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7일부터 택시업계를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가맹업종으로 허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방침이 시행되면 천안사랑카드로 요금을 납부하는 탑승자는 결제요금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택시업계 캐시백 가맹업종 허용은 택시요금 인하 효과는 물론 택시 이용자 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천안사랑카드 회원은 현재 31만여 명, 사업규모도 3,300여억 원에 달해 택시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