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9 21:53

  • 구름조금속초3.4℃
  • 구름조금-1.2℃
  • 맑음철원-2.1℃
  • 맑음동두천-1.7℃
  • 맑음파주-2.7℃
  • 맑음대관령-3.3℃
  • 맑음춘천0.6℃
  • 구름많음백령도7.0℃
  • 맑음북강릉4.6℃
  • 맑음강릉3.9℃
  • 맑음동해4.6℃
  • 맑음서울1.1℃
  • 맑음인천2.7℃
  • 흐림원주1.8℃
  • 비울릉도5.8℃
  • 박무수원-0.3℃
  • 맑음영월1.0℃
  • 구름많음충주0.1℃
  • 흐림서산4.1℃
  • 맑음울진3.4℃
  • 비청주3.4℃
  • 비대전3.1℃
  • 흐림추풍령2.7℃
  • 맑음안동2.2℃
  • 흐림상주3.7℃
  • 구름조금포항5.4℃
  • 흐림군산4.1℃
  • 흐림대구6.0℃
  • 비전주4.0℃
  • 구름많음울산5.2℃
  • 흐림창원7.0℃
  • 비광주5.0℃
  • 맑음부산6.5℃
  • 구름많음통영7.6℃
  • 흐림목포10.3℃
  • 구름많음여수6.4℃
  • 구름조금흑산도10.7℃
  • 구름조금완도0.7℃
  • 흐림고창5.9℃
  • 흐림순천3.3℃
  • 흐림홍성(예)3.9℃
  • 구름많음3.8℃
  • 구름많음제주11.9℃
  • 흐림고산11.8℃
  • 흐림성산10.3℃
  • 구름많음서귀포11.0℃
  • 흐림진주5.5℃
  • 맑음강화-0.8℃
  • 흐림양평0.5℃
  • 맑음이천-0.7℃
  • 구름많음인제1.6℃
  • 맑음홍천-0.6℃
  • 맑음태백-1.2℃
  • 맑음정선군0.2℃
  • 구름많음제천-1.3℃
  • 흐림보은3.0℃
  • 구름많음천안3.0℃
  • 구름많음보령3.9℃
  • 흐림부여3.5℃
  • 흐림금산3.4℃
  • 흐림3.1℃
  • 구름많음부안6.7℃
  • 흐림임실3.4℃
  • 구름많음정읍5.6℃
  • 구름많음남원3.9℃
  • 흐림장수1.3℃
  • 흐림고창군6.0℃
  • 흐림영광군9.9℃
  • 구름많음김해시5.3℃
  • 흐림순창군3.4℃
  • 흐림북창원7.2℃
  • 구름많음양산시6.5℃
  • 흐림보성군5.9℃
  • 구름많음강진군8.7℃
  • 구름많음장흥6.3℃
  • 구름많음해남9.5℃
  • 구름많음고흥5.6℃
  • 흐림의령군6.9℃
  • 구름많음함양군4.6℃
  • 구름많음광양시5.1℃
  • 구름많음진도군10.6℃
  • 맑음봉화2.7℃
  • 맑음영주2.3℃
  • 구름많음문경3.5℃
  • 맑음청송군1.7℃
  • 맑음영덕3.9℃
  • 구름많음의성3.5℃
  • 흐림구미5.3℃
  • 구름많음영천5.0℃
  • 구름많음경주시5.7℃
  • 흐림거창3.4℃
  • 흐림합천5.7℃
  • 흐림밀양4.8℃
  • 구름많음산청4.4℃
  • 구름많음거제6.9℃
  • 구름많음남해7.1℃
  • 구름많음4.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환경부 댐 건설계획 ‘환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환경부 댐 건설계획 ‘환영’

환경부, 전국 댐 건설 후보지에 청양 지천 포함…도, 사업 성공 추진 전폭 지원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731_130533434_02.jpg


[시사캐치] 충남도가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건설 계획에 청양군 지천이 포함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청양 지천이 댐 후보지에 포함된 것에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댐 건설은 우리 지역의 물 자원 관리 및 안정적인 물 공급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양 지천은 1991년, 1999년, 2012년 3차례에 걸쳐 댐 건설을 추진하려 했으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상류지역 규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며 "이후 도는 지속적으로 물 부족 문제와 홍수 피해에 직면해 왔다”고 설명했다.

 

청양군은 현재 하루 1만 2000톤의 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보령댐(8000톤)과 대청댐(2000톤)에 의존하고, 자체수원은 2000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용수가 부족하다보니 기업을 유치하거나 확장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며, 2022년과 지난해에는 지천이 범람해 청양·부여 지역에 1184억원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 부지사는 "이런 상황에서 댐 건설은 우리 지역의 물 자원 관리 및 안정적인 물 공급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이번 댐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앞으로 주민·재정·행정 분야 및 환경보전 분야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댐 내 취수구 미설치를 통한 상수원보호구역 미지정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재정 분야는 환경부의 댐 주변지역 주민지원 예산 대폭 상향 발표에 따라 청양군과 부여군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수도, 도로확포장 등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및 추가 재원 마련에 노력한다.

 

환경 분야는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을 참여하도록 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행정 분야는 각종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댐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앞서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유역별로 홍수의 위험성과 물 부족량 등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평가한 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후보지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후보지는 총 14곳으로, 권역별로는 금강권역 1곳(청양 지천), 한강권역 4곳, 낙동강권역 6곳, 영산강·섬진강권역 3곳이다. 댐 기능별로는 다목적댐 3곳(청양 지천),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