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6명, 도민 13명, 교직원 1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중 여건 변화에 따라 수정, 보완, 변경해야 할 사항에 대한 심의‧건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수시로 경청하여 도민과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실현을 위해 65개 공약의 성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가 전 분야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