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지방하천 정비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자연재해로 피해 볼 경우 조속한 하자보수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전한 후 "충남도 관리 도로가 전국 가장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블랙아이스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열선 설치,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을 설치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반복 민원(3회 이상)이 접수되는 것은 도민의 애로사항이 큰 것이니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반복 민원이 발생해야만 해결하는 소극 행정을 지양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블랙아이스 사고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통한 사전적 대응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년 높아져 가는 만큼, 콜센터 등 전문 민원 상담 시스템 구축해 민원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더불어 민원의 처리와 관리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과적 화물차는 ‘도로 위 흉기’라 불릴 정도로 위험하니 중량 측정 기기의 주기적인 검사로 정확한 단속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겨울 폭설이 예상된다. 충분한 제설제 확보 및 시의적절한 사용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설제 구입 시 도내 업체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달라”고 요구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제설제가 도로파손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제설제의 적극적인 사용이 요구된다”며 "기술형 입찰 시 해당 업체가 충남도로부터 혜택을 얻은 만큼 도내 업체에 대한 하도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언급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건설본부는 직접 주민들과 마주하며 최전선에서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주민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장비 전문 관리‧정비 인력 배치로 장비 정비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싱크홀 대응 과정이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매우 미흡했다”며 "도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단가 계약 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지방도 건설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해당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 충분한 소통을 나눠 공사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공공 건설공사 시 건축, 전기 등 공사 단계에 있어 도내 업체가 일정 지분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