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4 11:02

  • 구름조금속초21.9℃
  • 맑음19.4℃
  • 구름조금철원21.1℃
  • 구름조금동두천22.7℃
  • 맑음파주21.2℃
  • 맑음대관령19.7℃
  • 맑음춘천18.7℃
  • 구름조금백령도15.5℃
  • 맑음북강릉26.8℃
  • 맑음강릉26.9℃
  • 맑음동해23.5℃
  • 맑음서울22.2℃
  • 맑음인천22.4℃
  • 맑음원주21.9℃
  • 맑음울릉도20.0℃
  • 맑음수원22.4℃
  • 맑음영월20.8℃
  • 맑음충주20.9℃
  • 맑음서산22.0℃
  • 맑음울진23.7℃
  • 맑음청주22.3℃
  • 맑음대전23.1℃
  • 맑음추풍령22.2℃
  • 맑음안동21.1℃
  • 맑음상주22.2℃
  • 맑음포항23.7℃
  • 맑음군산22.2℃
  • 맑음대구22.3℃
  • 맑음전주23.5℃
  • 연무울산23.3℃
  • 맑음창원22.1℃
  • 맑음광주22.9℃
  • 맑음부산18.8℃
  • 맑음통영18.5℃
  • 구름조금목포21.7℃
  • 맑음여수19.2℃
  • 구름많음흑산도20.3℃
  • 구름많음완도22.2℃
  • 구름조금고창21.6℃
  • 맑음순천20.4℃
  • 맑음홍성(예)23.1℃
  • 맑음21.7℃
  • 구름많음제주21.0℃
  • 구름많음고산21.9℃
  • 구름많음성산20.4℃
  • 구름많음서귀포21.5℃
  • 맑음진주20.5℃
  • 맑음강화21.7℃
  • 맑음양평19.4℃
  • 맑음이천20.2℃
  • 맑음인제21.6℃
  • 맑음홍천20.3℃
  • 맑음태백22.1℃
  • 맑음정선군22.4℃
  • 맑음제천20.3℃
  • 맑음보은20.0℃
  • 맑음천안21.5℃
  • 맑음보령23.7℃
  • 맑음부여20.9℃
  • 맑음금산22.3℃
  • 맑음21.7℃
  • 맑음부안22.8℃
  • 맑음임실21.2℃
  • 맑음정읍23.0℃
  • 맑음남원20.8℃
  • 맑음장수21.9℃
  • 맑음고창군22.5℃
  • 맑음영광군21.8℃
  • 맑음김해시21.8℃
  • 맑음순창군21.8℃
  • 맑음북창원23.4℃
  • 맑음양산시22.5℃
  • 맑음보성군21.2℃
  • 맑음강진군20.5℃
  • 맑음장흥20.4℃
  • 구름조금해남20.4℃
  • 맑음고흥21.4℃
  • 맑음의령군22.2℃
  • 맑음함양군19.9℃
  • 맑음광양시21.5℃
  • 구름많음진도군21.5℃
  • 맑음봉화22.3℃
  • 맑음영주19.9℃
  • 맑음문경21.2℃
  • 맑음청송군24.3℃
  • 맑음영덕25.0℃
  • 맑음의성23.4℃
  • 맑음구미24.0℃
  • 맑음영천22.9℃
  • 맑음경주시24.5℃
  • 맑음거창21.0℃
  • 맑음합천22.2℃
  • 맑음밀양22.7℃
  • 맑음산청20.2℃
  • 맑음거제21.0℃
  • 맑음남해18.7℃
  • 맑음2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이모작 재배농가에 50억 원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이모작 재배농가에 50억 원 지원

[시사캐치]충남도가 농지의 이용효율 및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모작 재배농가에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2회 추경에서 50억 원(도비 15억, 시군비 35억)을 편성, 이모작 농지 ha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안보와 수년 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국내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가 목적이다.

 

실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밀 가격은 2020년 대비 107.4%, 2021년 대비 71% 상승했다.

 

옥수수와 콩도 각각 2020년 대비 117.5%, 76%, 2021년 대비 17.3%, 1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식량의 무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국제곡물 가격은 꾸준히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국내 식량자급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식량자급률은 2011년 45.3%에서 2020년 45.8%로 9년 동안 0.5%p 상승에 그쳤는데, 자급률이 92.8%인 쌀을 제외하면 보리 38.2%, 콩 30.4%, 옥수수 3.6%, 밀 0.8% 등 타 작물의 자급률은 평균 10.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농지 이용효율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및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민선 8기 농림축산분야 역점과제로 정하고, 이모작 농가 지원 등 4년 간 국비포함 102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현재 2.6%에 불과한 이모작 재배농가를 2026년 15%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밀·보리·조사료 등 식량자급률 확보 및 쌀 수급 안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모작 하계작물은 콩, 옥수수, 감자, 녹두, 수수, 귀리 등이며, 동계작물은 보리, 밀, 호밀, 조사료 등이 해당된다.

 

하계작물 중 벼는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쌀값이 1년간 28% 하락함에 따라 제외했다.

 

사업대상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밭 농업에 이용되는 논이며, 6월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이모작 재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내년 2-3월이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의 ‘논활용직불사업’을 신청할 경우 ha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신청을 위해서는 올 하반기 동계작물을 파종해야 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종자구입 및 파종작업을 이달 중 추진해야 한다”며 "밀, 메밀, 감자 등 2월 파종 가능한 작물은 춘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