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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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이순신게임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아산시·(재)아산문화재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 기념행사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ㅇㅅㅅ게임>을 4월 26일(토) 온양온천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한 <ㅇㅅㅅ게임>은 전통 놀이와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업적 및 생애를 스토리로 결합하여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대상 428명의 참여자가 함께하는 <ㅇㅅㅅ게임>은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일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게임은 1부(10:00~12:00), 2부(13:00~15:00)로 운영되며, 각 214명이 참여하고 게임 종목으로는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제기차기 ▲이순신 백원 동전 던지기 등 다양한 이순신 관련 게임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단, 게임 운영방식 및 자세한 사항은 4월 1일 홈페이지에 오픈된다.) <ㅇㅅㅅ게임>은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 누구나(글로벌·다문화 가정 등)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비는 5,000원이다. 참여자들에게는 ㅇㅅㅅ게임 전용 참여복(상의)과 소정의 상품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시상을 통해 아이패드, 갤럭시워치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428명 중 328명을 선착순 사전 접수, 현장에서 100명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5WOVKW4N)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507-1362 -1429, 041-534-263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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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도 대전, 주말에 11개 연구기관 개방 확대[시사캐치] 대전시가 과학 문화 확산과 시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프로그램이 올해 3년 차를 맞아 한층 더 확대된다. 과학수도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 개방’프로그램은 대전시의 주도 아래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개방 참여기관을 총 11곳으로 늘려 더 많은 시민이 과학기술을 체감하고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등 총 11개 기관과‘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 개방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주말 개방은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참여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순차 개방된다. 시민들은 국가 핵심 연구기관의 주요 성과와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보안 등의 이유로 외부 공개가 어려웠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해 탁월한 건축디자인과 첨단기술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의‘한국테크노돔’도 올해도 참여해 시민들과 만난다. 주말 개방 프로그램은 현직 연구원이 직접 안내하는 연구실 투어(랩투어)를 비롯해, 과학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첫 개방기관인 한국표준연구원은 대덕특구 1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가 측정표준을 총괄하는 대표 과학기관이다. 양자 컴퓨터를 비롯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며, 뉴턴의 사과나무, 연못, 겹벚꽃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공개돼 풍성한 과학 문화 체험이 기대된다.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dst.daej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덕특구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세계적 과학 클러스터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을 이해하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시민 중심 과학 정책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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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전국 최대 규모 건강검진 비용 지원[시사캐치]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혼 소상공인 만남 프로그램에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억 원을 기탁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검진센터 등에서 올해 9월 13일까지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대전시가 검진병원에 일괄 지급한다. 시는 장시간 노동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검진비를 지원하며,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큰 질환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시에 거주하고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전년도 매출액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적격 심사를 거쳐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이 선정되며,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380-3084)을 통해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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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최대 100만 원 지원[시사캐치] 대전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07개 업소에 입식 테이블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0개 소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관내에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선정 기준에는 영업주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을 것, 업소의 운영 기간이 오래되었을 것,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일 것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위생 등급제를 통한 인증을 받은 업소,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 역시 우선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입식 테이블 교체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처분이 예정된 업소,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업소,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과거 동일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 타 지역 업체를 통한 입식 테이블을 교제한 업소 역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대전시 또는 해당 자치구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해당 구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위생부서 또는 대전시 식의약안전과(☎ 270-487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입식 테이블로의 개선은 시민들의 외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경기 불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외식업계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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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약 추진 박차[시사캐치]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공약참여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공약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 공약사업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10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35개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했다. 6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6개의 사업이 일부 추진 중이다. 이번 공약 조정은 사업내용에 따른 우선순위 사업 선별, 시민 참여 가치 실현과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계획 반영 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시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심의한 공약사업 조정 내용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과 함께 공약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과정은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시민 참여’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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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청취[시사캐치] 천안시는 내달 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동남구 1만 9,104호, 서북구 1만 3,959호 등 총 3만 3,063호이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열람대상 공동주택은 동남구 8만 6,588호, 서북구 13만 9,274호 등 총 22만 5,862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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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선제적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조 권한대행)이 23일 아산시 산불대응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대형산불이 발생 돼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추진됐다. 조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되고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해야한다”며, "특히, 등산객과 성묘객 실화 및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가 주요 산불발생 원인인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이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발생 시 초등진화가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진화로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산불방지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차량 등 산불대응장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등 202명을 사전예찰 활동에 집중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산불 기간에는 ▲공무원 분담마을 순찰 ▲주요등산로 길목 지킴이 배치 ▲다중이용 시설인 요양시설·관광농원·캠핑장 등 산불 취약시설 확대 지정 관리 ▲산림인접지 가가호호 방문 계도 실시 ▲펠릿난로 등 재처리 용기 지급 등 산불 발생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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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올해도 K리그1 승격 도전”[시사캐치] 지난해 K리그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K리그1 승격을 놓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가, 다시 한번 승격을 목표로 2025시즌에 나선다. 충남아산FC는 공격수 김종민,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유럽 명문팀 출신 멘데스 등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가변석도 설치했다. 오는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펼쵸잘 충남아산FC의 2025시즌 홈 개막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은 이유다. 첫 홈경기를 앞두고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를 만나 이번 시즌 각오와 구단 운영 계획을 들어보았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충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지부장, 삼안여객 대표이사, 온양교통 대표이사, 아산시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전국버스공제조합 회장, 아산시골프협회 회장, 아산시관광발전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지난 시즌에 대해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그리고 서포터즈 ‘아르마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는 응원을 보답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 이순신종합운동장의 변화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지난 시즌 선수들이 열악한 잔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가변석을 설치한 것도 중요한 변화”라며 "이제 선수들은 팬들의 함성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며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 개선…‘축구 전용구장’ 변화 "충남도 전역 함께” 강조…"팬 성원 보답하는 시즌” 충남아산FC는 홈경기 관중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경기장 내외부에 다양한 체험 공간과 먹거리 존을 마련해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기존 운영하던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푸드트럭과 신설된 매점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축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팬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충남아산FC의 열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충남아산FC가 단순한 축구단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고자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하며 "올해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도민과 아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아산FC는 ‘충남 한 바퀴’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런투유’ 팬미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스쿨’, 여자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한 ‘아울FC 위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이사는 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단호하게 ‘승격’이라고 답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우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배성재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과 구단 전체가 K리그1 승격을 위해 한마음으로 달리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가장 큰 힘”이라며, "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격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 시즌을 맞아 더욱 강해진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의 말처럼, 팬들과 함께 승격을 향해 써 내려갈 도전의 역사에 기대가 모아진다. ▲ 다음은 이준일 대표이사 인터뷰 일문일답 - 2025 시즌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 "2024년 충남아산FC는 충남도민, 아산시민 그리고 서포터즈 ‘아르마다’의 응원을 받아 K리그2 준우승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올해는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려고 합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검증된 공격수 김종민,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유럽 명문팀 출신 멘데스 등 좋은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잔디를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설치해 선수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더욱 가까이서 축구를 즐기고, 선수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가변석을 설치했습니다. 우리 충남아산FC는 2025시즌 좋은 성적은 물론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25시즌을 앞두고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전면 새단장 하고, 응원단을 위한 가변석을 설치한 것은 어떤 배경에서 추진한 것인지. "이번 하이브리드 잔디 공사와 가변석 설치는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입니다. 지난해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잔디 위에서 고전분투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를 바로잡고,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축구 전용구장’으로 만들겠다 다짐했습니다. 또 많은 팬들의 응원을 우리 선수들이 더욱 가까이서 생생하게 들으면 더욱 힘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고민과 다짐을 충청남도, 아산시 등 다양한 관계 부처의 도움으로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충남아산FC의 창대한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K리그 명문구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 아산FC 2025년 홈경기 관중 증가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더욱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아산FC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외 광장에 다양한 먹거리 존을 마련했습니다. 기존 운영하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과 함께 다양한 푸드트럭과 신설된 매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아산FC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축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족, 지인, 연인 간에 대화를 나누시며 아산FC의 열기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아산FC 2025년 지역사회 공헌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아산FC는 아산시를 넘어 충청남도 전역의 분들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전역의 관광지를 돌며 체험하는 ‘충남 한 바퀴’와 팬이 신청하면 찾아가는 팬미팅 ‘런투유’, 다양한 학생들에게 축구를 전하는 ‘비타민 스쿨’, 그리고 아산시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아울FC 위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충남도민, 아산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2024시즌에 K2리그 2위라는 성적으로 부담이 많겠지만 2025시즌 목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2025시즌 목표는 K리그1 승격입니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FC는 K리그2 준우승의 역사를 썼습니다. 신임 배성재 감독을 필두로 모든 선수단이 승격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또 충남아산FC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돕고 있습니다. 팬분들의 더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우리 충남아산FC는 K리그1 승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1953년 1월 28일) 주요 약력 - 아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 전국버스공제조합 회장 - 아산시관광발전협의회 회장 - 삼안여객 대표이사 -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지부장 -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온양교통 대표이사 - 충남아산FC 대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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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산불 감시·대응 총력”[시사캐치]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산림 연접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해서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를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 등 5개 시군에 전진 배치했다. 임차 헬기는 산불 취약시간대 계도비행을 실시 중이며, 산림청과 군부대 등 도내 전역에 있는 헬기(24대)와 공조체계를 가동, 산불 발생 시 초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 1605명을 배치하고, 진화차 209대와 동력펌프 83대 등 진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감시카메라 127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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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전기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중점 육성한다. 서산·당진 도심항공교통(UAM), 천안·아산 전기차, 보령·홍성·부여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 전략을 마련,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4일 당진에 위치한 리튬전지 생산 업체인 비츠로셀에서 제4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점검’ 발표, 도의 ‘힘쎈충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으로 만든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신산업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과 △고에너지 밀도·경량화 기술 활용 UAM용 배터리 개발 등 기술 지원 사업도 편다. 천안·아산에는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화재 안전 대응 배터리통합시스템(BIMS) 평가 지원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전환 지능형 배터리 시스템 제조 및 검증 플랫폼을 꾸린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충남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삼각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기술 실증과 평가 지원, 폐배터리 재사용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확보하고, 도 자체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지원 등 ‘기업 활성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산업기반 구축’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이날 발표한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이차전지 핵심 및 연관 사업체 수는 316개, 종사자는 1만 1152명으로 전국 3위 규모다. 도내에는 특히 셀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다수 입지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수출액은 18억 3000만 달러로 전국의 7.2% 수준이며, 이 중 22.3%는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입액은 전국의 4.4% 수준인 8억 달러 가량이며, 이 가운데 36.5%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활용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ESS와 UAM, 드론 등 전 산업으로 확대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략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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