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사립대학 경영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영 및 재정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를 확산코자 실시됐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경영 효율화 △수익 창출 △재정·관리개선 등 총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1개 기관(교육부 장관상), 우수상 2개 기관(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상), 장려상 4개 기관(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상) 등 총 7개의 우수사례 기관을 선정했다.
순천향대는 경영 효율화 부문에서 ‘지속 가능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지원 법인 경영체계 구축’ 사례로 단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기관 운영의 핵심 요소인 인사·재무·자산·계약 분야 업무의 지속 가능한 혁신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행정본부 산하에 업무 단위별 TF팀을 구성해, 업무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선순환적 경영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분야별 내부감사/실태조사, 관련 분야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인사 분야 통합채용 시스템 도입 △재무 분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자산 분야 고정자산관리 실태 점검 △계약 분야 내역 총괄관리 시스템 구축 등 법인과 모든 산하 기관에 적용되는 표준 업무 모델을 개발해 기관의 혁신역량을 제고했다.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영 행정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업무 단위별 TF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경영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