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위수여식으로 대체된 가운데약 3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학위수여식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학위 2,440명, 석사학위 326명, 박사학위 35명 등 총 2,801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고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84명이 함께 졸업했다.
백석대 장동민 교목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양종래 교목본부장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김진범 부총회장의 ‘빛의 자녀로 나아갑시다’라는 주제의 설교, 정우진 학사부총장의 학사보고, 박요일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생들에게 훈사를 전한 장종현 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값진 결과를 낸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백석인’, 세상에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대학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포토존을 마련해 늦게나마 대학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