.7℃
  • 구름많음의성11.7℃
  • 구름많음구미13.0℃
  • 구름많음영천11.7℃
  • 흐림경주시8.2℃
  • 구름많음거창10.4℃
  • 구름많음합천13.2℃
  • 흐림밀양12.4℃
  • 구름많음산청11.7℃
  • 흐림거제13.3℃
  • 흐림남해13.1℃
  • 흐림13.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메가시티

전체기사 보기

충청광역연합, 바이오·모빌리티 미래 그리다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회 개최

광역연합500.jpg

[시사캐치]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광역연합 회의실에서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담당자, 산업 전문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전략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바이오·코스메틱 및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산업 네트워크 구축 △초광역 전략산업 사업계획 수립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예산 확보 방안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첨단바이오·코스메틱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첨단 바이오 혁신 신약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생태계 조성’, ‘희귀난치질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허브 구축, ‘충청권 코스메틱 밸리 조성’ 등 주요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미래모빌리티부품 산업 분야에서는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무선통신 부품 성능 테스트 기반 구축’, ‘자율주행특장차 도로관리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하이퍼 전기 상용차 신뢰성 센터 기반 구축’, ‘충청권 미래모빌리티 자동화 전환기반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충청권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초광역 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업 모델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충청광역연합 이수현 사무처장은 "충청권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도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초광역 전략산업 실무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사업 기획 및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 ‘충청미래포럼’ 개최

[크기변환]KakaoTalk_20250324_085929170.jpg

[시사캐치]그냥 가면 되지가 아니고, 미래가 불확실하지만은 그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관한 치열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해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 후 3월 2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주제로 열린 ‘충청미래포럼’ 에서 이 들은 각자의 말들을 쏟아냈다. 각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그래도 ‘충청은 하나다!’ 협력을 강조한 자리였다. 앞으로 진짜 힘을 합쳐서 결과를 만들어낼지는 미지수다. 인구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이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다양한 문제와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충청권의 인구 유입은 줄고, 청년층은 수도권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많은 마을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충청권의 전략은 충청광역연합과 대전충남통합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광역적인 발전을 위해 출범했지만, 지자체 간 의견 차이로 인해 속도가 더딘 상황에 각각의 행정적 이익을 고려해야 하다 보니, 단순히 ‘충청권을 하나로 묶자’는 말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 보인다. 충청권 통합 논의는 여러 변수가 많아서 쉽게 결정되긴 어렵겠지만 충청권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경제·정치적 비중이 점점 커지는 만큼, 논의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청메가시티 구축의 토대가 될 대전충남통합의 탄생 ‘대전충남특별시’ 는 과거 한 뿌리였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 시 인구 약 360만 명의 광역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수도권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종과 대전, 충남과 충북, 따로 보면 경쟁이지만, 하나로 묶이면 거대한 힘이 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 등 앞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경제 편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려면 전국을 대여섯 개의 권역으로 묶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행정 통합이 필요하다”라며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판교·기흥 라인을 끌어당기지 못하면 다른 도시도 어려울 것이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전 등 지방 도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만이 아닌 충청권이 연합해 대응해야 하고, 대전과 충남도의 통합을 통해 과학 기반 경제도시로서 수도권과 경쟁할 강력한 지역 경제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단순히 충청도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과 진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광역연합안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도권 중심 발전으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도에 대한 자긍을 가지고 충청도의 지금 발전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광역연합을 발족시켰다. 그래서 우리가 메가시티로 가는 과정에서 첫발을 전국에서도 먼저 뛰었고, 잘 발전시키고 지금 하고 있는 충남과 대전의 통합을 지켜보면서 함께 발전하면 대한민국의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 후 첫 임시회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청광역연합 주요업무 계획 청취 및 안건 심의 2025년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경 및 조례안 심의… 5분 자유발언·건의안 통해 현안 대안 제시

[크기변환]사본 -20241217_115402.jpg

[시사캐치]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각종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번 회기에 연합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예비비를 기정예산 692백만원 대비 67%에 해당하는 461백만원을 삭감하여 일반공공행정 분야와 문화 및 관광 분야에 각각 161백만원과 300백만원을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필요성 등 싶도 깊게 심의할 예정이다. 2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과 건의안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출범 이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심의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 개회에 앞서 24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