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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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한국어교육원 본교 이전 기념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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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본교 이전 기념식 성황리 개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본교 이전과 글로벌라운지 개관으로 중부권 글로벌 허브로 도약
최첨단 교육 인프라 및 국제 교류 공간 마련으로 외국인 유학생 3,000명 시대 대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f1_사진1. 선문대 문성제 총장이 한국어교육원 본교 이전 오픈식 격려사를 하고 있다..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9월 9일,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 오픈 기념식과 글로벌라운지 오픈식을 함께 개최하며, 선문대의 국제화와 교육 환경 강화를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의 아산캠퍼스로의 이전과 글로벌라운지라는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티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로,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국내 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 오픈 기념식은 오전 9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어교육원은 기존 천안캠퍼스에서 아산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총 32개의 첨단 강의실을 갖춘 최신식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선문대는 중부권 대표 한국어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보다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한국어교육원의 이전은 향후 3,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을 맞이하며,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이번 학기 총 36개국에서 온 약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45개 반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63명의 전문 교강사가 한국어 수업을 담당하며,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념식에서 문성제 총장은 "한국어교육원이 본교로 이전됨으로써 외국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이전은 선문대가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1989년 개원 이래, 35년간 156개국에서 온 32,660명의 학생이 수료하였으며, 정부초청장학생(GKS) 위탁교육기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 세종학당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외국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선문대 글로벌라운지 오픈식은 오전 9시 40분, 본관 1층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문성제 총장, 교무위원, 안원영 총동문회장, 최이빈 총학생회장, 스즈키 무네미치 총유학생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글로벌라운지의 출발을 축하했다. 글로벌라운지는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그린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상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계단식 교육실 등 다양한 학습과 교류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은 학습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공간은 선문대의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라운지에서는 국제 세미나, 언어 교환 프로그램,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계단식 강의실과 Global School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50여 명의 학생이 동시에 학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이 제공된다.

 

선문대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글로벌라운지는 선문대의 국제 교류와 협력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글로벌 인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문대는 현재 59개국에서 온 1,9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2027년까지 3,000명의 유학생을 목표로 유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문대는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과 글로벌라운지 개관을 시작으로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이번 한국어교육원의 본교 이전과 글로벌라운지 개관은 선문대가 국제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학생들이 선문대에서 더 나은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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