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6월 1일 충남교육감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의 거리 유세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조 후보는 충남 지역 곳곳을 찾아 빡빡한 유세일정을 소화하며 조영종 이름 알리기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조 후보는 진보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보수 후보”라는 메시지를 집중 전달하는데 총력을 가하고 있다.
거리유세에서 조 후보는 "전과자, 전교조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면서 "충남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의 적임자인 조영종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재래시장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충남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며, "흠결없는 충남교육감 보수 후보” "검증받은 교육전문가”를 내세우며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의 과거 전과 이력 및 도덕성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지철 3범, 이병학 1범(뇌물)”과 같은 범죄 이력을 명시한 선거 현수막이 거리에 걸리면서 선거 결과에 성패가 갈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는 34년 6개월 간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거쳤으며 △충남교총·한국교총 수석부회장 △충남도내 고등학교장 회장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