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육군 5군단과 2월 1일(수) 오전 11시, 육군 5군단 사령부에서 ‘군인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 대학 인성개발원은 27년간 추진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과 연구로 군인 인성교육과정을 개발했고, 2022학년도 2학기부터는 군인 인성교육 교양교과목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대학생과 군 장병 인성함양을 위한 교류협력으로 대학생들에게는 나라사랑하는 인성을, 군 장병들에게는 필승의 군 인재상을 확립한다.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육군 5군단은 MOU 체결을 통해 △군장병 S-PIPES 인성개발을 위한 연구, 교육, 훈련 실천 등 공동 지원, △전입병 ‘공동체 가치 교육’(소속감, 정체성, 자부심), △전역병 ‘비전 설계 교육’(비전 있는 군인, 주도적인 군인, 자발적인 군인), △대학생 인성개발을 위한 병영체험 및 정신교육 협력, △인성교육 및 사회공헌을 위한 인・물적 자원교류 및 상호협력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육군 5군단은 우리나라의 중부전선 지역인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 최전방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3개 사단(제3보병사단-백골, 제5보병사단-열쇠, 제6보병사단-청성)을 거느리는 등 강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약 600만 평에 달하는 ‘승진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다.
"싸우면 이긴다”는 정신 아래 강한 군인을 양성해 전선을 지키는 육군 5군단은 무엇보다 용사들의 강한 인성이 이들의 전투력으로 직결된다고 믿고, "인간의 인성은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인성교육이 이들의 군 전략화에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양 대학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군인의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한 군인 인성교육은 강한 군인을 양성하는 군 전략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는 이번 육군 5군단과의 MOU 체결로대내외적으로 검증된 S-PIPES 인성모델을 통해 훌륭한 군인, 행복한 군인, 명예로운 군인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