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4 13:13

  • 맑음속초23.2℃
  • 맑음25.6℃
  • 맑음철원25.3℃
  • 구름조금동두천25.7℃
  • 구름많음파주24.1℃
  • 맑음대관령23.8℃
  • 맑음춘천25.7℃
  • 구름많음백령도15.8℃
  • 구름조금북강릉27.2℃
  • 맑음강릉28.2℃
  • 맑음동해24.7℃
  • 구름많음서울25.6℃
  • 구름많음인천24.2℃
  • 구름조금원주26.4℃
  • 맑음울릉도23.7℃
  • 구름조금수원25.3℃
  • 구름조금영월26.8℃
  • 구름조금충주26.3℃
  • 구름많음서산23.4℃
  • 맑음울진21.3℃
  • 맑음청주26.9℃
  • 맑음대전27.3℃
  • 맑음추풍령25.5℃
  • 맑음안동26.2℃
  • 맑음상주26.6℃
  • 맑음포항26.8℃
  • 구름많음군산25.9℃
  • 맑음대구26.9℃
  • 구름조금전주26.8℃
  • 구름조금울산23.8℃
  • 구름많음창원23.0℃
  • 흐림광주24.6℃
  • 구름많음부산20.9℃
  • 구름많음통영20.6℃
  • 구름많음목포23.5℃
  • 구름많음여수20.1℃
  • 흐림흑산도20.0℃
  • 구름많음완도24.8℃
  • 구름많음고창25.0℃
  • 구름많음순천22.3℃
  • 구름많음홍성(예)26.0℃
  • 맑음26.4℃
  • 흐림제주23.9℃
  • 흐림고산21.5℃
  • 흐림성산21.1℃
  • 흐림서귀포22.3℃
  • 구름많음진주23.1℃
  • 구름많음강화23.7℃
  • 구름조금양평25.0℃
  • 구름조금이천25.6℃
  • 맑음인제24.9℃
  • 구름조금홍천25.9℃
  • 맑음태백26.3℃
  • 맑음정선군26.3℃
  • 구름많음제천25.2℃
  • 맑음보은25.5℃
  • 맑음천안25.1℃
  • 구름많음보령24.1℃
  • 구름많음부여25.8℃
  • 구름조금금산28.0℃
  • 구름조금26.0℃
  • 구름많음부안26.6℃
  • 구름조금임실25.6℃
  • 구름많음정읍26.7℃
  • 구름조금남원25.8℃
  • 구름조금장수25.2℃
  • 구름많음고창군25.6℃
  • 구름많음영광군26.2℃
  • 구름많음김해시22.2℃
  • 구름많음순창군25.2℃
  • 구름많음북창원24.9℃
  • 구름많음양산시23.3℃
  • 구름많음보성군22.7℃
  • 구름많음강진군23.1℃
  • 구름많음장흥22.3℃
  • 구름많음해남22.7℃
  • 구름많음고흥23.5℃
  • 구름많음의령군26.2℃
  • 구름조금함양군26.3℃
  • 구름많음광양시23.9℃
  • 흐림진도군22.1℃
  • 구름조금봉화24.8℃
  • 맑음영주25.8℃
  • 구름조금문경25.6℃
  • 맑음청송군28.1℃
  • 맑음영덕24.7℃
  • 맑음의성27.9℃
  • 맑음구미27.0℃
  • 맑음영천27.1℃
  • 맑음경주시28.3℃
  • 맑음거창25.5℃
  • 맑음합천26.4℃
  • 맑음밀양26.6℃
  • 구름조금산청24.6℃
  • 구름많음거제21.8℃
  • 구름많음남해21.6℃
  • 구름많음22.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상돈 천안시장 “나눔 확산…개인·기업·기관·단체의 정성이 모인 성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상돈 천안시장 “나눔 확산…개인·기업·기관·단체의 정성이 모인 성과”

천안시, 지난해 역대 최대 모금액 기록…나눔 문화 확산
2개 재단을 통해 총모금액 25억4800만원 달성, 전년 대비 5% 증가

[크기변환]사본 -복지재단(나눔캠페인) (1).jpg


[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 천안시민들의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과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을 통해서 모인 총모금액은 25억4800만 원으로 전년(24억2300만 원) 대비 5%(1억2500만 원) 상승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역대 최고치 22억7500만 원 모금액을 달성해 누적 후원금이 118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후원물품은 9억9,000만 원 상당 물품이 기부돼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금품 총액은 32억6500만 원에 달한다.

 

기부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됐다. 지난해 11월 기준 천안형 취약계층지원사업으로 219명 2억 원, 복지사각지대 제로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589명에 1억8,000만 원, 후원물품 지원사업으로 9,412명(기관 포함) 7억7,0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또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성화를 통해 6억5000여만 원 민간 재정을 투입해 대상자 욕구와 지역사회 이슈를 반영한 304건 읍면동 맞춤형 사업 개발 및 보편적인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각 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대상자에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이불 등을 전달하고, 가을철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저소득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살림에 취약한 중년남성 1인가구에 요리, 청소, 정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 청력저하 어르신 가구에 눈으로 보는 초인종 ‘초인등’을 설치했다.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65세 미만 중장년층 1인 가구에 안부를 묻는 정서지원과 반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사할린동포를 위한 한국어교육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복지 활성화를 위한 후원자 요구 맞춤형 지원사업, 생애주기별 특화사업, 주거복지지원사업 등 복지서비스 효율 극대화 전략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 복지지원사업을 펼쳤다.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지난해 기부된 후원금은 2억7300만원으로 2021년 (2억9100만원)보다 줄었으나 장학금 금액을 늘려 ▲초등학생 55명 1800만 원 ▲중학생 60명 3130만 원 ▲고등학생 152명 1억3340만 원 ▲대학생 148명 2억5480만 원 등 415명에게 4억3750만 원을 지원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 1인당 1만 원 이상을 목표로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천안시는 더욱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급등, 경기침체 위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함께 극복하자는 개인·기업·기관·단체의 정성이 모여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천안시민이 동참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