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는 "돌봄 집중” 확대로 "아침·점심·저녁” 하루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공식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터에 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위해 충남도에서 자란 농산물을 사용하여 건강 식단을 만들고, 농가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퇴근시간 맞춤형 돌봄 체계 확대로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무상급식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등 교육에 대한 걱정을 비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해당 공약에 대해 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유아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학생들의 아침과 저녁 무상급식 계획의 대선 공약”을 내세우며, "충남학교 초·중·고까지 단계적으로 실현해 대한민국 교육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다 직장을 나가고 부실할 수 있는 학생들의 신체를 도와 건강에 대한 안심도 챙기고, 돌봄 사각지대 없는 아이들의 삶을 위한 충남미래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영종 후보는 "향후 시행 하고 있는 시·도 등을 찾아 정책들의 효과나 장·단점, 사례, 개선점 등을 조사해서 보완해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이행 방안과 관련해 급식법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무상급식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는 34년 6개월 간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거쳤으며 △충남교총·한국교총 수석부회장 △충남도내 고등학교장 회장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