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열린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체험마당과 온라인 체험마당으로 동시에 운영됐다.
축제 온라인 체험마당에 사용된 영상은 세종시 관내 교사 36명이 과학, 수학, 환경, SW 등을 주제로 개발했다.
활동영상은 에너지 전환을 이용한 자가 발전 손전등 만들기, 다빈치 다리 만들기, 바다 유리 쓰레기로 모빌 만들기, 메이키메이키 피아노 만들기 등 36종이다.
학교에서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234학급에 재료를 보급했다.
온라인 콘텐츠 활동 재료를 제공받은 한 초등학교 교사는 "양질의 영상 콘텐츠와 재료를 제공받아 학생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학교 교사는 ”온라인 활동 영상이 너무 좋아 자유학기 등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활동재료 제공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교육 현장에 적합한 체험‧탐구 중심 활동 재료 제공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