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의 5대 과제 중 하나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충남생활개선회 도 임원, 시군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랑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나눔 꾸러미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상품 등이 담겼으며, 생활개선회의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과 연계된 소외계층 1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음 생활개선회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농촌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마음과 지속적 관심을 꾸러미에 담아 전달하려 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지역 자살 예방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시군 생활개선회원 간 1대 1 후원결연을 맺고 말벗 봉사, 밑반찬 나눔, 생필품 전달 및 원예치료 등 지속적 방문을 통해 농촌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