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인지 감수성 신장과 성(성평등)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수-학습방법 역량강화 직무연수로, 학교 성(성평등)교육력 강화에 관심이 있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 성(성평등)교육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성(성평등)교육 ▲미디어 리터러시를 활용한 성(성평등)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성인지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초·중·고 발달 단계별 교육과정 연계 성교육 실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관리자 및 교직원 연수 ▲성고충상담 창구 상시 운영으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지역사회 연계 학교 안전망 구축 ▲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이날 연수를 담당한 안정미 장학사는 "성 교육이 예전보다 활성화는 됐지만 연수를 통해 수업 방법을 더 세밀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방학중인데도 애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연수에 오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 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